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3%
  • 리뷰 총점8 29%
  • 리뷰 총점6 2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내용보기
이번 생리대 파동을 놓고 tv 프로에서 언급된 책이였다.제목이 귀에 쏙 들어와 읽게된책."남자가 월경을 한다면""여성망명정부에 대한 공상" 등 다소 황당한 상상이였지만, 그 상상 자체는 그닥 황당하지 않았다.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기에 말이다.진짜 남자가 월경을했다면 이런 생리대 파동이 있었을까. 그 tv 프로의 여성 패널이 한 말에 동감 한표. 남자들이 아직 우위를 점령하고 있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내용보기

이번 생리대 파동을 놓고 tv 프로에서 언급된 책이였다.

제목이 귀에 쏙 들어와 읽게된책.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여성망명정부에 대한 공상" 등 다소 황당한 상상이였지만, 그 상상 자체는 그닥 황당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기에 말이다.

진짜 남자가 월경을했다면 이런 생리대 파동이 있었을까.

그 tv 프로의 여성 패널이 한 말에 동감 한표. 남자들이 아직 우위를 점령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남자들이 생리를 했다면 보다 더 신경썼을테고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훨씬 더 이전에 이슈화 되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남자가 생리를 했다면 얼마나 대단했을지, 그들의 생리를 하는것에 얼마나 우월감을 느꼈고,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할지 등에 대해 엉뚱하지만 이해가 가는 그런 내용들.

패미니즘은 참 어렵다.

내세우면 우월주위자 소리를 하고, 아니면 당해줘야 하는. 알고서 당할때도 아니면 때론 그러려니 했던것들도 결국 남성지배구조속에서 교육되어온 행동임을 이 책을 읽으면 문득문득 느꼈다.

굉장히 오래전, 30년전보다 훨씬 오래전에 쓰인 저자의 생각이 있는데 시대상과 맞지 않는 부분이 보이는걸보면 그래도 발전이라는걸 하고는 있나보구나 싶다가도 무려 40년도 전에 느꼈고, 바뀌어야 한다고 쓰여진 내용속에서 여전함이거나 아니면 더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 양성평등의 내용을 보자면 씁쓸하기도 한다.

이책은 어느 한쪽의 잘못이 아니라, 공존하는 세상에서 양성이 어떤 균형을 가져야 하는지, 본인의 의견을 굉장히 논리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읽으면서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여성으로 내가 느꼈던 부조리함이나 불평등에 나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여전히 현실의 벽을 느끼고 있고, 현실안에서 어느정도 타협이라는걸 해야 하는 지금 나는 과연 맞는것인가. 20-30년후의 또다른 20대의 내가 30대의 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게 하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녀의 용기있고 소신있는 삶이 존경스럽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17.11.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