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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아이들에게 아직까지 오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해 준 적이 없네요. 그냥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려니 생각하고 넘어간 것 같아요. 집이니 자동차니 하면서 다른 사물들은 그 이용도와 명칭을 인지시키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면서 정작 제 몸에 있는 기관들은 그저 손, 발, 눈, 코, 입 ... 하고 이름만 알려주었네요.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몸의 기관 하나하나를 아이들에게 새롭게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전부 다 이해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아이 모두 무척 흥미로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책 속의 특이한 설정과 각 기관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이름을 무척 재미있어 했습니다. 멀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튼튼 마을에 있는 아주 특별한 빌라에 우리 몸의 오감을 관장하는 눈, 코, 입, 귀, 손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은 어름이 보아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각의 명칭을 그저 곧이곧대로 쓰는 게 아니라 초롱 눈 아가씨, 뭉툭 코 아저씨, 살살 혀 아저씨, 밝은 귀 아저씨, 척척 손 아저씨로 개성 있는 이름을 붙여준 것 또한 무척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그냥 이름만 얘기하는 것보다 꾸며주는 말이 있으니 읽을 때 신명도 나고, 아이들 반응도 좋고... 덕분에 함께 읽는 엄마도 신이 났답니다. 각각의 개성 있는 이름과 함께 성격 역시 실제 기관의 특징에 딱 맞춰서 설정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결 이해도 빠르네요. 책을 다 읽은 다음에도 계속 “척척 손 아저씨, 살살 혀 아저씨 ... ” 하며 읊조리는 걸로 봐선 한 동안 우리 집에선 신체 기관을 그렇게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섯 권이 한 세트라고 하니 한 권 보고 멈출 수가 없네요. 다른 건 어떤 상상력으로 포장이 되었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무척 재미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도 돋보이구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네요. ‘척척 손 아저씨’는 ‘척척 손’이라는 이름이 재미나고 기발한데 뒤쪽으로 가다 보면 그냥 ‘손 아저씨’라고 나왔다가 ‘척척 손 아저씨’라고도 나오고 뒤죽박죽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만큼 통일을 해 줘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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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 혀아저씨를 읽고 난 후... 이틀 지나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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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엉뚱하게도 만약 내가 장애를 갖게 된다면 어느 장애가 그나마 가장 나을 건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귀가 안 들리면 답답해서 생활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눈이 안 보인다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전혀 볼 수 없으니 얼마나 갑갑할 것이니 정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안됐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척척 손 아저씨나 초롱 눈 아가씨나 뭉툭 코 아저씨나 살살 혀 아저씨나 밝은 귀 아저씨나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다. 눈이 내린 날 모험가인 손 아저씨는 산책을 하러 나섰다가 넘어져 일어나지 못할 때 평소엔 조용히만 있던 다른 네 친구들이 도움을 주러 나온다. 우리의 기관 중에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듯이 우리의 다섯 감각 모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손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촉각의 감각이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감촉을 통한 감각을 익히기에 좋은 책이고 이 책을 통해 모든 감각이 소중하듯이 살아가면서 이웃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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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 한자로 오감이라고 한다. 피부로 느낌는 촉각, 혀로 느끼는 미각, 코로 느끼는 후각, 눈으로 보는 시각, 귀로 듣는 청각이다. 이 책은 이 다섯가지 감각이야기의 하나인 촉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다섯가지 감각은 모두 이웃에 살고 있다. 촉각 손아저씨는무엇이든 서슴없이 만져보고 쓰담듬어보는 모험가이다. 어느날 숲속의 차가운 눈을 느끼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숲속을 거닐다가 눈이 얼음으로 변하여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당황한 손아저씨는 도와달라고 외쳤고, 밝은 귀아저씨가 이 소리를 듣고 초롱눈아가씨, 뭉둑 코 아저씨와 척척손 아저씨를 구하게 된다. 손아저씨의 발을 치료하고 왔을때 살살혀 아저씨가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놓았다.
동화를 통하여 우리의 감각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설명하고, 그런 기능들이 서로 조화롭고, 서로 도울때 우리몸이 건강하고, 즐겁다는 것을 유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고,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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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접한 건 우연한 기회에 간 서점에서였어요. 신간코너에 자리잡은 다섯권의 책 손. 혀. 코. 눈. 귀 아이와 무척이나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이 태어나 어느정도 자라면 감각에 대해 알려 줍니다. 손. 혀. 코. 눈. 귀의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요. 동화를 통한 감각의 새로운 접근 무척이나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손은 어떤 역할을 할까. 물었더니 물건을 집는 역할을 해요. 하고 대답하는 아이. 과연 책속에서 손은 물건만 집을까요?
어느 마을 작은 언덕에 멋진 빌라 한채가 있어요. 그곳에는 초롱 눈 아가씨. 뭉툭코 아저씨. 살살혀 아저씨.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손 아저씨. 또 밝은 귀 아저씨가 살아요.
손아저씨는 모험가에요. 무엇인지 먼저 만져보려하고, 잡아보려고 하지요. 다른 친구들은 모두 집안에 있기를 원하지만 손 아저씨는 거리에 모험을 즐기기를 좋아한답니다.
어느날 눈이 엄청 내리는 어느날 일이 생겨납니다. 눈이 오는걸 전혀 겁내지 않던 손 아저씨가 그만 꽁꽁 얼어붙은 길에 쓰러졌답니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소리쳐도 아무도 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한사람 귀아저씨만 빼고요. 귀 아저씨는 눈아가씨와 코아저씨를 불러 손아저씨를 구하러 갔어요. 부끄럼 많은 혀 아저씨는 일행이 돌아오기 기다려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답니다.
전혀 생긴모습도 다른 5명의 친구들. 각자의 역할이 틀리지만 뗄수 없는 관계임을 알지요. 서로 도움을 주는 이웃들. 그곳에게 아이는 내 몸의 다섯가지 감각이 하는일과 소중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때론 위험한것, 새로운것은 만지지도 못하게 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막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진짜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위험하지 않는 수준에서의 감각 놀이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할 것 입니다. 말로만 듣고 이해했던 감각 이야기 동화로 접하니 새로운 부분을 더 알게 되었답니다. 서로 도우면 된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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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본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은'EQ의 천재'들이 생각난다고 너무 반가워합니다. 다섯 가지 감각들을 의인화해서 그렇게 느꼈을까요? 더불어 마지막 페이지에 아이와 함께 놀아볼 수 있는 방법들도 있고 한 권을 사게 되면 다 사야하는 시리즈.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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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손아쩌씨 처음에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도 웃기다네요 손아저씨라고 하니까 그러면서 그림을 유심히 보네요 사람들마다 특징이 다르듯 이 책에서도 다섯가지 감각영역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요 가가 다른 다섯가지 감각영역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알게 된답니다 척척 손아저씨가 제목이니까 이 책은 아마도 손아저씨는 척척 만드는 것을 잘 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 그림도 정말 좋아요 멀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튼튼 마을 작은 언덕 위에 아주 특별한 빌라 한 채가 있어요 맨 꼭대기층은 초롱눈 아가씨가 그 아래층에는 뭉툭코 아저씨가 그 아래층에는 살살혀아저씨가 살아요 그리고 빌라의 가장 좋은 집은 밝은 귀아저씨가 살고 맨 아래 계단 뒷집에는 척척손아저씨 집이랍니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혀아저씨는 문을 잘 열어주는 않았어요 그래서 어느날은 초롱눈 아가씨의 도움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했답니다 척척 손아저씨는 우물쭈물하지도 않고 수줍어 하지도 않아요 손아저씨는 무엇이든 만져보고 쓰다듬어보는 모험가랍니다 아마 아이들도 그렇겠지요 ^^ 손아저씨는 집에 있는 것보다 모험을 찾아 밖으로 나가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다 눈이 엄천 내리는 어느날 손아저씨는 산책을 나갔는데 자기는 용감해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는 군요 온몸으로 느끼는 부드럽고 차가운 눈이 너무 좋았어요 손아저씨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숲속을 거닐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추워지며 눈이 얼음으로 변하지 뭐예요 앗 스케이트를 깜박했네 하며 아저씨가 생각했을때는 벌써 땅이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뒤였어요 척척 손아저씨는 계속 걸으려고 했지만 네 걸음도 걷기전에 콰당 하고 넘어지고 말았어요 아저씨는 너무나 아파서 걸을수가 없었어요 당황한 손아저씨는 소리치기 시작했어요 "거기 누구없어요 도와주세요 " 워낙 조심성이 많은 귀아저씨가 듣고는 눈아가씨와 코아저씨에게도 알려주었어요 세사람은 서둘러 손아저씨를 찾아나섰어요 그런데 어떻게 찾아가는 지 아세요 ? ㅎㅎㅎ 초롱눈아가씨는 손아저씨의 발자국을 따라 뛰어가고 밝은 귀아저씨는 손 아저씨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따라 뛰어가고 뭉툭 코 아저씨는 손 아저씨의 로션냄새를 따라 뛰어갔어요 그날밤 병원에서 손아저씨의 얼어붙은 발을 치료한후 집으로 돌아와 보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세요 ? 수줍은 많은 혀아저씨가 맛있는 저녁식사를 차리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손아저씨는 너무너무 고마워 밤새 살살 등을 긁어주었다네요 정말 다섯가지 감각은 따로 떼어넬수 없는 서로 돕고 사는 존재이기도 하고 우리는 손의 피부로 느끼는 감각으로 얼마나 많은 느낌을 갖는 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정말 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각기관들이죠 그리고 다 특별해요 우리가 말을 안한다고 그 사람이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남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이해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용기를 내게 해주거나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수줍음 많이 타는 혀아저씨도 마음은 안 그런데 말이죠 우리는 다 마음이 좋아요 서로 더 상대방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애기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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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손 아저씨 이야기는 개성톡톡 다섯 가지 감각 이야기 첫번째 책이랍니다. 초등 1학년 우리 아이 국어 2학기 교과서에 [자기 자랑]이라는 글이 있어요. 코와 입, 발, 손, 눈이 각기 자신이 제일이라고 자랑하고 서로 자신의 말만 하는 글이었지요. 전 우리 아이와 그 글을 읽으면서 각기 우리 몸이 하는 일들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지요. 그러던차에 풀빛출판사에서 개성톡톡 다섯 가지 감각 이야기 시리즈 다섯 권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귀와 코, 손과 눈, 혀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도 궁금했고, 지금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도 이어져서 무척 기다렸던 책이지요. 다섯 권 중에 1,2권만 읽었는지라 빨리 나머지 책을 사달라고 조르는 우리 아이. 모두들 아저씨인데 눈만이 아가씨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고, 어쩜 그렇게 각각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신기해요. [척척 손 아저씨 이야기] 책은 첫 시작이기에 다섯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그들이 살고 있는 집도 얼마나 보면서 웃었는지... 그림을 보면 아실거에요. 눈은 가장 위 꼭대기 층에 살고 있답니다. 그 아래는 뭉툭 코 아저씨가 살고 또 그 아래층에는 살살 혀 아저씨가 살고 있지요. 그리고 빌라에서 가장 좋은 집에 살고 있는 귀 아저씨는 따로 떨어진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답니다. 우리 얼굴을 봐도 알 수 있지요? 가장 위에는 눈이, 그 아래엔 코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초롱 눈 아가씨'라든가 '밝은 귀 아저씨' 또 '살살 혀 아저씨' 같은 표현도 멋지답니다. 냄새를 가장 먼저 맡고서 혀 아저씨를 졸라대는 뭉툭 코 아저씨는 때로 눈 아가씨에게 도움을 쳐하기도 한답니다. 생각해보세요. 아침에 잠이 든 아이의 코에 맛있는 냄새가 나서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는 모습을... 그리고 곧 침대에서 나와 식탁에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입을 벌려 혀를 내미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나요? 자, 이제 책으로 돌아가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역시 척척 손 아저씨랍니다. 집에 사는 등장인물 중 가장 용감해서 무엇이든지 만져보고 쓰다듬는 모험가지요. "나는 용감한 사나이.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이렇게 말하고 성큼성큼 숲을 향해 걸어가는 손 아저씨. 신나게 눈을 만지고 놀았는데, 그만 차가운 눈 때문에 결국은 꽈당 넘어지고 말았네요.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가장 먼저 들었던 것은 역시 밝은 귀 아저씨였겠지요? 초롱 눈 아가씨는 손 아저씨으 발자국을 따라서, 밝은 귀 아저씨는 도와 달라는 소리를 듣고서, 뭉툭 코 아저씨는 손 아저씨의 냄새를 따라 뛰어갑니다. 무사히 구조가 된 척척 손 아저씨. 집으로 돌아왔더니 수줍은 살살 혀 아저씨가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주었네요. 서로 돕는 모습도 척척 손 아저씨의 모험도 참 재미있었던 동화. 다음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나머지 세 권도 빨리 읽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