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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수준에 맞는 격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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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범선을 다룬 책들이 거의 없어 출간 자체를 고맙게 생각하며 약간은 고가임에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고가일지라도 갖고싶은 책이라면 선뜻 구입하는 고질병이 쉬이 고쳐지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이보다 비싼 책들도 많이 가지게 되었지만요.    그렇지만 이왕 만드는 거라면 지질이나 인쇄능, 편집, 관리 등 전반적으로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선진국일수록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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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범선을 다룬 책들이 거의 없어 출간 자체를 고맙게 생각하며

약간은 고가임에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고가일지라도

갖고싶은 책이라면 선뜻 구입하는 고질병이 쉬이 고쳐지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이보다 비싼 책들도 많이 가지게 되었지만요. 

 

그렇지만 이왕 만드는 거라면 지질이나 인쇄능, 편집, 관리 등

전반적으로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선진국일수록 책을 많이 보니 어쩌니

국민들 수준이 낮아 출판계가 붏황이니 하기 이전에 제품의 품질은 당연 지켜야죠.

 

처음 받아서는 책 내지에 그리스 같은 것이 군데군데 묻어있어

지우니깐 오일자국이 생겨 반품했었죠.

다음에 받아서 책을 펼쳐보니 편집이나 지질이 가격에 못미치더군요.

우리말 다음에 원어를 보충으로 넣을 때는 띄어쓰기를 하든지 괄호설명으로 하든지

또는 첨자로 해서 구분해주는 관심이 부족했고요.

지질도 가격에 못미치고 인쇄능도 이미지 탓으로 돌리기엔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편집구성도 떨어지구요.

 

차라리 판형을 좀 더 작게 했더라면 짜임새가 더 뛰어났으리라 생각됩니다.

외국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도록 등을 참고했으면 합니다.

 

책 내용의 리뷰를 써야하는 공간이지만

가전이나 생활용품 하나 구입하더라도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보이거나 싸면

중국제 아냐 하듯이 책에도 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걸 사서 잘 샀구나 해야지 사고 나서 찜찜하다면야 안되겠죠.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아무 음식이나 먹지 않듯이 말이죠.

 

책의 내용은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 충실합니다.

내용만으로는 가치가 있지만 전반적인 품질이 많이 아쉽습니다.

p****z 2008.01.15.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은 훌륭하지만.. 깊이에서는 다소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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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범선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4만원이나 하는 책을 덥썩 사버렸다. 책은 전체적으로 과거의 초기 유형의 범선에서 부터 현재의 범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선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특히 이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체계적으로 범선의 역사가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과거 갤리선,캐럭선등에서 갤리언, 클리펀에 이르는 다양한 범선들이 배의 특장점과 함께 잘 기술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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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범선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4만원이나 하는 책을 덥썩 사버렸다.

책은 전체적으로 과거의 초기 유형의 범선에서 부터 현재의 범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선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특히 이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체계적으로 범선의 역사가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과거 갤리선,캐럭선등에서 갤리언, 클리펀에 이르는 다양한 범선들이 배의 특장점과 함께 잘 기술이 되어 있다. 어떤 부분들이 개선되고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기술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과거의 다양한 범선관련 자료들이 중요한 고증서적처럼 미술 사진들과 함께 잘 기술되어 있다. 두껍고 좋은 양장 서적에 한페이지도 빠짐없이 중요한 고증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게다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사진들이 많이 있어서 위대한 범선의 시대의 주인공들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몇가지 부족한 부분들은 크게 2가지로 나타낼수 있는데, 먼저 범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부족이다. 마치 어느정도 범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사람이 봐야하는 월간잡지 특집코너 처럼 일반적인 내용의 부족이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그리고 전체 페이지중에서 그나마 이정도의 체계적인 범선 역사기술 부분이 절반도 못미친다는 점도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범선 관련 책자를 보는 사람의 계층이 과거 범선에 대한 진한 향수때문에 읽는  경우가 많을것으로 본다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저자가 최근 범선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마지막 절반은 주로 최근의 범선의 현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상당히 화려한 양장의 범선 사진들로 이루어진 훌륭한 책이 4만원 밖에 하지 않는 점과, 어디서도 구하기 힘든 범선 관련  고증 그림 사료들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나마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한 범선 관련 서적이라는 점등은 이책의 가치가 충분히 훌륭하다고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