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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들어 다시 교육열이 높아지고 있다. 일견 좋은 현상처럼 들리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열기라는 것이 결코 정상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참여정부를 뒤이어 실용정부가 들어오면서 인수위원회는 몰입교육을 얘기하며 영어 사교육에 불을 당겼고 - 정부는 결코 사교육을 조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을 살리려고 한다지만 그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 최근에는 학원 24시간 영업 허용이라는 괴상망측한 법률 통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기절시키려고 하고 있다.
학생들의 공부라는 것이 철저히 정치적인 논리에 놀아나는 추세에 있다. 그렇거나 말거나 학생들의 본분은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또 그것이 참말이기도 하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참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그러니까 공부에 관한 패러다임, 즉 자신이 사용하는 렌즈를 완전히 바꾸게 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흔히 우스개 소리로, 공부해서 남 주냐? 라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남을 위해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배우는 목적은 그것을 사회에 환원해서 보다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보다 성숙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김동환 목사님은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 책에는 어떻게 그가 그런 실력?을 쌓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깊은 내공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는 성경의 다니엘을 아주 좋아하는데 그 이유 역시 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물론 왜 다니엘 학습법이라고 부르는지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학습방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신본주의'이다. '인본주의'의 반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설명하면 '인본주의'는 자기 자신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고 '신본주의'는 신의 영광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신의 영광을 위해 공부를 하게 되면 그 지식은 당연히 사회를 위해 쓰여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러한 학습동기가 분명해질 때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뛰어난 학습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여느 천재들처럼 머리가 특별히 좋은 학생만 그런 것이 아니냐고 말하지 말자. 김동환 목사님은 반에서 꼴찌 수준에 있는 아이들을 모아서 공부방을 만들어 서울대를 입학시키고 있는 분이다.
왜 그렇게 되는지 역시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학부모, 교회학교 교역자, 선생님들이 읽고 꼭 실천했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기준을 세울 때 바로 이 신본주의야 말로 참 기준과 가치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발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이것이야말로 모든 부모가 바라는 바가 아닌가.
얇지만 공부에 대한 절대 진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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