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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흥미와 지적 욕구를 모두 충족하는 책이다. 다른 멜라니 월시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달라진다'라는 말을 주제로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달라진다는 말을 인식하고 그 말을 일상에서 적용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을 주며, 또 바로 오늘의 일상에서 달라지다는 표현이 적합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떠나 계절의 변화 같은 상황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준다고 생각된다.
아이는 특히 흙투성이 강아지가 목욕을 해서 깨끗해지는 장면을 아주 좋아한다. 아마 자신이 매일 체험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또한 표지 그림이 보여주는 거처럼 옷을 입고 벗고 하는 것, 머리가 헝클어졌는데 빗어서 말끔해지는 것 등 아이의 일상 체험과 관련된 내용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이는 또한 빨간 나뭇잎이 다 떨어져서 나무가 앙상해지는 장면을 아주 좋아하는데, 나무 위에 강아지 한 마리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빨간 나뭇잎 속에 들어있는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그 강아지가 나뭇잎 다 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모습 이런 것이 선명하게 대비되면서 마음에 와 닿나 보다. 이 페이지만 나오면 강아지 여기 있어, 하면서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강아지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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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물려받은 '무엇이 있을까요?'를 정말 책장이 떨어지도록 열심히 보는 열달된 딸래미에게 첫시리즈로 '알록달록아기그림책'을 선물했다. 반은 멜라니월시의 플랩북이고, 반은 뻬뜨르호라체크의 화사한 색감이 인상적인 책인데 16권이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게 없고 우리딸은 날마다 몇번씩 질리지도 않고 본다.
그중 4권인 이렇게 달라졌어요는 멜라니월시의 플랩북으로 플랩을 뒤집으며 반전?되는 이야기를 보는 책이다.
흙투성이 강아지가 목욕하고 깨끗해지는 것 튼튼한 아이가 아파서 얼굴에 열꽃이 가득한 것...
이장면에서 우리딸은 입을 가져다 뽀뽀를 한다!!! 어찌나 귀여운지 ^^
깨끗해진 강아지가 예쁘다고 뽀뽀를 해주고 아픈 아이한테 호해준다고 침을 잔뜩 바르며 뽀뽀를 해주는 것이다.ㅎㅎㅎ
비어있던 가방은 물건으로 가득차고 뭘하고 놀까 궁리하던 아이는 고양이모자를 쓰고 고양이 놀이를 하고 잔뜩 부풀어오른 풍선은 펑 터지고 맛있는 생일 케이크는 다 먹었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은 예쁘게 핀꽂아 가지런히 하고
이장면에서는 예쁘다고 머리를 만져준다ㅋㅋㅋ
내복만 입은 아이가 옷을 입고 물든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하얗게 쌓인 눈은 햇빛에 녹고 하얀종이엔 낙서가 가득하고 꽉 닫힌 상자에서 깜짝 인형이 휙~ 튀어나오고 쿨쿨 잠을 자던 아이가 벌떡 일어난다
벌떡 일어난 아이는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 우리딸 그 짧은 팔을 얼굴에 붙여 쭉 펴고는 저도 기키개를 켠다. 하나하나 뒤집고 또 뒤집어도 신기한지 열심히 본다.
서점가서 둘러보고 산 책도 아니지만 정말 돌 전후 아기들이 보기엔 딱이고 어른인 내가 봐도 반할만한 귀여운 그림책이 아닐 수 없다. 이름만큼 알록달록한 그림책~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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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 아기 그림책 4 - 이렇게 달라졌어요책이랍니다 울 아이들 돌도 안되어서 사준 책이라서 손때도 많이 묻고 보드북이 닳은 티가 많이 나지만 그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이들이 들기 편할 정도의 아담한 크기와 무게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모서리가 둥근 보드북에다가 유럽연합인증안전마크까지 받은 안전한 책이라서 아이들 입에 들어가도 안심할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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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낳고도 전집으로만 책을 사놓고는, 그것으로 자족하며 그림책 단행본을 살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동네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이 책 시리즈를 보고는 너무 재미있어서 작정을 하고 눌러앉아 6권을 다 보았었습니다. 그길로 집에 돌아와서는 6권 시리즈를 모두 구입했어요. 솔직히 플랩북을 그때 처음 본터라, 아기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서 들춰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는 앉아서 6권을 다 보았었지요. 오호~~정말 재미있습니다. 책 리뷰들을 보면 그냥 형식적으로 써놓은 것이려니 생각했었는데 정말 이 플랩을 열면 뭐가 있을까 궁금하고 또 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림도, 내용도 센쓰있게 구성이 되었구나 싶더라구요. 그중에서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 착한 녀석이예요. 과히 그리 무겁지 않은 질문들을 던지고 있고 아이들은 '글쎄~음.....'하고 상상하고, 또 궁금해서 플랩을 들춰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흙투성이었던 강아지는 플랩 속에 깨끗한 모습으로 숨어있고 하얗게 쌓인 눈은...녹죠. 붉게 물든 나뭇잎은요?...쓸쓸하게 떨어집니다. 비어있던 가방은...가아득 찹니다...etc 전 무엇보다 요렇게 작은 책이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사실 전집으로 사둔 책들은 그냥 늘 그렇게 보아오던 것들이기에 아이한테 보여주는 것도 더 알콩달콩 재미있는 이 책들을 먼저 보여주게 됩니다. 이제 첫돌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기가 물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플랩도 혼자 열어보고 내용도 이해해가며, 엄마에게 잘난체하며 이야기 해 줄 날을 고대해 봅니다. |
| 좋은 책인데 플랩이 약간 약한 편이라 별점을 하나 뺐습니다. 옷을 입었을 때 벗었을 때, 아플 때 그렇지 않을때.. 플랩을 넘기면서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책이구요. 머리를 빗었을 때 풀었을 때.. 이런 그림을 통해 빗었을 때의 모양이 더 예쁘다고, 생활습관도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는 한번 손에 잡으면 너덜거릴 때까지 넘기고 또 넘기는 책입니다. 묶어 파는 구성 중에도 이 책이 괜찮은 것 같아요. |
| 이 책을 너무 늦게 알았어요. 진작 알았으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이미 조작북을 많이 경험해본 터라 이 책에 흥미를 잘 못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내용 자체는 교육적이고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반대되는 개념도 많이 나오고 조작하는 것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 아기가 좀 더 어렸다면 좋아했을 것 같아요. 돌 지난 아이에게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