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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안타까웠던 그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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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조대왕을 처음 마주한곳이 수원화성이 아닌가 싶네요 작년 가족 나들이 삼아 다녀온 곳에서 서북공심돈 서장대등 성벽의 위풍당당함과 왕이 머물렀던 행궁을 둘려보며 한국건축의 장대함을 만났던곳 그 당시에는 정조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라는 역사적 사실만을 떠올렸었답니다.   그때 경외심을 가지고 만났던 정조를 지금은 산이라고 하는 어린 소년이 비정한 권력
"끝까지 안타까웠던 그의 인생" 내용보기
 

아이들이 정조대왕을 처음 마주한곳이 수원화성이 아닌가 싶네요 작년 가족 나들이 삼아 다녀온 곳에서 서북공심돈 서장대등 성벽의 위풍당당함과 왕이 머물렀던 행궁을 둘려보며 한국건축의 장대함을 만났던곳 그 당시에는 정조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라는 역사적 사실만을 떠올렸었답니다.

 

그때 경외심을 가지고 만났던 정조를 지금은 산이라고 하는 어린 소년이 비정한 권력세계에서도 꺽이지 않고 올곧게 성장 성군이 되어가는 모습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옛날 국사시간에 조선시대 최고의 부흥기하면 영.정조시대라고 각인되었을만큼 백성들의 편의와 문화적 발전기를 이루었던 시대였는데 그에 못지않은 당쟁과 당파의 소용돌이속에서 처절한 권력 다툼의 아픔이 존재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762년 7월 8일 창경궁 문정전 한가운데에 한낮의 땡볕과 서서이 드리워지는 죽음에 내몰린 사도세자가 뒤주속에 갇혀 있습니다.

그에게 한모금의 물을 건네주기 위해, 시원한 공기 한웅큼을 드리기위해 찾아왔던 내시들은 죽음으로 충성하지만 그의 아버지인 영조도 부인도 장인도 모두가 외면해버리는게 사도세자 앞에 놓인 현실이엇습니다. 하지만 부자의 인연을 끝까지 부여잡고 싶었던 산은 무덕이가 되어 송연과  대수라고하는 두 아이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눈물어린 상봉을 하게됩니다.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운 상황에서 아버지의 억울함을 끝까지 항변해보지만 실패하고 끝까지 아들을 지켜주고 싶었던 사도세자의 마지막 길로 산은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놓인 길은 살기위해 왕이되는 길 밖에는 없었습니다.

항상 산이를 시험대에 올리시는 할아버지 영조 그리고 호시탐탐 그를 제거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 할머니 정순왕후와 고모 화완옹주의 음모속에서 17년을 지내는 산이의 모습은 정말 처절하기만 하네요.

부자의 인연도 죽음으로 갈라놓는 권력세계의 비정함을 어린시절부터 보아왔던 산이에게 할머니와 고모가 자신을 향해 겨루고 있는 칼날은 그의 마음을 산산이 깨어버릴듯한데  그런 상황속에서도 성군의 끈을 놓지않은 자제심과  관용과 용서라는 넓은 품성까지 지키고 있는 그가 정말 위대해 보이기만 합니다.

드디어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성군의 자질을 인정받고 세손에서 세자 그리고 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적들은 끝까지 그를 음해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그와 송연사이의 사랑하는 첫째아들 문효세자를 음해하고 자신 또한 할머니 정순왕후가 준 탕약을 먹고 짧은 나이에 너무도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네요.


정치 세계는 예나 지금이나 비정하기만 합니다.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른이를 죽여야만 하는 참혹한 세계 노론과 남인이라고 하는 두 정치세력의 다툼속에 사도세자가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고 이산은 평생 어딘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을 자객을 경계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잊지 않고 꼭 챙겨보는 이산드라마 그 재미속에 푹 빠져있으면서도 간혹 복잡한 음모술수와 폭력성에 긴장이 되곤 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각색이 되어 있어 훨씬 좋았습니다.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이야기거리는 많이 자제하고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이산의 우정과 사랑 모험과 성공을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어둡고 밝은 두 면모가 뚜렷했던 우리 역사적 시대의 한 페이지를 이산이라고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서 마주대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밖 정조대왕 이산 편에서는 알면알수록 위대해 보이는 그의 정권기시대 그와 함께 했던 인물들과 업적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라는 지식들까지 함께 담아주고 있네요.

처음 재미와 흥미로서  만난  책속에서 지식을 넓혀주며 마지막까지 책을 잡고 있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d****0 2007.1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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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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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월.화 드라마 정조대왕 이산에 아빠와 딸아이가 푹 빠져있다. 오나라 오나라 노래 부르면서 다니던 대장금 이후 처음인것 같다. 매번 드라마가 끝날때마다 다음주를 목 빼고 기다리던 아이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 재미난 드라마를 원작으로 동화가 나온 것이다. 매주 기다리지 않고도 그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으니 우리 아이 아주 신이 났다.   책이 도착하고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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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월.화 드라마 정조대왕 이산에 아빠와 딸아이가 푹 빠져있다.

오나라 오나라 노래 부르면서 다니던 대장금 이후 처음인것 같다.

매번 드라마가 끝날때마다 다음주를 목 빼고 기다리던 아이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 재미난 드라마를 원작으로 동화가 나온 것이다.

매주 기다리지 않고도 그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으니 우리 아이 아주 신이 났다.

 

책이 도착하고 이틀에 걸쳐서 다 읽어 버렸다.

아주 재미있단다.

책을 읽은 후로는 드라마에 더 열중하는것 같다.

 

이 책은 11살의 어린 산이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당쟁의 소용돌이로 잃고

그 후로도 수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고 임금이 되기 까지의 과정을

친구 대수 송연을 중심으로 인간 산이의 모습을 그려 보이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

이산이 누군줄 아느냐고 묻으면 모르는 아이도

정조대왕을 묻는다면 다들 답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임금정조가 아닌 이산 개인의 고뇌와 용기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이가 생각 할때 임금이면 뭐든지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것으로 생각

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알았다고 한다.

아직 어린 2학년 아이라서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

어렵고 업적 위주로 외우는 그런 역사가 아니라 배경 지식과 함께 해서

공감 할 수 있는 역사 공부를 위해서 이 책 너무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의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에 대해

공부 할때도 정조가 왜 이런 공사를 시작 하게 되었는지

무엇이 훌륭한지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통 역사를 배우기 전에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

용서와 정치라는것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임금이 다 좋은건 아닌것 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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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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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아들 이산이 뒤주에 갇히다. 그리고 뒤주에 갇힌 그 아들 이산의 이야기. 옛날이나 지금이나 권력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은 치열하다. 왜? 사이좋게 살면 안되고 그렇게 싸우면서 살아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하여 참 가슴 아픈 많은 일들을 알게 되었다. 영조와 이선, 그리고 이산.... 그들의 숨막히는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그늘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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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아들 이산이 뒤주에 갇히다. 그리고 뒤주에 갇힌 그 아들 이산의 이야기.

옛날이나 지금이나 권력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은 치열하다.

왜? 사이좋게 살면 안되고 그렇게 싸우면서 살아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하여 참 가슴 아픈 많은 일들을 알게 되었다.

영조와 이선, 그리고 이산....

그들의 숨막히는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그늘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어느 쪽에 붙어야 할지....고민도 하고..이리 붙고 저리 붙고...결국에는 권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뒤주에 까지 갇혀서 죽게된 이선...

자신의 아들을 뒤주에 갇혀서 죽게 한다는 것은 참......있을수 없는 일...그렇지만.. 이 책을 보면서. 여러 사람들의 심리를 보면서....그럴수도 있겠구나...나의 눈을 귀를 가릴수도 있는 거구나...내가 아무리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있다 할찌라도 내가 열고 듣는 것이 보는것이 다가 아닐수도 있구나...정말 제대로 바라보며 제대로 인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옛날에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모략과...전술등...모든 눈에 보이지 않는 집착과 욕심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이고...아무리 좋은 뜻을 펼치려 해도 눈과 귀과 가려져 있다면... 제대로 된 길을 걸을수 없다는것....

 

우리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과연 선생님이 잘못인지...내 아이가 잘못인지....그 아이가 잘못한 것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다.

그 것의 비밀을 모든 일들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들이다.

 

이 책에 나오는 영조., 이선,.이산...모두들...그리고 그 주위에 구름같이 포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주위에서 포진하고 있다가 막아서 싸우고 알아내다가 목숨을 잃기도 하고....권세를 얻기도 하고...

인간 세상 모든 사람들 있는 곳은 하나도 틀리는 곳이 없다. 거짓과 진실과, 욕심과, 모든 것들이 섞여서 도대체가 무엇이 정답인지를 알수 가 없는 것이다.

 

이산의 숨막히는 살아남기 위한 싸움.....알지못했던 권력의 쓴맛을 보게 되엇다.

이 책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왕족의 비애를 보게 되었다.

우리 삶의 진실을 알아가는데 한발짝 더 다가간 것일까?

 

이야기가 끝나고 이야기 밖이라고 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잇도록 사진과 정보를 알려주어서 참 좋다.

 

y****4 2007.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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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드라마,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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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정조와 정조시대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소설이나 드라마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는 사도세자에 대한 이야기는 진즉에 문학적 소재로 많이 다뤄진 데 비해 조선의 문화 부흥에 크게 기여한 역사적 업적이 많은 정조에 대한 이야기에 지금에 와서야 조명을 받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편으론 매우 반가웠다.   드라마를 통해 먼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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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정조와 정조시대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소설이나 드라마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는 사도세자에 대한 이야기는 진즉에 문학적 소재로 많이 다뤄진 데 비해 조선의 문화 부흥에 크게 기여한 역사적 업적이 많은 정조에 대한 이야기에 지금에 와서야 조명을 받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편으론 매우 반가웠다.

  드라마를 통해 먼저 알게 된 이산의 이야기를 책으로 접하게 되니 책을 읽을 때마다 드라마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서 더욱 재밌었다. 책을 읽으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임금들도 결코 편안하게만 살지는 못했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들이 먼저 들었다. 왜 조선시대 왕들이 오래 살지 못하고 단명했는지 이해가 갔다. 왕권을 향해서 무수히 도전하는 세력들을 견제하면서 군왕으로서 도리를 다하고자 노력했던 정조의 힘겨움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 아팠다. 더욱이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뒤주에 갇혀 죽는 뼈저린 아픔을 겪어야 했으며 그것이 정조의 평생이 한이 되어 가슴 속을 떠나지 않았음을 알게 돼 더욱 가슴이 아렸다.

  아버지 사도세자가 대역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당파라는 정치적인 이념 싸움의 희생양이 되어서 아무 죄 없이 죽어야 했기에, 왕좌에 오르기까지 할아버지인 영조의 눈 밖에 나지 않도록 얼마나 몸을 낮추며 살아야 했을까 상상이 갔다.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에 의하면 송연, 대수, 홍국영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정조라는 성군이 역사에 남지 못했을 것 같다. 이산이 왕좌에 오르기 전 세손 시절에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이 세 사람이 주었던 도움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서라도 기필코 왕이 되려 했던 이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았던 권신들과 정사를 의논해야 했던 정치의 아이러니 속에서도 조선 문화의 부흥을 이룩했던 정조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왕에 대해 조금 인간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책이었다.


y******u 2007.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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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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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TV를 통해 방영되고있는 <이산>이라는 드라마를 어린이들을 위해 책으로 펴낸 것이다. 물론 다른 여러 드라마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책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게 더 흥미롭다. 특히 우리집은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혹 대화의 주제가 드라마로 흐를 경우 시청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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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TV를 통해 방영되고있는 <이산>이라는 드라마를 어린이들을 위해 책으로 펴낸 것이다.

물론 다른 여러 드라마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책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게 더 흥미롭다.

특히 우리집은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혹 대화의 주제가 드라마로 흐를 경우 시청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는 이 드라마가 얘깃거리가 될 경우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고, 미리 드라마의 결론을 알고 있으니 무슨 점쟁이나 된 듯한 느낌도 들지 않을까?

 

이제 책의 본내용을 한 번 살펴보면,

먼저 이산이라는 조금은 낯선 이름을 제목으로 접하게 된다. 산은 이씨 조선에서 전성기로 일컬어지는 영정조를 떠올릴 때 바로 그 중 한 대왕인 정조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물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

대학까지 나왔으나 상식이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업적 위주의 국사 공부를 한 탓인지 알지 못했던 것이다.

일단 제목에 한 점을 주고싶다.

 

그리고 책의 내용중에서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산이를 만난 장면, 산이 아버지의 구명을 위해 할아버지를 막아선 장면 등은 정말 애틋한 부자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헌데 왜 그리도 영조는 사도세자를 미워했더란 말인가, 아들이 정말 무기를 쟁겨놓고 역모를 꽤 할거라 생각했단 말인가?

이 책이 정조의 리더쉽을 배울 수 있다고 추천서에 적혀있는데 그 것 보다는 권력의 씁쓸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웠다.

이러한 내용이 비록 아이들에게 캐치되어진다면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어린이 책이지만 극본에 충실하게 글을 적다보니 그리 된 것이라 보고, 그래도 미화하지 않고 어느 정도는 그런 정치권에서의 행태들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한 점 더 추가.

 

또 산과의 어릴 적 추억으로 산의 어려움을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대수와 송연의 행동들에서 우정의 소중함뿐 아니라 삶의 행복이 권력과 부귀에 있는 것이아니라는 것을 장면 장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 것 또한 아이들이 뭔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산의 삶이 너무 불쌍하다는 느낌.ㅠㅠ

 

마지막으로 간략하게라도 조목조목 정조의 업적들이 열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움없이 그런 지식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특히 수원 화성을 짓는데 정약용의 기중기를 이용한 것과 배다리를 건너서 혜경궁의 생일을 맞아서 행차하는 장면등의 묘사는 아이들에게 한 번 정도의 설명만 곁들여주어도 아주 오랫동안 선명하게 잘 기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에도 점수를 주고 싶다.

 

전체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정조의 많은 업적들에 비해서 그 삶이 결코 행복하다거고 순탄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새삼느꼈고, 혹 픽션적인 요소로 가미되었을 것 같은 느낌의 대수와 송연의 이야기가 진실이어서 산의 인생에 그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c******6 2007.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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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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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내년이면 4학년,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역사물을 읽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라 생각되어 삼국사기,삼국유사등을 기회가 되면 조금씩 읽게 한 결과  역사에 대하여 흥미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정조대왕 이산>이다.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그의 아들이 이산이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다.    송연, 대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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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아이가 내년이면 4학년,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역사물을 읽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라 생각되어 삼국사기,삼국유사등을 기회가 되면 조금씩 읽게 한 결과  역사에 대하여 흥미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정조대왕 이산>이다.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그의 아들이 이산이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다.

 

 송연, 대수,바로  훗날 정조대왕이 되는 무덕 이렇게 세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뒤주에 갇혀 있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에게 눈물을 머금고 음식을 전해 주는 광경을 상상해 보니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온다. 하물며 글을 읽어 가는 나도 그런데  죽어가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을 보며 자라야 했을 이산의 마음은 오죽 했을까?

 

 이산은 아버지의 죽음을 보며 임금이 되기를 거부하지만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눈물을 보고 궁궐로 돌아 온다.할아버지인 영조대왕에게 세자가 되겠노라고 선언을 한 뒤에 엄격한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갖은 모함과 어려운 일이 계속 생겨나지만 산은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간다.

 

 궁에 들어 오기전 만났던 송연과 대수는 산이 곤궁에 처할때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송연은 이산의 아이를 낳지만 아이와 함께 일찌기 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어버지의 죽음을 보며 자라야 했고, 혹독한 시련 끝에 왕이 되었지만 아들이 독살 되고 송연마저 딸을 낳은 후에 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규장각을 세우고, 당쟁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으며,상업을 발전 시키고 그 무엇보다도 백성들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던 그의 업적은 기억하고 자손들이 알아야 할 사항이라 생각 된다.

j***3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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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정조대왕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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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아이가 요즘 월, 화요일 밤이면 꼭 시간을 챙겨서 보는 프로그램인 ‘이산’을 책으로 볼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했다. 집으로 배달되어 온 책을 턱 펼치더니, 한 마디 한다. 만화가 아니네~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인기에 편승하여 기획하여 만들어진, 정말로 상업적인 면만을 노린 얄팍한 의도의 책들과는 차
"이산, 정조대왕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끼다." 내용보기

평소에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아이가 요즘 월, 화요일 밤이면 꼭 시간을 챙겨서 보는 프로그램인 ‘이산’을 책으로 볼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했다.

집으로 배달되어 온 책을 턱 펼치더니, 한 마디 한다.

만화가 아니네~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인기에 편승하여 기획하여 만들어진, 정말로 상업적인 면만을 노린 얄팍한 의도의 책들과는 차별화하여 조금만 더 깊이 있게 다뤘으면 하는 면도 없지 않았으나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럽다. 이러한 기획으로 만들어진 다른 책들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텔레비전 드라마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텔레비전을 보았던 아이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정사를 읽힐 것이냐, 픽션이 가미되어 재미를 더 많이 쫓아 갈 것이냐는 어차피 독자의 판단이 많이 좌우 할 것이며 그 몫은 독자 개인의 취향이다.

그러나 이 책의 대상이 어린이인 점을 감안한다면, 정사를 다룬 다른 역사책도 함께 읽어 보길 권하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준다면, 스스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떤 것이 허구인지를 걸러 내는 능력까지 길러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살짝 해 본다.

사도세자가 누구인지, 정조의 옆에서 잘 보필을 했지만 끝내는 홍국영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했던 정조나 수원화성 축조와 같은 업적을 남겼다거나, 영.정조 때에 가장 큰 번성을 누렸다는 사실 등을 확장하여 사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정조에 대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 부분을 다른 역사책에서 보게 되면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게 하리라고 본다.

이점이 이 책의 장점이자 책의 기획 의도였다면 좋겠다.


정조의 어린 시절 친구인 대수와 송연이 끝까지 우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반대파 등에 의한 함정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바르게 펼치려 했던 정조의 삶과 인간적인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0 2007.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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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함께 해서 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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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중인 mbc의 드라마를 각색한 어린이용 동화책이다. 처음에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TV를 보는 것 같아,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다싶어서 도서를 구입하였는데, TV를 보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너무 궁금하여 동화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먼저 읽어버리고 말았다.  TV의 내용과는 유사하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있지않나싶었는데, 지루한 감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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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방영중인 mbc의 드라마를 각색한 어린이용 동화책이다. 처음에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TV를 보는 것 같아,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다싶어서 도서를 구입하였는데, TV를 보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너무 궁금하여 동화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먼저 읽어버리고 말았다.


 TV의 내용과는 유사하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있지않나싶었는데, 지루한 감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TV로 보았던 부분에 있어서는 글을 읽으면서 회상이 가능하여 좀 더 재미있었으며, TV에서 아직 방영이 되지 않았던 부분은 미리 알고 보니, 더욱더 생동감이 있었던것같다.


 아이에게는  TV와 동화책을 통하여 역사적인 실존 인물을 좀 더 세심하게 부모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 학습의 효과뿐만 아니라, 재미와 가족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o 200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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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삶을 곁은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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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이산을 읽으면서 정조대왕의 삶을 재조명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조대왕은 사조세자 아들로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수난의 시절을 겪은 후 인자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이   되었다는 것만 알고 있죠.   어릴시절에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보고 그로 인해 방황의 시기를   겪게 되고 한 아이의 도움으로 왕에 등극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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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이산을 읽으면서 정조대왕의 삶을 재조명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조대왕은 사조세자 아들로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수난의 시절을 겪은 후 인자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이

 

되었다는 것만 알고 있죠.

 

어릴시절에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보고 그로 인해 방황의 시기를

 

겪게 되고 한 아이의 도움으로 왕에 등극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어진 임금 곁에는 어진 신하가 있듯이 정조대왕 옆에는 항상

 

정조대왕을 지켜주는 동무가 있었다는 사실과 세도세자를 죽음에

 

까지 몰게 했던 신하들을 숙청하지 않고 용서로 대했다는 것이

 

어진 임금이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하지만 정조대왕 이산의 삶도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삶과는 조금은

 

다르게 너무나 힘든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 우여곡절끝에 등극

 

을 하게 되고 주변인들의 하나둘 죽음을 지켜보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힘든 세월을 보냈는지 알게 됩니다..

 

사도세자의 죽음과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또한 자신의 생명인 아이가

 

독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정조의 심정이 얼마나 비통했을까

 

느꼈집니다..자신의 정책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정조대왕 이산...

 

 

이책을 통해 정조대왕이 아닌 이산이라는 한 인물을 삶을 알게 됩니다..

k******0 2007.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조임금을 재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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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나서 아이가 그러더군요. "정조대왕 이산이 뭐야?" "정조대왕의 어렸을 적 이름이 이산이야." '그래? 고종은 개똥이였는데..." 뭐야. 그러고 나가버리는 아이가 기가 막혀서...   우선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MBC에서 하는 드라마 <이산>의 방영으로 무척 관심이 높아져 있는 정조임금에 관한 책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번에 받은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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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나서 아이가 그러더군요. "정조대왕 이산이 뭐야?"

"정조대왕의 어렸을 적 이름이 이산이야."

'그래? 고종은 개똥이였는데..."

뭐야. 그러고 나가버리는 아이가 기가 막혀서...

 

우선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MBC에서 하는 드라마 <이산>의 방영으로

무척 관심이 높아져 있는 정조임금에 관한 책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번에 받은 이산의 동화판도 내심 궁금했습니다.

정조임금이라고 하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매우 정치를 잘했던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짓게 한 임금이기도 하구요.

그 외에는 정종임금에 대해서 아는게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책으로 접하며 정조임금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조대왕의 어릴적 이름은 이산입니다. 정조라는 명칭은 후세 사람들이 지어준 것이죠.

이산은 11살의 어린나이에 아버지가 뒤주에 갇히게 됩니다. 이산은 아버지를 보러 가게 되고...

거기서 대수와 송연이라는 친구를 만납니다.

이산은 할아버지인 영조임금에게 아버지의 구명을 호소해도 영조임금은 오히려 나무랍니다.

결국 뒤주에 갇힌 지 8일째 되는 날, 사도세자는 더위와 갈증, 굶주림으로 삶을 마치게 됩니다.

아버지는 죽고, 궁에는 이산을 미워하는 화완옹주와 그의 아들 정후겸, 그리고 노론의 세력들이

득세하는 가운데... 어떻게든 임금이 되기로 합니다.

그리고 홍국영과의 만남. 홍국영이 이산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장면은 무척 긴장되었습니다.

홍국영이 친척인 당대의 세력가, 홍봉한과 홍인한에 수모를 당하고 그들에게 맞서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산의 편에 들었건, 어쩌다 이산의 편이 되었건 대단한 인물임을 알게 해 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정조임금의 치적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었습니다.

시전상인들이 난전상인을 단속할 권리인 '금난전권'을 구실로 난전상인들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금난전권을 폐지한 일. 성균관에서 서얼차별에 대해 했던 산의 말은 파격적인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노론을 멀리하고 채제공, 정약용같은 남인들을 가까이하고, 수원에 화성을

짓게 합니다. 새로운 정치를 펴려는 정조임금의 포부가 담긴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산을 죽이려는 정적들, 노론의 세력들, 화완옹주와 정후겸등의 권력을 향한 피비린내는

암투도 이 책을 통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드라마 <이산>을  다 본것 같습니다. 물론 드라마라는 것이 사실적인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극의 재미를 위해서 살이 많이 붙는다는 것을 생각할 때 생선의 가시를 발라내듯 

골라 읽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물론 이것이 전부 사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 책으로 정조임금에게 관심이 많아져 다른 책도 좀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다른 책에서는 홍국영이 과거를 보더라도 자신이 홍낙춘의 아들이라면 낙방할 것이 뻔하기에

사람을 매수해 묘한 술수로 벼슬길에 나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왕세자 교육부서의 책을

다루는 직책인 '세자시강원'의 사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산을 읽으며 붕당의 희생양으로 젊은 나이에 그 생을 마감한 사도세자와 아비의  주검을 바라볼수 밖에 없는 어린 이산의 가슴아픈 통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고.... 자신을 죽이려는 정적들 속에서도 바른 정치를 이끌었던  강건한 정조임금의 모습과 이산이 임금이 되기까지 친구들의 우정어린 행동등은 정조를 왕으로써가 아닌 이산으로서 좀 더 인간적인 면에서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l*****2 2007.10.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