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3%
  • 리뷰 총점8 56%
  • 리뷰 총점6 19%
  • 리뷰 총점4 2%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7.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그녀에게 필요한 주문 - 지수현
"[서평]그녀에게 필요한 주문 - 지수현" 내용보기
그녀,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팔이 부러졌댄다. 그러면서 부탁을 하신다. 들어주겠노라 했다. 괜한 승낙이었다. 엄마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부탁하셨다. 그녀에게 욕만 하는 아버지. 쳐다도 보지 않던 그 아버지의 병간호를 해야만 한다. 그곳 병원입구에서 그를 만났다. 다리도 부러졌으면서 초면에 나에게 담배를 빌려달라던 젊은 남자애. 그리고 그곳에서 전남친을 만났다. 절대 들키고
"[서평]그녀에게 필요한 주문 - 지수현" 내용보기

그녀,

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팔이 부러졌댄다. 그러면서 부탁을 하신다. 들어주겠노라 했다. 괜한 승낙이었다. 엄마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부탁하셨다. 그녀에게 욕만 하는 아버지. 쳐다도 보지 않던 그 아버지의 병간호를 해야만 한다. 그곳 병원입구에서 그를 만났다. 다리도 부러졌으면서 초면에 나에게 담배를 빌려달라던 젊은 남자애. 그리고 그곳에서 전남친을 만났다.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던 모습으로. 그녀를 중심으로 한 두 남자. 연하의 남자와 헤어진 애인. 그녀는 어느쪽으로 기울게 될까.


그.

그녀와 헤어졌다. 친구였던 그녀와 애인이 되었었다. 그리고 헤어졌다. 결코 그들의 의지는 아니었다. 엄마의 한마디가 그렇게 강력한 힘을 발휘할지 몰랐다. 엄마는 대놓고 그녀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셨고 그녀는 그 말을 너무나도 잘 따랐다.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낙도로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정신인듯 아닌듯 가늠할 수 없는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그에게 진정한 사랑을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그 먼 곳에서 헤어졌던 그녀를 보았다. 죽도록 뛰었지만 결국 그녀를 놓치고 말았다. 그녀는 정말 그를 보러 그곳까지 왔던 것일까.


한명의 남자주인공과 한명의 여자주인공 그들을 중심으로 각기 서브 남녀 캐릭터가 붙었다. 즉 사각관계인 것이다. 그들의 관계가 반듯한 네모가 될까 평생선을 달리는 관계가 될까 아니면 서로 얽혀버린 도형이 되지 못한 선들만 난무하게 될까. 아니면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계속 앞으로 쳐다보는 일직선이 되어 버릴까.


헤어졌던 관계라 하더라도 자신들의 마음이 남아있다면 결코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고 하던가 말릴수록 더해지는 사랑인 것이다. 오히려 그대로 내버려 두면 제풀에 허물어질 관계일 수도 있는 데 말이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끊임없이 오해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자신들에게 아직까지 사랑이 남아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작품이 어떤지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 드라마의 작가 지수현의 작품이다. 즉 로맨스에 최적화된 작가에 의해서 탄생한 이야기다. 이 작품도 드라마화 된다면 굉장히 트렌디한 그런 느낌의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이달의 사락 b***8 2026.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주와 경주에게 필요한 주문
"연주와 경주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그녀의 작품은 그만큼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통통 튀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대중들이 선호하는 ‘코드’를 충실히 담아내었기에 될 성싶은 ‘드라마 원작’으로 손색이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미 드라마 또는 영화화되기에 좋은 원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녀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남녀 관계’이다.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종
"연주와 경주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그녀의 작품은 그만큼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통통 튀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대중들이 선호하는 ‘코드’를 충실히 담아내었기에 될 성싶은 ‘드라마 원작’으로 손색이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미 드라마 또는 영화화되기에 좋은 원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녀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남녀 관계’이다.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종종 듣곤 한다. “남녀 사이에 우정이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아? 천만에!” 또는 “그렇게 오랫동안 그저 친구일 뿐이었는데 어떻게 이제 와 서로가 남자 여자로 보인다는 거야?” 혹은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십중팔구 또 헤어지게 돼 있다구!” 그렇다면 지수현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이들 ‘관계’를 어떻게 그려내고 있을까?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속 ‘관계’는 위의 세 가지 관계를 보기 좋게 뒤집는다. 14년 동안 그저 우정 하나만을 믿고 지속되어 온 서연주와 한경주. 서로에게 그만큼 익숙해져 있던 탓일까? 그들은 어느 순간, 스스로도 당혹스러울 만큼 상대를 남자로 혹은 여자로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것’이라던 어느 영화 속 명 구절처럼, 이들 역시 한순간 서로에게 빠짐으로써 ‘관계의 1차 변화’를 겪는다.
그렇게 ‘연인’이란 이름으로 또 다른 관계를 맺은 그들은 ‘내 남자’ 그리고 ‘내 여자’로서 달라진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며 사랑을 재정립한다. 그런데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사건은 이들의 사랑을 반대하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것. 어찌 보면 너무나 흔하고도 뻔하다 할 수 있지만 남녀의 사랑 속에서 ‘부모의 반대’라는 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우리네 인생사 중 한 부분이 아닐까? 그렇게 그들 역시 장애에 부딪혔고, 둘 중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미숙한 연주는 그들의 ‘연인’ 관계를 끝내고 다시 친구로 돌아가길 원한다.

하지만 연인은 다시 친구가 될 수 없다, 는 경주의 말에 그들은 ‘완전한 남남’인 ‘관계의 2차 변화’를 겪는다. 1년 뒤 다시 만난 그들, 황당하고 독특한 재회와 더불어 이젠 아무렇지 않아야 할 상황에도 질투인지 단순한 짜증인지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기대와 체념이 섞인 상태로 이별 후의 ‘2차 관계’를 지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연주는 자신의 몸에 찾아온 이상 증세에 암을 의심하고, 짧았던 자신의 인생사를 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깨달은 한 가지. 1년 전 어정쩡하게 끝내버린, 한때 연인이었던 한경주는 자신의 인생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그리고 결코 지울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 사람은 죽기 전 과거지사가 필름처럼 돌아간다던가? 눈물, 콧물 다 짜가며 상대방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못 다 전한 속마음을 경주에게 전달한 연주. 그녀의 마음을 알아차린 경주는 새삼스레 뛰는 가슴과 함께 그들의 관계에 희망을 갖는데…….

이 책은 그들의 관계에 대한 뚜렷한 결말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 이후 어떠어떠하게 되었고,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설명 대신 ‘그 사람의 곁’에 있게 되었다는, 사랑의 재발견을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여운을 남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본, 혹은 겪어본 ‘남녀 관계’를 지수현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잔잔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누구나 겪는 이야기는 아니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평소 갖고 있던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켜 줄 사랑스런 소설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2.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애세포가 꿈틀
"연애세포가 꿈틀" 내용보기
나는 혼자 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다. 학창 시절에 보통 여자아이들은 화장실을 갈때남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화장실 같이가자" 하며 팔짱을 끼는데, 그런적도 거의 없고, 대학교때 "같이 수업듣자" 하며 수강신청을 하지도 않았다. 혼자 한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하지만 사람은 이 세상을 혼자 살아가지 못한다. 특히 사랑이란 감정은 혼자 느끼는
"연애세포가 꿈틀" 내용보기

나는 혼자 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다. 학창 시절에 보통 여자아이들은 화장실을 갈때남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화장실 같이가자" 하며 팔짱을 끼는데, 그런적도 거의 없고, 대학교때 "같이 수업듣자" 하며 수강신청을 하지도 않았다. 혼자 한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하지만 사람은 이 세상을 혼자 살아가지 못한다. 특히 사랑이란 감정은 혼자 느끼는 것은 "짝"이 붙기도 한다.  

 

봄이 오면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만 보아도 미소가 번지고, 여름이 오면 강렬한 태양에 일광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가을에는 책 속의 주인공처럼 울고 웃고 싶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사람의 온도를 느끼고 싶어진다. 적어도 나에게 사랑의 주기는 봄여름가을겨울이었다.

 

사랑을 다룬 작품은 언제나 날 설레이게 만든다. 소녀적인 감성이 아직도 살아있는지, 오랜 친구로 만나다가 애인사이가 되는 설정은 날 매혹하기 쉬운 주제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이 책을 집어든 계기가 바로 이 설정 때문이다. 청순만화를 처음 하기 시작하면서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내용은 날 매혹한다. 어린 소녀적인 감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이다.

 

그 둘만의 사랑의 속상임, 암호 '칸타타'는 내 심장을 쿵쾅이게 한다. '사랑해' 라는 말보다 은밀하고 달콤하게 다가오는 것은 연인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둘만의 속삭임이라고 생각한다. 좋은친구여서 애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단순한 소설이 아니다. 친구-애인-헤어짐- 그리고...다시 만남.많이 다뤄졌던 구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재미나게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 '아, 나도 연애하고 싶다.' 라고 분명히 느끼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사랑하지 않고 있거나 소녀적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가볍게 읽어도 좋을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u*******g 2007.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드라마 <백설공주> <열여덟 스물아홉> <내 이름은 김삼순>의 원작 지수현 저자님의 또 다른 책.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책에 대한 기대감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표지에서 풍기는 은은한 느낌이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기대이상이였고 책의 다음 페이지가 궁금하여 나는 책을 읽기 위해서 자야하는 시간보다 훨~~씬 늦게 자게 되었다. 도저히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드라마 <백설공주> <열여덟 스물아홉> <내 이름은 김삼순>의 원작 지수현 저자님의 또 다른 책.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책에 대한 기대감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표지에서 풍기는 은은한 느낌이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기대이상이였고 책의 다음 페이지가 궁금하여 나는 책을 읽기 위해서 자야하는 시간보다 훨~~씬 늦게 자게 되었다. 도저히 책을 놓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아침 일어나서 남편과 아이를 보내야하는 부담감보다 다음 내용에 대한 설레임이 더 컸기때문이다.

 

살면서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나는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된다. 기분이 우울할 때도 커피, 기분이 좋을때도 커피를 마신다.

주인공 서연주처럼 시럽 듬뿍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보다는 좀 머한 다방커피지만..

서연주와 한경주...이름만 듣고도 이제 내 가슴이 설레인다.

주인공의 아름답고 예쁜 사랑이 나의 연애시절을 그리워하게 만들었고, 한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별 후 13개월후에 다시 만나게 된 연주와 경주...14년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되어 사랑하게 되었던 이들의 결별은 결코 서로의 의지는 아니였지만, 결별은 서로에게 아픔과 슬픔 그리고 허전함으로 남았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은....예쁜 다툼으로 책을 읽는 내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연주...’너는 평생 내 등짝에 달라붙어 내 피 빨아먹고 살 빈대 같은 계집애야"라고 말하는 혈관이 막혀 분노 조절이 안되는 아빠를 떠나 독립을 하며 살고 있다.

엄마가 아파서 며칠동안 아빠의 병간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오게 되고, 경주...를 다시 만나게 된다.

숨이 막힐 만큼 답답한 상황이 되면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듣고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연주는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주문을 건다.

 

재생...부디 튼튼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경주...연주와의 결별로 인해 분노와 슬픔으로 서울을 떠나 섬에서 지내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온 후 얼마지나지 않아 연주를 만나게 된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라고 할까? 여자는 사랑은 마음으로 하고 남자는 육체로 한다고 했던거 같다.

두 사람이 사랑할때 경주는 연주와의 육체적인 사랑을 요구했지만, 연주는 늘 준비가 안되었다는 이유로 경주를 밀어냈고, 연주가 준비가 되면 신호를 보내기로 했었다. 칸타타..

그리고 13개월이 지난 후, 연주와의 재회통해 경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칸타타는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문이 되었다.

 

신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주문을 건다.

"잘 될거야..잘 될거야..’ 하면 읊조리듯이, 그것이 지금의 나를 지탱하듯이...

연주처럼, 경주처럼...나만의 주문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연주처럼 강하고 튼튼하게 살아남을 효과 만점의 행복 주문과 경주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깨어지지 않을 효과 만점의 사랑주문..

 

책은 연주 이야기, 경주 이야기 두 단락으로 나누어 친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이 내용을 담아내었고, 연주 경주의 사랑을 통해서 독자에게 힘을 주고자 한 듯 싶다.

희망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엿 볼 수 있었다.

미워하던 아빠의 수술과 죽음으로 아빠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연주를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잘해준 것 없는 남편을 10년넘게 병수발 하는 바보같은 연주 엄마의 모습속에서 부부의 의미를....

연주를 딸로 삼고 싶지만 며느리는 안된다는 경주의 엄마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모순 역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책을 읽은 후 "칸타타"라는 주문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의 희망을 위해 나도 주문을 걸어야겠다. "칸타타" 크게 외치고 나아가 보련다.



s*****2 2009.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내이름은 김삼순'을 지은 작가가 쓴 작품이라길래, 친구에게 선뜻 책을 빌렸다. 불과 2년 전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모른다. 분명 이 책도 재밌겠지... 역시나 검증된 작가의 손에서 나온 작품이다 보니, 정말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반으로 나뉘어져 하나는 여자의 입장에서, 하나는 남자의 입장에서 만남에서 이별 그리고 다시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내이름은 김삼순'을 지은 작가가 쓴 작품이라길래, 친구에게 선뜻 책을 빌렸다. 불과 2년 전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모른다. 분명 이 책도 재밌겠지... 역시나 검증된 작가의 손에서 나온 작품이다 보니, 정말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반으로 나뉘어져 하나는 여자의 입장에서, 하나는 남자의 입장에서 만남에서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남까지의 일을 적어나갔다 서로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고 헤어지고 나서는, 둘 다  다 잊었다고 했지만 막상 뜻밖의 재회에 둘은 당황하고 만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 다들 이렇게 당황하고 마는 걸까?
 
모른 척 하려고 지나가려다가 상대방이 먼저 인사라도 하면??
 
멋있는 재회를 기대했는데, 막상 내가 추할때 보게 된다면???
 
이 소설의 장점 중 하나는 재회했을 때 남녀의 미묘한 차이를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별했다가 재회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k*********4 2007.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사랑..믿음..소망....행복과 사랑..줄줄이 사탕처럼 내 손길이 머무는 글이다. 삼순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통통한 몸매에 살짝 불어터진 모양새...그러나 톡톡 튀는 그의매력 많이도 사랑받았던 작품이 아닌가싶다. 14년 동안 친구였다가 1년간의 연인이었던 이들의 꿈꾸는건..? 개인적으로는 No다..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식상하다고나 할까..ㅎ 친구는 친구로서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사랑..믿음..소망....행복과 사랑..줄줄이 사탕처럼 내 손길이 머무는 글이다.

삼순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통통한 몸매에 살짝 불어터진 모양새...그러나 톡톡 튀는 그의매력

많이도 사랑받았던 작품이 아닌가싶다.

14년 동안 친구였다가 1년간의 연인이었던 이들의 꿈꾸는건..?

개인적으로는 No다..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식상하다고나 할까..ㅎ

친구는 친구로서 영원히 남기는 것~ 그보다 더 소중한 값진 행복은 없을터다.

그 순간순간 묻어나는 묘한 느낌...그것은 순간이니리...

경험적으로도 남녀간의 우정관계는 쉽지 않다는 것~! 허나 지금은 가능할꺼 같다는 위험한 착각?

연주의 행복이야기와 경주의 사랑이야기 둘 다 필요한 주문이 다르기는 하나 행복과 사랑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이다.

 

푸웁~그렇게 즐겨하던...수봉언니의 노래다...노래방에 가면 이노래가 왜그리 좋았던지...

그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나두 넋을 잃었는데...으아..남자들은 오죽 했을까나...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작가는 내면의 세계를 잘 끄집어내는 마력이 있는거 같다.

연서와 경주를 보았을 때에도 성격적인 부분에서 잘 맞지 않을거 같으면서도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는걸 보면 비슷한 유형보다는 다른면이 있는 사람끼리 잘맞는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래도 그들의 간절함 속에서 부러움도 생겨난다...

가을이라서 그런걸까? 마음의 창고가 텅텅 비어버린거 같다....

내게 어떠한 주문을 걸어볼까나..

'오늘은 오늘은~밖으로 밖으로~나가게 해주시옵소서~~'

"불행하지 않도록, 강해지도록, 다시 태어나도록....." 주문을 정정하며

 

 

 

h******9 2007.11.04.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채워주는 행복
"나를 채워주는 행복" 내용보기
요즘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외출을 하고 나서 심신이 피로함을 느껴지는 내 몸의 불협화음을 느낄 때면 조용히 머릿 속을 비우고 달콤한 로맨스 소설에 젖어들고 싶어진다.   지수현 작가가의 신작이 책상 앞에 놓였을 때 바라만 보아도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가을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표지 속에서 그윽한 눈빛의 한 여자가 뭔가 사연 가득한 이야기를 조금씩 말
"나를 채워주는 행복" 내용보기

요즘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외출을 하고 나서 심신이 피로함을 느껴지는

내 몸의 불협화음을 느낄 때면 조용히 머릿 속을 비우고 달콤한 로맨스 소설에 젖어들고 싶어진다.

 

지수현 작가가의 신작이 책상 앞에 놓였을 때 바라만 보아도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가을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표지 속에서 그윽한 눈빛의 한 여자가

뭔가 사연 가득한 이야기를 조금씩 말하고 있는 듯하다.

 

얼른 그 소리를 나직히 듣고만 싶어진다.

 

 

꽤 오랜 시간을 사귀어 온 경주와 연서는 우정과 사랑이라는

묘한 관계 속에서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사귀게 된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 분명하다.

 

나역시도 우정과 사랑은 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 같지만,

빛깔이 다른 묘한 차이를 설명하긴 힘들긴 마찬가지이다.

 

이들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의 끝에 서로 연애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 연인이 된다.

 

그런 관계 속에서 전환 된 연인의 관계는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스토리가 뻔해보일거란 생각을 하게 되면 자칫 흥미를 잃기 쉽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것은 스토리 뿐 아니라 꽤 독특한 구성으로 찬찬히 독자들을 이해시킨다.

 

꽤 섬세함이 묻어져 있는 책이라 지루함이나 스토리가 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람들의 나약한 심리를 따스하게 덮어줄 수 있는 괜찮은 로맨스 소설이었다.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이라 해야할까 약간은 겁에 질리고 나약한 내 자신을 채워줄 수 있었던

주인공의 모습에서 더 많이 필요로 했던 주문은 주인공보다도 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과 꿈이 있는 미래가 내 앞에 펼쳐지길 바래본다.

i******n 200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국내소설]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서평/국내소설]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 지수현   이 작가가 그 유명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작가라고?드라마를 보면서 어찌나 재밌었는지..작년에 재방송으로 쭉 또 봤는데 그때도 감탄하고 감탄하며,,너무 재밌다 너무재밌다를 연발했던 내게 지수현 작가는 책을 보기도 전부터 점수가 왕창..이다.이번 작품은 어떤가. 이쁜 사랑이야기일까? 재밌는 사랑이야기일까? 나름대로 스토리를 상상하며 책
"[서평/국내소설]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 지수현

 


이 작가가 그 유명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작가라고?
드라마를 보면서 어찌나 재밌었는지..작년에 재방송으로 쭉 또 봤는데 그때도 감탄하고 감탄하며,,너무

재밌다 너무재밌다를 연발했던 내게 지수현 작가는 책을 보기도 전부터 점수가 왕창..이다.
이번 작품은 어떤가. 이쁜 사랑이야기일까? 재밌는 사랑이야기일까? 나름대로 스토리를 상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역시나,,책을 손에서 떼기가 어렵다.
재밌네....앉으면서 보고 일어서면서 보고,,계속 보고 있다.

 

두사람의 이야기.
연주와 경주의 이야기.
먼저 연주의 이야기.
연주는 꼭 책을 읽고 있는 독자인 나를 친구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자신의 아버지를

괴물이라고. 읽으면서 뭔 이런 아버지가 있대..했지만 이것또한 현실에서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가정.

그런 괴물같은 아버지가 아프다. 것도 아주 오랫동안. 곧 수술을 해야하지만 그럼에도 힘이 펄펄 넘치

는 아버지는 급기야 맘에 안든다며 엄마를 밀어 다치게 해버렸다. 병원에 입원하고도 고래고래 소리지

르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 곁에 어쩔수 없이 있게 됐지만..그래도 아버지임에는 변함이 없다.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버지를 보며 이 정도면 오래사시겠구나, 일종의 안도감이 들었다니...부녀지간임에는 부

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
그 곳에서 만난 옛 연인. 결혼해 가족이 되려고까지 했던 경주를 만난다. 13개월만에.
연주는 현재를 이야기하며 한번씩 과거로 돌아간다.
이별이 너무 순간에 이루어진듯 하여 조금 속상했는데..

 

경주의 이야기.
경주와 연주의 사랑이다. 시작할때 그랬다. 둘이 시작했다. 그렇다면 사랑을 지속하는 것도 둘이어야

하고 혹여 끝을 낸다해도 둘이 해야 한다.
하지만 끝이 그러지 못했다. 어머니와 연주 둘이 끝내고 통보만. 분노했다. 당연하다 생각했다. 아무리

사랑하고 또 사랑한들 이렇게 어이없는 통보 앞에선 누구나 다 그렇게 분노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뒤엔 밀려오는 후회는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렇게 과거와 현재를 적절히 버무리며 이들의 사랑이야기, 이별이야기를 해준다.
가슴에 찡하는 느낌이 오다가, 저절로 미소지어질 아름다운 부분도 보이다가,,
감정을 마구 휘두르는 작품이다. 사랑이야기다.
그들은 다시 13개월만에 다시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후는 각자 생각할 몫이겠지만 예전 드라마였던 '내이름은 김삼순'처럼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이

야기로 마무리지어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마무리지은다.
꼭 결혼으로 마무려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그렇게 결과가 나면 아쉬운 마음이 남는데..이

작품도 그랬다. 연주의 옆자리는 경주. 경주의 옆자리는 연주 밖에 없다 생각하면서도 조금 아쉬웠다.

k****3 2007.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예전에 지수현씨의 작품을 재미있게 읽은 경험이 있어 '지수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책에 대한 기대와 재미를 배가하며 읽었다. 이 책은 남녀간에 있을 수 있는 연애소설로서 특이하다면 독자를 친구로 여기며 친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똑같은 시간과 상황에서도  남자와 여자가 다른 시선으로 상황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14년간을 우정으로 지내온 남자
"당신에게 필요한 주문" 내용보기
예전에 지수현씨의 작품을 재미있게 읽은 경험이 있어 '지수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책에 대한 기대와 재미를 배가하며 읽었다.

이 책은 남녀간에 있을 수 있는 연애소설로서 특이하다면 독자를 친구로 여기며 친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똑같은 시간과 상황에서도  남자와 여자가 다른 시선으로 상황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14년간을 우정으로 지내온 남자와 여자 그 두 사람이 어느날 예기치 않은 일로 인하여 연애라는 것을 하게된다.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보통 남녀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이다.  두 사람이 만나 연애를 하고, 그 연애가 부모님의 반대라는 큰 암초를 만나 좌초하면서 깨지게 된다.

그렇게 14년간의 우정과 1년여 간의 연애기간후 3개월만에  친구도 아니고 연인사이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 책의 색다른 재미가 펼쳐진다.

똑같은 시간과 상황에서도 두 사람의 다른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두 사람사이의 오랜 친구가 되어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새삼 우정이라는 감정과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름도 비슷한 경주와 연주가 14년간을 우정으로 지내오다 경주의 입장에서 본 ‘남자의 발정기’를 거치며 연인사이로 발전하게되는 것을 보며  남자와 여자는 우정이 존재하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

결혼 10년차를 겪어내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이성에 대한 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경주와 연주의 상이한 견해 차이를 읽으며, 남녀가 우정으로 남는 것은 두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안보이는 것과 두 사람 중 누군가가 연애감정을 숨기고 우정으로 포장하여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사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을 수 있지만, 경주와 연주의 사랑에는 결론이 없다.

행복한 주문이 필요한 여자, 연주와 연애의 주문이 필요한 남자, 경주는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로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가려는 몸짓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지수현씨 특유의 잔잔함과 유쾌함이 더불어 베어있는 작품이었다.  두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상황이야기 또한 더불어 재미있었다.

“지금 우리에겐 주문이 필요해요. 불행하지 않도록, 강해지도록, 다시 태어나도록......“

‘칸타타‘는 발칙한 주문으로 두 사람은 사랑의 결합을 이룬다.

지금의 나 자신에게도 주문이 필요하다. 가족이 건강하도록, 아픈 아이들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하기를, 10년의 세월을 견뎌내고있는 내 사랑이 변함 없기를......


a****8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이란?
"사랑이란?" 내용보기
길을 가야하는데 돌아돌아가야 한다면 정말 그것만큼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을까?사람을 알아가는 과정 또한 그렇다.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지치고 지치도록 계속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 봉사할 수는 없다.그런 사랑은 TV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일테니까. 행복의 주문을 외우는 서연주와 연애의 주문을 외우는 한경주는 어쩌면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떤 일이
"사랑이란?" 내용보기
길을 가야하는데 돌아돌아가야 한다면 정말 그것만큼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을까?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 또한 그렇다.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지치고 지치도록 계속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 봉사할 수는 없다.

그런 사랑은 TV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일테니까.

 

행복의 주문을 외우는 서연주와 연애의 주문을 외우는 한경주는 어쩌면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떤 일이 잘 안 될때, 나또한 내 자신만의 주문을 외우고는 하니까...

 

각자 두 남녀가 친구에게 자기의 속내를 털어놓는 형식으로 씌어진 이 책은 그야말로 연애소설이다. 어려서부터 14년을 친구로 지내오다 어느날 벽장에서부터 사랑이 시작되고, 그 사랑이 순식간에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는 두사람의 기억속에서 없어지려하고, 다시 이별후 13개월만에 만나 그 이별은 이별이 아니었음을 알게되는 아주 전형적인 연애소설이다.

 

그렇다고, 식상하냐면??? 그렇지 않다. 그 전형적인 연애소설 안에서 인생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사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단순하지만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또, 중간중간 인용된 싯구들이 아주 내용과 적절한 사용으로 쏘옥쏙 들어온다.

 

한가지 흠은,,, 여자친구인 서연주의 넋두리와 남자친구인 한경주의 넋두리가 너무도 비슷한 장면을 기술한 것이 많아서 뒤에 기술된 한경주의 넋두리가 좀 식상하다는거...

 

지금 우리는 각자 마음속으로 어떤 주문을 외우고 있는가?

시험 잘 보게 해달라는 주문?

애인 생기게 해달라는 주문?

그야말로 행복해지려는 주문?

아니면 연애에 대한 주문?

 

그때그때 다른 주문을 외우더라도 모두 행복한 세상이 온다면 좋겠다.
j*****7 200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