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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낳았을때 들려야할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순간 시간이 정지되는것 같았다.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수만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었다.
태변을 먹고, 황달끼가 있는 큰아이는 일주일을 인큐베이터속에서 보냈고, 초유를 먹이고픈 엄마마음에 유축기로 젖을 짜면서 생기는 아픔을 참아낼수 있었다.
그때의 바람은 딱 하나 아이의 건강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혹여라도 내 두꺼운 손에 아이가 어찌될까봐서 백일이 될때까지 난 아이의 목욕을 시키지 못하고, 친정엄마와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아이의 그 작은손을 잡으면서도 어찌나 조심했던지..
아이가 자라면서 뒤집기를 할때, 첫걸음을 뗄때..모든것이 신비롭고 사랑스럽고, 늘 조심스러웠다.
아이의 잔기침에도 놀라고, 젖을 먹고 토할때도 놀라고,,갑자기 열이 오를때에도 어쩔줄 몰라했었다.그때 처음으로 엄마에 대한 고마움에 밤마다 눈물짓곤 했었다..
내 엄마도 날 저리키워겠지하는 생각에 새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귀하게 다가왔었다.
이책을 읽어가면서 두아이의 어렸을때 기억을 책과 함께 더듬어갈수 있었다.
오랫만에 꺼내어본 앨범속의 아이들 모습은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이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싶어 시간이 허락하는한 많은곳들을 함께 다니고 싶었다.
더 나이가 들기전에 많은것들을 공유하고 싶었다.
책의 저자처럼 그림을 잘 그릴수는 없고,,아이의 어린시절부터의 사진과 함께 책을 한권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올 연말 선물로 두아이에게 지금까지의 엄마사랑을 전해주어야 겠다.
마지막에 저자의 말도 인용하리라..
'아들아.
어느새 훌쩍 자랐구나.
너도 언젠가는 어른이 되겠지.
어른이 된다는것은.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니란다.
끝도 없이 이어진
크고 작은 산등성이를 넘어가는것과 같을 테니까..
하지만 아들아.
힘이 들때면 기억하렴.
언제나 네 곁에는
엄마의 사랑이 함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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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라는 제목만 보고 아들을 위한 책 이구나 생각했다. 딸아이가 책을 펼쳐 보더니 엄마 이거 딸에게구만 한다.
밤에 아이들과 이불 깔고 나란히 누워서 책을 들었다. 한지 느낌의 표지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책장을 넘기니 아들아,
때론 산처럼 앞을 막아서는 두려움 때문에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럴 때 엄마는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 본단다.로 시작 되는 가슴 뭉클해 지는 내용들이 이어진다.
엄마가 아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를 얼마나 큰 사랑으로 키워 주셨는지 그 큰 사랑이 엄마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섬세한 삽화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느꼈을 기쁨과 환희... 삽화와 글 곳곳에서 사랑이 흠씬 묻어난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 주었다. 첫 걸음마를 시작 할때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눈물이 다 나왔다고 하자 큰 아이가 웃는다. 100일 무렵 병원에 입원 시켜놓고 얼마나 아득 하던지.. 혈관도 찾기 힘들어 30분이 넘는 시간을 병실 문 앞에서 울던 엄마의 모습을 이야기하자 눈물 흘리며 조용히 안아준다. 책 한권을 읽으며 아이들과 울고 웃고 하였다. 책을 덮으며 얼마나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지 다시한번 이야기 해 주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하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이었다. 내일은 부모님께 전화라도 한통 해야겠다.
아들아, 힘이 들 때면 기억하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엄마를 사랑했던 것처럼 엄마도 너를 사랑한단다.
언제나 네 곁에는 엄마의 사랑이 함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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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슷한 책을 몇 권 봤기 때문일까. 얼마 전에 나온 그림책 [딸은 좋다]에 대응하여(?) 이번에는 아들을 둔 부모를 타겟으로 하는 책이 아닐까 싶었다. 혹은 외국 작가의 그림책 [언젠가 너도]와 같이 자녀를 둔 부모로 하여금 감회에 젖게 만드는 책은 아닐까. 아이보다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 아닌가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들이었고, 때맞춰 비슷한 분위기의 책들이 참 많이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되었던 것이 솔직한 첫 인상. 아들에게.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가슴이 뭉클하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으로 돌아보다가, 그 소녀의 얼굴이 아들의 얼굴로 바뀌는 장면. 이 장면에서 무척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옛 추억 속에는 지금의 아들 같은 엄마가 있고, 지금의 엄마 같은 부모님이 계시다. 똑같은 부모, 똑같은 자녀, 똑같은 마음... 나에게도 그런 분들이 계시지. 나도 어느새 그런 부모가 되어 있지만 절대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이 책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는 연필로 매우 실감나게 표현한 뎃생이다. 중요하지 않은 배경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오로지 주인공에게 주목하도록 만드는 그림. 그리고 예전에 한때 나도 사용했던 추억의 타자기 글씨. 조금만 글씨가 컸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책의 회상 분위기와 잘 맞는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자꾸만 설명하게 된다. 열심히 펌프질했던 수동 수도의 기억, 부모님과 나들이 가서 돗자리 위에서 재롱을 떨던 기억... 지금은 쓰지 않는 타자기를 설명하려고 하니 아이가 의외로 알고 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 보았다고. 이 책 역시 어른을 위한 그림책인가, 잠시 생각이 들지만 지금까지 봤던 책들보다 훨씬 아이들에게도 통하는 책인 듯싶어 무척 반갑다. 그 옛날 사진첩을 열어본다면 나도 내 아이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다. 우리 아이에게도 그런 날이 오겠지. 아이가 책 표지의 한지 질감이 무척 좋다고 자꾸만 만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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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이세상 그 누구보다 더 가슴저리도록 사랑하는 아들아!~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 난 나만의 소중한 꿈을 간직한단다. 다른이보다 잘나지도 않고 똑똑하지 않을 지라도 항상 넌 나의 소중한 아들로 꿈을 꿔나가고 싶다.
엄마와 아들의 미소와 따뜻한 눈빛의 표지로 말하는"아들에게" 아들을 바라보면서 옛날 사진첩 속의 엄마의 어린시절을 생각해본다.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어릴적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엄마를 대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게 한다.
울아들의 어릴적 모습이 생각난다. 엄마 품속에서 추운날들을 엄마등에 엎어 출퇴근하던 아들 처음 "엄마!"를 불렀던 조그마한 입 그리고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음마를 한던 모습 혼자 걷겠다고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던 아들 이제는 자기가 엄마보다 더 잘 할수 있다고 엄마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아들 녀석의 모습을 보면서 읏음을 띄웠던 생각들이 새록새록 난다.
아이들을 보고 느끼는 이야기이지만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자식의 입장에서 아들에게 하는 이야기들은 누가뭐라 해도 진실이 가득하다. 타자로 쓴듯한 글씨체와 정밀한 그림들은 더욱 옛정이 그리워지는 듯 하다.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림들속에 충분히 아들에 대한 맘이 들어난다.
이제는 훌쩍 자란 아들 어른이 되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지만 엄마의 사랑은 언제 아들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아들아, 힘이 들때면 기억하렴. 언제나 네 곁에는 엄마의 사랑이 함께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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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소중한 편지를 읽는 것처럼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아려오는 느낌에 목이 매여 책 읽어주는 동안에도 몇번이나 숨을 골라야 했던. 아들에게~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사진첩인 동시에 고백의 글인 듯 정말 공감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구절들에 말문을 열 수 없었다.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을 받으며 자란 내가 나의 분신인 내 아들에게 그 배의 사랑을 물려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핑계로 내가 받은 만큼의 사랑을 전해주었나하는 아쉬움과 부모님께 대한 감사함도 아울러 전하고 싶다.
낡은 사진첩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회상의 시간을 거치다 보니 저자와 아들이 아닌 나를 꼭 닮아 있는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미소지으며 있는 모습을 보았다. 한없이 여린 내게 베풀어 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또 내 아이들에게 베풀어야할 사랑도 가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여자로 딸로 아내로 엄마로 ~ 여러 삶을 살아오는 동안에 내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때론 힘이 들고 좌절하고 지칠때가 있지만 내가 가진 희망으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도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 그 희망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두 아들 민석이와 민규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께 사랑을 느끼고 베풀 수 있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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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주는 엄마의 또 다른 편지같았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엄마를 사랑했던 것처럼 엄마도 너를 사랑한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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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시끈해지는 것은? 왜일까?
엄마가 자라온 과정을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글은 많지 않지만, 마음 깊숙히 무언가가 울컥하는 느낌을 받는다. 엄마 아빠의 사랑속에서 자라온 엄마 자신의 이야기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엄마...
나의 아버지는 내가 아주 어렷을적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자전거 앞에 보조의자에 타고 다녔던 기억이 가물가물 피어오르고 낡은 사진속의 동생과 내가 서있는 곳은 아버지가 심어놓은 토마토가 열려있고
어느 여름날 .... 돌아가셨다... 내가 5살적이니 슬픔을 몰랐을것 같다. 별 기억이 없기에 커오면서 많은 소설을 써가면서 아버지를 기다렸던적이 생각난다. 바닷가로 휴가를 가셨던 아버지 친구분을 구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그래서 난, 아마도 바다 멀리멀리 떠밀려 가서 혹 기억상실에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
홀로 우리 남매를 키우신 엄마에게 감사의 마음을 한번더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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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언뜻 책장을 휘휘~~들추더니만
"이건 아들에게가 아니라 딸에게....가 맞을것 같아요"
(엥? 무슨소리?...)
................하더니만
"아!~~~~~~"한다.^^
겉표지가 참 행복해 보였다.
엄마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
이 책은 직접적으로 아들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기보다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의 엄마에 대한 사랑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들에 진한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언젠가는
내 아들도 결혼하고 아들,딸 낳으면
내 엄마가 이렇게 나를 사랑스럽게 키웠지....
라며 회고할 수 있을까?........
요사이는 사뭇 부모...아니 엄마란 위치의 무게가
실로 무겁게 느껴진다.
내가 정말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것일까?
너무 내 잣대로만 아이들을 키우는것은 아닐까?...
잔잔하면서도 평온하게 다가오는 그림과 짧은 글들이
긴~~장문의 글보다도 가슴 뭉클하게 내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다.
[책을 읽기 바로전에..........]
다른때 보다 늦게 귀가한 아들내미에게 잔소리를 흠뻑
하고 있을때.........경비원 아저씨께서 손수 올라오셔서 주고간 책..
덕분에 아이에게 행동한 나의 모습을 바로 반성하게 된
순간이었다.^^;;
"평생 사랑한다.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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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기적부터 자라온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때면 무언지 모를 것이 가슴에 차올라 바람에 스치우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이 주는 느낌이 그랬다고 할까? 가끔 아이들이 자신들의 사진첩을 꺼내어 신기한듯 눈동자를 반짝 거릴때 엄마인 내가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꼭 내맘을 들킨거 같은 느낌이지만 싫지 않은 아니 너무너무 감동적인 순간을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다. 그림동화책 답게 그림이 주는 느낌 또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 보게 하는 힘을 더해 주는데 이 책의 연필 스케치를 뭉겐 기법이 그런 것들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는듯하다. 무척 감성적인 책이다.
그리고 지금 다시 아이들 사진을 들추며 육아일기를 써본다.
'너가 갓 태어났을땐 얼마나 빨갰는지 알아? 말을 못해 울기만 하는 너를 안고 밤새 얼마나 애가 탔는지 악을 쓰고 울땐 막 터져 버릴것만 같은 빨간 얼굴과 눈이 엄마속을 태웠지! 백일을 무사히 잘 보냈다고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순간은 아는지 모르는지 고개도 잘 못가누는 넌 정말 사랑스러웠단다. 드디어 한발을 띠던 날은 세상에 어떤것보다도 감격적이었단다. 혼자 뒤집기를 할때도 혼자 앉기를 할때도 정말 신기했는데 한발짝을 띠고 저도 신기한지 넘어져서는 또 일어나 한발을 띠고... 그러면서 스스로 걸음마를 시작하는 네게 앞으로 넘어지고 깨지고 다치고 할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그런 고통을 견디고 잘 이겨 내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기를 엄마 아빠는 간절히 바랬단다. 세발자전거를 타고 바퀴를 잘 굴리지 못해 끈을 달아 끌고 가던 기억은 힘들었던 것보다는 너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맴돈단다. 그리구 어느새 두발 자전거를 기우뚱거리며 달려갈땐 걱정과 함께 감동을 하지! 가끔은 찡그리게도 하고 가끔은 화가 나게도 하고 가끔은 슬프게도 하고 가끔은 아프게도 했던 기억들이 처음 걷고 처음 말을 하고 처음 두발자전거를 타던 감동으로 가득채워지듯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너의 성장과 함께 너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도 자라는듯해! 앞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한 삶이 아닐지라도 항상 곁에는 함께 나눌 수 있는 엄마 아빠가 있음을 잊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꿋꿋이 잘 자라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한번의 감동으로 모든것들을 다 채울수 있기를...'
<기억에 남는 구절>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란다. 끝도 없이 이어진 크고 작은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것과 같은 테니까.
하지만 아들아. 힘이 들때면 기억하렴, ...... 언제나 네 곁에는 엄마의 사랑이 함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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