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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눈뜨게 하는 여자의 신비 매혹... 이것이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문구였다. 결혼6년차에 접어든 나로서는 어떻게든 다시 여성성을 회복하고 싶었고 남자에게..남편에게 매혹적인 여자가 되고 싶었기에 즐거운 맘으로 책을 받아들었다. 강렬한 빨간색 표지가 우선 제목과 잘 매치가 되는것 같아서 내심 이 책이 줄 감동과 생각꺼리에 즐거워지기도 했다. 그러나..막상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뭔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내가 읽고 싶은 내용이 든 책이 아닌가?? 의아했다. 여자는 아름다워 질려고 하는 욕구가 있고 그 욕구는 모든 여자의 본능이며 이 아름다움에는 외모에 국한되지 않고 내적인 마음을 가꾸는데 있다는 이야기, 아담과 이브를 인용하면서 이브는 아담의 보조자 역할이 아닌 함께 하는 자의 역할이었으며 하나님이 창조의 완성으로 이브를 만들었기에 하나님의 형상과 여자는 닮아있다는 이야기등을 보면서 결국엔 종교 이야기인가..싶었다 내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모든 매혹의 결론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음이 좀 거부적으로 다가왔다. 차라리 하나님과 관련된 기독서적이라고 했다면 이리 헷갈리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물론 이 책에서 얻을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치장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을 내재한 여자들이 자신의 본연의 여성성을 감추면서 더욱 강한 척 하면서 매력을 잃어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본다는 것은 우리 여자들의 모습과 일부 닮았다. 워낙 치열한 사회에서 남자들과 경쟁하면서 살아남기 위하여 여자들은 자신들의 약함을 감추면서 강해지려고 노력을 실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철저하게 숨기면서 살다보면 여자는 피곤해지고 그런 외로움을 식탐이나 숨는 행동으로 나타낸다고 하니 이것은 모든 것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제법 그럴싸하게 들린다. 아빠와 엄마에게 상처받는 여자들..그런 여자들은 어릴때의 기억과 상처때문에 성장하여서도 그 상처가 남아있다..그런 여자는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하기에 읽어가면서 당혹스러운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고 하나님과 사랑을 하라는 이야기는 대 놓고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간구하라는 결론이라 여러모로 당혹스러웠다. 그냥 성경구절 인용에 신경쓰지 않고 말끝마다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라는 이야기에 민감하지만 않는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여자의 본능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마음은 타고난 것이며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번 읽는데도 선입견으로 인하여 좀 버거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찬찬히 다시 한번 더 시간을 내서 읽어보아야 겠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읽고 생각했던 나와 달리 작가의 깊은 뜻이 전달될 수도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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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들은 여성성에 대해 어떤 정의를 하고 있는가? 여성의 사회진출이란 용어가 이젠 시대착오적으로 들릴 만큼 권위와 지배욕으로 불타는 여성들이 매스컴을 채우고 있다. 남성의 악의적인 지배 하에 오랜 세월을 눌려 지내 왔다는 것이 그녀들의 항변이다. 그런 그녀들, 나아가 페미니즘으로 무장한 여성들은 지금 행복할까? 무엇이 그녀들을 그토록 거칠게 이끌고 있을까? 화장으로 단장하고 몸매를 가꾸는 그리고 화사하게 하늘거리는 맵시 있는 패션을 선망하는 여성들은 마치 남성의 노리개감 정도로 비하하고 각성을 촉구해댄다. 외형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것이 어떻게 비난받고 좌시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이러한 시선과 사유에 대해 저자인 스테이시와 존 부부는 그네들의 솔직한 고백과 신앙을 통해 여성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성들이여! 사랑받기를 원하면 방어적인 삶에서 벗어나라! 왕자님이 나타나 구해주길 기다리는 우리 아닌가! 그렇지 않다고? “그럼 그 많은 로맨스 소설은 누가 읽는 거지?” “남자에게는 힘을 과시 할 전투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위해서’ 싸워야 할 대상도 필요하다.”고 나를 그대로 드러내는 아름다움의 유혹이 없다면 나를 위해 나설 남성이 어떻게 존재 하겠는가고 반문한다. 나로서는 내키지 않는 비유이긴 하지만 저자(스테이시)는 구약성서 창세기를 인용하여 “여자는 하나님의 창조에서 절정(絶頂)이었으며 최후의 작품 이었다” 고,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한 극히 아름다운 존재로서 ‘에제르 케네그도(ezer kenegdo)' 즉, ‘아담의 옆에서 지탱해 주는 사람’으로 여성의 유신론적 존재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브는 생명을 주고 삶을 구원하는 연인이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으로 가득한 관계 전문가로 창조 되었다고“ 그래서 여성은 이 세상에 활력을 주고 유혹적이며 매력적인 존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의 많은 여성들은 안전하고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려고 여성성을 포기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시선을 보낸다. 그녀들은 외로움과 공허감에 시달린다. 공허감을 채우려고 《여자를 미워하는 남자,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읽어대는 관계에 목말라하는 모순됨을 지적한다. 바로 진정한 자아를 감추는 경향 - ‘이브의 타락’ - 이라고 까지 몰아댄다. ‘유능하고 실력 있는 전문직 여성’이라는 페르소나로 포장하곤 친절하고 신중하지만 매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으며 ‘약한’모습이라곤 보이지 않는 여자에게 어떤 사랑이 존재할까?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안전하게 자신을 지키겠다는 전략” 그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인식하지 조차 못할 수 있겠지만 바로 자기 방어벽의 다름 아니라고 지적한다. 그리고는 여성성이란 바로 ‘아름다움’이라 정의하고, 이에 대한 배경으로 아름다움은 정신적 양식을 제공하고, 위안을 주며, 영감을 부여하는 것이라 한다. 다만,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 만큼 미스터리 한 것이고 놀랄 일이 아니며, 바로 여자는 원대한 미스터리로 가득한 창조물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며, 이 미스터리는 풀어야 할 것이 아니고 즐기면 충분한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꼭꼭 감추고 있는 자신의 내면과 약점을 드러내라! 그리고 먼저 유혹하면 사랑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원초적인 확인은 하나님에게 비롯된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늘의 여성들이 더 이상 에덴의 동산이 아닌 거친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릇된 인식하에 너무도 많은 여성의 본질을 상실하는 점에 대해 나름 이의 해갈(解渴)을 위한 이상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는 하였으나 이들 사유의 기반이 오직 유일신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쳐야만 가능한 것이라는 시종일관하는 논의는 설득력을 뒷받침하기에 미흡하기까지 하다는 점을 지적치 않을 수 없게 한다. 마치 기독교의 간증(干證)록을 대했다는 불편한 심기를 지우기가 버겁다. 기독교(종파불문)도 이외의 신앙자, 불가지론자, 무신론자들에게는 다소 읽기가 수월치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책의 절반은 ‘여성성’에 대한 진지한 의미에 대해 생각게 하는 진정이 있으며, 저자 특히 스테이시의 고통스러웠던 과거에 대한 고백을 포함하는 자신의 드러냄에 대한 실천적 의지만큼은 갈채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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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쓴 책은 그 종교를 모르는 이에게 낯설다. ’남자를 눈뜨게 하는 여자의 신비’라는 부제에 끌려 책을 집어들었다. 종교적 경전을 기반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논리를 전개해 가지만,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다. 마치, 야구를 좋아하는 내가 미식축구 슈퍼볼 결승전에 입장해서 관람을 하는 기분이다. 그들만의 규칙과 세계를 모른 채, 어떤 이야기를 듣는 다는 건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보수적인 기독교 생활에 익숙해진 여성들을 위해 책을 썼다. 저자는 여성들이 수동적이고 부끄러운, 전통적인 교회 내 여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자신이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고, 연애하듯이 즐겁게 사랑하라고 한다.
교회를 다니지 않기에, 뭐라 말 할 수 없다. 종교적 색채를 빼고 난 후 책을 바라보았을 때, 여성에 대한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이고 밝은 존재로 조명하려는 그 시도는 기독교 신앙을 믿는 여성에게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성경의 내용을 중심으로 여성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는 그 시선이 마음에 들었다. ’이브를 통해서 세상의 창조가 완성되었다’, ’아담이 옆에 있었지만, 뱀에게 유혹당하는 이브를 말리지 않았기에 남자들은 비겁했다’, 그리고 이브가 왜 뱀에게 유혹을 당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해석을 해 주고 있다.
# 남자는 강해야 한다. 여성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사랑받고 싶어한다.
지배하기를 원하는 여성, 어두운 곳에 혼자 틀어박히를 원하는 여성, 타인을 깨우는 여성으로 세가지로 여성을 나누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여성의 모습과 여성이 겪는 모습을 어떻게 종교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설명해 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험했던 수난과 갈등, 어머니와의 불화 등을 어떻게 해결해 냈는지도 솔직하게 담겨 있는 부분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다른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종교의 역활에 대해 고민해 보다.
눈부신 여성은 예쁘다. 하지만 아름다움은 외적으로 보이는 미와 내적으로 빛나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까지, 함께 존재해야 그 말을 붙일 수 있다 생각한다. 종교의 이름에 관계없이 ’하나의 신앙’을 꾸준히 지켜가는 삶은 멋지다고 생각한다.
종교를 가진 이는 종교를 가지 않는 이에 비해 더 모범적이어야 한다고 할까. 자신의 잘못된 행동 하나가,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까지 욕되게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개인과 ’종교’는 별개라고 믿지만, 사람들은 진실보다 ’그럴듯한 사실’과 자신들이 믿고 싶어하는 것을 믿기에, 더 조심하고 더 배려해야 한다고 믿는다.
종교는 최고의 가르침이라는 이야기라 들은 기억이 난다. 종교의 지향점을 알지 못하지만,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에 신실한 지인들이 많아, 그들에 대해 알고 싶어 선택한 책이었다. 한 권의 책으로 많은 걸 알 수는 없었다. 나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
종교를 이유로 벌어진 전쟁 뒤에는 실제로는 전쟁이 아닌, 자신과 다른 존재에 대한 두려움, 탐욕과 공격의 파괴 본능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실한 종교를 믿는 이는 자신의 종교가 최고라는 믿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게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내가 믿는 종교의 소중한 만큼, 다른 이의 종교도 대우해 줘야 한다는 것. 그것이 공존의 시작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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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된건지, 나조차 신기하다. -_- 참고로 필자는 남성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 아마도 그때는 책의 내용을 착각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남자를 눈뜨게 하는 여자의 신비라는 말에, 단순히 보고나면 여자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을런지도...
책을 받고나서 약간의 부분을 읽고 깨달았다.
"아... 진정 여성을 위한 책이었던 거구나. 나는 이걸 왜..."
역시 인터넷이란.... 에휴...
책을 붙잡고 읽으려해도 역시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그래서 어렵게나마 조금씩 읽은 부분을 바탕으로 서평을 써볼까 한다.
이 책은 여성들을 위한, 여성들만의 서적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그간 여성이란 것에 대해 무심했던 여성들에게, 소녀에서 여인으로 거듭나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많은 지식을 전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의 디자인이나 구성,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가는 챕터별 표지들은 분홍빛으로 어우러지고, 강조된 내용과 그 안에 중요 부분들도 분홍빛으로 처리하여 시선을 잡아 끌며, 여성적 느낌을 물씬 전해준다.
서문조차도 소녀에게 여성이 된때가 언제인가를 묻는 부분을 제공하며 글을 열어가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 책의 가벼운 챕터를 진행해보면, 여자의 욕망과, 여성의 아름다움, 여성의몰락이란 주제로 등장하는 여성들의 방황심리, 상처의 기억, 질투와 치유 등으로 구성이 된다.
남성 필자로써 보고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여성의 몰락이라는 방황심리를 드러내는 챕터3의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만큼은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들도 많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처하는 여성들의 태도까지 드러나기 때문이다. 또한, 그 속에 아담이 이브를 구하지 않았다 라는 소주제로 등장하는 부분은 여자가 남자를 절실히 필요로 할 때마다 남성들은 오히려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주장하며 남성들로 하여금 정신차리라는 듯이 표현한다.
이 책은 또한 알게 모르게 종교적 색채도 지니고 있으며, 여성의 신비라는 주제 하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특히나 아담과 이브라는, 그리고 하느님이라는 존재의 개입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장들의 구성들이 많다보니 그것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굳이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면 안보는게 좋을만큼 말이다.
이러한 종교적 색채는 작가가 글을 쓴 미국에서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마이너스적 요인으로 자리잡을 것 같은 느낌도 들 정도로 책 속에 녹아들어있다.
특히나 하느님과의 로맨스라는 부분은 교회라는 것에 신성시와 하느님을 믿고 따르라는 색채가 강하게 풍겨져와 거부감이 들었다.
이 점만 조심한다면 이 책을 읽는데 그닥 큰 어려움도 없을것이라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완성도 있고, 내용도 괜찮게 전개가 되는 책. 종교적 색채만 없었더라면, 남성독자들이 조금 더 쉽고 잘 이애할 수 있게 구성이 되었더라면 훨씬 좋은 책이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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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 제목만큼이나 매혹적인 책이다!! 우선 표지가 그렇고 두번째로 내용이 그러하다. 그렇다고 누구를 꼬시거나 유혹하기 위한 매혹은 아니다.(물론 중간중간 남자를 유혹하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여성들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자기에 대한 주도성을 가지며 자기애를 가져서 그것을 통해 남성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라는 내용이다. 위의 한 줄로 요약하려니 별 내용 아니네 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내용 자체는 다양한 여성들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물론 저자의 고백과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성서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여성을 이야기 하였다. 나는 솔직히 교회에 두드러기가 있는 사람이다. 이유인즉 워낙 일부 안좋은 교회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을 기만하고 사기치고 하는 것을 어려서부터 봐와서인지 별로 교회에 관심이 없다. 물론 그 관심이 성서까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하느님도 관심에서 멀어진게 사실이다. 그래서 처음 책 내용을 보면서 워낙 성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보니 색 안경을 쓰면서 보게 되었다. 그렇지만 성서에 나온 내용을 작가가 워낙 잘 버무려 놓아서 인지 차츰 그 거북한 감정이 줄어들었다. 또한, 생소한 말들이 흥미를 끌기도 했다. 아담과 이브의 이브가 단순히 아담의 반려자로만 알았는데 '에제르 케네그도' 라는 이름으로 아담을 옆에서 지탱하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그저 도와주는 사람이 아닌 아담을 지탱해주는 반려자라는 말이다. 물론 이브의 사과를 먹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책은 아담도 그 곁에서 사과를 먹는 것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듯 누구의 잘못이 아니기에 그 원초적인 죄로 인해 스스로를 가두고 폄하하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누구위에 군림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인들과 더불어 자신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표출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여성의 매력을 잘 발산하는 것이 바로 매혹의 주제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매혹~ 그 매력적인 향기를 뿜는 단어는 흔치 않다! 그만큼 여성의 매력도 큰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교회 혹은 성서에 아주 부정적인 사람들은 그냥 책을 책으로만 읽어보시길 권한다. 다른 눈으로 보면 책이 왠지 믿음을 강요한다는 기분이 들테니까~ 이것이 이 책이 가진 최대의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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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남자를 눈뜨게하는 여자의 신비 - 매혹!!! 왠지 내용도 제목 만큼이나 멋질것같다. 책을 받으니 기대가 더 된다. 붉은 표지에 글자 그대로 매혹적인 매혹이라는 검은 글씨. 남자를 눈뜨게한다니 왠지 이성을 유혹하는 비기가 숨어있을것같아 설레였다. 하지만 막상 읽으니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조금 달랐다. 모든 내용이 하느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데는 조금 맘도 상했다. 내가 바라던 것과 많이 틀려서 더욱 그랬을것이다.
머리말 당신은 매혹적이다
책의 구성은 이렇게 이루어져있다. 차례에서도 종교적인 느낌이 강하게 난다. 하지만 종교적으로 엮었다고 내용이 나쁜건 아니였다. 마지막에 모두 종교적으로 결론이 나긴했지만 남자에 의지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와 비슷한 글귀가 있었는데 왠지 속이 뜨끔했다. 어쩜 지금의 내 모습은 아닌가해서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랑만을 쫓는 여자가 아니라 진정한 내적 아름다움을 갖춘 매력이 남자를 눈뜨게하는 여자의 신비라고 말하고있어서 좋았다. 점점 여자가 서있는 자리가 높아지면서 내적 성숙이야 말로 여자와 남자가 서로 만족할수있는 방법이라는것. 조금 읽는게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한번쯤 읽어보고 자신의(여자) 모습을 돌아볼수있게 해주는 책이라 그만큼의 가치는 있는것같다. 종교적으로 연결한 부분도 너그럽게 넘긴다면 성숙된 여성성의 모습에 대해서 느낄수있지않을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