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고 특히 이윤기선생님이 번역한 책들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보고 기쁜 마음에 구매를 하였다. 원래 이 책은 토마스 벌핀치의 원작-The age of Fable-을 번역한 후 한권으로 되어 있는 책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권으로 나눈 책의 첫번째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리스, 로마의 신들에 관한 이야기다. 올림프스산에 사는 수 많은 신들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살아오면서 최소한 한 두권의 신화관련책을 읽었을 것이다. 물론 어렸을때 읽었기 때문에 신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보다는 신화 그 자체의 재미에 빠져서 책을 읽었다. 이제는 흥미, 재미도 물론이거니와 신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이해하면서 신화를 해석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윤기 선생님의 신들의 전성시대는 추천할 만한 책이다. 흥미와 교훈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책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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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5.13 23:45
토마스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짧고 단편적인 신들에 대한 이야기 중심으로 재구성해놓은 책. 워낙 이윤기가 또 이야기체로 번역을 잘 해놓아서 지루한 느낌은 거의 없다. 그리스로마 신화 보고 보고 또 보는 거지만 언제나 그렇다. 늘 그때 들으면 기억 나고, 다시 책만 덮으면 또 까먹고. 그래도 인문학을 위시한 역사와 미술과 신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냥 지나칠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하고, 다시 도전하고, 계속 도전하는 곳. 언젠가는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겠지. |
| 이 책은 토마스 불핀치의 원작 1권을 번역하여 테마별로 5권으로 나눈 책중의 하나이다. 서양문화를 이해하자면 아니, 적어도 뭐가 뭔지 알아보기라도 하려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하는-정확히 말하자면 그리스문화라고 한정지어야 겠지만 여하튼- 헬레니즘과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헤브라이즘을 모르고서야 말이 안된다. 기존에 2001년과 2002년에 웅진에서 나온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과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가 작가의 독특한 해석이 단연 빛났다는데 미덕이 있다면 이 책은 초점이 다르다고 하겠다. 책 서두에 있는 '일러두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이 시리즈(?)의 성격은 이렇다. 로마가 문화적 열등감을 극복하기위해 조작(?)한 것이 로마 신화기에 편의상 그리스식 표기를 채용키로 했다는 점과 후일 라틴어 번역에서 생기는 변화를 적극 보여준다는 점 말이다. 작가는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종일관 글을 써나가기 때문에 독자인 우리에게도 상상력을 적극 권장하던 기존의 서술 태도를 기대하며 이 책을 선택하는 사람은 신중히 생각해보기 바란다. 일관되는 것은 작가의 노고가 엿보이는 여러 사진들이 세계적 명화들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족이지만 여전히 씁쓸한 것은 우리 나라 신화가 평면적이고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가 지극히 단조롭지 않나하는 한편 남의 나라 신화는 테마별로 5권을 나누기까지 할 수 있다니.....하는 점이다.이윤기의>이윤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