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여의도 박람회에 다녀왔다. 몇 달쯤 전에 스키피 퍼핏북 1권 room을 구입하고 나서 너무 좋아서 다른 것도 사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박람회에서 다시 스키피 퍼핏북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무얼 고를까 열심히 고민하다가 우리 애가 동물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동물을 샀다. 동물 그림이 예쁘기도 하고, 인형이 한눈에도 많아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물론 아이는 상당히 좋아하면서 신나게 갖고 논다. 배경판도 꽤나 크고 입체감이 있어서 처음에는 저걸 실제로 집에 가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집에서 활용해 보니 아주 쉽고 재미있었다. 1번 room 은 침대나 책장, 책상 같은 게 팝업이고, 소파를 조립해서 가구를 만드는 등 방 꾸미는 재미가 커서 아이 못지 않게 나도 즐거웠는데 동물은 다양한 인형(동물이 서른 네 마리나 있어요)으로 여러가지 역할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정말 동물원이 따로 없다. 그리고 테잎에 동물 울음소리가 아주 실감나게 녹음되어 있는데, 아주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