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환자와의 대화 리뷰
"환자와의 대화 리뷰" 내용보기
어느 서비스 업이나 그렇겠지만, 의료계에서 대화를 통한 의사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인당 진료 시간이 짧아서 더욱 그렇다고 하겠다. (짧은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 하므로)  때문에 의사와 환자간의 의사 소통의 부제는 항상 문제 거리가 되어왔다. 보다 치료자와 많은 의사 소통의 시간과 관심을 바라는 환자.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환자를 보고 싶은 치
"환자와의 대화 리뷰" 내용보기

 어느 서비스 업이나 그렇겠지만, 의료계에서 대화를 통한 의사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인당 진료 시간이 짧아서 더욱 그렇다고 하겠다. (짧은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 하므로)

 때문에 의사와 환자간의 의사 소통의 부제는 항상 문제 거리가 되어왔다. 보다 치료자와 많은 의사 소통의 시간과 관심을 바라는 환자.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환자를 보고 싶은 치료자. 이 둘 사이의 갈등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갈등의 원인에 대해서 수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아직도 그 해답은 나와있지 않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의 상황에서 치료자들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환경 개선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나,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치료자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보다 환자에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 보다 환자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보다 환자에게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그런 방법들을 찾고 싶은 치료자들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의료라는 것은 비단 환자의 생리적 상태를 양호하게 만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 환자의 마음까지도 살필줄 알아야 한다. 병 이라는 것은 환자의 생리적 상태를 악화시키기도 하지만, 심리 상태도 변화시킨다. 따라서, 치료자들은 이런 환자의 심리 상태를 읽을 줄 아는 혜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료자들에게는 환자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경험이 없다.

 어떤 상태의 환자를 겪어 봐야 그런 상태의 환자들의 심리를 알것이 아닌가? 이 책은 다양한 상태의 환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이야기여서, 세부적인 심리는 환자마다 제각각 일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것같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이 글의 역자인 이무석 교수님의 필자의 대학 교수이다. 본과 1학년 때, 수업 시간에 몇 번 뵐 수 있었다. (검색 엔지에서 검색 해보면 알겠지만) 의사로서, 학자로서 매우 능력이 뛰어나신 분이다. 이 책 역시 그런 교수님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책이니, 환자와의 대화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봄이 좋을 것이다.

c****2 2009.01.3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임상의사의 필독서
"임상의사의 필독서" 내용보기
의료의 현장에서 대화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대화가 왜 필요한지에 관한 책들이 집중조명을 받게 되었고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도 있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 책들과 같이 구입한 브라이언 버드 박사의 <환자와의 대화>는 치료방법으로써의 대화의 기술을 기록한 책입니다. 브라이언 버스 박사는 신경정신과 의사이며 미국 오하이오주의 케이스 웨
"임상의사의 필독서" 내용보기

의료의 현장에서 대화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대화가 왜 필요한지에 관한 책들이 집중조명을 받게 되었고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도 있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 책들과 같이 구입한 브라이언 버드 박사의 <환자와의 대화>는 치료방법으로써의 대화의 기술을 기록한 책입니다. 브라이언 버스 박사는 신경정신과 의사이며 미국 오하이오주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의대의 교수를 지낸 분으로써 임상에서 만나는 환자들을 대화를 통하여 치료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하여 대화의 중요성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일상의 대화는 한 문장 안에서 형식적일 수도 있고, 어떤 것을 감출 수도 드러낼 수도 있다. 즉, 일상의 대화는 오히려 분명한 것을 애매하게 만들거나 또는 표현할 것은 감추고 감출 것을 표현하는 등의 이율배산성을 가지고 있다. …… 그러나 환자와의 대화는 아주 다르다. 현대의 과학과 기술을 인간세상에 적용하는 데는 새로운 대화술이 필요하다. 혼란스러움만 가중시키는 일상적인 대화술은 버려야만 하다. 보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는 일상의 대화법을 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의사는 대화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또 환자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고 그 환자의 마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적고 있어,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만나는 환자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번역을 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이무석교수가 옮긴이의 말에 적은 “마음의 불통은 우울증이나 정신병의 원인이 된다. 소위 신경성 두통이나 고혈압 같은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통제되고 이해가 되면, 치유가 일어난다.”는 말이 더 실감나게 이해가 됩니다. 이 책이 특별한 또 하나의 특징인 이무석교수의 자제인 이성수화백의 그림이 글의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제1부에서는 성인 환자와의 대화를 제2부에서는 어린이 환자와의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제1부에는 병원에서 오가는 대화의 목적과 기법을 소개하고 환자가 보이는 다양한 반응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두 41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진 글 가운데 의사에 관한 글이 하나있습니다.


의사들이 지나치게 권위적이며 환자들을 마음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으며, 이러한 지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변화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의료계의 현실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의학 분야에서도 의사가 하는 모든 일과 세밀한 진료방법까지 연구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 이는 의료계도 사회의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속속들이 파헤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 전체가 조직화된 조사와 도전을 정면으로 받아들여야 할 뿐만 아니라, 의사 개개인도 환자들의 날카로운 평가를 피할 수 없다. 환자 자신들은 더욱 더 많은 것을 알려고 한다. 병의 진단,예방,치료에 얼마나 진척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하며, 담당의사가 최상의 진료를 해주고 있는지도 궁금해 한다. 비밀로 간주한다든지, 당연시하고 넘어가는 일은 이제 불가능하다. 따라서 환자가 의사에 대해서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알고 싶어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자기만이 환자로부터 도전받고 있다고 자기 환자들만 탓할 필요도 없다. 이런 식의 도전은 우리 시대에 흔히 있는 일이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요즈음 의사들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사들의 독점물이었던 의술이 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정확하지 못한 정보들도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동안을 통하여 보건의료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왜곡된 측면도 있다고 의료계에서는 주장합니다만, 어떻든 변화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은 의사에 대해서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의사에게 해를 끼치고 싶어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감정이 환자의 마음속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후자가 더 의식적인 반응이기는 하다.”라고 적고 있는 저자의 견해에 공감하는 대중의 반응을 여러 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내놓고 있는 해답에도 주목을 해야 합니다. “‘의사다움’이 훌륭한 의술을 펴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하기 때문에, 의사나 환자 모두 그 의사다움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의대 교육이나 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변화들이 ‘의사다움’을 발휘해 나가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제거해서는 안된다.”


저자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직역의 사람들이 독자가 되고 있다고 적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병원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들 가운데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환자들의 마음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책으로 보았습니다.

y*****2 2010.06.17.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 내용보기
어딘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을때 의료인 입장에서는 그러한 환자 역시도 생전 처음 보는 사람으로, 전체적인 상황과 그 사람의 생활과 질병의 관계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질문과 검사를 필요로 하지만 이미 여러날동안 증상에 시달려온 환자는 조금의 여유도 허락치 않은채 당장의 치료만을 다급하게 요구하여 의료인들은 충분히 사고하여 적절한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 내용보기

어딘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을때

의료인 입장에서는 그러한 환자 역시도 생전 처음 보는 사람으로,

전체적인 상황과 그 사람의 생활과 질병의 관계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질문과 검사를 필요로 하지만

이미 여러날동안 증상에 시달려온 환자는 조금의 여유도 허락치 않은채

당장의 치료만을 다급하게 요구하여 의료인들은 충분히 사고하여 적절한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물론 노련한 의료인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여러 실마리를 통해 환자를 파악할 수 있지만, 준비가 덜 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간 중간 적절하게 배치된 삽화가

각 장의 내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장마다 두세개씩 삽입된 실제 사례의 각색들은 매우 현실적인 주제로

쉽게 읽히는 글은 아니지만, 넘어가는 느낌이 좋은 편이다.

d******1 2009.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