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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책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책" 내용보기
현재 나와 있는 수많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은 별다른 논의나 고민없이 번역을 해왔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그 용어의 낯설음에 고개를 갸우뚱 거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MIT에서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해 쓰여진 책이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만큼 원서를 보면 아주 쉽게 풀이된 책이다. 하지만 재밌게도 외국에서는 프로그래밍 입문자가 쉽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책" 내용보기

현재 나와 있는 수많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은 별다른 논의나 고민없이 번역을 해왔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그 용어의 낯설음에 고개를 갸우뚱 거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MIT에서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해 쓰여진 책이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만큼 원서를 보면 아주 쉽게 풀이된 책이다.
 
하지만 재밌게도 외국에서는 프로그래밍 입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이 책을,  별 고민없이 번역하고 나면 아주 어려운 전공서적이 되고 만다는 점이다.
 
object를 객체라 번역하고 abstraction을 추상이라 번역하면 어떤 초보자도 알아들을 수 없다.
 
객체라는 단어는 한국어에는 없는 단어(일본식 조어)고, 추상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추상적"이라는 말과는 뜻이 완전히 다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초보자가 어떻게 하면 프로그래밍을 쉽게 할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번역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쓰던 근원도 모르는 용어를 안썼다고 비난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용어의 낯설음에 당황하던 후배들이나 제자들을 보았다면 그런 편의주의적인 생각은 못할 것이다.
 
어원도 제대로 없는 국적불명의 용어를 쓰면서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의문도, 아무런 불만을 가지지 않았던 프로그래머들도 이 책을 꼭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 책의 번역은 쉬운 단어 선택과 함께 원서의 뉘앙스와 위트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이 책의 수준은 말의 쉬움과는 다르게 꽤나 수준이 높다. 내용은 MIT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교과과정이라 처음 수준은 꽤나 쉽고 단순하지만, 장이 넘어갈 수록 국내 수준에 비추어보면 대학원에서도 쉽게 다루기 힘든 내용도 나타난다.
 
그런만큼 이 책은 한번 보고 방구석에 박아두는 그런 싸구려 책이 아니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세월 동안 꾸준히 가지고 봐야할 명서중 하나다.
 
사람들이 이 책을 흔히 보면서 흔히 실수하는 점은 본문의 내용만 읽고 만다는 것이다.
 
본문만 보다보면 갑자기 내용이 점프하듯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된다.
 
이 책은 연습문제도 놓치지 말고 풀어보고, 각주 또한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이 책은 연습문제와 각주도 내용의 일부이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마음을 급하게 가지지말고,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여유롭게 꾸준히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프로그래밍하는 방법과 그에 대한 개념이 머리속에 차곡차곡 쌓일거라 생각한다.

b******g 2007.11.29. 신고 공감 1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