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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갖고 살기를....
"용기를 갖고 살기를...." 내용보기
[당나귀 귀]에 이은 두번째 글이다.    주인공 레이몽은 결국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특수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레이몽은 아빠 엄마와 멀리 떨어져 살게 된다.    오히려 레이몽에게는 잘된 일일 것이다.    레이몽은 그 곳에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된다.    똑똑하거나 외모가 멋있거나 잘난 아이들은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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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에 이은 두번째 글이다. 

 

주인공 레이몽은 결국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특수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레이몽은 아빠 엄마와 멀리 떨어져 살게 된다. 

 

오히려 레이몽에게는 잘된 일일 것이다. 

 

레이몽은 그 곳에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된다. 

 

똑똑하거나 외모가 멋있거나 잘난 아이들은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순수한 친구들이다. 

 

레이몽은 사귀고 싶은 여자친구가 생긴다. 

 

그 여자아이를 생각하면 모든 슬픔과 걱정이 사라진다. 

 

다시는 생기지 않을지도 모를 용기를 내어 여자아이 옆으로 다가선다. 

 

그러나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고 안정된 생활도 잠시 

 

부모가 와서 그를 집으로 데려간다. 

 

가면서 레이몽은 '난 죽지 않을테야' 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마음 속에 살아야 하고, 살고 싶은 욕구가 생긴 것이 정말로 기뻤다

b*****8 2009.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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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지 않을 테야
"난 죽지 않을 테야" 내용보기
이 작가의 같은 시리즈 중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책의 뒷이야기. 전편 당나귀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에게 가해지는 고통들에 대해 이야기한듯 하다. 이 책은 그런 고통을 겪은 레이몽이 요양시설로 보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뒷편은 [이별이야기]라고 한다. 앞뒤 권을 보면 좋을듯하다.   중간에 뚝 떼어낸 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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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같은 시리즈 중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책의 뒷이야기. 전편 당나귀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에게 가해지는 고통들에 대해 이야기한듯 하다. 이 책은 그런 고통을 겪은 레이몽이 요양시설로 보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뒷편은 [이별이야기]라고 한다. 앞뒤 권을 보면 좋을듯하다.

 

중간에 뚝 떼어낸 이 이야기도 부족함은 없다. 이 책속에 학대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부분이 그닥 많지 않고 설명조로만 이야기가 되어서 일부러 이 작가는 그런 리얼한 부분은 다루지 않는가 싶었다. 그런데 전권에 그런 이야기가 담겨있는듯하다.

 

아빠가 의자에 털썩 주저않았다. 평소 같으면 눈썹 하나 까딱 않고 당장 내게 따귀를 두어 번 올려쳤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기운조차 잃어버린 것 같았다. 그날 아빠 코앞에 펼쳐진 편지는 평소에 내가 학교에서 갖다 드리던 것들과는 전혀 다른 모양이었다. 당신의 아들이 멍청하고 얼빠진 놈이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보다 더 심각한 내용인 것처럼 보였다. (7쪽)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언가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는 아이로 인해 아빠는 몹시 괴로워한다. 그런데 이번엔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이 시작부터 불안감에 휩싸여 잃게 된다. 뭐지? 무슨일이야? 라는 궁금증을 안고 다음 페이지를 어서 넘겨보고 싶게 만든다. 사람들은 참 문제나 싸움에 더 혹해서 다가가게 마련이다. 그렇게 넘기며 알게된 이야기는 아빠가 아주 분노하고 있다는 것. 밥 먹다가 온 가족의 식사는 중단되고 아빠는 그 쪽지를 보고는 분노 폭발해서 거실로 나가 무언가 살림살이를 때려부수고 돌아온다. 레이몽은 너무 두려움에 앉은 자리에서 오줌을 싸고 만단. 그런 레이몽은 6학년이다. 곧 중학교에 갈 아이가 오줌을 싸는 이유는 뭘까? 왜 그렇게 아빠가 화가 난 것일까?

 

레이몽 담임으로부터 호출을 받은 아버지는 레이몽을 데리고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가는 길 역시 순탄치않다 차가 고장나 가던 중 차는 한쪽에 임시 주차하고 걸어가게 된다. 선생님을 만난 레이몽의 아버지는 이런 상황들이 지긋지긋하기만 하다. 선생님이 또 무언가를 바라는가 아버지는 생각하며 화가 나 있지만 레이몽이 심각한 질병을 안고 있으니 정신적인 치료를 위해 따로 그런 아이들만 받는 학교에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심각하게 문제 있는 레이몽.

 

레이몽은 원래 그렇게 태어난 것일까? 레이몽은 가족들과 그 학교에 가게 된다. 그 곳에 도착한 레이몽은 가족들 정확히 엄마, 아빠와 헤어져서 혼자 이곳에 살게 되어 너무나 기쁘기만 하다. 동생과 헤어지는 것은 슬프지만...그곳에서 레이몽은 안나라는 예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안나에 대한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아픈 아이의 이야기를 아픈 아이의 시각에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외부의 시선이 아닌 레이몽의 시선에서 바라본 외부의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온다. 현실의 고통을 이겨내려는 레이몽의 맑은 마음을 만날수 있다.

 

죠슬린이 고무줄을 풀고 상자를 열었다. 그러고는 장난감 병정들을 꺼내서 놀기 시작했다. 병정들을 죽 세워 놓고, 하나씩 차례로 쓰러뜨리는 놀이를 했다. 하나, 둘, 셋, 병정들은 차례로 쓰러지며 죽어갔다. 하지만 난 죽고 싶지 않았다. 그래, 난 죽지 않을 테야. (166쪽)

y****4 2012.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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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내 레이몽!
"힘을내 레이몽!" 내용보기
"당나귀 귀" 라는 첫번째 이야기에서의 레이몽은 참 안쓰럽고 가여워 보이는 아이였다. 그런 레이몽이 프란시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예고된 책의 제목들을 보면서 아직도 레이몽이 겪어야 하는 시련들이 좀 더 남아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당나귀 귀" 에서의 레이몽보다 지금의 레이몽은 그때보다 훨씬 더 행복했을 것 같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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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라는 첫번째 이야기에서의 레이몽은 참 안쓰럽고 가여워 보이는 아이였다. 그런 레이몽이 프란시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예고된 책의 제목들을 보면서 아직도 레이몽이 겪어야 하는 시련들이 좀 더 남아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당나귀 귀" 에서의 레이몽보다 지금의 레이몽은 그때보다 훨씬 더 행복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레이몽의 곁에는 레이몽이 처음으로 좋아했던 안느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안느의 비밀을 안 레이몽은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도 레이몽은 안느를 많이 그리워할 것이다. 처음으로 레이몽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해준 안느..레이몽에게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무척 기대가 크다. 특별한 아이 레이몽에게 또다른 행복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w****a 200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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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지 않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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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당나귀 귀"에 이은 2편에선 조금 더 나아진 형편의 레이몽을 아니 조금이라도 행복한 레이몽을 기대했었는데... 여전히 레이몽은 학교에서 철저히 왕따당하고 집에서는 폭력에 시달린다. 학교는 레이몽을 포기하고 특수학교를 추천하고  레이몽의 부모는 잘되었다는 식으로 바닷가 외딴 학교에 레이몽을 팽개치듯 입학시키고 떠난다. 레이몽의 눈에 비친 학교의 모습.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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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당나귀 귀"에 이은 2편에선 조금 더 나아진 형편의 레이몽을 아니 조금이라도 행복한 레이몽을 기대했었는데...

여전히 레이몽은 학교에서 철저히 왕따당하고 집에서는 폭력에 시달린다.

학교는 레이몽을 포기하고 특수학교를 추천하고

 레이몽의 부모는 잘되었다는 식으로 바닷가 외딴 학교에 레이몽을 팽개치듯 입학시키고 떠난다.

레이몽의 눈에 비친 학교의 모습.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은 비참한 자신의 모습에 통곡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레이몽의 처지를 빗댄듯한 그 표현에...혹시나 더 큰 불행이 레이몽을 기다리진 않을까 얼마나 조바심을 내었던지.

레이몽처럼 세상에 버림받은 아이들로 가득한 그 곳에서

오히려 위로받는 레이몽과 그와 같은 아이들.

역시나 외관상으론 킹콩처럼 거대하여 이상스럽기 그지없는 선생님 폴이

너희들은 이땅의 사람들이 말하듯 바보가 아니라 외계인이며 다른 은하계 아주아주 먼 곳에서 온 우주인들이라고

가르칠땐 와락 눈물이 솓구쳤다.

이땅의 사람들처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머리를 들고 사는 법이 아니라 머리를 낮추고 아래를 보는 법을 가르쳐 주는 폴.

왜냐하면 이 땅의 사물들은 자신들의(캅부르통의 아이들) 커다란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것들이라서

이 별에 살동안 이 작은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자신들의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라고.

 

눈을 뜨면 노랫소리에 이끌려 잠을 깨고 요리사인 자닌 아줌마가 가득 부어주는 코코아를 마시며 해변을 산책하고

교실에서도 아무데나 앉을 수 있으며 앉는 자세는 아무렇든지 중요한 건 선생님 말을 잘 듣는 것이라는

새로운 학교의 규칙에 레이몽은 집중도 잘 되고 아주 잘 적응해 나간다.

 

폴 선생님은 단어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물을 만지고 쳐보고 눌러보고 냄새맡고 이해하고 거기에 젖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땅의 바보들은 뭐든지 말과 글로 다 해결하려 한다고 캅부르통의 아이들이 바보가 아니라 거듭 역설한다.

 

친한 친구도 사귀고 여자아이에게 관심도 가지면서 레이몽은 안정되어 가는 듯 하더니

사랑을 느꼈던 안느의 말못할 비밀을 알고 자지러지는 레이몽.

결국은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지며

여동생 죠슬린에게 선물한 병정인형들이 쓰러져 죽는 놀이를 보며

난 죽고 싶지 않았다.난 죽지 않을테야하고 절규하는 레이몽이 가슴 아파 못 견디겠다.

 

편하게 그어놓은 우리네 잣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아주 바보인양 멸시하고 폭력을 일삼는 세상에 대고 저자의 날선 목소리가 메아리치는 듯 하다.

 

누가 바보인가고?

누가 누굴 무시하고 단죄하는 거냐고?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각이 흘러넘치는  제 3편을 기다려본다.

레이몽~~! 힘 내~~!!

2***o 2009.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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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천사, 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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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뒤에도 다른 아이들이 몇 명 더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안느가 너무 예뻐서 내 넋이 나갔기 때문이다. 그 아이는 정말 예뻤다. 학교 급식 시간에 식당에서 보던 여자아이들 중에서도, 난 안느처럼 예쁜 아이는 맹세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다른 아이들이 계속해서 내게 손을 내밀었고, 나도 자동적으로 손을 뻗어 아이들과 악수를 했지만, 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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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뒤에도 다른 아이들이 몇 명 더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안느가 너무 예뻐서 내 넋이 나갔기 때문이다. 그 아이는 정말 예뻤다. 학교 급식 시간에 식당에서 보던 여자아이들 중에서도, 난 안느처럼 예쁜 아이는 맹세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다른 아이들이 계속해서 내게 손을 내밀었고, 나도 자동적으로 손을 뻗어 아이들과 악수를 했지만, 내 두 눈은 안느가 소리도 없이 조용히 내 곁에서 멀어져 가는 것만 바라보고 있었다. 안느는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사뿐사뿐 걸어서 교실 구석으로 갔다. 그리고는 재봉 도구들이 놓여 있는 책상 앞에 앉아서, 가위로 옷감을 동그랗게 자르고 있었다. 그녀는 내게 단 한 번의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그 순간 나는 이곳 생활이 너무도 행복할 거라는 걸 예감할 수 있었다. 바람과 바다와 모래와 모래 언덕과 끊임없이 가위로 동그라미를 오리고 있는 안느와 함께라면. (56 - 58쪽 발췌)

 

레이몽이 캅브르통에 있는 요양 센터에서 첫 인사를 하는 날 안느를 보고 반하는 장면입니다. 레이몽은 정신병자로 몰려 센터에 보내졌습니다. 아빠가 푸르스떼이 선생님에게 돼지 한 마리를 바친 덕분에 5학년에 진급했지만 끔찍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머리를 책상에 쾅쾅 박기도 하고, 분필을 먹기도 했으며, 그걸 또 교실 바닥에다 토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 울기 시작하면, 급식 시간에도 음식은 단 한 숟갈도 입에 대지 않고 계속 울었습니다. 그러니 학교에서는 레이몽을 치료한다는 구실 아래 바닷가에 있는 특수학교로 보낸 것입니다. 물론 엄마 아빠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센터는 레이몽에게 이상적인 곳입니다. 황폐하기 그지없는 곳이었지만 어쨌거나 아빠와 엄마로부터 무려 40킬로미터나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천국별에서 온 천사, 안느가 있는 곳이니 말입니다. 드디어 레이몽에게도 가슴 벅찬 첫사랑이 찾아와 세상은 살 만한 곳으로 바뀝니다. 비록 꿈결 같은 사랑일지라도.


YES마니아 : 골드 g*******g 2008.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