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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정신을 생활화하자는 하루히코氏(씨). 하루히코氏(씨)는 폭압적인 아버지로부터 독립해 나와서 살고 있다. 부유한 생활을 버리고 자유스럽게 살고자 나왔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려고 하는 하루히코氏(씨)야말로 남자가 아닐까. 대단한 정신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다. 그의 집에는 전기코드가 빠진 날이 많다. 외출을 할 때면 꼭 전기코드를 빼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절약이라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쓰러져 가는 집이지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것도 그의 집의 특징이다. 왜냐하면 버려진 물건들을 다 주워왔기 때문이다. 남들이 버린 물건 재활용해서 쓰자는 정신도 아주 좋은 정신이 아닐까. 예를 하나 들어, TV를 들어보면 이렇다. TV는 한 대가 아닌 두 대다. 으잉? 이게 무슨 절약이야. 한 대의 TV는 소리만 한 대의 TV는 영상만 나온다. 이러면 절약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여자 친구로부터 현명한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생각해도 두 대를 쓰느니 그냥 TV를 버리는 게 더 절약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거기에다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학교는 잘 나가지 않고- 이건 미래를 준비하지 않겠다는 미련한 생각이다- 아르바이트에 매진하고 있다. 도대체 절약을 생활화하는 것은 좋지만 아주 소중한 것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이런 말로 대치할 수 있을 것 같다. 小(소)를 위해 大(대)를 희생하는 미련한 정신.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은 아주 좋은 정신이다. 하지만 너무 빚을 진 생활은 그를 아주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다. 피폐한 정신으로 인해 그는 돈을 위해서만 일을 하려는 그런 기계로 변신하고 있다. 친구가 수영장 청소를 도와달라고 했을 때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다. 또 한 가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대회를 위해 갑자기 힘을 발휘하는 모습 등도 별로 좋게 볼 수 없었다. 평소 때 잘해야지.
고등학생인데 학교는 무시해도 되는 거야. 친구의 도움으로 시험을 치르고는 있지만 수업을 자꾸 빼먹으면 되는 거야. 이래서는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지.
대학생이라면 이해나 되지만 고등학생이 학교에도 안 가고 아르바이트에 매진을 한다니 이거 참….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자신의 본분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학생이니까!
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통해서 알게 되는 공부를 하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응원을 보낸다. 아자!
노예로 만들려하는 두 여자는 과연 그들의 바람대로 될 수 있을까? 다행히 주인공이 사장님에게 받은 보너스로 어떻게 고비를 넘기기는 했지만 그들은 계속 주인공을 노예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이 여자들이 주인공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내비치는 그들의 속마음은?
절약정신 하면 우리나라에서 유명하신 분이 계신다. 그에게 수업을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바로 자린고비 선생.
아마 제대로만 배우면 두 달 안에 부자 될 것은 물론 빚도 탕감될 것이다. 믿어라. 믿는 K에게 복이 오나니.
재미있는 소재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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