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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프 스테드먼의 일러스트레이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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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약간 인기가 식은 듯도 하지만, 최근 계속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와인 시장의 영향 때문에,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생겨났고, 이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와인' 서적으로써 이 책을 접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와인과는 전혀 상관없이 순수하게 일러스트레이션만을 보고 구입했다. 이 책의 작가는 랠프 스테드먼으로 책을 냈으니 작가라고 해도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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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약간 인기가 식은 듯도 하지만, 최근 계속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와인 시장의 영향 때문에,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생겨났고,

이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와인' 서적으로써 이 책을 접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와인과는 전혀 상관없이 순수하게 일러스트레이션만을 보고 구입했다.

이 책의 작가는 랠프 스테드먼으로 책을 냈으니 작가라고 해도 되겠지만,

실은 해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대단히 유명한 사람이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부터 시작해, 다양한 그래픽 노블을 내놓았고,

펜을 중심으로 한 그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은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사실 이 랠프 스테드먼의 다른 책(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면,

약간 괴기한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그의 그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나 역시도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이 훌륭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뭔가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의 다른 책을 구입하기가 꺼려졌었는데,

이 '세계와인기행(원제 Untrodden Grapes)'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연상할 수 있는,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풍경의 그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물론 그만의 괴기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도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

 

어쨌든 와인 서적이 아닌 일러스트레이션 서적으로써의 가치도 충분한 책이기에

회화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봐두는 것을 추천한다.

d******2 200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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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 폴리와 슈럽의 레이블이 인상적인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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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와인 및 와이너리 여행기 책을 읽다 이 책도 보게 되었다.   와인에 대한 적지 않은 경험이 있음에도 책의 내용이 한 번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상당히 많은 일러스트레이션도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한참을 보다 보니 생각나는 레이블이 있었다. 몬테스 폴리와 슈럽이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랄프 스태드먼의 사인이 레이블에 있다.   이 때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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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와인 및 와이너리 여행기 책을 읽다 이 책도 보게 되었다.

 

와인에 대한 적지 않은 경험이 있음에도 책의 내용이 한 번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상당히 많은 일러스트레이션도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한참을 보다 보니 생각나는 레이블이 있었다.

몬테스 폴리와 슈럽이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랄프 스태드먼의 사인이 레이블에 있다.

 

이 때부터 조금 친숙해진다.

 

역자 고형욱 작가의 글처럼 잰시스 로빈슨, 휴 존스, 로버트 파커의 책이나 글들이 와인에 대한 전형적이고 정통적인 접근과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면 이 책은 약간 다른 어쩌면 와인너리나 그 주변의 환경과 사소한 일상 등의 비주류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한 관점이 너무 지나쳐서일까 역자가 가끔은 한 두 페이지에 걸쳐 일반적인(?) 시각으로 부연을 해준다.

 

한 마디로 내 삶이 와인문화의 직접적인 공기와 접촉할 기회가 없었던 터라 어렵다.

 

그런데 기회가 주어져 1년 쯤 세계의 와인기행을 한다면 그 후 반드시 다시 읽어볼 것이며 그 때는 아마도 무엇인가 지금과 다른 시각과 공감을 얻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 같은 것이 생긴다.

 

내가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것 같지만 와인을 직업으로 생각하고 와인여행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읽는다면 좋지 않을까한다.

h****e 2008.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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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읽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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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 보고는 짐짓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머릿속에 그렸던 책의 모습과 받아 본 모습이 너무나 상이했기 때문이다. [세계 와인 기행]이라는 제목을 보고, 각 나라별 와인의 특징과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 책은 그야말로 세계 와인 생산지에 대한 폭넓은 얘기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꼭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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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 보고는 짐짓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머릿속에 그렸던 책의 모습과 받아 본 모습이 너무나 상이했기 때문이다.

[세계 와인 기행]이라는 제목을 보고, 각 나라별 와인의 특징과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 책은 그야말로 세계 와인 생산지에 대한 폭넓은 얘기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꼭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 제반에 얽힌 얘기 등도 포함된다.)

 

또한 이 책은 일반적인 와인 책들과는 다르게 와인들에 대한 사진이나 그런 것들을 삽화로 사용하지 않고, 스토리에 맞는 일러스트가 책 구성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매우 독특하다.

(솔직히 책을 처음 받아 보고 받은 느낌은 '어? 그림책이네?'라는 느낌이었다.)

 

그냥 와인에 대한 상식을 넓힐 목적으로 편하게 읽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나 싶다.

제목만 봐서는 '와인스캔들'과 비슷한 종류의 책으로 각 나라별 와인 생산지에 대한 이야기 속에 와인 정보를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와는 조금 다른 방향이 아니었나 싶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이나 내용은 여타 학구적인 와인 설명서(?) 들과는 확실히 다르고 와인에 대한 또 다른 시선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하겠다.

m***j 2007.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