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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톡톡 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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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1학년이 많이 좋아하는 책이다. 척척 손 아저씨 이야기와 살살 혀 아저씨 이야기를 읽었는데 얼른 다른 시리즈도 사보고 싶다고 한다. 모험가 손 아저씨가 길을 떠났다가 추운 겨울 스케이트를 놓고 와서 미끄러워 일어나지 못한다. 뭉툭 코와 초롱 눈, 밝은 귀들의 도움으로 다시 집에 오게 되고 살살 혀 아저씨는 맛난 음식을 준비해주었다니 손 아저씨만큼 좋은 친구들을 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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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1학년이 많이 좋아하는 책이다. 척척 손 아저씨 이야기와 살살 혀 아저씨 이야기를 읽었는데 얼른 다른 시리즈도 사보고 싶다고 한다. 모험가 손 아저씨가 길을 떠났다가 추운 겨울 스케이트를 놓고 와서 미끄러워 일어나지 못한다. 뭉툭 코와 초롱 눈, 밝은 귀들의 도움으로 다시 집에 오게 되고 살살 혀 아저씨는 맛난 음식을 준비해주었다니 손 아저씨만큼 좋은 친구들을 둔 이도 없을 것이다!^^그림도 재미있고 이런 의인화가 신선하다. 살살 혀 아저씨는 유명한 요리사인데 시장님으로부터 호두 자루를 선물로 받았다. 그 자루 속에서 나온 무시무시한 초록 벌레들. 혀 아저씨네 음식을 엉망으로 만들고 만다. 혀 아저씨의 음식 맛은 형편 없어지지만 혀 아저씨를 돕는 뭉툭 코와 척척 손, 초롱 눈, 밝은 귀 덕분에 혀 아저씨는 최고의 요리사로 거듭 난다. 마지막에 벽에 써 붙이는 건? '청소는 반드시 날마다!'

 

 이 책보고 나도 자극받아서 아이들과 나의 건강을 위해 더 열심히 청소한다. 처음엔 내용이 희한하다 생각하였으나 아이가 먼저 좋아한 책이라 맘에 든다.

s******e 2007.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살살 혀 아저씨와 척척 손 아저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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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랑 같이 [1- 척척 손 아저씨 이야기]를 읽으면서 얼굴에 있는 순서대로 살고 있다는 걸 설명을 해 줍니다. 저는 그냥 읽었거든요.  두 개의 둥근 창문이 달린 집, 발코니 달린 집, 그 아래층... 각각 감각의 생김새와 특징에 따른 집의 구조와 성격의 묘사가 훌륭합니다.   엄마가 만들었던 감각 손가락 인형으로 혼자 즐겁게 놉니다. 책속의 감각 친구들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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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랑 같이 [1- 척척 손 아저씨 이야기]를 읽으면서
얼굴에 있는 순서대로 살고 있다는 걸
설명을 해 줍니다. 저는 그냥 읽었거든요. 
두 개의 둥근 창문이 달린 집, 발코니 달린 집, 그 아래층...
각각 감각의 생김새와 특징에 따른 집의 구조와 성격의 묘사가 훌륭합니다.
 
엄마가 만들었던 감각 손가락 인형으로 혼자 즐겁게 놉니다.
책속의 감각 친구들은 어느새 우리집으로 놀러 왔어요.
 

 살살 혀 아저씨와 척척 손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라고 권했더니
아이는 딱 2학년 답게 편지를 썼습니다.


 
 [살살 혀 아저씨에게]
살살 혀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 현지에요. 
 살살 혀 아저씨,
요리를 하려면 청소부터 하고 요리를 하지 그랬어요. 
저도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하거든요. 
그리고 살살 혀 아저씨,
 당신은 우리 엄마랑 똑 같은것 같아요. 
우리 엄마도 살살 혀 아저씨처럼 호두를 버린다고 하면, 금세 잊어 버리죠. 
 하여튼 이 동화책은 재미있었어요. 
그럼 안녕~
 
[척척 손 아저씨에게]
척척 손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 현지에요.
척척 손 아저씨는 모험을 좋아하는 걸 보면 멋있어 보여요.
하지만 척척 손 아저씨가 숲을 거닐다가 떨어져서 어디 다치지는 앟았어요?
척척 손 아저씨,
당신은 모험가도 될 수 있고, 반지를 끼는 것, 연필을 집는 것도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손으로 하는 건 다 되죠.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나용~ 안녕~
 

c*****y 2007.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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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감각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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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이라면 눈, 코, 입, 귀, 손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을 아이들을 위해 알기 쉽게 풀어 쓴 동화이다. 과학적인 설명이 아닌 우화형식의 이야기로 다섯 가지 감각들이 어떻게 서로를 도와가며 함께 살아가는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개성 톡톡 감각시리즈인 이 책은 각 감각기관을 주인공으로 하여 다섯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다. 1.
" 다섯 가지 감각에 대해 알아보자~! " 내용보기
 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이라면 눈, 코, 입, 귀, 손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을 아이들을 위해 알기 쉽게 풀어 쓴 동화이다. 과학적인 설명이 아닌 우화형식의 이야기로 다섯 가지 감각들이 어떻게 서로를 도와가며 함께 살아가는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개성 톡톡 감각시리즈인 이 책은 각 감각기관을 주인공으로 하여 다섯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다. 1. 척척 손 아저씨의 이야기, 2. 살살 혀 아저씨 이야기, 3. 뭉툭 코 아저씨 이야기, 4. 초롱 눈 아가씨 이야기. 5. 밝은 귀 아저씨 이야기.


 다섯 권의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재미있네."였다. 어린 시절 나는 어떻게 우리의 오감에 대해서 배웠을까?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유치원 선생님이 나와 친구들을 앞에서 냄새를 맡고 손을 움직이고 신 맛이 나는 음료를 마시며 과장된 몸짓으로 설명해주었던 것 같다.^^ 나 어릴 적에도 이 책이 있었다면 좋았을 걸. 그럼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의 다섯 가지 감각들은 한 집에 모여 산다. 사람의 얼굴에 붙어 있는 위치 그대로 3층 집의 가장 위층엔 예쁜 눈 아가씨, 그 아래층인 2층엔 코 아저씨, 그리고 1층엔 요리하기 좋아하는 혀 아저씨가 살며 가장 먼저 입주한 귀 아저씨는 살짝 떨어져 있는 옆 칸의 독채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손 아저씨는 그 독채 조금 아래에 있는 옆방에 산다. 우리 몸에 붙어 있는 위치의 완벽재연과 각 감각들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이야기들은 우리 몸의 오감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어떻게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는지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이제 막 한글을 익히고 다섯 가지 감각을 익혀갈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없다면 나처럼 조카에게 선물하면 되지 뭐…….^^ 동화책을 읽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옛 추억도 생각나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기에…….

s******g 200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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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발 아저씨도 함께 살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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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감각이야기... 이번에 받은 책은 네겐 너무 어린 책이랄까? 그래서 선뜻 책에 손이 안 갔었는데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이층집에 살고 있는 다섯 주인공들을 그린 삽화와 글이 아주 재미있고 신선했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우리 아들의 국어 ‘읽기’ 책을 보면 눈, 손, 발, 코와 입이 각자 자기 자랑을 하는 대목이 나온다. 자기가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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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감각이야기...

이번에 받은 책은 네겐 너무 어린 책이랄까?

그래서 선뜻 책에 손이 안 갔었는데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이층집에 살고 있는 다섯 주인공들을 그린 삽화와 글이 아주 재미있고 신선했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우리 아들의 국어 ‘읽기’ 책을 보면 눈, 손, 발, 코와 입이 각자 자기 자랑을 하는 대목이 나온다.

자기가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자만하는 그들의 다툼은 우리 아이들이 이제껏 익숙하게 보아 왔던 구성에 등장인물들만 다를 뿐 그 내용에 있어서는 매한가지이다.

우리가 익히 보아 왔던 그런 동화에는 다섯 손가락이 서로 자신이 최고라며 자랑하는 이야기도 있었고,

아주 작은 나사못을 빗대어 여러 명의 친구 중 가장 작고 볼품없는 친구를 업신여기는 시각을 보여주는 이야기도 있었다.

시작은 늘 그렇게 다투고 헐뜯다가 나중엔 서로의 존재감을 인정해 주고 누구 하나라도 빠지면 전체가 있을 수 없다는 교훈으로 끝나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세상이 바뀌어 창의성과 개성을 더욱 중요시하는 지금까지도 아이들이 읽는 이야기가 꼭 교훈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교훈 이전에 이미 나 아닌 다른 친구와의 비교를 통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키도 작고 조용한 친구는 무시해도 된다고 하는 것들을 은연 중 알려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에서 천편일률적인 계몽이야기가 교과서에 실린다는 게 좀 못마땅하던 터였다.

 

‘다섯 가지 감각 이야기’는 한 집에 모여 살고 있는

척척 손 아저씨, 살살 혀 아저씨, 뭉툭 코 아저씨, 초롱 눈 아가씨, 그리고 밝은 귀 아저씨의 이야기인데 여기엔 내가 흔히 접할 수 있었던 잘난 척이나, 자기 자랑, 그리고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깎아내리는 갈등 구조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오히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비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같은 집 식구들이 있고

나와의 다름-차이를 인정 해 주고 타인을 구태여 나의 구역으로 끌어 들이려, 내 식으로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왜 눈 아가씨와 귀 아저씨는 하나씩만 나올까? 하는 의문이 생길 무렵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또 펼쳐진다.

그러고 보면 두 눈과 두 귀가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멋지게 한 방 먹인 것이다.

세상엔 눈이 하나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귀 역시 하나밖에 없거나 아니면 감각기관이 제 구실을 못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내가 두 개씩 갖고 있는 감각기관을 하나씩 가진 그들은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고 단지 나와는 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린 유아들에게는 감각에 관해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이고, 좀 더 자란 우리 아들처럼 초등학생들에게는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지 않게 인도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 같은 어른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 숙연해 지기도 한다.

 

8살 아들은 척척 손 아저씨가 모험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만약 발 아저씨도 함께 살았더라면 발 아저씨는 혹시 멋진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을 했다.

나이가 너무 들어버린 어른인 나는 손이 어떻게 따로 떨어져 나가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까 봐서 그 대답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을 즈음 아이는 벌써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자기의 이야기를 꾸려가는 것이다.

d*****m 2007.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