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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개봉했을 적, 영화관에서 광고를 볼 때 마다 보고 싶었던 애니메이션인데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회사에서 나왔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재미있어 보이길래 보고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이다. 사춘기를 맞고 있는 DJ네 앞집에는 욕쟁이 할아버지가 산다. 자기 집 잔디에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불 같이 화를 내고 마당으로 넘어온 공, 연, 세발 자전거는 모두 빼앗아 버린다. DJ는 자기 방에서 망원경으로 그 집을 감시하는 것이 취미(?)이다. 그 집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있다. 친구의 공이 우연히 할아버지의 마당으로 넘어가고, 그 공을 찾으러 들어갔을 때 할아버지는 불 같이 화를 내다가 쓰러져 버린다. 할아버지가 없는 텅빈 집은 뭔가 이상해도 엄청 이상하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서 DJ네 집으로 전화가 오질 않나, 심지어는 집이 움직인다! 아이들을 잡아먹을 듯이 위협한다. 이건 분명 애니메이션인데, 무슨 공포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움츠러들고 긴장하게 된다. 완전 두근두근! 집은 음산하고 괴기스럽고, 집의 비밀을 밝히려는 아이들의 움직임에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된다. 이렇게 엄청 긴장하게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는 조금 어이없게 끝났지만 (조그만 애들이 너무 맥가이버여;) 꽤나 재미있게 보았다. 이상하게도, 사람 캐릭터는 어색한데 집은 생기가 넘친다. 주인공 DJ는 약간은 시체같은 얼굴이고 보모 지의 춤은 동작이 너무 어색어색; 역시 3D는 드림웍스나 픽사인 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집이 괴물로 변하는 장면이 너무나 생동감이 넘친다! '최고'는 아닐지라도 꽤나 좋은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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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애들이 자기 집 마당에 들어오기만 하면 달려나와 물건을 뺏는 괴팍한 노인이 사는 집 그 집 앞에 사는 디제이는 늘 자신의 방에서 망원경으로 이를 관찰하다가 그 집에 의해 삼켜먹힐 뻔 하는데 과연 그 집의 정체는 무엇일까?
집을 살아 움작이는 괴물로 묘사했는데 카페트를 혀처럼 내밀거나 등을 목젓으로 표현하는 등 기발한 발상이 돋보임 예전에 본 폴터가이스트란 영화가 연상됨 우리 집도 살아 움직이지는 않을런지...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