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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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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는 인도처럼 Cast 제도가 아직도 살아있다. Brahman, Chetri, Baisya, 그리고 Sudra 인데, 난 Chhetri 다. 원래는 힌두교에서 Brahman이나 Chetri들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가족은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 아버지가 가끔 마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집에서 술 마신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큰 형님은 아버지 몰래 집에서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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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는 인도처럼 Cast 제도가 아직도 살아있다. Brahman, Chetri, Baisya, 그리고 Sudra 인데, 난 Chhetri 다. 원래는 힌두교에서 Brahman이나 Chetri들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가족은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 아버지가 가끔 마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집에서 술 마신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큰 형님은 아버지 몰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둘째 형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술을 시작했지만 난 술에 대해 전혀 호기심 생기지 않았다. 내가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은 이유는 술을 마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주변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와인의 기쁨” 책을 읽기 시작 했을 때 전혀 재미있지 않았다. 한국에서 조기축구 했을 때 모임에서 한 잔 소주 마셔봤지만 그 전과 그 후 와인이나 맥주 등 알코올을 마신 적이 없다. “와인의 기쁨” 책을 읽고 와인이 진짜 그렇게 비싸나싶기도 하고, 정말 맛있을까 생각하게 됐다.


저자 ‘아기 다다시’는 자기 어렸을 때 꿈은 만화가였다고 고백한다. 어머니가 취미로 집에서 그림을 많이 그리셨고, 미술과 관련 자료들 그리고 책들이 많아서 저자도 그쪽에 관심이 가졌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기 다디시’ 가 “신의 물방울”을 썼구나 생각 했다. 아이들의 미래는 그들의 환경과 주변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점을 저자 ‘아기 다다시’의 스토리로 알 수 있다.


‘아기 다다시’는 자기 본명은 “기바야시 유코”라고 고백 한다. 미스터리한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작품에 어울리는 이름을 붙이는 재미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러 이름으로 많은 작품을 만든 ‘아기 다다시’는 일본과 한국에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 수 있다. 그의 작품 “와인의 기쁨” 곧 프랑스어로도 출판애정이라고 말 하고 있다.


“와인과 친하지 않은 사람을 와인의 세계에 강제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역시 ‘근사한 와인’ 을 마시고 감동하게 만드는 방법이 최고다. 우리 남매는 일과 관련된 회식 자리에도 와인을 들고 가서 와인 초보자에게 감동적인 와인을 원한다. 그러면 체질적으로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개 우리의 컬렉션에 감동한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그는 와인 팬이 된다. 이런 변화를 보는 것이 즐거워 ‘와인을 마시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최고 와인 한 병을 저장고에서 꺼내 대접하게 되는 것이다.” (78~79 페이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 와인을 마실 때엔 미야비처럼 해선 안 된다. 비록 와인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 이 세상에는 수만 종류의 와인이 있다. 만약 미야비처럼 미리 선입관을 가진다면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선택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와인은 여행과 같다. 때로는 여행지를 잘 파악하고 가야 재미가 있을 때가 있고 때로는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떠날 때가 좋을 때도 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174~175 페이지)


사실 이 책은 와인과 한국 문화 반반씩 쓰여 있다. 한국 교육 이야기도 쓰여 있으며 술 문화 그리고 한류스타 배용준를 비롯해 송승헌, 이영애 이름들도 볼 수 있다. 저자 ‘아기 다다시’도 한국 드라마 그리고 배우들이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예전 한국에 갔을 때 술을 마시다가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그날 자리를 주도한 분이 술자기가 모르익자 갑자기 모인 사람들의 맥주잔에 맥주를 붓고 일렬로 세워 놓았다. 그리고선 그 위에 양주를 가득 채운 양주잔을 올려놓았다. 그리고선 제일 앞의 양주잔을 ‘톡’ 건드리니까 양주잔이 마치 도미노처럼 쓰러지며 맥주잔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 장면은 정말이지 ‘장관’ 이었다.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폭탄주’라고 불렀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이렇게 제조된 폭탄주를 예외 없이 ‘원샷’ 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나는 그렇게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한국 여자들은 술이 센 건지, 자손심이 센 건지 그 독한 술을 회식 때마다 ‘원샷’을 하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이 장면을 한국에서 처음 봤을 때 놀란 적이 있었다. 틀린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문화가 다르구나 생각했다.


술 문화도 갈수록 세계화 되는 것 같다. 우리가 마시고 즐기는 술도 누군가의 담과 노동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아래의 구절에서 확실히 구별 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루게가 한때 자이에의 후계자라는 중압감에 놀린 나머지 건강을 상하게 됐다고 소곤거렸다. 하지만 오랜 농사일로 흙과 포도즙이 배어들어 변색되고, 살갗이 딱딱해진 그의 큰 손과 악수를 했을 때 그 소문은 터무니없는 억측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신이 아닌, 대지와 포도와 마주하며 묵묵히 와인을 만들어온 남자의 손. 평생을 농부로 살아온 것에 자부심을 느껴온 자이에도 분명 이렇게 검고 딱딱한 손을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123페이지)


와인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이 책 강력 추천 하고 싶지만 저처럼 송년회나 망년회 때  콜라를 주문하시고 안주만 계속 드신 분이라면 지루할지도 모른다.

o****t 2008.01.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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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알고 마시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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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알고 마시는 기쁨! -들어가기 한국인에게 있어 와인이란 무엇일까? 2007년 현재 한국에서 마른 들판에 번지는 불길처럼 퍼져나가는 와인의 유행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사실 필자는 와인의 대중화에 대해 그리 따스한 시선을 주던 사람이 아니었음을 고백해야겠다. 평소 그리 술을 즐기지 않는데다가 이놈의 와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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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알고 마시는 기쁨!

-들어가기

한국인에게 있어 와인이란 무엇일까?

2007년 현재 한국에서 마른 들판에 번지는 불길처럼 퍼져나가는 와인의 유행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사실 필자는 와인의 대중화에 대해 그리 따스한 시선을 주던 사람이 아니었음을 고백해야겠다. 평소 그리 술을 즐기지 않는데다가 이놈의 와인이라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종류가 출시되어 있다 보니 제대로 알고 마실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유럽과 신대륙에서는 식사와 함께 곁들이는 와인이 일상생활처럼 되어있지만, 한국음식<대부분이 맵고, 짜고, 맛이 강한>에 있어 구수한 탁배기 한 사발이나, 얼큰한 국물을 안주삼아 마시는 소주만큼 와인이 들어설 자리가 좁았던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2007년 현재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한 번 곰곰이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서구화 되었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서구화의 속도가 수도권 대도시와 지방도시간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기에 필자가 살고 있는 울산은 번화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보아도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와인바(Wine Bar)나 와인 전문 주류 판매점을 쉽게 발견할 수 없다. 고작해야 대형 할인마트의 한 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주류코너에서 Dry 나 Sweet 로 구분되어 있는 와인렉에서 몇 종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보니, 와인의 대중화라든가 와인열풍이 쉽게 몸에 와 닿지 않는다.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없는 필자이기에 TV드라마에서 루비빛으로 찰랑이는 근사한 와인잔을 쨍그렁 부딪치며 분위기 잡는 부잣집 도련님의 연애스토리라든가 명절마다 신문과 잡지의 가쉽란을 장식하는 대형 백화점의 와인코너에 수백, 수천만원의 고급 와인 선물세트 이야기나, 어느 대기업 회장님의 선물로 선택된 고급와인의 이야기는 쉽게 공감할 수 없는 별세계의 이야기로만 남아있었다.

“쳇, 겉멋만 들어가지고선, 와인 라벨이나 제대로 읽을 줄 알고 마시는 거겠어? 괜히 와인 한 잔 손에 들면 고급스레 보이나 보지, 흥!” 뭐 이런 심정이었달까!

-신의 물방울? 그게 뭐야?

그렇게 와인의 대중화에 대해 시기와 질투를 섞은 곱지 않은 눈초리를 보이던 나에게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넷 서점에 베스트셀러로 언급되며 시선을 잡아 끈 만화가 한 권 있었으니, 지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름이 되어버린 아기 다다시 남매와 오키모토 슈의 [신의 물방울]이었다. 물론 ‘신의 물방울’이 와인을 뜻한다는 정도의 지식수준은 다행스럽게도 가지고 있었는지라 요즘 쏟아지고 있는 와인 입문서처럼 뭐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된 입문서의 한 종류인줄 알고는 “그래 나도 와인에 대해 뭘 좀 알아야겠다. 주류문화에 편입하지 못하는 지방인의 열등감 해소 차원에서 에잇 지르자!” 라는 생각으로 선뜻 1-6권 프리미엄 패키지를 주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배송된 만화를 한 권 한 권 읽어가다 보니 이건 내가 생각한 와인 입문서와는 거리가 좀 먼 것이었다. 한 병 한 병에 대한 비밀이 풀려질 때 마다 제시되는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시각적 이미지의 제시와, 자연스레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의 재미는 있었지만 정작 내가 원했던 그것(와인에 대한 쉽고, 실제적인 지식들...)은 찾기 힘들었다. 나에게는 오히려 만화의 내용보다 만화책 각 권의 끝에 제시되어있는 와인상식 코너가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차라리 이런 실제적인 내용들만 묶어 책으로 나오면 좋을 텐데, 그럼 당장 한 권 사 줄 수 있구만...”

그것은 나만의 바람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드디어 나왔다! [와인의 기쁨]!!!

-와인! 알고 마시는 기쁨!

중앙Books에서 나온 [와인의 기쁨 1권]을 손에 들고 찬찬히 넘겨본다.

그간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의 미로 속에서 사람 정신을 쏙 빼놓는 수많은 와인 입문서에 비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꽤 많다. 한마디로 좋은 책이다. 와인에 대해 이제 막 눈을 뜨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먼저 손이 가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보자

1. ‘신의 물방울’에 대한 친절한 주석서

이 책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신의 물방울]과 합체(?)하는 순간 엄청나게 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신의 물방울] 곳곳에 단편적으로 제시되어 아쉬움을 주었던 각종 와인의 산지, 포도품종, 양조업자와 공방<샤토>, 각종 와인을 즐기기에 필요한 정보를 친절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마치 난해한 본문 밑에 달려있으면서 본문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주석과 같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의 물방울]에서 느꼈던 2%의 부족함을 채워주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

2. 이 책만 읽어도 와인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이 책은 1권이 출간되었고 곧이어 2권도 출간 될 예정이라 한다. 총 몇 권의 기획으로 출간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음 권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크게 3개로 나눠진 ‘와인 스토리’를 뼈대로 하고 있는 구성은 그 시작과 끝이 알기 쉽고 명확하다. 명사들이 남긴 명언과, 와인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따온 와인에 대한 간결한 아포리즘 또한 압권이다. 영화까지 찾아보고 싶게 만드니 말이다.

‘와인 스토리 1’은 다시 7개의 하위 챕터로 나뉘어져 주로 프랑스와인을 중심으로 작가가 와인과 관계 맺기를 시작하고 와인에 빠지게 된 에피소드가 제시되어있다. 작가의 글을 통한 간접체험으로도 와인의 기쁨에 충분히 빠져들 수 있을 만큼 글이 쉽고 정감이 간다.

‘와인 스토리 2’는 8개의 하위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와인을 즐기는 실전에 유용한 테크닉과 이론이 쉽게 풀어져 있다. 제일 신경 써서 읽어야 하는 부분이며 정독한다면 어디에서나 와인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와인 스토리 3’은 흔히 프랑스 와인에 치우칠 수 있는 와인 입문서의 단점을 보완한 듯 이탈리아와 신대륙(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등)와인에 좀 더 많은 지면을 할애 한 듯하다. 특히 마지막 챕터에 언급되어 있는 ‘한국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은 꼼꼼히 읽어보는 것에서 나아가 한 병쯤 김치, 불고기와 함께 마셔보고 싶다는 충동을 일게 한다. 게다가 이 챕터의 와인 팁으로는 실제로 와인 구매를 위해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들고 가면 유용할 ‘한국에서 인기 있는 와인 리스트’가 실려 있고, 특히 가격대까지 제시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다.

3. 본책보다 부록이 더 좋아! Wine Tip!

이 책에 쓰인 22개의 에피소드들도 훌륭하고 재미있는 글이지만 이 책을 더욱 좋은 책이라 단언할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22개의 챕터가 끝날 때 마다 말미에 와인색 종이에 인쇄되어있는 Wine Tip 이라는 책속 부록의 충실함이다. 실전에 필요한 테이스팅 기술부터 와인을 즐기기 알맞은 온도와 보관방법, 그리고 기초적인 라벨 읽기까지 너무나 친절한 말 그대로 Tip은 이 책을 항상 가까이 두게 만드는 매력 포인트이다.

4. 표지 디자인과 편집체계의 아름다움

나는 “책은 아름다워야 한다”라는 윌리엄 모리스의 말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요즘 출간되는 도서들의 외형이나 표지 디자인이 무척 세련되어지고 한층 아름다워져서 서점에 들어서면 충만한 기쁨을 느끼곤 한다. 사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치지만 가장 많은 지출을 요하는 마케팅 비용보다 표지나 편집디자인에 좀 더 돈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언제나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책등 부분과 앞, 뒤표지에 와인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책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매끄러운 와인잔의 디자인은 멋진 몸매의 나신을 보는 듯 매끄럽고 고혹적이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와인색 위주의 색 배합과 잘 조화된 와인 병입을 위해 사용하는 코르크 마개를 촘촘하게 실사하여 바탕으로 배치한 것 역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책등과 앞, 뒤표지 모두 훌륭한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제작한 듯 하며 어느 정도 구매력에 영향을 주는 성공적인 디자인이라고 평하고 싶다.

본문 편집체계는 프롤로그-와인스토리(총3부)-하위 챕터(총22개)-Wine Tip(총22개)-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내용이해가 쉽다. 중간 중간 [신의 물방울]에 언급된 와인을 소개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만화의 원화가 사용되어 흥미를 끌기도 한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원화를 배치할 때 일본어판에 자막만 한글로 번역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어판을 사용했는지 알 수 없어, 좌에서 우로 읽어야 하는지, 아니면 우에서 좌로 읽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는 점이다. 어떤 챕터의 만화는 좌에서 우로, 또 다른 챕터의 만화는 우에서 좌로 읽어야 하기 때문에 매끄럽게 읽히던 글이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다.

나오는 글

-여보! 오늘 밤 와인 한 잔 어때?

필자는 보통 어떤 책이건 서평을 쓰기 전 두 세 번 정도 정독을 한 이후에 서평을 작성하곤 하는데 이 책은 배송이 늦은데다가<목요일 배송되었을 텐데 한 주가 지난 다음 주 수요일 밤에 경비실에서 찾아왔음. 흑 흑> 이사까지 겹쳐 한 번 정독하고, 리뷰에 필요한 부분을 두세 번 집중해서 발췌해 읽을 수밖에 없었으므로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혹 리뷰의 내용 중 책에 쓰인 사실과 다른 부분이 행여 라도 있다면 그것은 모두 나의 잘못이므로 혹 오랜만에 만난 좋은 책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토요일,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와인 한 잔이 간절해 졌다.

할인마트 주류 판매코너 라도 한 번 다녀와야 할 모양이다.

주머니 속에 자동차 키를 주섬주섬 챙기며 이것저것 청소며 이삿짐 정리에 바쁜 예쁜 곰 같은 아내의 등 뒤에 대고 슬며시 말을 붙여본다.

“여보! 오늘 밤 와인 한 잔 어때?”

그러나, 돌아오는 싸늘한 음성

“이 화상아! 저 거실에 책 다 정리하기 전엔 어디 새어나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셔! 와인은 무슨 얼어 죽을! 청소나 마저 해!”

주머니에 넣었던 자동차 키를 슬그머니 식탁위에 꺼내 놓고 책장 앞에 가서 선다.

‘아! 와인 한 잔 하고 싶다!’

g****6 2007.11.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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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한 상식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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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독한 술을 마시기가 꺼려지는 나이(?)가 되었다. 와인매니아들이 부쩍 즐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맞추어 나도 와인을 마셔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어기 다다시는 와인애호가로 이 책을 쓰기 이전에 "신의 물방울"이라는 추리만화로 더 유명한 것 같았다. 와인을 신의 물방울이라고 하니 이 만화가 와인에 대한 만화려니 생각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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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독한 술을 마시기가 꺼려지는 나이(?)가 되었다.

와인매니아들이 부쩍 즐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맞추어 나도 와인을 마셔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어기 다다시는 와인애호가로 이 책을 쓰기 이전에 "신의 물방울"이라는 추리만화로 더 유명한 것 같았다. 와인을 신의 물방울이라고 하니 이 만화가 와인에 대한 만화려니 생각했는데, 그 보다는 와인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추리만화라고 소개가 되어 있었다.

와인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달달한 와인이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레드와인은 육식에 화이트와인은 생선에 잘 맞는다는 정도의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다.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장을 넘길수록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질만큼 재미있는 와인의 세계가 펼쳐진다. 완인은 세련된 사람만 마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내게 그 생각이 오산이었음을 알려 준다.

와인전문가이자 와인전파자를 자처하는 저자는 동생과 함께 와인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가 보다.

와인은 프랑스가 가장 유명하고 이탈리아나 캘리포니아 등도 와인의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장인정신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어디나 어느 분야에서나 장신 정신, 고집스러움은 좋은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소량을 생산하더라도 또한 가격을 높이지 않고 유통시키려고 노력하는 생산업자가 있음을 알고 그에게 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와인에 대한 에티켓을 소개 해 주고 있지만 요령껏 행동하라는 저자의 당부가 고맙기만 하다.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주고 와인의 종류에 대한 언급들, 프랑스명이라 다소 어려운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아주 낯설게 느껴지지만 않았다.

이 책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가장 중요한 tip은 중간에 나오는 신의 물방울 만화들이다.

그래서 와인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재미와 함꼐 쉽게 다가오는가 보다.

아기 다다시가 언급한 처럼 유리나라는 주세가 너무 비싸서 와인을 저렴하게 못 시는 것같다.

조금만 주세가 내렸으면 바램을 하게 된다.

그럼 신의 물방울인 와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잇을 것이다. 

c*****1 2007.12.2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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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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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라고 하면은 흔히 돈 많은 사람들이 먹는것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최고급 레스토랑 같은데서나 마셔볼수 있는것이기 때문일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편견들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이제 주변에서도 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와인판매점도 이제 그렇게 먼곳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주변에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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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라고 하면은 흔히 돈 많은 사람들이 먹는것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최고급 레스토랑 같은데서나 마셔볼수 있는것이기 때문일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편견들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이제 주변에서도 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와인판매점도 이제 그렇게 먼곳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주변에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이다. 와인이 일본에서의 열풍을 몰고 한국까지 온 이 상황에서 비록 내가 최고급와인을 마시는 호사를 누릴수는 없지만 왜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것일까 하는 이유를 찾아보기 위해 이책을 열어보게 되었다.

와인의 기쁨의 저자 아기 다시시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의 작가라고 한다. 나는 만화책을 즐겨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나 그의 만화책의 인기가 하늘을 지른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그의 만화를 쉽게 구할수 있는것을 보면 간접적으로 알수 있다. 그의 만화에서 언급한 와인이 불티나게 팔려나간다는 사실만 봐도 그의 영향력과 인기를 알수 있을것이다. 그런 그가 써낸 와인의 기쁨이라는 책.. 역시나 사람들이 열광할만한 그의 입담과 와인에 대한 상식을 쌓아가기에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져있다.

내 생일날에 와인을 누가 한병을 선물해줘서 친구들과 파티를 하면서 마신적이 있다. 그 와인은 칠레산 와인이었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내가 기억하는거라고는 그 와인이 칠레산이라는것과 가격이 5-6만원대였다는것.. 이거 하나 뿐이지만 그때의 맛은 정말로 썼다.. -_-;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와인을 잘 못 마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디캔팅을 했었다면은 와인을 더 잘 느낄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전체를 다 이해하기에는 불가능했다. 일단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이름 자체가 어려웠다. 특히 나는 외국어를 이해 잘 못하는 특성이 있다. 외국소설을 읽을때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자꾸 헷갈려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렇지만 와인의 역사와 만들어지는 방법 그리고 좋은 와인을 고르는 방법에 이르기 까지 초보자도 이해할수 있을만큼의 쉬운 용어 설명으로 와인에 대해 많은지식을 쌓은것 같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원한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제 어딘가에 가서 대접을 할때 와인을 고르는 정도는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저자가 언급했다시피 와인은 다른 사람이 좋게 평가하는것을 맹목적으로 마시는것보다는 자신의 느낌이 중요한것 같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재미있게 봤다던 영화가 나에게는 실패작으로 비치는것과 같은 실망감을 갖지 않으려면 말이다. 실패할 확률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는것이 좋겠지만 소위 나에게 빛을 가져다줄 그런 축복의 와인을 찾기 위해서는 와인 공부를 조금 깊이 있게 한다음에 하나하나 느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와인이 몸에 좋은것은 알고 있지만 소주와 맥주에 길들여진 한국인에게 와인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는 길잡이를 해준 그런 좋은책이었다. 우리 사회에도 와인이 보편화 되어서 이제 집에서도 쉽게 즐길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와인에 대한 세금좀 낮췄으면 좋겠다. 양주는 올려도 뭐라 안하지만 와인은 세를 조금 낮추는 방안을 가져왔으면 좋겠다. 접하고 싶어도 가격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부는 알까? 일본보다 잘 살지도 못하는데 세금은 일본보다 많이 책정하는 대한민국 씁쓸한 기분이 느껴진다. 하루빨리 와인의 기쁨을 누려보자!

h*****5 2007.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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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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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작가는 와인에 광적인 열정을 보이며 이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사람들에게 많은 와인을 소개시키고 좋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그 열정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되는 듯하다.   와인의 기쁨은 그런 와인에 대한 작가의 열정을 에세이로 짧게짧게 보여준다. 처음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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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작가는 와인에 광적인 열정을 보이며 이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사람들에게 많은 와인을 소개시키고 좋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그 열정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되는 듯하다.

 

와인의 기쁨은 그런 와인에 대한 작가의 열정을 에세이로 짧게짧게 보여준다. 처음 그녀가 황홀함과 충격을 경험했던 와인으로부터 직접적인 관심을 갖게 되고 그동안 취재여행에서, 개인적인 여행에서, 여행중에 만난 지인으로부터 여러 느낌이나 사건들을 조용히 향기롭게 설명하고 있다.

 

와인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곁들여져 있고, 한국에서의 와인에 대한 그녀의 생각도 보여준다. 대중화되기 어려운 그저 고급스러움만 포장된 와인,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레스토랑에서 판매를 하고, 백화점에서 판매를 한다. 동일한 와인을 해외여행중에 값싸게 구입한 것이 잘한것이라 생각하며 즐기기보단 귀하게 여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같은 와인이라도 판매지역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다르다? 는 것을 처음 알았다.

외국에서 마시는 와인은 다른 종류라서 맛있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 와인이 늙는다는 상식을 알게되었다. 배를 타고 건너온 와인들이 순식간에 늙어버려 한국에서 다른 느낌의 와인으로 바뀐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왠지 여행중 더 많이 와인을 섭취할 것만 같다.

 

작가의 전작인 신의 물방울을 읽으면 이 에세이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먼저 읽든 나중에 읽든 와인을 이해하는데 좋을 것 같다. 마니아기 때문에 와인에 대해 고가를 지불하고 경험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겠지만 좀더 대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혼자 아니면 둘이 와인을 마시기는 너무 버거울 것 같아서 말이다.

r*****1 2007.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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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직도 먼 와인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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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하나의 문화적코드란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마시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란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어쩌다 한 번 마시는 와인에 대해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도 말 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어떤 와인이 맛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와인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어야 했다. 다시 말하면 와인에 대한 매니아정도의 위치에 있어야 진정으로 와인을 좋아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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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하나의 문화적코드란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마시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란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어쩌다 한 번 마시는 와인에 대해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도 말 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어떤 와인이 맛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와인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어야 했다. 다시 말하면 와인에 대한 매니아정도의 위치에 있어야 진정으로 와인을 좋아한다고 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인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와인의 기쁨은 분명히고마울정도의 와인에 대한 에티켓을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그럼에도 오히려 와인이 조금은 더 쉬이 다가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도 했다.

 

와인이 좋아서 와인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고 그것이 글을 쓰는 원동력까지 만들어 주었다. 이 책 소개 되어진 저자의 살아 있는 생생한 와인에 대한 경험담들은 그냥 가볍게 읽고 넘어 갈 내용들이 아니었다. 그 속에서 와인의 종류. 나라마다의 특징 계절에 따라 어떤 와인이 더 잘 어울리는지 와인의 온도 등등해서 사람의 몸으로 말하자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하나하나 경험을 바탕이 된 글들이 넘쳐나오고 있었다.

그 넘쳐 남의 요인중에 하나는 와인이 대중화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았다.이렇게 좋은 와인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함이 아쉽고 안타까웠으리라....그 마음의 표현 하나가 김치와 어울림이 될 수 있는 와인까지 소개 해 주는 배려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딱딱하고 격식있는 와인 입문서 보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와인은 어쩌다 한 번 마시는 정도에 있는 사람들에겐 쉬이 공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와인에 대해 매니아가 되기 위해 와인에 대해 이미 다양한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 훨씬 와 닿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때문이다.

 

유명하기로 이미 소문이 나 있는 신의물방울도 읽지 않았으면서 와인에 대한 에티켓을 조금이라도 알아 보고 싶어 했던 나에게 아직도 와인은 먼 그곳이지만...

저자의 경험과 노력이 바탕이 와인의 기쁨에 고스란히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와인의 기쁨이란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w*******i 2007.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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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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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아기 다다시... 와인 매니아로서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와인에 대해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신의 물방울'에서 보여주는 표현력이 그대로 책 속에 담겨 있는 것 같고 중간 중간에 삽입된 만화를 통해 만화책에서 느꼈던 감흥과 연결시켜 준다. 만화책보다 한국의 독자들을 고려해서 쓴 흔적이 돋보이고 좀 더 다양한 와인 매니아가 생기기를 바라는 작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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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아기 다다시... 와인 매니아로서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와인에 대해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신의 물방울'에서 보여주는 표현력이 그대로 책 속에 담겨 있는 것 같고 중간 중간에 삽입된 만화를 통해 만화책에서 느꼈던 감흥과 연결시켜 준다. 만화책보다 한국의 독자들을 고려해서 쓴 흔적이 돋보이고 좀 더 다양한 와인 매니아가 생기기를 바라는 작가의 기대가 마음에 와닿았다. 점점 시중에서 와인을 접하기 쉽고 와인이 대중화되는 시기에 이 책은 와인의 맛을 알아가는 초보자들에게 좋은 지침서이자 안내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r*****w 2008.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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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와인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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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글을 썻기 때문인지 와인에 대한 전문 용어들이 많이써져있다. 솔직히 말하면 전문 용어로 된 와인 예기를 읽을땐 지루한 감도들었고 재미 없었지만 작가의 사적인 내용을 읽을때는 기가 쫑긋했다. 정말 와인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 이것은 내가 처음 접해보는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이기에 없기에 어쩔수없이 느끼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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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글을 썻기 때문인지 와인에 대한 전문 용어들이 많이써져있다.

솔직히 말하면 전문 용어로 된 와인 예기를 읽을땐 지루한 감도들었고 재미 없었지만 작가의 사적인 내용을 읽을때는 기가 쫑긋했다. 정말 와인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

이것은 내가 처음 접해보는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이기에 없기에 어쩔수없이 느끼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와인의 기쁨은 덜 읽은 풋사과의 맛이 아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밀양 얼음골 사과 맛이나는 책이다. 향도좋고 육즙도 많고 꿀이 배겨있어 달고 맛있는 사과에 비교하고 싶다. ^^

작가의 와인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이 넘쳐나 나에게 스며 들었기 때문에 내린 생각이다.

그 유명한 샤토 뭐하는 와인의 이름이 작가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면 나는 그 일생속에서 와인 때문에 즐거워하는 작가의 모습에 더 설렌다.

와인 대중화의 전도사를 생각게하는 와인사랑 나는 와인 마니아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분위기 잡을때 신랑과 가볍게 마신다.

 비록 마트에서 구입한 싸구려 와인이지만 예쁜 빛깔에 취하고 달콤하고 쌉쌉함에 취하고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책 속에 와인을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으며 예전 보다는 좀더 강한 호기심이 나를 이끌고있다.

중간중간 읽을 수 있는 만화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는 구성이네요.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쏙 빨려 들어갈 값어치를 지닌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인을 구별 할줄아는 미각을 가진 점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c****8 2007.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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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아름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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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다다... 2007/12/25 18:43 지은이 아기 다다시 | 설은미 외 옮김 출판사 중앙books 별점 와인를 잘 모르는 우리집에도 와인 몇병쯤은 있다.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 와인에 대해선 무지한 상태다. 그런 내가 와인에 관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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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다다... 2007/12/25 18:43
지은이 아기 다다시 | 설은미 외 옮김
출판사 중앙books
별점

와인를 잘 모르는 우리집에도 와인 몇병쯤은 있다.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 와인에 대해선 무지한 상태다.

그런 내가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몇달 전 형님네 방문했을 때 접해 본 와인때문이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샤토 뭐뭐로 불리는 와인과 또다른 와인 두 가지를

번갈아 마셔 보았는데 확연히 맛에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약간 떫은 맛이 나는 것이 있고 달콤하면서 잘 넘어가는 와인이 있었다.

조금씩 몇번 마시다보니 원래 술을 마셔도 혈색에 변화가 없는 내 얼굴이

달아 올랐다. 그러더니 조금 지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신이 맑아지며

깨는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한 뒤라서인지 와인의 기쁨이란 책은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와인의 기쁨에서 아기다다시와 동생이 와인을 마신 뒤 그 맛을 표현하는 것처럼

아름답게, 멋지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 맛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함과 호기심이

드는 건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 아기 다다시는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을

지루하지 않게 알기 쉽게 풀어 적어 놓았다.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새로운 와인의 이름이 나올때마다 또 마시고 난 느낌을

표현하는 글을 읽을때마다 이름을 기억해 두려고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곤 했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를 비롯 이탈리아, 캘리포니아등 좋은 와인과 와인들의 맛의 차이에 대해

직접 경험을 토대로 풀어 써준 글들이 많이 가슴에 와 닿고, 특히 와인이 가장 맛있는

온도와 시간에 대해 알려 준 부분은 잘 접어 놓았다.

또 같은 땅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든 와인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 차이가 난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고 빈티지와 와인라벨 읽는 법 디켄딩 실전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참 기쁘다.

아기 다다시 남매의 남다른 와인 사랑에 와인을 전파하려는 노력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기 다다시가 의도한 대로 많은 와인 애호가가 탄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 부터도 와인에 흥미가 돋아 와인진열 매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니 말이다..

마지막에 쉽게 풀어쓴 와인용어는 외우지는 못해도 그때 그때 궁금함을 해결해

주는 좋은 지침이 될것이다. 

j****4 2007.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