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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넷에서 나온 명저.
오래 전에 읽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중국의 역대 왕조 개국자들을 모두 도적이라고 일갈하고 있는 저서이다.
사실, 말이야 틀리지 않다. 중국의 개국자들은 하나같이 천하를 훔친 도적이었으니까.
일개 날품팔이 꾼에서 비록 얼마 가지는 못했지만 왕이 된 진승과 오광에서 백수 건달 출신 황제 유방, 떠돌이 중으로 구걸을 하며 살았던 주원장, 과거에 낙제하고 반란을 일으켜 황제가 된 홍수전, 그리고 현대 중국의 태조라고 할 수 있는 모택동에 이르기까지 역대 중국의 황제들을 도적이라는 촛점에 맞추어 흥미롭게 해석을 했다.
단, 당나라 시절의 유명한 반란자 황소라든가 송나라 시절의 방랍 및 양산박 같은 부분은 빠져 버려서 매우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