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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중력으로 가는 세 가지 길 중 첫번째는 고리 양자 중력이고, 두 번째 길은 끈 이론이다. 둘 다 현재 이론 물리학계에서 활발하게 연구되는 분야이다. 그리고 이 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3의 길, 즉 고리 양자 중력과 끈 이론을 통합하는 이론이다. 대학 다닐때 물리학, 전자기장 등의 전공이 참 어려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굳이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분야를 나 스스로 찾아서 읽어보게 되다니. 내가 누구인가 고민을 하다보니 인간을 알고싶었고, 인간을 알고자 하니 생명의 역사 진화가 궁금해졌고, 세상의 원리와 우주의 탄생까지 넘보게 되었다. 양자 물리학, 양자 중력은 곧 인간의 근본이다. |
|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만족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고리(루프) 양자 중력 이론은 이전에 카를로 로벨리의 여러 책들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지만 그 외 과학서적에서는 온통 끈이론이 주류를 이룰 뿐, 고리(루프) 양자 중력 이론을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카를로 로벨리 외에도 다른 저자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다. 특히 카를로 로벨리와 함께 공동연구를 했고 카를로 로벨리가 존경한다고 했던 리 스몰린의 책이 나와있었다는 사실을 너무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기쁘고 가슴 뛰는 일이었다. 나야 뭐 과학전공자도 아니고 지식도 짧지만 그동안 끈이론과 고리 양자 중력에 관한 책들을 여러권 읽으면서 비교해본 바, 확실히 나는 개인적으로 끈이론보다는 고리 양자 중력이론이 진실에 더 가깝고 더욱 통합적이고 더욱 근원적인 이론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많이 응원해주고 싶다. 훌륭한 책을 읽게 해준 저자에게도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