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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막 살아있는 곰팡이가 마치 옆에 있는 듯 느껴지구요. 손에 묻을 까 겁나요 ^^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고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모르는 것들을 많이 느끼게 해 준 참된 과학의 길잡이네요.
" 곰팡이는 집보다 밖에 더 많아. 봐. 저기에도 있잖아. 알아보겠니? " 전혀 모르겠네요. 관심이 있어야 보일 것도 보인다고 무심코 지나친 것들에게서 많은 것이 보이네요.
이 책은 참 주부도 꼭 읽어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주방이나 방안, 집안의 곰팡이에 대해 과학지식도 넑힐 겸요. 생물에 붙어 사는 것은 알겠는데 알루미늄, 인조 잔디, 플라스틱, ... 심지어는 공기나 물에 곰팡이로 자랄 포자가 떠나니고 있다는 사실!? 모두 곰팡이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인데 참 바퀴벌레도 생각이 나네요. 날씨도 상관없이 추우나 더우나 언제 어디서나 있다는 말이 되겠네요.
곰팡이가 일으킨 역사 속의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서프라이즈 그 자체네요. 영국이 홍차로 바뀐 커피 녹병, 아일랜드의 감자 역병. 맥각중독은 가히 처참 그 이상이네요. 857년 부터 1970년때까지 한번의 사건마다 수천명의 사람이 죽어간 병균이네요. 음식에 정말 조심해서 곰팡이를 활용도 잘 하고 있지만 청결하게 관리해야 겠어요. 손에 지금 곰팡이가 있을까요? 살펴 볼 방법도 제시해 놓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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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라고 하면 상한 음식이 우선 생각난다. 거무스름하거나 하얀 색, 가끔은 주황색도 볼 수 있는 곰팡이. 냄새는 그다지 향기롭지 못하다. 이렇게 적고 보니 나도 책 속의 아이처럼 곰팡이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나보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아니고) 곰팡이가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모티에렐라 곰팡이 쿠'이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쿠는 곰팡이가 예쁘다고 한다. 쿠의 말이 사실일까? 과연 곰팡이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은 책을 한 페이지 넘기는 순간 바로 잠재워진다.
'이게 곰팡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들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나무에 달린 아기자기 귀여운 열매처럼 생긴 곰팡이들을 볼 수 있다. 푸른곰팡이를 보던 막내는 브로콜리라고 한다. 색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얼추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아이들도 이게 곰팡이냐면서, 무얼로 보면 이렇게 볼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 그저 나쁘게만 여겼던 곰팡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게나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있다니 놀라웠다. 이제 쿠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곰팡이들을 찾아서 보여준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갖가지 곰팡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양산홍 꽃밭 속에 있는 떡병균에 의해 부푼 잎들을 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찾아 보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바람 속에 포자가 들어 있다는 쿠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동시에 입과 코를 손으로 가리는 행동을 보여주고.
때로는 길이가 30cm 이상까지 자란다는 말에 입을 쩍 벌린다.
곰팡이는 동물인지 식물인지, 어디에서 사는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알아본다. 전체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곰팡이 이야기였다. 사진도 많고 글자도 아주 많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들어주었다. 이제 우리 아이들도 곰팡이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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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과학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우리의 집요한 과학씨, 이번엔 곰팡이의 세계를 탐구하네요.
주부들에게 골칫덩어리인 곰팡이가 생태계에 큰 역활을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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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라고 하면 뭔가가 부패되어갈때 생기는것이기에 그다지 그 곰팡이를 자세히 보거나 세밀하게 관찰하기전에 상했다라는 이유로 버리기가 쉬웠던것같아요. 아이들이 관심을 갖지않는 것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청소부 곰팡이에 대한 책을 펼쳤네요. 근데 우리가 보는 곰팡이가 아닌 크게 확대해서 곰팡이를 보니 무슨 꽃이 핀것같은 아니면 구슬이 달린것같은 곰팡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보는 곰팡이가 이렇게 아름다울수도 있다는것에 놀라울 따름이였네요.
곰팡이가 피었다는것은 우리는 부패라고 생각하지만 곰팡이는 맛난 식사를 한다고 하네요. 조금이라도 약해진 식물이나 죽은것을 먹기 때문에 깔끔하게 치워주는 청소부 역할을 하지요. 이런 곰팡이는 균류로 분류되어서 버섯과 함께 곰팡이, 효모를 통틀어 말하지요. 하지만 버섯이나 곰팡이는 균사를 만들지만 효모는 균사를 만들지 못하죠. 균사에 곰팡이의 씨인 포자가 생겨서 다른곳의 먹이를 찾아서 날아가거나 물에 뜨있기도 하고 동물의 몸에 붙어서 가기도 하죠. 그렇게 날아가서 썩게 만드는 일이 곰팡이의 일이죠..
이러한 곰팡이는 먹지 못할것 같은데도 곰팡이를 먹는 곰팡이도 있고 가루응애나 톡토기는 곰팡이의 포자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이러한 곰팡이를 먹지요. 곰팡이가 잘 자라도록 환경을 만들어서 된장, 간장, 치즈, 술등 여러가지 음식을 발효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요. 부패는 자연상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면 발효는 특정한 조건과 환경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두가지의 곰팡이는 각각 성질이 달라요 둘다 우리생활에 많은 고마운 일을 하는지라 곰팡이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면 이책을 통해서 선입견을 갖지말고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해야 될것같아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의 틀을 깰수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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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과학씨
'청소부 곰팡이와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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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과학씨의 시리즈 - 청소부 곰팡이와 여행하다
정말 가지고 싶은 책중에 하나였다 ㅎㅎ 이 책을 보고 울 초2 아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엄마인 나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계속 옆에서 "엄마 이것 보세요" "엄마 곰팡이가 아니고 꽃이예요" "엄마 너무 신기해요" 곰팡이는 집안보다 밖에 더 많다는 소리에 카메라 들고 나가자고 난리다 말리느라 좀 힘들었지만 실험을 해보자는 조건으로 해결이 되었다
집요한 과학씨는 많은 정성과 땀이 녹아져있는 듯한 탄탄한 설명과 사진 그리고 더 흡족한것은 역사속의 사건(과학과 역사), 실험을 할수 있도록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1장과 2장이 구분되어 있고 재미 fun , 그리고 농업과학기술원에 근무하시는 감수자의 말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 책을 읽는 분이라면 처음 부터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보면 좋게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1장에서는 모티에렐라곰팡이 쿠(정말 귀엽다)과 함께 아이들에게 대화하듯이 입담체로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을 쉽게 풀어 나가듯이 설명되어 있다
"어 곰팡이가 피었잖아! 웩 더러워! 곰팡이 같은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서두) 저학년 아이들의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글이 시작된다
모티에렐라 곰팡이 쿠를 통해서 본 곰팡이의 세계~ 딸기잼,오래된 신문,치즈,딸기,떡,호박 음식의 부패로 인해 곰팡이는 많이 보았지만 가까이서 보는 곰팡이의 사진은 정말 예뼜다 알롱달롱한 색상에 물방울 모양을 가진 곰팡이들
책이 주는 즐거움에 또 한번 빠진다~~~
곰팡이의 종류, 그리고 , 가다랑어를 통해 사람이 곰팡이를 이용하여 먹는 가랑이포의 만드는 과정, 죽은 시체 또한 분해시키는 곰팡이의 역할이 모티에렐라 곰팡이 쿠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 있다. 1장의 마지막장에서는 감자로 곰팡이를 기르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마침 깨진 그룻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해본 실험이였다 공주책만을 읽고 있던 딸아이도 궁금한지 호기심가득한 얼굴로 실험을 했다
포자라는 어려운 용어를 실험과 책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해주었다 결과물이 신통치가 않아서 올리지는 못했지만 아이들과 재미고 유익한 실험을 한것 같다
너의 손바닥에 포자 있다
2장에서는 친근감있는 그림과 함께 4가지 타이틀로 분류되어서 곰팡이의 중요한 역할이 좀 더 자세한 곰팡이의 역할이 설명되어 있다 1)동물도 식물도 아니야 2)어디에서나 살아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곰팡이들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 그림에서 각각의 곰팡이들이 설명되어 있다
3)썩게 만들어(분해)- 곰팡이의 역할 부패와 발효의 차이 ,곰팡이와 메주 (콩으로 만드는 메주가 썩지않고 된장과 간장의 재료로 될수있는 이유) ,발효곰팡이와 부패를 일으키는 곰팡이 4)다양하게 이용되지 된장,막걸이 빵치즈,페니실린,치즈는 알았는데 살충제나 피부를 희게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화장품에 쓰인다는 것은 몰랐다
과학과 역사에서는곰팡이가 일으킨 역사속의 사건을 주제로 커피 녹병과 감자 역병 맥각중독으로 설명되어 있다. 8만종 정도로 약이되는 곰팡이가 있는가하면 해를 끼치는있다는 곰팡이~ 알수록 신비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 상식에서 벗어나 몰랐던 지식을 아이과 함께 할수 있었던 고마운 책이였다 집요한 과학씨의 시리즈 다른 책 또한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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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과학씨 시리즈중 13번째 주인공 청소부 곰팡이를 만났습니다.. ^^
집안에서 만난 곰팡이를 보고 소리를 지르던중 만난 곰팡이 쿠... 곰팡이 쿠와 집밖을 나선뒤 본 세상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 온갖 곰팡이는 다 만나네요... 집에서 흔히본 곰팡이에서 본적이 거의 없는 곰팡이까지... 하지만 실사로 너무 잘 나와 있어서 관찰하기 너무 좋아요... 곰팡이 쿠는 곰팡이가 왜 필요한지...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곰팡이가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절대로 나쁜 곰팡이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려주네요.. 4학년인 큰아이는 곰팡이에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좀더 자세히 나와있는 이야기에 정말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손에 있는 곰팡이 포자를 실험하는걸 보고 따라 한다고 하는데... ㅎㅎㅎ 참아 달라고 했습니다 ^^;; (실험 해줘야 하는데 ㅠ.ㅠ) 곰팡이 푸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2장에서는 곰팡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곰팡이가 일으킨 역사속의 사건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커피녹병, 감자 역병, 맥각중독 등... 곡물에 곰팡이가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기도 하고 병에 걸리기도 했다네요 식물에 있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부는 곰팡이로 인한 병이라니... 집에 화단이 있는데.. 화분에 하얗게 보이는것도 곰팡이이란걸 이제야 알았답니다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다 자세히 설명이 들어 있는 청소부 곰팡이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 유치.유아때 읽던 자연관찰책에서 벗어나서 좀더 글밥이 많고 초등학생이 읽기에 적합한 집요한 과학씨 시리즈... 또 어떤 내용의 시리즈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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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면서 곰팡이에 대한 새로운발견을 한것 같아요. 무조건 곰팡이는 썩으면서 생기는거라며 그렇게 알고있었는데요. 제가 아는것 보다 훨씬 많은일을 하더라구요..~~ 치즈에 핀 거미줄 곰팡이,호박에 핀 곰팡이,딸기에 핀 회색 곰팡이., 떡에 핀 푸른 곰팡이,오래된 신문에 핀 케토미움,딸기잼에 핀 누룩 곰팡이, 영산홍 잎에 들어간 떡병균,옥수수에 붙어있는 깜부기병균, 괭이밥 잎사귀에 있는 오렌지색점인 녹병균,벼이삭에 핀 이삭누룩병균, 배나무에 있는 붉은볆무늬병균,벚나무에 감염된 빗자루병균,... 나무들과 꽃에도 수많은 곰팡이균들이 살고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답니다.~~ 버섯하고 곰팡이와 효모는 같은 균류입니다. 효모는 버섯이나 곰팡이하고 달리 균사를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곰팡이몸은 균사라고 부르는 투명한 실처럼 생겼고,거기서 곰팡이의 씨가 생겨납니다. 곰팡이는 죽은생물이나 배설물들을 분해하여 필요한 영양분을 얻고 썩게 만듭니다. 또한 곰팡이는 음식을 썩게 하여 사람이 먹기엔 부적절할때가 많은데, 한편으론 발효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물질로 변할때도 있답니다. 메주같은 경우는 된장과 간장등으로 발효되어 우리의 몸에 좋은 먹거리가 되지요.. 또한 부패를 일으키는 곰팡이와 발효를 일으키는 종류가 다르다고 하네요.. 우유가 발효되면 치즈나 떠먹는 요구르트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변합니다. 지금도 곰팡이는 다양하게 이용된답니다..~~ 치즈,막걸리,빵,블루치즈,화장품 페니실린 등등 .............................. 책을 읽는동안 저와 아이들이 곰팡이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었을뿐 아니라 곰팡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많이 없어진것 같아요,, 곰팡이가 하는일도 나쁘지도 않은일이라는걸 아이들이 많이 알았음 합니다.~~` 뒷부분엔 아이들과 읽을거리가 참 많아서 좋았어요..~ 곰팡이가 일으킨 역사속사건들과 집에서 곰팡이 키우는 여러가지 방법등을 많이 알수가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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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음식이 부패해 곰팡이가 핀 플라스틱통을 보고 화들짝 놀랐던 경험을 한적이 있다.곰팡이를 자세히 보고 싶지 않아 눈쌀을 찌푸리며 고개를 약간 돌리고 코를 막은채 뒷처리를 했었다. 곰팡이는 정말 보고 싶지도 않고 혐오감을 주는 그러한 존재이다. 그런데 이 책을 받아보고 나의 그런 편견은 일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내용을 읽기에 앞서 사진을 찬찬히 훑어보는데 어쩜 산호초가 연상될 정도로 곰팡이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기까지 했다. 옥수수 깜부기 병균 곰팡이나 노린재에 핀 백강균은 징그럽긴 했지만서도... 푸루죽죽한 곰팡이만 있는줄 알았던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다. 곰팡이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이 책을 소개하는 곰팡이는 공벌레에 서식하고 있으며 마치 우주에서 온 생물체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가진 모티에렐라 곰팡이다. 곰팡이가 왜 생기는지, 왜 필요한지, 곰팡이의 종류는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옮겨가는지, 곰팡이의 좋은면과 나쁜면은 어떤것이 있는지를 사진과 함께 이야기 식으로 상세히 설명해 준다. 동물도 식물도 아니고 세균과 동물의 중간에 속하며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지만 냉장고처럼 차가운 곳을 좋아하는 곰팡이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얼마전 냉장고에서 곰팡이를 핀 통을 발견한 터라 더 공감이 간다. 곰팡이가 피었다는건 곰팡이가 생물을 먹고 있다는 뜻이다. 곰팡이가 없다면 지구는 죽은 동물과 똥 낙엽천지로 변할거라는 설명에 참말로 곰팡이가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집안에서의 곰팡이를 몇번 보긴 했지만 집밖에 그렇게 많은 곰팡이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처음보는 곰팡이들의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리고 실물 사진이 너무 선명해서 사진기사가 누구인지 궁금하기까지 했다. 곰팡이 하면 빠질수 없는 것이 버섯과 효모일 것이다. 버섯과 곰팡이와 효모는 같은 균류이지만 효모는 균사를 만들지 않는다는것도 설명해준다. 부패와 발효에 대해서도 구분지어주고 있다. 부패는 물과 산소가 필요하지만 발효는 산소가 없어도 일어나며 어떤 특정조건과 환경속에서 발생한다는 것도 나와 있다. 맨 뒤쪽에 있는 '곰팡이가 일으킨 역사속의 사건'과 '집에서 곰팡이 키우기' 편도 참 재미나다. 곰팡이를 통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곰팡이를 이용해 항생제를 개발하기도 하며 화장품, 된장, 살충제, 막걸리, 빵, 블루치즈, 화장품을 만드는데 쓰이기도 한다. 새삼 곰팡이로 인해 감사함을 느낀다. 비록 나쁜점도 있긴 하지만...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지만 곰팡이에 대한 편견이 있는 어른이 읽기에도 참 좋을것 같다. 오히려 내가 더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집요한 과학씨 시리즈] 의 나머지 책들도 참 궁금해졌다. 소장해도 아깝지 않을 책이란 생각이 들어서다. 책은 무언가를 알게해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또한번 실감하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