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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별자리 보러 가요! 은근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아끼는 책인데 절판되어서 아쉬웠어요. 전자책으로나마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2010년의 별들을 보는 느낌이랄까. 또 그 2010년의 별들은 언제부터 지구로 달려와 닿고, 지금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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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해변 밤하늘에서 수많은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는 것을 십수년만에 보았다. 지인들과 있었는데 대화가 오가지 않아도 별과의 교감만으로 시공간이 풍성해지는 느낌이랄까,,, 분위기가 정말 특별했다.. 북두칠성은 보이지 않는 위치였고 별자리를 잘 몰라서 카시오페이아밖에 찾을 수 없었지만 아마 다른 분들은 더 많은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 기억에 이 책을 샀고, 별과 별자리에 관한 많은 지식을 얻었고 귀여운 별자리 그림체와 신화 관련 스토리들을 알게 된 점이 재밌었다. 다만, 실제 밤하늘에서는 그 별자리의 별들을 모두 식별하기가 생각보다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맑더라도 덜 밝은 별은 안보여서 별자리 완성이 어려울 듯하다.. 그래도 가끔은 핸드폰으로도 플레이아데스 성단 같은 밝은 별들이 찍혀서 즐겁다. 찍고 확대해보니 어디선가 본 거 같아서 이 책을 찾아봤는데 설명해주신 거라 진짜 기뻤습니다. 이상 ㅎㅎ * 오래된 판본이라 사진문자파일 등은 저해상도이고 별사진이라 칼라라도 당연히 흑백 베이스. 아이들 포커스인지 그림이 지나치게 귀엽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가볍지 않고 충실해요. 가성비는 충분히 좋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