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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남 교보문고 들렀다가.. 차마 그냥 나오기 아까워서 골라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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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기사를 엮어 만든 이 책은, 국내와 국외의 작지만 알찬 기업들을 각각 20개씩, 총 40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들에 대한 인터뷰 기사와 하는 일,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는데, 신문지상에 기사화 되었던 내용을 엮어 만든 탓인지 단행본으로서의 재미와 흥미로움은 약간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각각의 분야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의, 짧게는 10년 미만의 역사를 가진 작지만 확실한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욕실용 발매트를 만드는 회사라든지, 고급형 요트를 만드는 회사, CCTV 장비를 만드는 회사, 과속 단속 장비를 만드는 회사 등.. 미처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에서도 작지만 강한 회사들이 이렇게 열심히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창업을 꿈꾸는 분들, 또는 수출입 무역을 위한 아이템을 찾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통하여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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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도 아닌것이 보고서도 아닌것이 이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대체 무엇을 독자들에게 알려줄려고 기획했는지 의도조차 알 수 없는 책입니다.
D신문사는 돈이 그렇게 많은 지 모르겠으나. 세계를 왜 돌아다녔는지 그것이 더 궁금합니다.
이게 뭡니까...
이렇게 혈세를 낭비해도 됩니까. 6개월동안 4개 대륙 15개국을 샅샅이 찾아다니면 뭐합니까. 결과물이 보고서보다 못한것 같은데.
독자들에게 무엇을 알려줄려고 했는지 기획의도가 정말 궁금합니다.
솔직히 심심풀이 땅콩이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 책을 구매할려고 했거나 할 생각이 계신분들은 차라리 인터넷에서 이 책의 목록에 나오는 기업의 이름을 검색해서 요약을 보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서술식으로 3장 정도 나열한 책입니다. 절대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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