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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신간 ~꽃보다도 꽃처럼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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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나온 신간을 나를 아주 희뭇하게 만들었다. 사실 그다지 좋아하는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풀어내는 만화가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 에피소드였다.   나는 어느 책이고 간에 우리나라 사람의 작품이 아니고서야 우리나라 얘기가 쓰여지면 좀 기분이 묘하다. 칭찬 일색인 것도 보기 싫고 알지도 못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도 싫어하는 편이라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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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나온 신간을 나를 아주 희뭇하게 만들었다. 사실 그다지 좋아하는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풀어내는 만화가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 에피소드였다.

 

나는 어느 책이고 간에 우리나라 사람의 작품이 아니고서야 우리나라 얘기가 쓰여지면 좀 기분이 묘하다. 칭찬 일색인 것도 보기 싫고 알지도 못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도 싫어하는 편이라 되도록이면 우리나라 관련 얘기가 나오는 책은 피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 꽃보다도 꽃처럼은 조금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에 대해 적나라하게 적은 에피소드가 들어간다. 하지만 가깝게도 멀게도 적지 않은 작가의 표현에 약간은 기분이 좋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번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을 약간 각색해서 만화에 적은듯한데 정확히 있었던 일이라는 표현은 없었던 듯하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개방이 이루어지기전 2000년도를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일본문화의 개방이 언제 이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 책의 소재대로 일본의 전통문화인 '노'의 공연을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듯한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게 되는 내용인데 그 에피소드 내용에서는 우리나라 사람과 일본 사람의 차이가 잘 표현된 듯 하다. 결코 과장하지도 폄하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그린 듯한 기분인데 사실 조금은 만화가의 긴장감이 전해진 듯 하기도 하다. 정말로 조심히 그린 듯한...

 

우리나라에서도 정발되어 나오고 있는 책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직접 읽혀지는 만큼, 또 우리나라 사람의 반일감정을 잘 알고 있는 듯한 만화가의 배려가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다.

 

 

이런 장르에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s*****9 2007.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