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되도록이면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쓴 것 같은데, 소설책 읽히듯이 술술 넘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솔직히 읽히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한 번 더 읽어보면 쉽게 넘어가질 것 같다. 읽어가면서 던져진 예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야 하고 분석해야 한다. 이 책의 대전제는 무의식의 존재이고 중간과정에 전의식, 현실생활에서 생각하는 의식의 상호작용으로 우리 정신세계를 분류하고 있다. 주 되게 기억 남는 것은 실수와 꿈의 해석 부분이다. 실수란 우연히 일어나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속에 이미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동기가 잠재되었다가 전의식을 거쳐 의식으로 나오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또한 꿈의 해석에서는 꿈속에서 나온 상징물들이 직접적인 무의식의 해석이기 보다는, 무의식속 단어의 대체 상징물로서 분석해 들어가야 한다는 논리 또한 새롭게 다가왔다. |
| 1932년 프로이드의 빈 대학 강연을 요즘 문맥으로 번안, 설명한 책. 잠재의식, 실수와 꿈에 관한 이론과 임상예를 설명한다. 문외한인 나도 아주 이해하기 쉽다. 집중해서 두 시간 정도. 실수나 꿈의 해석에 관한 이론은 조금 애매한 듯. 그러나 잠재의식의 존재와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듯. 나도 모르는 내가 내몸속에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