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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호러, 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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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도서에 대한 독자리뷰를 쓰기 전에, 독자리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다른 사람들의 독자리뷰의 도움으로 이 도서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십이국기'라는 작품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일본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때문에 꼭 한 번 읽어보리라 마음 먹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예스의 국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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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도서에 대한 독자리뷰를 쓰기 전에, 독자리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다른 사람들의 독자리뷰의 도움으로 이 도서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십이국기'라는 작품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일본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때문에 꼭 한 번 읽어보리라 마음 먹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예스의 국내서적 파트를 통해 십이국기를 검색해 독자리뷰를 읽던 중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魔性の子'가 십이국기의 전편격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魔性の子'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기 때문에 이걸 먼저 읽어야겠다든지 하는 지식은 전무했던 것이다. 독자리뷰를 통해 '십이국기'를 읽기 전 애피타이저(?)로 '魔性の子'를 읽기 시작했다. 小野不由美라는 작가에 대해서도 잘 아는 바가 없는데다가 이 작가의 작품도 처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독자리뷰의 평을 믿음으로 깔고 있었다. 내가 내 독자리뷰의 제목에서 판타지, 호러, 공포, 스릴러, 미스테리...라고 쓴 것은 이것이 그저 그런 평범한 판타지물이라는 분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설정이 현실, 우리가 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계만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는 이유로 판타지라는 장르로 분류되지만, ‘십이국기’를 제외한 ‘魔性の子’라는 작품 하나만을 두고 봤을 때는 판타지라는 분류만으로는 분명히 부족한 점이 있다. 밤에 침대에 엎드려 책을 읽으면서 등골이 서늘해진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기때문이다. 사람이 아닌 존재, 귀신인지 괴물인지도 모를 존재가 등장하질 않나...게다가 밤중에 방바닥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민다고 생각해보라...강심장이라면 모르지만, 나 같은 겁쟁이가 벌벌 떨기에는 충분하단 말이다. 또한 ‘神隱し’로 사라져버린 1년간의 행방, 히로세는 다카사토와 같은 류(同類)의 존재인가, 다카사토가 왕인가, 다카사토를 위해 용기내는 친구도 죽임을 당할 것인가...등등 앞을 읽으면서도 계속해서 뒤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그런 스릴이 강하다. 이야기의 끝부분에서는 히로세의 비겁함과 추잡함...극히 평범한 인간의 추악하고 저질스러운 모습이 드러난다. 읽으면서 당최 얘는 왜 이러는거야...라면서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어찌 생각하면 오히려 너무나 이해되고, 너무나 동감되는 사람이 히로세였다. 내가 히로세였다면 그보다고 더더욱 매달리고, 불안해하고, 더 처절하게 매달렸을지도 모른다. 너무 칭찬만 해대는 것이 아닌가하지만, 책이란 읽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평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적어도 나는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실이다. 책은 교훈만을 위해 읽기도 하지만, 역시 내 생각은 재미있게 읽는 책이라면 어떤 작품이라해도 교훈이 남는다고 본다. 이제는 ‘십이국기’를 시작할 차례다. 부디 마지막 권까지 지치지 않고 읽어갈 수 있기를 바랄뿐...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십이국기’도 독자리뷰 올릴 수 있도록 할게요~기대해 주세요.

[인상깊은구절]
高里の首を抱えこむように回された白い腕。ふっくりとしたラインがむきだしで、女の腕だと一目で分かった。それは高里の向こう側から伸びている。そこが一段低くなって、誰かが死角に寝ているように見えたが、そんなものはないことを廣瀨は知っている。 考えながら見つめていた高里の横顔の陰から、唐突に顔が突き出されたのはその時だった。 視線が合った。女の顔だった。鼻先までを覗かせてこちらを見ていた。聲を上げそうになったが腹筋が痙攣しただけで聲にはならなかった。眼を閉じることも外らすこともできなかった。暗がりのせいで顔つきは分からない。眞円に見開かれた眼がじっと廣瀨を窺い見ている。 ふいに聲が聞こえたような気がした。 -オマエハ、オウノ、テキカ。 言葉の意味を吟味する間もなく、ずり、といきなり顔が廣瀨の前に突き出された。眞円の眼が目の中に飛びこんで來るように見えた。強い潮のにおいがした。聲にならない悲鳴をあげた。弾かれたように束縛を引きちぎって飛び起きていた。同時に腕と頭が引っこむ。目線が追うよりも早かった。
k******9 2002.12.09. 신고 공감 2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