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성스님의 풍경이란 글을 예전에 읽고 이번에 또 이글을 읽게되었습니다.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더군여 내용을 슬프지만 그림은 그 슬픔을 숨기려는듯 앙증맞은 동자스님들의 모습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스님의 그 편안한 색체나 붓놀림이 너무 정겨웠어여 그리고 또 엄마를 못잊는 동자스님이나 어른들에 의해 동자스님이 된 어린아이의 그 맘을 전 잘 알진 못하지만,일반 아이들이라면 떼를 쓰고 울부짖을테지만 그래도 동자님들은 그걸 부처님께만 알리려는듯 그 속내깊은 맘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이 더 맘이 아팟습니다,어제 어찌나 울었던지 아침에 눈이 다 부었더라구여..참 아름다우면서도 애틋한 그 무언가가 제 맘에 와 닿았습니다 함 읽어보셔여 그 느낌을 같이 느꼈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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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에는 원성스님의 그림이 가득하다. 어린 동자승들의 해맑은 표정.. 보고 있자니.. 내 표정과 그 표정에서의 괴리감에.. 어떻게든 표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파란빛이 돌도록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눈꼬리가 5도정도 올라간 스님들...볼은 토실 토실하게 살이 오르고, 회색옷을 받쳐입은 동자승.. 요즘은 티브에서 동자승의 생활을 많이 보여주어서 그런지.. 왠지 낯설지가 않다. 사실 그들도 사랑에 목마른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음을 간과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속세에 격리되어 있는 그들은 자연과 대화하기에 능숙하고 자비한 부처와 함께며, 어른다운 큰 스님과 함께인것이 요즘아이들과 다를 것이다. 내내,,, 글보다 그림이 내마음에 동요를 일으킨다.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 꿈꾸는 모습, 한점 부족할 것없이 자연과 하나된 모습.... [인상깊은구절] 홀씨의 꿈 // 아련한 구름 속으로 내 꿈이 날아가네 / 바람타고 흐르는 내 몸뚱이는 / 하늘 아래 어느 땅 / 어머니 같은 대지에 뿌리를 내릴 것이다. // 나 꽃 피울 푸른 꿈 싣고 떠나가네 / 때론 눈물의 강가에서 / 고통과 외로움의 폭풍을 맞이하더라도 / 믿음과 용기로 나 꽃을 피우리라. // 창밖 허공으로 흩어지는 무수한 홑씨들 / 비록 작은 씨앗이지만 내 꽃 피울 / 하나의 우주를 꿈꾸어 본다. // 내 번뇌의 껍질을 벗고 / 어머니 자연에 보답할 / 내 삶의 향기 가득한 꽃을 피우리라. - 원성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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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도 아닌 내가 우연히 웹서핑 중에 풍경(pungkyung.co.kr) 사이트를 접하고 호기심에 충동구매하게 된 책.
낯설은 불교용어가 나오진 않을까 하는 어리석은 망설임도 있었으나 일단 풍경사이트에서 본 원성스님의 그림을 더 엿보고 싶은 욕심에 일단 주문완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자승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며 잔잔한 감동과 동자승의 천진한 웃음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여유와 어렵지 않게 다가온 詩의 어울림으로, 갑갑하게 쳐진 파티션 속 책상앞에서 녹차와 더불어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니 책 내용이 만족스러워 좋고, 내 선택이 헛되지 않았다는것에 뿌듯하고~ 일석이조가 별거겠나?! [인상깊은구절] 내가 미워지는 날.. 껍데기와 속이 달라 내 스스로 내가 미워진다. 내가 미워지는 날은 사람이 그립다. 모자란 나 자신을 기대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미워지는 날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싶다. 부족한 나 자신을 위로 받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미워지는 날은 차 한 잔이 그립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 아무 말 없이 나 자신을 가라앉히고 싶기 때문이다. |
| 스님이 쓰신책은 과연어떨까? 궁금증을 유발하며 이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호기심에 읽었지만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나는 이책에 푹 빠져버렸다. 한구절 한구절 가슴에 와닿는 말귀들과 그에 어울리지않는듯 하면서 어울리는 그림들... 처음에 그냥 훑어봤던 그림을 보고 별다른 감정이없었지만 나중에 천천히 글까지 읽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따뜻함과 감동이 밀려왔다. 빡빡하고 답답한 세상을 살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확 뚫리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는것을 느꼈다. 해맑게 웃고있는 동자승들의 모습을 그려놓은 그림이 한동안 나의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