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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아프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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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십대를 알고 싶어서 읽은 책 '88만원세대','퀴즈쇼' 그리고 김애란 소설집 2권 함께 읽은 책. 서른일곱살 아저씨가 읽기엔 좀 생뚱 맞은 책이라고 하겠지만 별을 다섯개에 하나 더 얹어주고 싶은 책.  이십대 여자보다 삼사십대와 남자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읽고나면 마음이 아프고, 치부를 들킨 것 같아 부끄럽다.   연애에 대한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이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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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십대를 알고 싶어서 읽은 책

'88만원세대','퀴즈쇼' 그리고 김애란 소설집 2권 함께 읽은 책.

서른일곱살 아저씨가 읽기엔 좀 생뚱 맞은 책이라고 하겠지만 별을 다섯개에 하나 더 얹어주고 싶은 책. 

이십대 여자보다 삼사십대와 남자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읽고나면 마음이 아프고, 치부를 들킨 것 같아 부끄럽다.

 

연애에 대한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이보다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까발린 책은 본 적이 없는듯.

 

   

 

 

 

 

 

 

l*****1 2007.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스무 살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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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격려서’라는 표지의 글이 눈에 띄었다.그래서 이 책은 20대가 아님에도 마음만은 청춘인 나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그런데 이 책, 읽어보니 생각 이상으로 매력이 느껴졌다."맞아~!"하며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그렇지 않았던 부분은 통과~!그래도 꽤나 건질 것이 많았다.20대 여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선전때문에 자칫 읽지 않았으면 아까울 뻔했던 책이었다.나의 20대는 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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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격려서’라는 표지의 글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이 책은 20대가 아님에도 마음만은 청춘인 나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 읽어보니 생각 이상으로 매력이 느껴졌다.
"맞아~!"하며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그렇지 않았던 부분은 통과~!
그래도 꽤나 건질 것이 많았다.
20대 여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선전때문에 자칫 읽지 않았으면 아까울 뻔했던 책이었다.

나의 20대는 참 불안하고, 어둡게 지나갔다.
그때는 그래도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흔히 말하는 교과서, 혹은 전공서적만이 내 독서의 전부였다.
하지만 혹시 그 때, 시간을 내어 독서를 했더라도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수히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반성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 자기계발서만 주로 읽었을테니까......
그래서 이 책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미숙하고, 힘들고 버거운 현실에서, 
나에게 이렇게 속시원히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혹시 나는 현실을 외면만 하지는 않고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을까?


가끔은 삶이 버겁기도 하고 힘에 겨운 느낌에 허덕이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속시원히 말한다.
"인생이 원래 고되고 힘든 거랍니다."

힘들어 죽겠는데, "힘내"라고 말하는 것이 도움이 안될 뿐더러, 무심한 일이고, 잔인한 일이라는 표현도 솔직하게 한다.

’긍정의 힘~’ 이라는 것, 교육적이고 참 좋은 말이다.
하지만 가끔은 그렇게 세상의 밝은 면만 보고 살기에는 답답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누가 옆에서 내 편이 되어서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공허한 칭찬을 해대는 사람들을 보면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안울고 꿋꿋하게 긍정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을 보면, 어떤 때에는 인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데, 이 사회에서는 점점 더 사람들을 사람이 아닌 완벽한 기계정도가 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부모의 욕심이든 개개인의 욕심이든 간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족의 평화’에 대한 글이었다.

모두가 찰떡처럼 의견이 맞는 가족들의 평화란, 분명히 그 밑에 입 다물고 있는 약자가 있기 때문에 성립되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평화 속에서는 한없이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는 법이고요. 
그 약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 할 때 죄책감을 갖게 됩니다. 
나 하나만 죽어지내면, 나만 조용하면 이 공동체는 평화로운것 아닐까.

이렇게 성립될 수밖에 없는 것이 ’가족의 평화’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 구성원이 많으면, 친척들까지 다 합치면,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런 죄책감으로 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자기계발서’에 속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속이 후련한 느낌이 든 것은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 
아니, 어쩌면 처음인지도 모르겠다. 




s*****a 2010.04.09. 신고 공감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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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가라, 자기격려서 왔다!
"자기계발서 가라, 자기격려서 왔다!" 내용보기
'자기격려서'라는 새로운 분야가 나왔다? 그럴 수도 있겠다. < 당신의 스무 살을 사랑하라 > (해냄, 2007)는 '20대 여자들을 위한 자기격려서'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책은 기존 자기계발서가 너무 '자기학대적'이라고 말한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며 억지 삶으로 내몰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친 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격려이다. "수고하세요", "힘내", "살살 하세요"다. 이 책
"자기계발서 가라, 자기격려서 왔다!" 내용보기
'자기격려서'라는 새로운 분야가 나왔다? 그럴 수도 있겠다. < 당신의 스무 살을 사랑하라 > (해냄, 2007)는 '20대 여자들을 위한 자기격려서'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책은 기존 자기계발서가 너무 '자기학대적'이라고 말한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며 억지 삶으로 내몰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친 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격려이다. "수고하세요", "힘내", "살살 하세요"다.

이 책은 삶에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은 20대를 위한 조언과 적지 않은 경험과 좌절, 극복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진로와 취업을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더 없는 격려의 글이 될 것이다.

[당장 먹고사는 것에 투신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앞서 말한 언니처럼 돈 버는 시간과 꿈을 부화시킬 시간을 바꿔버릴 수밖에 없고, 또 그러면 야망이 없고 간이 작은 젊은이가 되는 거죠] p25

과연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스펙관리에 올인할 것인가, 아니면 꿈을 향해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가?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기회는 사라지기 쉽고, 경험은 의심스럽고, 판단은 어렵다"라고 했다. 기회가 항상 있는데 왜 우린 그것을 잡지 못하며,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 그건 정답이 없으며 경험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짧은 인생을 보람되게 살고자 한다면, 선택을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잘 산다는 게 어떻게 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근사하게 사는 것보다는 일단 경기에 참가해서 뛰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난 생각해요. 근사하게 플레이하는 스타 선수가 빛나 보이고 당장은 멋지겠지만 끝까지 코트를 지킨 선수도 누군가는 기억해 줄 테니까요.] p278

연애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보면 이 책의 메시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연애는 다 지리멸렬하고 지긋지긋하지만, 사실 어떤 연애는 끝나고 난 뒤에 더욱더 빛을 발해요. 그리고 그 연약하고 끈덕진 추억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겁니다. 어차피 사랑은 헤어지기 마련이라는 염세주의를 연애에서 철저하게 관철하고 있는 나로서는, 나를 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안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그런 인재를 고르고 있답니다. 연애가 끝나더라도 나는 살아아야 하니까. 그게 이 지겨운 연애의 유일한 가치니까요.] p232

저자는 마지막 장을 '그냥 열심히 살아보는 겁니다'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은 사회를 보는 통찰력을 줄 수 있고, 이성관계에있어 남성에게는 반성을, 여성에게는 분별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l******6 2009.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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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읽지 말라는 자기계발서? 아니죠~
"자기계발서를 읽지 말라는 자기계발서? 아니죠~" 내용보기
자기계발서를 읽지 말라는 자기계발서? 아니죠~ 자기계발서, 정말 싫어하는 분야다. 나도 한땐 이 분야의 책들을 탐독한 적이 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여전히 문학책만 읽고 있는 나를 보며 혀를 찼다. 도대체 그들은 어떤 책들을 읽는지 보았더니 온통 자기계발서였다. 주로 자기계발서는 행간까지 읽어내야 하는 문학책들보다 읽기가 쉬웠고,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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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읽지 말라는 자기계발서? 아니죠~

자기계발서, 정말 싫어하는 분야다. 나도 한땐 이 분야의 책들을 탐독한 적이 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여전히 문학책만 읽고 있는 나를 보며 혀를 찼다. 도대체 그들은 어떤 책들을 읽는지 보았더니 온통 자기계발서였다. 주로 자기계발서는 행간까지 읽어내야 하는 문학책들보다 읽기가 쉬웠고, 빨리 읽혔다. 그래서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어 봤지만, 그 얘기가 그 얘기였다. 굳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 단 두 글자로도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줄줄 늘어 쓴 이야기, 읽어도 읽어도 절대 내 생활에 적용이 되지 않는 것들, 그날 이후로 내 책장 가득 꽂혀있는 자기계발서는 완전 천덕꾸러기 신세다.

 

자기계발서를 읽지 말라는 자기계발서? 코웃음이 먼저 나왔다. 그러면서 작가도 자기계발서를 쓰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스무 살을 사랑하라'라는 제목과 '20대 여자들을 위한 자기격려서'라는 부제로부터 온 오해였다. 읽다보니 자기계발서라는 범주에 넣어서는 안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무 살을 거쳐온 한 여자가 살아온 이야기라고나 할까? 그럼 이 책은 '에세이' 범주에 넣어야 할 것이다.

그녀는 자기계발서를 덮으라고 한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이 "자기계발"이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한다. 단지 계발서를 읽으면서 나도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을 할 뿐인데 말이다. 나중에 누군가 또 나에게 혀를 차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때는 꼭 그녀의 말을 빌려 쏘아줄테다.

 

사실 나 이렇게 살아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잘난 집에서 태어나 잘나게 살다가 밑으로 추락하여 지옥을 경험하고 다시 달콤한 인생을 맛보게 된 사람의 회고담이나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낮이고 밤이고 자신의 몸을 굴려 꼭대기까지 오른 사람의 성공기는 수없이 많이 보아왔다.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그네들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들의 눈물을 짜내는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매체를 통해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면 감동보다는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다.

 

김현진, 사실 그녀도 그리 평범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다. 고교를 자퇴하고 단편영화를 찍었고,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니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녀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내뿜는 사람 냄새가 났다. 그렇게 발버둥치며 살아도 경제적으로는 나아지지 않는 일상, 수술비 300만원을 구할 길이 없어 고민하는 그녀, 그나마 실업급여라도 받고 있어서 다행인 그녀. 그런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라서 거부감보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래 나도 저랬어, 남들은 그깟 실업급여라고 했지만 나에게는 상당한 목돈이었고 낮밤도 휴일도 없이 일을 해도 겨우 88만원 세대일 뿐인.

힘들어도 웃어야 하고, 언젠가는 나아질거라며 긍정적인 사고로 '화이팅'해야 한다고 말하는 여느 사람들과도 다르다. 그녀는 힘들면 울어도 되고, '화이팅'하지 않아도 된다고 토닥여 준다.

 

내가 유일하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슬퍼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슬퍼할 권리는 내가 유일하게 행사 할 수 있는 권리요,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온전한 권리입니다. (p. 41)

 

세상에는 잘난 사람이 많고 많은데 특별한 재능도 재주도 없이, 나 아니고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 자리에 꽂혀 있는 똑같이 생긴 달걀판 속의 달걀이 된 기분은 누구라도 달갑지 않은 노릇입니다. (p. 261)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었던 이청준님의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지인 중의 한분이 이청준님께 해주신 말이라고 한다.

"자신만이 그 어려운 어둠 속 길을 가지 않고 다른 수많은 사람도 각기 자신의 어둠 속 산길을 외롭고 힘들게 가고 있다는 사실의 인식은 우리 삶의 길에 대한 근본적 이해뿐 아니라, 그 각각의 독행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일이냐. 네 소설은 적어도 그것을 할 수 있다."

(「귀항지없는 항로」, p280)

 

그랬다. 그녀의 이야기도 나같은 독행자들에게 커다란 위로를 주었다. 혹시 나만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사라졌다. 그녀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도 그녀를 토닥여 주고 싶다.

 

책 보면서 버티면 훨씬 나아요. 자기계발서나 성공을 위한 처세학, 연애 비결이나 돈 모으는 비결 같은 실질적인 거 말고 뜬끔없는 책을 읽어보는 거예요. (...)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단 하나 있으니 그게 품위입니다. 품위를 살 수 있는 것은 단지 노력입니다. 인생에 대해 더 알려고 하는 의지, 세상이 원래 슬프고 불공평하다는 것을 아는 사색, 그 슬픔에 공명하는 연민과 사려, 돈 주고도 못 사는 것, 그런 게 있고 그게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순간 내 팔자에 대한 한탄은 대폭 감소했어요. 그리고 관용과 사색은 여기가 아닌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p. 271)

 

2007/12/22 by 뒷북소녀.

h*******0 2007.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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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히 읽을수있어서 행운이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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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이제 막 20살이 되어 21살로 넘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역시 일자리에 관한 생각이 제일많아요 요즘 제태크다 자기계발이다 말이 참많은데.. 무엇하나 잘 아는게 없어 답답하던중에 책을 사보자! 생각하게되었구 저는 소설이나 만화책을 즐겨보다보니 그외의 책들은 읽는게 쉽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쉬운책을 찾다보니까 20살을 사랑하라는 이책을 고르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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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이제 막 20살이 되어 21살로 넘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역시 일자리에 관한 생각이 제일많아요

요즘 제태크다 자기계발이다 말이 참많은데..

무엇하나 잘 아는게 없어 답답하던중에 책을 사보자! 생각하게되었구

저는 소설이나 만화책을 즐겨보다보니 그외의 책들은

읽는게 쉽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쉬운책을 찾다보니까

20살을 사랑하라는 이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

받자마자 읽어봤는데 ... 쉽게 읽을수 있었고 너무나 공감되었어요

첫장부터 말이죠 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t*******y 2007.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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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제대로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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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라는 건 가끔 그 기준을 알 수가 없어 애매모호하다. 내가 보기엔 훌륭한데, 안 팔릴 이유가 없는데 도대체 왜 베스트셀러가 안 되는 거냔 말이다!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는 작가의 이름값과 수많은 홍보비용이 들어가야 하는건가? 그래도 뭔가 아쉽다. 마음에 들었던 책을 다른 사람도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니..ㅜ 서점에 갔다 우연히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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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라는 건 가끔 그 기준을 알 수가 없어 애매모호하다. 내가 보기엔 훌륭한데, 안 팔릴 이유가 없는데 도대체 왜 베스트셀러가 안 되는 거냔 말이다!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는 작가의 이름값과 수많은 홍보비용이 들어가야 하는건가? 그래도 뭔가 아쉽다. 마음에 들었던 책을 다른 사람도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니..ㅜ

 서점에 갔다 우연히 발견한 <당신의 스무 살을 사랑하라>. 기존의 수많은 자기계발서들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콕콕 집어낸 듯한 표현들이나 힘겨운 세상을 향해 삿대질하는 그 용기는, 스스로를 비하하며 지쳐있던 나에게 위로를 주었음을 고백한다. 요즘 꽤나 많이 보이는 목표로 삼을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가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 볼 꼴 못 볼 꼴 다 보여준 친구같은 저자는 너무나 친근하게 느껴진다.

 

어른이 되어보니 이놈의 인생이란 게 참 종종 박한 감독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십몇 년을 살았잖아, 일을 하면 밥을 먹고 안 하면 굶는 거야. 가라!”

“지금 너네가 안 되는 게 딱 두 개가 있어. 그게 잘 사는 거랑 열심히 사는 거야.

 그거 두 개만 잘하면 돼. 가라!”
네, 네, 감독님, 갈게요. 옛날 우리 오빠들도 그 작전 듣고 그렇게 열심히 달렸는데요 뭐.

갈게요, 가라면 가야지요.

- <5부 그냥 열심히 살아보는 겁니다> 중


 이 부분은.... 정말 대박이었다! 크하하하. 도서관에서 읽다가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키득대는 바람에 뛰쳐나와야 했다. 한동안 우울해질 때마다 그 문구를 생각하면 힘이 날 것 같다(스포는 아니지만 읽는 재미를 위해 무슨 말인지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 책의 백미는 단연코 이 마지막 부분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동안 이거해, 저거해 일일이 지시만 하던 자기계발서에 짓눌려 점점 숨쉬기도 힘들어지던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고 또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좋아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정말 베스트셀러가 되서 나같은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면 좋을텐데! 그러지 못함이 너무나 아쉽다. 충고와 설명보다는 함께 힘내자고 격려와 위로를 해 주는, 저자에게 감사한다.

s******8 2008.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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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언니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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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잘나가고, 또 누가 도태되는지 두눈에 힘 빡 주고 살아가는 당신. 마음 탁 풀어놓고 못난 자신의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무슨 일이든 숨기지 않고 털어 놓을 수 있는 언니 같은 책. 가끔은 바보 같아도 좋고, 어리석어도 좋으니 너무 용쓰지 말라는 책. 자기를 닥달하는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인줄 착각하던 나에게 꽤 큰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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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잘나가고, 또 누가 도태되는지

두눈에 힘 빡 주고 살아가는 당신.

마음 탁 풀어놓고 못난 자신의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무슨 일이든 숨기지 않고 털어 놓을 수 있는 언니 같은 책.

가끔은 바보 같아도 좋고, 어리석어도 좋으니

너무 용쓰지 말라는 책. 자기를 닥달하는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인줄 착각하던 나에게

꽤 큰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뭐, 내 생각으로 채워나가면 상관 없긴 하지만 꽤나 풍부한 편집으로

책 위/아래 여백이 꽤 많아서 편집에서는 마이너스 별한개

s********7 2007.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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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에게는 자기 격려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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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들을 위한 자기격려서   <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   미숙해도,넘어져도,외로워도 괜찮은... 우리들이다~!!!!     이책만 읽으면 그 삶이 기적적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말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들...   다 던져버려라~!!!! 라고 얘기해주고 있다.     에세이스트 김현진님   내용 중에 읽어보니 아버지가 미남이셔서   그의 심미안에 자신의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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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들을 위한 자기격려서

 

<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

 

미숙해도,넘어져도,외로워도 괜찮은... 우리들이다~!!!!

 

 

이책만 읽으면 그 삶이 기적적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말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들...

 

다 던져버려라~!!!! 라고 얘기해주고 있다.

 

 

에세이스트 김현진님

 

내용 중에 읽어보니 아버지가 미남이셔서

 

그의 심미안에 자신의 외모가 거슬렸다고...

 

자신을 한마리의 통통한 멧돼지라고 표현을... 후덜덜

 

사람이라는 존재, 지금 이 시대가 외모를 중시하는

 

원래 그런 곳이라는 슬픈 현실을 콕 집어 얘기해주시네요.

 

그래서 김현진님 외모가 궁금해서 네이버님의 도움을 받아 찾아보니

예쁘고 분위기 있으시던데요... (이거 초상권 문제 되나요? 혹시나 해서 작게나마 올려봅니다.)

 

아무리 글로 밥 벌어먹고 살지만 꾸미는 게 안 꾸미고 있는 것보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나 봅니다.

 

에공... 이분 삶이 그리 평탄치가 않아서 인지

 

나처럼 살라던가 그런 말은 전혀 없더라구요.

 

10대 때 학교 그만두게 된 이야기, 참여한 영화가 쫄딱 망했다던가,

 

아주 지긋지긋한 일들이 우리네와 그닥 다르지 않습니다.

 

우울증으로 병동에 입원한 이야기를 책에서 꺼내 자신의 솔직한 감상을 털어놓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암울한 면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역경을 거쳐오며 쌓인 자신감이랄까? 아주 당당하더라구요~

 

그래요~ 좀 찌질이면 어때요? 자기만 행복하면 됐지 뭐.

 

 

YES마니아 : 로얄 j*****3 2013.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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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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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친구가 “ 넌 스무살도 아니잖아! ” 라고 타박하길래, 수긍이 가서 읽지 말까 생각도 했다. 그래도... 하면서 펼쳐본 페이지에서 ‘ 실제로 스무살 언저리를 지나가는 당신이든 아니면 그 나이는 지났지만 아직도 스무살 여자 아이를 품고 있는 당신이든... ’ 이란 문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스무살은 아니지만, 아직 스무살을 간직하고 있는, 그래서 세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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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친구가 “ 넌 스무살도 아니잖아! ” 라고 타박하길래, 수긍이 가서 읽지 말까 생각도 했다. 그래도... 하면서 펼쳐본 페이지에서

‘ 실제로 스무살 언저리를 지나가는 당신이든 아니면 그 나이는 지났지만 아직도 스무살 여자 아이를 품고 있는 당신이든... ’ 이란 문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스무살은 아니지만, 아직 스무살을 간직하고 있는, 그래서 세상일이 여전히 서툰 나는 그 문장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에잇,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 마음을 고쳐먹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겨본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지금, 왠지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무살이어도, 서른살이어도, 마흔살이어도 나이는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딸로 태어나 여자임을 강요받고 사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상을 앞에 두고 전전긍긍하며 불안해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충전의 글이 바로 이 책 <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세상은 부추기는데 선수다. 이렇게 하면 잘된다, 이게 좋은거다, 이렇게 성공해라, 저 사람은 자신을 잘 계발해서 저렇게 되었다, 부럽지 않은가? 하면서 말이다.

성공담은 신나게 전하면서 실패담은 숨긴다. 말로는 노력의 과정이 중요하다 말하면서 1등이 아니면 기억하지 않는다. 상위 1%의 삶이 전체의 삶인양 포장하는데도 뛰어나다.

서툴고, 늦고, 뒤처지는 사람을 위로해 주는, 보듬어 주는 데는 인색하고, 사회 구조의 문제마저도 개인의 잘못인양 덮어씌우기도 한다.

그런 때에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가족들에게도 상처받을 수 있는 거라고, 죽지 말라고,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불행하지 못할 법은 또 뭐냐고 말해주는 책이 있다. 허를 찌르는 그런 생각들이 마음속으로 들어와 따뜻한 온기를 만들고 위로를 하고 용기의 씨앗을 남긴다.

방황의 시간을 끝내고 돌아간 집에서 묵묵히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을 한숟갈 먹을 때처럼 그렇게 위로 받는 것만 같다.

나는 더 잘 살라고, 더 부자가 되라고, 더 성공하라고 하는 책보다 이런 책들이 우리 사회에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신 안에 ‘스무살’을 품고 있다면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당신도 힘든가요? 괴로운가요? 잘 살고 있어요. 아주 정상이에요. 제대로 살고 있는 거예요.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p239)

b****4 2010.04.27. 신고 공감 0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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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도 아니면서... 이제 조금만 있음 마흔인데... 이 책을 읽고 공감이 안된다며 징징대는 내가... 참~ 한심하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책을 내려놓고 읽지 않으면 그만인데... 왜 나는 끝까지 이 책을 놓지도 않고 반박하며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당신 하는 말이 모두 모순이라며 하나하나 반박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가... 무관심하지 못하고 파르르~ 떠는 내가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까?" 내용보기
스무 살도 아니면서... 이제 조금만 있음 마흔인데... 이 책을 읽고 공감이 안된다며 징징대는 내가... 참~ 한심하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책을 내려놓고 읽지 않으면 그만인데... 왜 나는 끝까지 이 책을 놓지도 않고 반박하며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
당신 하는 말이 모두 모순이라며 하나하나 반박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가... 무관심하지 못하고 파르르~ 떠는 내가, 어쩌면 이 저자의 생각에 반발하듯 감정이 상하는 이유가... 이미 나는 젊지 않은... 기성세대임으로 어른의 입장에서 잔소리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좀 허무했다. 

나는 저자가 싫어하는 부류일지도 모르겠다.
어린시절 나름 부유한 집안에서 부모님의 뒷받침을 잘 받으면서 자랐고 몸매는 안되지만 반반한 얼굴로 손해보다는 이익을 보며 살았다. 
그래서 저자가 그런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할 때마다... "아니"라고 하고 싶었는지도.
그 사람과 똑같은 삶을 살아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함부로 비난할 수 없을뿐더러 그 사람 나름의 고통 또한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에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싸그리 모아 어떤 한 부류로 내몰기는... 좀 너무한 것 아닌가.

저자는 왜 그렇게까지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걸까.
너무 힘들 때 "힘내"라는 위로조차 부담이라고 한다면... 그 말밖에 해줄 수가 없을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결국 자신의 비관적인 시각으로 스무 살들을 위로하는 글을 쓰면서(읽어보면 결론은 그것인데) 다른 사람은 위로하지 말라면 어쩌라는 건지. 

나는 스무 살이 아니다.  
스무 살이 지난지도 벌써 스무 해가 다 되어간다.
그런데 내게도 편치만은 않았던 그 이십대가 그래도 사십 해의 시간 중에서 가장 빛나고 "도전"이라도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한다.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또 불안하여 숨조차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을 때조차도... 그나마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계획을 조금씩이라도 이루어나갈 수 있었던 시간들.
그 빛나는 시간을 비판하고 비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자신을 위로할 수 있을까. 
내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들이 그저 내가 늙었기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나는 뼛속부터 긍정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나로서는 작가가 안타까울 뿐이다. 

당신... 아직 젊습니다. 
당신 책의 말처럼... 스스로를 위로하세요~
괜찮다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세요.
y****s 2010.04.18. 신고 공감 0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