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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걷기'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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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순간, 아담한 크기의 책이 손 안에 쏙 들어왔다. 예상했던 내용과는 사뭇 달라 처음 몇 장을 넘길 때에는 아무생각이 없었고,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걷기의 철학에 흠뻑 취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우리 삶의  일부분인 ‘걷기’를 사유하며 써 내려간 작가의 글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걷기’는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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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순간, 아담한 크기의 책이 손 안에 쏙 들어왔다.

예상했던 내용과는 사뭇 달라 처음 몇 장을 넘길 때에는 아무생각이 없었고,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걷기의 철학에 흠뻑 취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우리 삶의  일부분인 ‘걷기’를 사유하며 써 내려간 작가의 글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걷기’는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일어나지만, ‘걷기’는 우리 삶의 전부분속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 중에 ‘걷기’를 겸허의 관점에서 사유하는 부분은 잊을 수가 없다. ‘걷는 사람은 자신의 몸을 잊을 틈이 없다. 그는 끊임없이 몸의 존재감을 경험하며 그 허약함을 알고 있다.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로 만드는 시간의 흐름이나 자연 법칙으로부터 홀로 도망쳐 나올 수 없다는 것을 그는 안다.‘

두 번째 파트에서 걷기라는 행위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부분은 ‘걷기’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내가 느껴왔던 편견들 - 따분하고, 귀찮은 일이고, 불편한 일이며, 때로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 을 벗어나 한 차원 더 높은 고찰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걷기’....지금보다 어렸을 때에는 환경적으로 걸을 수 밖에 없었고, ‘걷기’속에서 사람들을 보고, 사물들을 바라봤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 발걸음의 곤함을 잊어버린 채 자유의 걸음을 내딛게 해주었던 ‘걷기’였다. 그래서 ‘걷기의 철학’을 읽어가면서 작가의 사유에 더 공감할 수 있었고, 잊고 살았던 걷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었다.

‘걷기’는 내가 선택할 때 바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감사하다. 지금 선택하면 '걷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시금 ‘걷기’의 사유속으로 내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7 2007.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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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통해 사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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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걷기'에는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나의 얄팍한 철학적 지식으로는 이 책의 제목부터 이해가 가지 않았다. 140장 정도의 얇은 책이라 쉽게 읽고 쉽게 리뷰를 쓸 수 있을 것 이라는 내 생각을 뒤엎고 나는 무려 일주일 동안 이 책을 세 번이나 보았다. 철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절대 어려운 단어로 표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빡빡하고 작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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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걷기'에는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나의 얄팍한 철학적 지식으로는 이 책의 제목부터 이해가 가지 않았다. 140장 정도의 얇은 책이라 쉽게 읽고 쉽게 리뷰를 쓸 수 있을 것 이라는 내 생각을 뒤엎고 나는 무려 일주일 동안 이 책을 세 번이나 보았다. 철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절대 어려운 단어로 표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빡빡하고 작은 글씨로 적혀있지도 않았다. 적당히 보기 좋은 글씨 크기와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들로 만들어 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3번이나 이 책을 보았는가.

 

평소에 작은 문구, 사건에도 우리는 철학적으로 다가갈 수가 있다라고 생각한다. 몇 일전 회사 사람들과 산행을 했는데 입구에 커다란 표지판이 있었다. '바르게 살자' 그 표지판을 보고 쉽게 지나칠 수 도 있었지만 순간 나는 '과연 바르게 사는 것은 무엇이며, 바르게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일까?' 바로 철학은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우리는 걷기를 통해 철학적으로 사유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걷기를 좋아해서 틈만 나면 걷는다.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S라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습관이지만, 걷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지하까지 뚫린 긴 지하철 계단도 씩씩하게 오르고 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몸도 건강해졌다. 비록 먹는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원래 목표인 S라인에는 범접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끔 너무 나도 짜증이 날 때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무작정 걷기도 했다. 걸으면서 잡생각을 날리거나, 아니면 깊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저히 나만의 시간을 갖으며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걷기이다.

 

철학자들 중에는 걷기를 통해 많은 생각을 했었나보다. 서로 다른 이론을 펼치던 극적인 관계의 철학자들도 공통적으로는 걷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사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 둘의 공통점이 없을 거란 생각은 약간 예상에서 어긋난 것이다. 어떤 철학자는 정확한 시간에 걷기를 통해 사유 했으며, 어떤 철학자는 걸으면서 완전히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했다. 모든 것이 쉽고 빨라진 지금 우리들은 많은 것을 놓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가끔은 자동차를 집에 두고 나와서 걷는다면, 빠르게 지나쳐 보지 못했을 무한한 자연 풍경과,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아무리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은 자연과 생각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누리며 사유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걷기'이다. 복잡해지고 쉽게 변하는 이 시대에 사는 우리로써는 꼭 필요한 행위라고 생각한다. 걷기에 얽힌 철학적인 요소요소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얇은 책이라고 해서 절대로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쉽게 읽히지만 쉽게 각인되지 않기 때문이다. 철학이라는 쉽지 않은 분야를 다룬 책이니 만큼 천천히 생각하며 읽어야 할 책이다. 나는 이제 걷기를 통해 사유하며 나와 소통하기로 했다. 신나는 이어폰을 꽂고 걸을 때 주는 즐거움은 잠시 미루고 네 번째 이 책을 읽을 예정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아로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을 때마다 줄을 그었는데 점점 줄 치는 횟수가 늘어남을 깨달았다. 철학이 주는 매력은 비록 짧은 한 줄이지만, 하루 종일 그 문구를 떠올리며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걷기를 통해 지나칠 수도 있었을 자연을 보고, 좀 더 나를 둘러싼 것에 대해 생각을 하는 시간을 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u*******g 2007.11.19. 신고 공감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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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발로 생각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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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와 만나서 과식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일단 식사를 한 후 그 주변의 거리 어디든 최소한 30분이상을 걷기 때문이다. 답답한 공간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걷는다. 그리곤 놀란다.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걸어도 이렇게 짧은 거리 였는가 하면서....     몇년 전 부터 물론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목적으로 한 시간을 특별한 경우 아니곤 걷게 되었는데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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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와 만나서 과식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일단 식사를 한 후 그 주변의 거리 어디든 최소한 30분이상을 걷기 때문이다. 답답한 공간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걷는다. 그리곤 놀란다.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걸어도 이렇게 짧은 거리 였는가 하면서....
 
 
몇년 전 부터 물론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목적으로 한 시간을 특별한 경우 아니곤 걷게 되었는데
그 속에 철학적 의미를 그렇게 많이 둘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나 역시 어느 순간 부터 그 한 시간 만큼은 생각의 마음이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경험하게 되었다. 처음엔 하루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고 고민거리를 생각하고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자신감을 불어 넣는 걷기가 되고 있었다. 물론 하루의 한 시간으로 걷는 그 순간으로 끝나고 마는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에 그런 시간이 있다는 건 축복이라 생각했고..그래서 걷기의 즐거움이 샘솟고 있었다. 그래서 지인들을 만나면 나는 무조건 걷는다. 일본 소설 밤의 피크닉 역시 걷기의 행동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솔직해 질 수 있는가 그리고 서로에게 맘을 열기가 한결 수월 해 지는 가를 보여주고 있었다.
 
관광을 목적으로 걷는 것이 지적인 의미의 걷기라 말 할 수 있고..시위를 하기 위한 발걸음엔 정치적 걷기의 철학이 담겨 있다는 식의 걷기 하나하나의 목적들이 다 저마다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걷는 다는 것 자체는 모두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특히 이름만 들으면 알 만 한 철학자들의 걷기에 대한 에피소들를 이야기 해 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는 생각이다.
 
걷기는 발로 생각하기란 말에 공감 할 수 있었던 건 나 역시 걷다 보면 어느 사이 이것 저것들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긍정의 생각들 자신감으로 충만 할 수 있는 마음가짐들의 생각들...
또한 걷게 되면서 우리의 정신이 자연을 쫓으며  그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말 역시 거걷는 철학의 큰 의미가 아닐 까 하는 생각을 했다.
 
걷는 다는 것에 이렇게 많은 철학적 의미를 두고 생각 해 보지 못했지만 더 분명해 진 건 발로 생각하기 라는 그 화두가 걷기의 모든 것을 말 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는  순간 나 역시 철학자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같이 해 본다.
w*******i 2007.11.1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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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나서 놀라고, 보고 나서 더욱 놀라는....
"받고 나서 놀라고, 보고 나서 더욱 놀라는...." 내용보기
정은숙님의 리뷰를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했던 책이다.     그런데..일단 책을 받아보니,   --;;   가격에 비하여..휴대폰 사용 설명서처럼 작은 사이즈와, 내용이 2000원짜리 좋은 생각이라는 월간지에 나올법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서, 무척 당황스러웠다.   거기에다...   이 책 소비자 가격이 9000원이라는 것은...도대체 우리 나라에서 책값을 매기는 기준이 무엇인
"받고 나서 놀라고, 보고 나서 더욱 놀라는...." 내용보기

정은숙님의 리뷰를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했던 책이다.

 

 

그런데..일단 책을 받아보니,

 

--;;

 

가격에 비하여..휴대폰 사용 설명서처럼 작은 사이즈와, 내용이 2000원짜리 좋은 생각이라는 월간지에 나올법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서, 무척 당황스러웠다.

 

거기에다...

 

이 책 소비자 가격이 9000원이라는 것은...도대체 우리 나라에서 책값을 매기는 기준이 무엇인지 순간 궁금해졌다.

 

종이값도 아니고, 인세도 아니고...--;;

 

어찌보면..담담하게 읽어서 어떤 느낌이 올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책 자체가 너무 집중하기가 힘들었고...반신욕하면서...조금씩 읽었는데...책을 덮고나니...도대체 생각나는 구절도 없고, 책에 대한 느낌도 없으며...그냥....--;;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산 책인데 사느라 투자한 돈과 읽느라 쏟았던 시간이..너무 아까웠다.--;;

 

ps.왜..이 책의 리뷰는 왠만해서는 별 4개 이상일까...--;;

 

ps2.나는 반드시 정은숙님께..매실 한 바가지를 받고 말것이다.불끈!!--;;

c******m 2008.05.24.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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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0] 걷는 것 자체가 철학이다
"[45/60] 걷는 것 자체가 철학이다" 내용보기
"따로 운동하는 거 있어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나이도 어느덧 중년을 넘어서고 있고, 야간에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하는 뜻으로 물어보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 그걸 때마다 제 답변은, "네!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습니다!!"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헬스를 하는 것도,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는 일도, 숨이 차도록 마라톤을 하는 것도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 방
"[45/60] 걷는 것 자체가 철학이다" 내용보기

 "따로 운동하는 거 있어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나이도 어느덧 중년을 넘어서고 있고, 야간에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하는 뜻으로 물어보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 그걸 때마다 제 답변은, "네!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헬스를 하는 것도,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는 일도, 숨이 차도록 마라톤을 하는 것도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 방식이라, 저는 걷는 게 저랑 잘 맞습니다.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걷는 게 가장 좋다고 말을 하지요. 


 조합에서 책을 몇 권 새로 구입했다고 하여 사무실에 갔다가 저와 잘 맞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걷는 것에 무슨 철학까지...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걷는다는 게 실상 가장 근본적인 육체의 활동이며, 그 발걸음 하나 하나에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걷는 게 다른 운동에 비해서 좋은 점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몇 가지만 정리를 해 보자면,

1.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습니다. 원한다면 언제든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2.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필요없습니다. 집에서 입던 가벼운 복장으로도 그냥 나서기만 하면 됩니다.
3. 내가 원하는 속도에 맞춰서 이동합니다. 느릿느릿 걷거나 아주 재빨리 걷거나 마음내키는대로 할 수 있습니다.
4. 걷기는 실상 인간에게 가장 오래된 수단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존재하고, 아래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처럼 많은 것들이 걷기에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 중 몇 가지를 정리해 보자면,

"1891년 5월 1일 북프랑스의 작은 도시 푸르미에서 있었던 시위 도중, 평화롭게 행진하던 노동자들의 행렬에 군대는 총구를 들이대고 발포했다. 열 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한 명은 온통 흰색 옷을 입고 팔 가득히 꽃을 든 채 행진하던 마리 블롱도라는 이름의 노동자였다. 그녀는 후에 이 날의 상징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걷는 모든 사람들의 상징이 되었다." - '시위' 중

"오직 느림만이 우리를 세상의 헤아릴 수 없는 매력 속으로, 무한히 풍부하고 재미있는 자연의 틈새로 이끈다. 우리가 눈여겨보지 않던 사물의 시시콜콜하고 섬세한 부분이 느린 움직임을 통해 나타나다" - '느림' 중

"이 '빈둥거리다'라는 단어가 우리 어휘에서 사라진 것은 엄숙과 근면이라는 우리 시대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죄악에 가까우며, 그 어느때보다도, 무위는 모든 악행의 근원이라는 속담이 경고하는 바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 이상 산책할 시간은 없다. 시간은 돈이기 때문이다." - '산책' 중

"걷기는 개인을 땅에 붙들며, 그럼으로써 개인과 땅의 본질적 유대를 표현한다. 우리는, 플라톤이 뭐라 하건 간에, 땅의 식물이다." - 발로 생각하기 중

"걷기는 발과 땅의 일치를 보여주고 인간과 자연의 오랜 공모를 드러낸다. 우리는 같은 근원, 즉 같은 별의 질료로부터 비롯되지 않았는가?" - 땅에 디딘 발" 중

"니체를 읽는다는 것은 몸을 통한 경험을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철학자는 자신이 망치로 철학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망치는 전사, 예술가, 의사의 망치로 차례차례 변한다. 그의 망치 같은 책들은 독자들에게 수차례 타격을 가한다. 이 책들은 재빠르고 성난 공격으로 독자들의 환상을 부숴버리고, 예술적인 움직임으로 삶의 가능성을 조각한다. 그러나 또한 정밀한 동자긍로 독자의 몸을 청진하여 건강상태를 분석하기도 한다." - '니체의 글에 나타난 높이에 대한 취향' 중

s*****2 2017.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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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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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도 걷기를 귀찮아 하는 현대인들은 멈출줄을 모른다. 아니, 차를 타고 가다가도 신호등에 멈추어 서면 짜증을 내며 빠르게 이동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현대인들에서 걷기의 철학은 삶의 또 다른 면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지나쳐가는 모든 것에서 걷기는 지나쳐가던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혹은 길을 잃고 헤메면 우리가 알지 못한 다른 것을 얻을 수도 있다.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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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도 걷기를 귀찮아 하는 현대인들은 멈출줄을 모른다. 아니, 차를 타고 가다가도 신호등에 멈추어 서면 짜증을 내며 빠르게 이동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현대인들에서 걷기의 철학은 삶의 또 다른 면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지나쳐가는 모든 것에서 걷기는 지나쳐가던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혹은 길을 잃고 헤메면 우리가 알지 못한 다른 것을 얻을 수도 있다.
보통 '철학'하면 뭔가 특별한 느낌을 주는데 이 책은 손에 가볍게 쥐고 다닐만한 크기에 무게감도 없다. 그래서 아무때나 들고 다니면서 읽을 만한 책이다. 내용 또한 어렵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걷기를 통한 사고를 촉진 시키는 활동을 하도록 한다. 또 걷기의 여러 종류와 그에 따른 소득이나 깨달음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걷기에의 충동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걷기가 평범하지 않음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되는 아주 특별한 경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w********0 2007.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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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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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일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줄 몰랐다. 그저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걷기에 좋은 길을 만났으니까,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 걸으면서 사진을 찍는 게 좋으니까 그래서 걷는 일을 좋아했던 것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걷는 일이 새로워진다. 내게도 걸을 때의 철학 같은 게 있었나 싶기도 하고.   예쁜 책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아주 괜찮은 말들을 많이 담아 놓은 책. 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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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일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줄 몰랐다. 그저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걷기에 좋은 길을 만났으니까,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 걸으면서 사진을 찍는 게 좋으니까 그래서 걷는 일을 좋아했던 것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걷는 일이 새로워진다. 내게도 걸을 때의 철학 같은 게 있었나 싶기도 하고.

 

예쁜 책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아주 괜찮은 말들을 많이 담아 놓은 책. 걸으면서 눈에 보이는 것을 보다가 잠시 다른 생각에 젖다가 다시 세상을 보다가 또 생각에 빠지다가 하는 게 나의 걷기 여정이었다. 다시 걸을 기회가 생기면 내 생각에 담긴 사유의 방식을 더듬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 루소가 했다고 한 말을 인용해 놓았는데, 다시 옮겨보자. "나는 아무 쓸모도 없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백 가지 것들을 시작하고 그 어느 것도 마무리짓지 않는 것,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오고 가는 것 그리고 하루 종일 순서도 계획도 없이 빈둥거리는 것을 좋아한다."(44쪽)

 

예전에는 루소의 말처럼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거의 죄스러운 수준으로 생각했다. 어떻게 한 순간을 헛되이 놓쳐 보낼 수 있느냐고,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인데 주어진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느냐고, 5분 10분조차도 계획을 세워 그에 따라 살아보겠다고 애썼던 날들이 있었다. 그런 날이 내게도 있었다. 하다못해 걷는 일조차 그 시간에 맞추어 다녔으니.

 

그런데 요즘 내 생각이 좀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몇 번 걸어 보면서 느꼈던 것이기도 할까. 굳이 이렇게 빡빡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해야 하지만 못 할 수도 있고, 또 안 할 수도 있고,...  물론 아직은 이런 생각 중이지만, 그리고 내가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이런 내 생각과 태도에 변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차마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책의 작가가 말해 놓은 열 한 개의 낱말 - 측량, 느림, 노력, 리듬, 숭고, 겸허, 관광, 순례, 시위, 산책, 원정 -에 대해 하나씩 생각하면서 걸어보고 싶다. 혹은 나만의 낱말을 11개 정해 놓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며 걷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생각을 글로 써 보고 싶은데, 내 마음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집에서 직장까지 30분 정도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였으면 좋겠다. 승용차로 40분이 걸리는 거리이니 걷는 일은 엄두도 낼 수 없다. 어쩌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걸어보려고 하는데, 그때마다 차를 어디에 두어야 걸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인지 고민이 된다. 작가의 말처럼-"기술이 인간을 보람 없고 따분한 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능력을 수행하지 못하게끔 가로막을 때다.(69쪽)" - 자동차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도리어 못하게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다시 말하지만, 예쁜 책이어서 갖게 된 것을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07.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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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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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철학]은 저자 라무르가  멀리 돌아가는 길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삶으로 나아가는 가장 풍요롭고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 말했듯이 [걷기와 생각하기]는 밀접하게 연관된 행위라 정의하고 있다. 실상 이 시리즈는 잠깐의 철학/쉼의 철학으로 해석되는 이름처럼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와  교사들이 사람들의일상적 행동이나 사유를 소재로 한 철학 에세이다. 다소 쉽게 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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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철학]은

저자 라무르가  멀리 돌아가는 길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삶으로 나아가는 가장 풍요롭고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

말했듯이 [걷기와 생각하기]는 밀접하게 연관된 행위라

정의하고 있다.

실상 이 시리즈는 잠깐의 철학/쉼의 철학으로 해석되는

이름처럼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와  교사들이 사람들의일상적

행동이나 사유를 소재로 한 철학 에세이다.

다소 쉽게 읽혀지지 않아 통독이 아닌 지독을 해야만 했다.

철학의 역사는 발에서 시작된다 .

즉 철학의 첫 번째 스승은 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에 직접 오르지 아니한 자는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듯
직접 구덩이에 들어가지 아니한 자는 땅이 얼마나 깊은지 모르듯

걷기는 인간 본연의 이동방식이면서 걷기를 할때 우리가 사는 현실을

구성하는 존재와 형태들의 무한한 다양성을 잘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걷기의 사유 또한 저마다 다른 의미로 다른 각도로 비춰지고 있으나

결과론적으로 그 끝은 인간은 발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이면에  걷는 이들의 인생에서 의미가 없는 것은 또 다른 결핍의

슬픔의 부재라 말하곤 한다.

그 슬픔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을 것이 아닌 어떤 조화 작용에

의해 개인의 단일성과 고유성의 밑바탕을 엮어가는 영혼을

찾아야 할 것이다.

걷는 것은 한 해 내내 가능하다.

발 딛는 곳곳마다 길이자 마음의 산책로가 된다.

또한 걷기의 특성은 한 해가 지나남에 따라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볼 수 있다는  사계절의 백미를 누릴 수 있다.

그 뿐 아닌 계절의 흐름은 걷는 사람의 발 밑에 있는 땅의 다양한

상태를  결정하고 자연의 맞춤 옷을 제때 입었을때의  낯선 느낌이

아닌 친숙한 느낌으로서의 자연과  공모가 이루어진다.

걷고 걷는 이 세상 크고 작은 길마다 저마다의 목표하는 길이

있기 마련이지만 인생에 있어서의 최대 누리고 누릴 수 있는

생각하는 자유와 행동하는 자유를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당당하게

행동하고 걷길  바라는 마음이다.



 

k*****5 2007.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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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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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던가 정말 별 생각없이 도서관을 훑어보다 발견했던 아름다운 책.작고 얇은 책이니 여행길에 꼭 가방에 넣어가길 권한다. 고요한 산길을 걷든, 파도가 출렁이는 해변길을 걷든, 낯선 도시의 낯선 길을 걷는 걷는 다는 게 무엇인지 의미 있는 성찰을 하게 해줄테니 말이다. 내용도 어렵지 않다. 일상에서 조금만 깊이 생각해도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을 좀 더 선명하게 풀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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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던가 정말 별 생각없이 도서관을 훑어보다 발견했던 아름다운 책.
작고 얇은 책이니 여행길에 꼭 가방에 넣어가길 권한다. 고요한 산길을 걷든, 파도가 출렁이는 해변길을 걷든, 낯선 도시의 낯선 길을 걷는 걷는 다는 게 무엇인지 의미 있는 성찰을 하게 해줄테니 말이다. 내용도 어렵지 않다. 일상에서 조금만 깊이 생각해도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을 좀 더 선명하게 풀어놓은 것일 뿐. 아마 읽으면서 조금은 생각이 더 풍부해진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아주 오랜 기간동안 인류는 아무리 먼 거리라도 자기 두 발로 걸어서 이동해왔다. 그 넓은 거리를 두 발로 밟으며 생생하게 느끼는 거리감, 그리고 그 거리감에서 발견할 수 있는 풍부한 세계들, 삶들, 시간들을 마주하며 여행할 수 있었다. 게다가 걷는 다는 것 그 자체가 다양하다. 다양한 걸음은 다양한 생각을 낳는다. 그러나 갈수록 이동수단이 발달하게 되면서 여행길에 자기 몸을 스스로 움직일 필요가 없어지고 이동시간도 줄어들게 되었다. 사실 그렇게 되면서 그 생생한 거리감도, 다양한 걸음 방식도, 또 그 안에서 드러나는 풍부한 세계도 잃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책을 읽으며 다시 걸음을 걷는 다는 것에 대해 성찰할 기회가 되었다. '걸음'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읽는 동안 즐거웠다. 나처럼 철학을 석사, 박사까지 전문적으로 파고들 마음이 없이 학사에서 마친 아마추어 철학도에겐 일상 속에서도 이처럼 근사한 철학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까지 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a******2 2018.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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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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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에 따라 시.공간을 초월해 여러 학자들 걸음의 뒤안길을 살펴봄으로써 과연 내가 걷고 있는 길에 대한 사고와 그 보폭까지도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그들이  단언하듯, 인류가 직립하여 땅에 발을 딛고 살아오면서 감당해야 했던 무수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게 했던 사고의 원천이 어디에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들도 제시된 단어의 나열만큼이나 걸으면서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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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에 따라 시.공간을 초월해 여러 학자들 걸음의 뒤안길을 살펴봄으로써 과연 내가 걷고 있는 길에 대한 사고와 그 보폭까지도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그들이  단언하듯, 인류가 직립하여 땅에 발을 딛고 살아오면서 감당해야 했던 무수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게 했던 사고의 원천이 어디에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들도 제시된 단어의 나열만큼이나 걸으면서 느끼고 실천해 왔었던 것인지...... 묻고 답하며 필요에 의한 걷기는 하고 있었던 내 스스로에게 사유를 포함한 걷기가 부족했음을, 어쩌면 걷기 보다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거나 뛰었던 일상속에서 과연 ' 측량, 느림, 노력, 리듬......, 겸허,산책, 원정'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었을까 싶었다. 분명 시간의 여유와 장소의 미흡함만을 탓하며 염원하는 삶만을 꿈꾸었던 허황된 분주함만이 더 그득한 것을 반성케 한다.

 

우리의 의지에서 빠져 나가지 않는 걷기. 생각의 자유를 무엇 때문에 흘려가고 있는 것일까. 빠른 속도에 비하면 걷는다는 자체가 불만족스러워서 아니면 의지와 상관없는 욕망의 재촉 때문이겠지. 자신을 추스리며 본연의 것에 충실할 수 있는 관망의 자세가 부족함을 늘 느낀다. 어쩌면 앙리 깔레의 말처럼 ' 도시의 인간은 길에 익숙하지 않으며, 길을 잘 모른다......., 자기의 눈높이에 맞춘 세상에서 일단 빠져나가게 되면, 인간은 자신이 작고, 쓸모없으며, 심지어 조금 우습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 했던 것처럼 되지 않으려 아예 발을 디딛지 않는 것은 아닐런지......

 

살아가면서 늘상은 아니지만 여유자작의 느낌으로 걸었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분명 낯설어 바짝 긴장하면서 첫발을 내딛겠지만, 경험과 시간의 여유를 가짐과 동시에 주위를 둘러 보기도 하면서 다른 시상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그러한 느긋함의 완성을 발견하고 실천하게 독려하는 것이 걷기일 것이 확실하며 그러한 가운데 스스로가 나아가고 있음을 발견한다면...... 마음의 기쁨과 풍요함으로 인해 그 걸음의 힘겨움 보다는 노력의 참맛을 느낄 것이다.

 

그러기에 핑계와 말도 안되는 억지로 묵살시켰던 실천의지를 되살려 서두름 없는 나만의 보폭으로 지금부터라도 다시금 생각하며 걷기를......, 그리고 지나치는 또다른 이들의 이야기와 침묵까지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정성어린 발걸음을 맞추어 나가야 하겠다.

m*******7 2007.1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