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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프랑스 '사르코지'대통령의 이혼 뉴스에는 프랑스 사람들의 80%가 그건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우리나라와는 너무도 다른 반응이 궁금했다.
이 책은 순전히 프랑스 철학교수가 행복에 관해 쓴 책이라는 이유로 앞의 궁금증이 더해져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한 부분이 있다. "모든 건 배워서 터득하는 것이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생각하는 일도 배워서 터득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일은 다년간의 노고를 필요로 한다. ...사고 행위로서의 철학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철학이 어렵고, 일상생활과는 관계가 없고, 따분한 거라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막연하게 나마 철학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면 그건 "사고 행위로서의 철학에 대해서"일 거라고 생각한다.
"생각한다는 것과 관련해 하나의 고질적인 오해가 존재한다. 사람들은 무얼 골똘히 생각한다고 하면 무조건 고민하는 것을 떠올린다... 생각이란 삶을 추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거듭사는 것이다. 삶과 우리 내면의 소통으로 충만한 삶이 그것이다..."
"행복이 생각의 문제임을, 진지한 생각의 문제임을 재확인"해 나가는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하는 것이 입시 때문만은 아닐 것이고 결국은 아이의 생각이 커 나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세상살이에 대해, 자신에 대해, '나의 생각'을 가져 나가는 것 그것이 행복과 관계가 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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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이쁜 책이다. 중간 중간 스피노자니 칸트의 말들을 인용하면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펼쳐내고 있다. 여러가지 관점에 서서 들여다본 행복! 많은 부분이 행복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게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네 생활 전반에 행복이 들어 있다. 분명 명백한 논리(?)로 쓰여진 책이긴 하지만, 제목처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은 아니었던 듯 싶다. 결국 행복이란, 삶의 소중함... 그리고 평화와 사랑... 우애와 관용 등등... 이런 낱말의 범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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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생각에는 어른들은 더 이상 고민이 없을 것 같았다.
정해진 직장과 집이 있고 사회적인 위치가 정해져서
더이상은 바랄것도 원하는 목표도 없을 것같은...
그런 이유로 나는 한때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했다.
지금...삼십대의중반을 걷고 있는 나를 되돌아보면...
바로 지금이 어느때 보다
더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란 사람에 대해 돌아보게 되고,내가 하는 일과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인식되어 있는 나란 사람이 나의 진정한 모습인지...
그래서 요즘 더 나란 사람 고유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더 곰곰히 생각하게 될 즈음...
뜻하지 않게 <행복생각>이란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일단, 이 책은 내가 우리나라 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반감을
모두 깨끗하게 없애준 책이다.
겉 표지가 미끌미끌 멋있게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고급종이라
책 자체가 들고 다니기 버거울 만큼
무겁지도 않고...더구나...성귀수씨의 번역이라니...
내용을 읽지도 않고 리뷰할 책을 골랐던
어설픈 불안감을 완전히 없애주기 충분했다.
프랑스 책은...내가 몇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동양의 정서와 많이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꿈꾼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아무도 없는 스위스 산장에서 고요한 알프스를 바라보며 쉴 수 있으면
그게 행복일까?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고, 놀수 있는대로 실컷 놀수 있으면,
써도써도 끝이 없을만큼의 돈을
가지게 되면...그게 행복의 상태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행복은 바로
우리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수많은 욕구와 쾌락에 둘러싸여 자신을 그 속에 내 던지기보다
스스로를 절제할 힘을 키우는것, 그래서 그것에 초연해 질수 있다면,
아무렇지않은듯한 표정으로 쉽게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길 정도의 경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
목젖이 보이도록 박장대소를 하기보다
미소를 통해 축적된 삶의 에너지를 지긋이 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내적 즐거움이요
그것이 바로 행복의 원천이 아닌가...
그것이 바로 올바른 행복을 영위하는 기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프랑스 책은 동양의 정서와
많이 닮아 있음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우리 동양사상처럼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부에 있으며
자신을 갈고 닦아 외부의 현상에 동요되지 않는
내적 즐거움을 느껴보자는...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래서...수많은 유혹과 쾌락에 젖는 것 이상의,
그것에서 자신을 한발짝 떼어놓을 수 있는
초연함이 모든 행복의 시작임을...그리고
주변의 모든 살아움직이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것이 인생을 즐기는 길임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제...그동안의 어지럽던 마음이 조금은 정리되는 듯 하다.
점점 더 싸늘해 지는 11월의 아침이다.
혹시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음으로
이렇듯 멋진 11월을 여전히 방황으로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좋은 책 한권을 벗삼아,
한해를 조용히 정리하면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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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는 동안 계속 아니 지금도 제 머리속을 휘감고 있는 생각은 바로 '카르페 디엠 Carpe diem(오늘을 붙잡아라)이라는 구절입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이상적이 단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요. 행복을 너무나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살았던 제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행복은 가까이 있는 것이다. 이말을 많이 들었지만 공감을 하지는 못했었는데요. '행복생각'을 읽는 동안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책의 마지가 장을 덮으면서 카르페 디엠이라는 구절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행복을 찾을수 있었구요. 앞으로도 더 행복해질것 같아요.
책의 크기가 크지 않고 가벼워 핸드백 안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읽기 좋습니다. 행복에 대해서 과거의 행복에 대한 관점, 행복의 기술,행복과 신, 영혼을 위한 출발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행복해지는 과정을 익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여러가지 면에서 행복을 고찰하고 인간을 생각하고 자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따스한 누군가의 고마운 손길처럼 처음에 머뭇거리고 어색해하지만 어느새 그따스함에 익숙해지는 것처럼 따스함을 담고 있어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행복을 알기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그러면 그순간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되니까요. 책을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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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처럼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펼쳐놓을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책을 읽는 내내 지그소 퍼즐을 맞추는 즐거움을 느꼈다. 삶에 대한 일상적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면서도 그 모든 글이 ‘행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온전하게 결합했다. 간만에 배가 든든해지는 닭고기 수프를 먹은 기분이다.
행복만큼 우리 생활과 가까우면서도 철학적인 주제는 흔치 않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려고 하지만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답을 내놓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그 답변의 대부분에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물질적 조건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행복은 교묘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로 환원된다. 수많은 광고에서는 특정 아파트에 살면, 특정 상품을 사용하면 금방이라도 행복해질 것처럼 달콤하게 유혹한다. 그리고 그 상품을 소비하지 못하면 ‘행복하지 못한 인간’이 되는 것 같은 찜찜한 느낌을 준다. 심히 불쾌하지만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행복의 장벽’을 쉬이 깨지는 못한다. 경제학자들은 물질적 생활조건을 행복지수로 환산해서 ‘행복공식’까지 만들어냈다. 어떤 학자들은 이에 대항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좋다. 결국은 부에 대한 인식이 기본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행복은 늘 축복받은 소수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그리고 행복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했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행복을 적극적으로 찾으려 하지 않았다. 그저 언젠가는 나에게도 행복한 미래가 찾아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 왔다.
그러나 행복은 인간이 태어난 이유이자 특권이다. 또한 행복은 과거의 영광에도, 미래의 희망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 당연한 사실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행복해야만 한다. 그것은 윤리적인 절박함이자, 나아가 정치적 저항행위이다.”(p.66)
그렇다!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가 아닌 ‘행복해야만 한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행복은 어떤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삶의 목적이다.
하지만 행복은 생각만큼 간단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갖고 있는 모든 욕망을 다 충족한다고 해서 ‘불행 끝, 행복 시작’은 되지 않는다. 저자는 행복으로 가는 열쇠를 철학이라고 제시한다. 끊임없이 생각하여 우리의 내면과 삶이 소통할 수 있어야 비로소 온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생각이란 삶을 추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거듭 사는 것(p. 14)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생각하는 것은 삶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더 나은 삶을 향한 고민이 행복을 여물게 하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짤막한 에세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책을 읽는 동안 수월하게 페이지를 넘기면서도 문득 책장을 넘기는 손이 오랫동안 멈추는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동안 스쳐가는 생각은 아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책을 덮은 후에도 짤막한 아포리즘들이 머리를 스치며 수많은 생각의 실을 자아낸다. 자, 이 책을 읽게 될 당신의 생각은 어떤 빛깔일까? 새삼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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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생각>은 행복을 위한 마음들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멋진 책이다.
보통 사이즈보다 작은 크기인데다 가벼운 종이재질이어서 휴대하면서 시간이 있을 때마다 행복한 생각들, 행복을 키우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서 펴보면 좋은 책이구나 하는 것이 가장 큰 소감입니다. 지금도 출근하면서 가방 한 켠에 넣어서 버스 타거나 지하철 탈 때 꺼내봅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좋은 이야기들이 보물처럼 들어있어서 마음을 다스리는 행복 철학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 행복, 윤리, 정의, 사랑 등에 대한 의미 두기, 개념 생각해 보기, 현실적인 적용 살펴보기 등 삶에서 철학과 생각의 고리, 행복을 두루두루 묶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해줍니다. 이 책은 인생의 지침서가 되는 말그대로 행복 생각입니다. 작은 챕터들로 5분 정도로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볼 주제들을 우리의 일상과 관련지어 던져주기 때문에 더욱 친구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프랑스에서 철학은 밥먹기의 일상과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것을 여실히 반영하는 것 같네요. 프랑스에서 철학이 일상이듯이, 그 넓이와 깊이만큼 심오한 생각들에 감탄하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삶에 대한, 사람들과 함께 살기에 대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접해볼 수 있는 멋진 책이라고 자신있게 권해 주고 싶습니다. 생각의 힘, 생각주머니를 풍성하게 해주는 멋진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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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남편과 말다툼을 하거나 아이들이 속을 썩일 때면 현재의 내 모습에
회의를 느낄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면 쓴 커피를 한 잔하며 과거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곤 한다.
두근두근 거리던 연애시절, 견디기 힘든 산고를 이기고 첫 아이를 출산하였을 때의 기쁨, 수줍은 미소를 보내며 뒤에 몰래 숨겨온 장미꽃을 주던 날, 아득한 추억들이다. 쓴 커피가 달게 느껴지는 것은 그때가 아주 행복한 시절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건 과거일 뿐 손에 잡히는 현실의 행복이 아니다.
베르트랑 베르줄리의 [행복 생각]은 우리가 흔히 놓치기 쉬운 현실을 직시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대부분 현실은 고달프다고 말을 한다. 그 고달픔 속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겠는가? 운이 좋아 복권이라도 당첨이 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행복이 찾아오겠느냐며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행복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나 스스로가 행복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우리 가까이 있다고 말은 하면서 본인 자신은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물음을 통해 독자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
어떤 것이 행복이고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 학자들은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을 한다. 학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이 말을 많이 인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미래가 진정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미래의 행복을 위해 무조건 참으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오늘을 즐겨라. 힘들고 하기 싫은 공부라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으니 즐기면서 해라. 조금 틀리고 조금 못하면 어때 희망이라는
행복이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행복 생각]을 보통 책 읽듯이 하면 행복을 장황하게 느려 놓은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하나 의미를 생각하고 나 자신에게 행복하니?
하고 물음을 던지면서 생각한다면 이 책의 진면목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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