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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와 샤를 페로, 그리고 유럽의 대표적인 구전 동화들 14편이 고풍스런 유화같은 앙리에 소방의 그림들과 어우려져 한 눈에 보아도 아이에게 사주고픈 그림책입니다.
'개구리 왕자', '장화신은 고양이', '신데렐라', '잭과 콩나무', '브레멘 음악대', '헨젤과 그레텔' 등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들도 있지만, '손이 없는 소녀', '바다 토끼', '쇠난로'와 같이 처음 접해 보는 이야기들도 실려 있습니다.
잔인한 결말도 있지만, 착한 마음과 믿음, 용기, 희생, 사랑, 유머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말고 꼭 간직해야 할 삶의 교훈들이 스며있는 이야기들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마법과 환상의 세계, 동화에서만 가능한 상상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에게 교훈 뿐 아니라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이 더 크게 다가가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따뜻하고 깊이와 기품이 느껴지는 앙리에 소방의 그림이 이 그림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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