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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 영어회화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한지 벌써 10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직장 동료들과 의기투합해 아침 20분 일찍 출근해서 하루 한 개의 dialog(1/4쪽)만 했으니 진도는 당연 느려요. 하지만 이 그 기간동안의 성과라면, 이 책이 반복적인 어휘에 계속 노출시키기 때문에 입에 붙는 문장에 꽤 생겼다는 거죠. 예를 들어 "would like to~" 라던가, "try ~ing" 등의 표현이 입에 착 붙을만큼 여러 상황에서 계속 반복 제시해주거든요.
어휘증진을 위해서 따로 단어공부가 필요하지만, 패턴을 익히고 입에서 탁 튀어나오게 하기엔 이 책이 꽤 괜찮다는 걸 느껴요.
어떻게 이 책을 활용하고 있냐면요, 예를 들어 chapter 2. daily life에서라면요~ 월요일 화요일엔 왼쪽 페이지에 있는 두 가지 상황(날씨, 시간)에서의 대화를 먼저 익혀요. 좀 더 쉬워요. 그리고 수요일 목요일엔 오른쪽 페이지의 [중요표현 따라잡기]라고 해서 조금 더 응용된 표현을 공부하면서 앞에서 공부한 내용과 함께 날씨, 시간에 관한 표현들을 마스터하죠. 나머지 요일들도 그런 식으로 공부하다가 그 주제 속의 dialog를 다 끝내면 [핵심패턴 따라잡기]랑 [회화어구 따라잡기]라고 해서 중요한 단어나 입에 붙여야 할 어구, 문장이 2페이지 정도 나오는데요, 저희같은 경우는 그걸 그냥 안하고 넘어갔어요. 이 책을 끝까지 본 다음에 다시 보자~ 이랬거든요. 어려운 문장들도 있고 해서요. 토익시험에 나올만한 문장들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목적이 직장에서 짜투리 시간에 학습하는걸로 이책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했는데요, 하면서 영어가 늘다보니 이전에 익혔던 문장들을 이용해서 드라마처럼 상황극도 해보고 그랬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요, 1. 우선 10분 더 일찍 와서 그 날의 대화를 mp3로 들으면서 받아쓰기 하고요. 2. dialog 밑에 있는 한국말 해석을 보며 영작해서 말해보고, 책의 영어문장과 비교해봐요. 3. 그리고 점심 때랑 저녁때 한번씩 또 외워서 연습해보죠.
지금은 많이 입이 틔였는데요, 더 이상 고급영어로 레벨업이 안되서 더 연구중이예요. 이 책을 하면서 느낀건요, 어떤 책이든 - 책이 예쁘고 구성이 화려하던 아니면 좀 누추하던 상관없이 꾸준히 해야되는구나 하는거였죠. 모두들 힘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