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의 그림체가 우리나라에 등장했다면 아마도 판매수..10%정도. 그정도로 이 만화의 그림체는 안좋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다소 꺼리는 게 바로 이만화의 단점이라면 단점.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이 책을 꺼린다면은 당신은 하나의 아까운 작품을 잃는 것이다. 이 책의 스토리..인간의 심리를 어찌나 잘 요리했는지 보는 이들의 찬사가 아깝지가 않다. 또한 그림체가 안좋아도 성공할수있다는 교훈을 준 책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 스토리는..도박의 무서움이 고스란히 나타나는데..그때마다..주인공인 카이지는 그 상황을 교묘한 심리로 이겨낸 그 과정이 너무나도 재밌다. 당신 인생의 큰 방향이 되줄수있는 그런 작품이다~!! |
| 이 만화책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웃기지만 yes24 만화 퀴즈를 풀기 위해서였다. 별로 끌리지 않는 그림체여서 처음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니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주인공이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 참여한 도박에서 이기기 위한 심리전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엄청 무모하게만 보이는 도박의 세계.. 거기에 빠져 허우적대다 실패한 낙오자들~ 그들의 삶은 지독히 비참하고 너무도 한심하다. 그들의 삶을 지옥으로 몰고가는 사람들도 너무나 잔인하다.(도박 내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사람들 속에 카이지는 특별하다. 카이지 역시 도박에서 진 빚을 다시 도박으로 메꾸려하는 낙오자 이지만 그는 다른 낙오자들과 조금 다르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지만 조금더 용감하고, 냉철하고, 의리있고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적인 면을 보인다. 카이지에게서는 도박판과 같은 인생을 처절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만 보고서 재미없겠다 싶어 안 본 분들은 꼭 봤으면 좋겠다. |
| 이전부터 친구가 강력 추천한 작품이었지만, 집어들었다가도 그 그림체만 보면 도로 내려놓게 되던 만화. 그러다 결국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참 강렬한 만화입니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인간이란 한없이 추악하다는 생각에 치를 떨다가도, 또다시 그렇게 일방적으로 악하지만은 않다고 다시 생각을 고쳐먹게 만드는 작가의 솜씨엔 감탄할 따름이죠. 출간된 18권까지 다 보고 나서 다른 스포츠 만화를 하나 집어들었는데, 그 소년만화적인 달짝지근한 낙관주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내려놓고 말았습니다. 카이지가 제게 남긴 영향은 참으로 크군요.; 카이지를 보고 있노라면... '시험받지 않은 정조는 가치가 없다'라는 그 흔해빠진 문구가 생각이 나네요. 저 말에 100% 동의하기엔 뭔가 기분이 나쁘지만, 일말의 진실이 담겨 있는 것도 사실이겠죠. 카이지는 뭐랄까, 참 독특한 주인공입니다. 무언가 높은 이상을 좇는 것도 아니고, 유혹에 부딪치면 흔들리고, 어리석게도 속임수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평범한 듯 싶지만 어딘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생명이 걸린 위기를 여러 번 겪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아, 이 만화의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점. 쓸데없이 남자주인공 옆을 얼쩡거리며 눈요기감 구실을 하는 여성 캐릭터가 없어서 좋아요. 사실 작품 전편을 통틀어 봐도 여자가 나온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남성들만의 세계를 그려놓은지라, 그 치우침에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해도 괜히 눈요깃거리 여자 캐릭터들이 득실거리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봐요. |
| 어쩌다가 우연히 접해본 만화인데 지금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나할까.. 정말정말 못생긴 그림체인데도 소장하고픈 생각이 들정도의 만화이다. 가난한 백수생활에 찌든 카이지는 어느날 예전에 잘못선 빚보증으로 인해서 빚을 갚기위해서 도박의 인생에 뛰어든다. 정말 다양한 도박판과 허를 찌르는 이야기였다. 줄거리를 얘기할 것은 없다. 그때그때 상황을 연출한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책도 도박같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수 없는 도박. 그림이 다는 아니지만 예쁜 그림체이면 반쯤 먹히는 요즘 이런 그림체로도 인기있을수 있다는건 이책을 읽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