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본을 먼저 읽었습니다. 번역본을 읽다보면 가끔 드는 생각 있지 않습니까? 이게 과연 작가가 의도했던 그대로 일까? 번역가의 생각이 개입된 것은 아닐까? 내용이 너무 마음에 와 닿은 나머지 제3자를 거치지 않고 작가의 생각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너무 강렬히 고개를 쳐들어 주문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책을 집어들고 기쁜 마음으로 펴 본 후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정녕 영어란 말인가?! 처음엔 참 힘듭니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한 세장정도 넘어서다 보면 스코틀랜드 사투리라는 그 정체 불명의 언어의 표기체계가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내용은 참 괜찮은 책이니 그 정도의 불편을 충분히 감내하겠다.하시는 분은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책 내용이나 다른 분들의 서평같은건 번역본 '트레인스포팅'으로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