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에서는 에이지의 화려(?)했던 과거사가 나옵니다. 많이 정제되었지만 그래도 적나라한 표현들로 얼굴이 빨개지네요^^ 케잌?낼때 타치바나의 설명은 미각을 더 돋구어 주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제과점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포기해야겠지요? ^^ 게다가 멋진 꽃미남으로 구성된 제과점이니 어찌 인기가 없스리오만.. 이제는 치카게의 등장으로 꽃미남 군단이 완성되네요^^ 오노와 치카게의 대형사고(?)가 연출되었지만 그래도 공과 사를 구별하는 오노로 인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계속 되고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바뻐진 제과점의 풍경은 참 따뜻한 미소를 짓게했어요. 그리고 오노의 케익을 먹은 에이지와 치카게의 표정을 보면..정말 부럽더군요. 다치바나씨도 오노의 케잌?아니지만 그의 요리(비록 안주지만)에 점점 빠져들게 되구요. 결국 저는 맛의 유혹에 빠져 저녁에 케잌대?쥐포와 맥주로 배를 채웠습니다.^^ 다치바나씨는 어찌보면 무뚝뚝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정도 많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소유자예요. 게다가 새로운 사실은 전편에 유괴된 아이의 주인공이 다치바나였다는것. 만화를 볼수록 순간 순간 숨겨진 복선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 이책은 소위 말하는 '야오이'로 분류될만한 책입니다.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남자들이고 실제로 등장인물중의 하나인 '오노 유우스케'는 게이이니까요. 책의 배경은 '안티크'란 이름의 과자점입니다. 처음 서양골동양과자점이라는 길고도 이상한 제목이 어디에서 연유했는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책속의 배경이 일본 주택가 어딘가에 있는 '안티크'라는 이름의 서양과자점, 흔히 말하는 케이크점인것입니다. 등장인물은 안티크의 주인이자 재벌집 손자인 타치바나와 안티크의 메인 파티셰이자 '마성의 게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오노 유우스케, 전직 복싱선수이자 '링위의 쟈니스'라는 별칭을 가질만큼 예쁘게 생긴 보조 파티셰 칸다, 타치바나의 집에서 온 치카게입니다. 이 4명의 주인공과 안티크를 오가는 손님들이 벌이는 사건들이 레시피1,2로 나오는 옴니버스식의 만화입니다. 제과점이 배경이기 때문에 맛있어보이는 케이크들이 계속해서 나와 보고나면 한동안 케이크가 먹고 싶어질것입니다. 동성애가 묘사되기는 하지만 거부감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며 유쾌하고 코믹하며 한편으로는 따스한 만화입니다. 보신분은 한동안 안티크에 푹 빠지실겁니다. |
| 어떻게 보면 흔한 야오이류에 포함시킬지 모르지만 그것만으로 이 만화를 본다면 절대적인 손해이다. 서양골동품점, 안티크에 새롭게 차려진 양과자점 이른바 케익전문점이 열리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속엔 특이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법. 대단한 부잣집 아들이면서 어릴적 유괴되었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오너와 동창생이자 고등학교 시절 그에게 데쉬를 했다가 심한 말로 딱지를 맞은 천재 파티쉐. 그 또한 그 사건 이후 충격으로 인하여 찾아간 게이의 거리에서 그가 유혹하는 남자는 노말이든, 게이이든 모두 그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잠재능력이 있는 '마성의 게이'가 된다. 어릴적 막나가는 깡패였지만 그 생활을 청산하고 시작한 복싱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던, 케익을 좋아하는 천재복서... 그가 망막박리로 복싱을 그만 두어야 하는 현실등이 세명의 이야기가 맛있는 케익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서로의 삶이 구구 절절하지만 그래서 음울한 내용이 아니라 아주 경쾌하고 재미있는 성격들이 된 그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간간히 소개되는 과거의 이야기와 함께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것이다. 또한 케익에 대한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메니아적인 표현등으로 이 만화를 읽으며 케익을 사먹으러 갈정도로 마음을 홀리고, 일본에서 이 만화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안티크'를 통신상으로 다운받아서 보게 될만큼 사람을 끌어 들이는 매력 만점의 만화라고 할수 있다. |
| 만화를 보는 중에 나는 작가의 배경지식의 방대함에 놀랐다. 케익종류에 대한 매니아인듯하다. 프랑스 정식요리에 비견할 만큼 케익마다 제빵사의 맛에 대한 미학이 맛깔스럽게 들어있다. 또, 등장인물 또한 범상치 않다. 단걸 싫어하는 케익가게 주인장, 노말한 상태의 남자까지 넘어오게 하는 제빵사, 세계챔피언까지 한 복서지만 케익이 좋아 은퇴 후에 제빵 견습이 된 미소년, 꽃미남들이 등장하지만 내용은 전혀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머 일부는 그걸루 매상을 올린다는 내용도 있지만, 한마디 이 만화를 평하자면, 작품이라는 케익에 등장인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버터처럼 녹아있는 맛있는 케익같다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이 만화의 장르는 코미디가 아닐까 생각된다(절대로 개인적인생각임) |
| 수염까지 기른 지저분한 모습의 주인은 알고보면 부잣집 도련님이다. 소심해보이는 주방장의 본모습은 마성의 게이. 주방장의 충직한 후계자(?)는 전직 잘나가는 복서이며, 겉모습만 멀쩡한 웨이터는 할줄 아는일이 아무것도 없다. 이렇듯 각기 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이 만화는 이 인물들만으로도 재미있는 사건이 많다. 그러나 이 만화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 들어가는 다른 조연들의 독특한 모습과 더불어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를것같은 케이크의 모습까지 더해서 아주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을 뒤집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소문만큼이나 볼거리가 풍성하고 탄탄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 마력을 느끼게 한다. |
| 안티끄라는 드라마를 본 사람은 꽤나 될것으로 안다. 나는 그 드라마를 너무나 재밌게 봤다. 안티끄는 이 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드라마이다. 책으로 봐도 케익이 장난이 아닌데 드라마는 실제 케익을 만들고 그것을 보여주는 내용이니까. 훨씬더 실감난다. 물론 이 만화도 무척이나 재밌다. 드라마를 보고 원작이 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지만 만화와는 조금 다른 내용도 있고...케익가게에 얽혀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 무척이나 웃기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매력도 만화의 인기에 한몫 하는것 같다. 이 만화를 재밋게 본 사람이라면 드라마 역시 재밌게 볼수 있을것이다. 주인공들의 모습과 그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재현해내다시피 했다. (솔직히 드라마에서가 조금 더 멋있다.)『서양 골동 양과자점』 앞으로도 기대된는 만화책이다. |
| 영화든 만화든 책이든, 남들에게 '좋다'는 평을 듣고 접한 작품에서 만족을 느끼기란 참 힘든 일입니다. 기대치란 놈이 작품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별 기대 없이 집어든 작품이 재미있으면 몹시 만족스럽지만, 그 반대의 경우엔 웬만큼 재미가 있었다 한들 그걸 제대로 느끼기 힘들죠.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란 속담도 그래서 나온 게 아닐까요. 하지만 <서양골동양과자점>은 제게 있어 소문난 잔칫집에 가보니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다...는 케이스입니다. 남들의 격찬을 듣고 '어디 그럼 한번'하고 샀는데 만족스럽기 그지없을 뿐만 아니라, 2권도 1권에 뒤지지 않는, 아니, 더 커다란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권은 새로운 캐릭터 치카게의 등장으로 점점 호스트 소굴같은 모습으로 되어가는 케이크전문점 <앤티크>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존 세 남자 중 지금껏 오노에 비해 과거가 덜 알려져 있던 에이지와 타치바나의 과거도 약간 드러나구요. 미소년 전직 복서라고만 생각했던 에이지의 의외의 과거도 놀라웠지만, 타치바나의 경우엔 감탄할 따름입니다. 2권을 읽고 나니 1권에서 아들이 회사 때려치고 케이크 가게를 하겠다는데 오냐오냐 뭘 도와주랴 하는 타치바나의 부모님이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게다가 그저 단순히 손님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전직 경시청 간부 아저씨와의 연결점도 놀랍고요. 작가가 복선을 준비하고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솜씨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음 3권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부디 빨리 나와주길. 참, 이번 권에서도 번역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속어를 적당히 섞어 캐릭터가 좀더 가깝게 느껴지고, 말빨도 여전하네요.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 |
|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은연중에 혹시 이책 봤니? 하고 나오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1권에도 리뷰를 달았었는데.. 2권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 그것이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바꾸어 갈 것인지 또 다음권이 궁금해집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배달서비스를 하려는 이들... 그리고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도 조촐하게 이루어집니다. 오노와 새 등장인물인 선글라스 사나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역시나 그림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케익하나하나의 설명을 읽다보면 배가 고파지고 침이 넘어갑니다. 아직 접하지 못하셨다구요? 더 소문나기전에 한번 보세요. |
| 늘 대여점에서 빌려보다가 요즘 차츰 만화책 구입에 맛들이고 있는 중이라 다른 분들의 리뷰내용도 꽤 호의적이고, 전에 이 작가의 아이의 체온 이라는 책이 꽤 괜찮아서.. 나름대로 꽤 기대를 가지고 구입했어요. 그러나 역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더군요. 웃기는 부분도 많고..그렇다는데 그다지 폭소를 자아내는 부분은 별로 없었어요. 제 기대치에 못 미치긴 했지만 꽤 괜찮은 책인듯 합니다. 정말 생소한 이름의 '양과자'들도 접할수 있구요. 단걸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인데 보고있자니 따뜻한 커피한잔과 케이크 한조각이 어찌나 눈앞에 삼삼하던지. 건조한듯한 그림체..근데 이게 참 매력있네요. 동성애 코드도 엿보이지요. 그냥 소프트하게 넘어갈수 있는... 그러나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겐 권하기가 좀 그렇군요. 3권은 언제나올지. 궁금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