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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판타지를 지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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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는, 이제 판타지라면 질렸어, 하는 마음으로 지난 몇달을 살았다. 거기서 거기인 판타지의 줄거리. 뭔가 색다를 판타지는 없을까 혼자서 많은 고민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책방에서 보게 된 비뢰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그냥 1,2,3권 빌려서 나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예상외로 꽤 재미있었던 것이다. 판타지라면 신물이 날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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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는, 이제 판타지라면 질렸어, 하는 마음으로 지난 몇달을 살았다. 거기서 거기인 판타지의 줄거리. 뭔가 색다를 판타지는 없을까 혼자서 많은 고민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책방에서 보게 된 비뢰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그냥 1,2,3권 빌려서 나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예상외로 꽤 재미있었던 것이다. 판타지라면 신물이 날 대로 난 나에게 재미를 안겨주다니. 이건 거의 기적이었다. 재미만 있는 것도 아니라, 무공에 대학 빠삭한 설명. 잠시잠깐 나오는 사랑. 주인공 비류연의 약간은 엽기적(?)인 성격까지. 나를 거의 기절직전으로 몰아갔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뭔가 섞어 놓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비뢰도만은 예외로 하고 싶다. 멜로, 코믹, 무협을 총동원한 정말 신무협 판타지, 비뢰도!! 새로운 판타지의 장르를 개척했다.
m*****6 200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그리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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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던 줄거리가 있다. 주인공이 그야말로 철두철미하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 있어서 상대의 어떤 의도도 깨부숴 버리고 농락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었다. 한 마디로 준비성 철저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물론 싸움 실력도 뛰어나야겠지만(그래야 몸을 지킬 수 있을 테니까) 또한 교활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일본만화 '봉신
"내가 그리고 싶은 이야기" 내용보기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던 줄거리가 있다. 주인공이 그야말로 철두철미하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 있어서 상대의 어떤 의도도 깨부숴 버리고 농락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었다. 한 마디로 준비성 철저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물론 싸움 실력도 뛰어나야겠지만(그래야 몸을 지킬 수 있을 테니까) 또한 교활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일본만화 '봉신연의'의 태공망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 주기는 하지만 이 비뢰도가 그렇다. 주인공이 무적이면 싱겁다? 무적은 아니다(사부가 있지 않은가!). 하지만 확실히 강하면서도 무게잡지 않는 현실주의자(역시 '준비성 철저함'의 요건)니까 체면과 이름을 따지는 주위 사람들과 부딪치며 사건을 만들어 간다. 10권에서 진 척하는 건 마음에 안 들지만 그걸 이용해 농땡이치니까 이해해야겠다. 돈 밝히는 모습도 마음에 든다 - 그렇게까지 철두철미하지는 못하지만 내 모습도 좀 그런 데가 있기 때문일까나?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비류연과 나예린 사이. 또 무슨 인질극 어쩌고 하는 거로 나예린이 주인공 걸림돌로 격이 떨어진다면 진짜 실망하고 말 거다 - 나예린 실력도 꽤 높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3권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6, 7권의 모습, 그리고 이번 10권에서 주인공이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는 게 마음에 안 든다 - 설사 절세미녀라 해도 이건 싫다. 왜 꼭 연애가 나와야 할까? 퇴마록, 묵향처럼 그런 거 없이도 이야기 잘 풀어갈 수 있지 않은가? 아마도 내가 바라는 주인공은 교활하고 악랄한 악당인가 보다. 근데 등장 인물 이름을 잘못 집어넣은 게 유독 이번 10권에서 눈에 뜨인다. 1권에서도 통신 연재 때 나온 부분을 삭제한 일이 있었고, 그건 마음에 안 든다 - 얘기가 조금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이…이럴 수가! 이건 꿈이야. 이건 악몽이라고!" 빙검은 자신의 생애에 놀람과 경악으로 이 정도로 많은 단어를 쓴 적이 결코 없었다. 명백히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때요?" 비류연이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빙검을 쳐다보았다. ~ "어, 어떻게……? 무슨 수로?" 의문스럽기는 염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 부릅떠진 염도의 눈에서 왕방울만큼 튀어나온 눈이 마치 땅바닥으로 굴러 떨어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다행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두 눈깔이 없는 무시무시한 얼굴의 염도를 보지 않아도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주작단원들은 신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j*****5 200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