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제3의 길의 전체적인 내용은 과거의 복지사회와 신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비판으로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초점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과거에는 존재치도 않았던 5가지의 딜레마를 들어서 향후 20년은 제3의 길에 의한 시대가 될것이라 예견하였다. 하지만 이글에서의 문제점은 답변하고 있는 모든 점에 대해서는 수긍이 가지만, 대안 제시가 미미한다는 점이다. 고용 증대를 위해서 단지 정부가 연금등으로 보조하는것을 넘어서서 교육을 하자는 의견과 구식사회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의 틀을 넘어서자는 내용은 단지 과거의 영국사회의 경험론적 발상과 다를것이 없다는 생각이든다. 중도 좌파라는 말은 단지 좌우파의 장점만 따자는 일종의 혼합 정책으로 밖에 볼수 없고, 단지 필요시에는 좌나 우가 선택되어진다는 것처럼 밖에는 볼 수 없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사회주의의 경직성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 제시로서 나온 책이지만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치우쳐지지 않고 냉철한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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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을 규정하는 가장 평범한 방법은 '제3의 길'이라는 책에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쌍방 부정의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사회주의도 아니고 자본주의도 아니란 말이 된다. 세계의 냉전 체제의 종결로 인하여 이제는 사회주의니 자본주의니 하는 구분은 필요가 없어져 버렸고 이는 새로운 세계로 접어들면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념이 아닌 새로운 제3의 길이 모색되어야 하며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념 양분으로 인한 한반도 즉, 우리 나라의 분단 상황을 극복하는데도 제3의 길을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통일에 접근해 가야 함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세계의 냉전 체제의 종결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북한을 우리와 다른 이념을 가진 사회주의 국가로 간주하고 남한과 북한을 별개의 나라로 인식하였다. 한마디로 말은 통일을 외치고 한나라 한민족이라고 하였지만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북한을 다른 이데올로기를 가진 다른 생각을 가진 나라로 인식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져야만 한다. '제3의 길'에서 잘 밝혀져 있듯이 무엇보다도 고질적인 좌우 이념 대립의 극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극히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이며 본질적으로 증오와 적대에 기반한 이념 대결 풍조는 이제 청산될 때가 되었다. 대신 상호 공존의 대화 관계를 열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급속한 산업화 과정의 부산물인 양극 대립과 갈등이 그 동안 현저 했다면, 이제는 산업 평화와 함께 시민 생활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역사적 대 타협의 길로 제3의 길을 생각한다면 중용 철학의 재조명이 있어야만 좌우의 공격에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중용의 양극단을 포용하는 정치로 서, 급진적으로 열려진 의사 소통을 전제한다. 이처럼 제3의 길은 분단국인 우리 나라의 통일을 이룰 수 있게 해 줄 길인 것이다.
현재 세계는 사회주의의 몰락은 자본주의의 일원적 체제이기 보다 점점 변화해 사회주의의 장점을 자본주의의 시장 원리에 접목시켜 수정자본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는 자본주의가 옳다는것과 사회주의가 그르다는 등의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그 두가지의 장점을 결합시켜 오늘날의 현실에 더욱 적합한 것을 만들었다. 이는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자본주의가 팽배해지는 이시점에서 자본주의의 폐단을 사회주의의 장점으로 해결한다. 이는 개인이 하기 힘든일을 국가가 대신해서 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정부가 해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와같이 현재는 사회주의 민주주의의 구분이 없고 중용의 자세로 서로의 장점을 보완하여 현재의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금은 냉전 체제가 끝난 이시점에서 남아있는 북한과 남한의 서로의 사상이 비록 다르다 할 지라도 지금의 문제인 통일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서로 돕고 결합하기를 꺼려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문제는 앞으로 없어질 것이며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닦는 과정이될 것이다. 제3의 길이 현재 전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듯이 통일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제3의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앤서니 기든슨의 가장 최근의 저서인 제3의 길은 좌우 이념 대립의 역사가 끝나면서 공허해진 지식인과 독자들의 마음에 새로운 비전에 관한 상상력과 자극을 제공하는 책이다. 특히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물결 앞에서 시장경제의 논리와 시민적 연대및 정의의 원리를 결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3의 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보적 지식인의 최소한의 양식과 개방적 사고를 상징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 '세계를 바꾸는 책' 유럽의 오늘을 바꾸어 놓은 책, 한국의 내일을 바꾸어 놓을 책이라는 거창한 모토를 책의 뒷장에 올려 놓은 책 '제3의 길'은 세계적인 석학 앤서니 기든스의 저작이다. 우리 나라에도 두어 번 방문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고 그의 유명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참동안 베스트 셀러의 한 쪽을 차지했던 그런 책이다. 이 책에서 기든스는 사회민주주주의 정치의 미래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사회민주주의는 생산 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사회적 관리에 의한 사회의 개조를 민주주의적인 방법을 통해서 실현하려고 하는 주장 또는 운동의 총칭이라고 한다. 언뜻 보면 마르크스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 같지만 목적 실현을 위한 그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신자유주의 시대라고들 한다. 냉전체제가 붕괴하고 난 이후에 생긴 주의이다. 신자유주의는 1980년대 이후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케인즈 경제 이론에 토대를 둔 복지국가 이념에 대한 우파적 대안으로 등장한 것으로 범세계화의 흐름에 힘입어 한 국가를 넘어서 세계 수준에 적용되는 이데올로기를 지향하는 주의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런 신자유주의에 대해 기든스의 견해는 부정적이다. 그것은 신자유주의를 견제해 줄 장치가 준비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공산주의라는 견제 장치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나타난 모순을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수정자본주의)을 했지만 신자유주의는 자기 자신의 모순에 둔감하리라는 것이 기든스의 견해이다. 그래서 그는 대안으로 우리에게 '제3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기든스가 말하는 제3의 길이란 지난 20년 혹은 30년에 걸쳐 근본적으로 변한 세계에 사회민주주의를 적응시키고자 하는 사고와 정책 형성의 틀을 의미한다. 즉, 구식 사회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뛰어넘는 시도를 말한다. 이러한 시도를 위해서 그는 책을 5부로 나누어서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독자에게 전해주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기든스의 견해에 동의가 간다. 하지만 기든스의 견해를 우리 나라에 적용시키려고 한다면 또 많은 부분에서 동의가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근본적으로 사회민주주의라는 것을 적용시켜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밀한 의미에서 좌파와 우파를 구분할 수도 없다. 이것은 우리의 정당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가 올 세계는 아마도 '국가'라는 개념과 '가족'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많은 미래학자들은 예견한다. 기든스도 이러한 예견에 동의하는 것 같다. 그래서 국가라는 개념에 공적이라는 개념을 첨가하여 사용한다. 암튼 국가라는 개념이 사라진다는 것은 범세계화를 의미한다. 하나의 문화권은 아니지만 하나의 경제권 안에서 생활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것들을 통제할 수 있는 기구 또는 이데올로기가 있어야 하는데, 신자유주의는 안되고 사회민주주의는 된다는 것이 기든스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많은 내용이 실려 있지만 어려운 부분은 많지 않다. 찬찬히 읽으면서 책의 뒤에 있는 부록을 활용하면 기든스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회학이나 미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 쯤을 읽어 볼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다가 올 세계가 정보의 세계라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이 나지 않을가 싶다. 이 책을 통하여 한국의 미래를 예상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정치 경제 상황을 세계적인 흐름에 놓고 비교해 볼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