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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off to see the Wizard, the wonderful wizard of Oz~" 를 부르며 도로시, 토토, 허수아비, 양철인간 그리고 사자가 노란 벽돌길을 재촉하기 훨씬 전, 오즈가 이 이상한 나라에 불시착하면서 가져온 정치, 사회적 변화와 그 안에서 나중에 서쪽의 악한 마녀로 불리게 되는 엘파마의 성장담을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전무후무할 정도로 매우 디테일하다.
톨킨처럼 새로운 언어를 창조해 내기까지는 못했지만, 동쪽, 서쪽, 북쪽, 남쪽 지방과 그 주민들, 그리고 정치적인 이슈들과 교육 과정 등 마치 실존하는 세계를 묘사해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북쪽의 착한 마녀 글린다가 외모만 중시하는 건방진 소녀였으며 그녀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와 엘파마와의 관계 등 오즈의 마법사의 팬이라면 흥미롭게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는 성공적인 뮤지컬로 거듭난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