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작인 검은 숲의 은자보다 나아진 구성력과 인물들의 개성이 시종일관 재미를 준다. 또한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하나하나 풀어보내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신들이 사라진 후 남겨진 자식들인 용들, 뇌룡, 화룡, 흑룡. 그들 사이에서 얽힌 원한과 애증. 그리고 그들사이에 운명적으로 끼어든 라닌, 엑세레인, 카자르. 정체불명의 점술사 세일리언. 그리고 나라 간들의 음모와 권력다툼.그들 사이에 얽히고 설킨 관계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작가의 능력이 매우 인상적이다. 전작의 검은 숲의 은자의 뒷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매우 개성있는 작품으로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올해 출판된 환타지 소설 중에서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