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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나는 2학년이 되고, 아빠의 월급날 어느 저녁 라모나와 가족들은 근사한 식당에서 저녁 먹을 생각으로 설렌다. 직장에서 돌아온 아빠의 표정이 어둡고 아빠는 직장을 잃었다고 말한다. 한순간에 외식은 취소되고 집안 분위기는 싸하게 변한다. 엄마는 시간제 근무에서 전시간 근무로 바꾸고, 아빠는 집에서 담배만 피워댄다. 언니 비저스와 함께 아빠의 흡연을 막고자 여러 노력을 하지만 아빠와의 관계만 더 나빠진다. 언니의 숙제를 돕기 위해 찾아간 동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난 라모나는 이웃 휴이와 함께 빈 깡통으로 만든 죽마를 타고 동네를 소란스럽게 하며 억눌렸던 우울함을 푼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자진해서 교회 예수 탄생 연극의 양 역할을 맡기로 했던 라모나는 시간에 쪼들리어 엄마가 대충 만든 양복장에 불만을 표하며, 양역할을 그만두려다 세 동방박사가 해준 말과 분장에 연극을 끝낸다. 아빠가 새 직장을 구해, 이번 크리마스는 더 가족간 사랑이 두터워지고 멋진 날이 된다. 많이 자랐지만 아직도 어린애 같고, 보여주기 좋아하고, 질투가 심한 라모나가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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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네요..
한글로 된 책을 읽어본적이 없는지라..순전히 영어로 이책을 읽어서 이해해야하는거라서 그런지.. 진도가 잘 안나가요!!
동화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보려고 했는데..쩝...ㅠㅠ
그래도 새삼 영어단어 찾아가면서 읽어보니..재밌어요..
의욕도 생기구요..
영어원서..지금은 비록 동화지만,,언젠가는 묵직한 영어책도 읽을 날이 오겠죠.. |
| 예전에 Beverly Cleary의 'Dear Mr.Henshaw'라는 서간체와 일기형식의 뉴베리상 수상작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때 너무 재밌게 읽고 꽤나 감동을 받아서 Beverly여사의 책을 더 읽어보고자 한 마음에 시리즈 형식으로 된 줄도 모르고 무턱대고 골랐다. 쉬운 줄 알았는데 은근히 까다로운 구석이 있었다. 내용이 이해 되기는 했지만, 문장 형식이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데도 있어서 답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난 책을 읽고 다음에 읽을 부분을 정할때 꼭 한 챕터 별로 읽고 접어 두는데 이 책은 챕터가 너무 길어서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몰라서 읽기 시작한 시간은 오래 되었는데, 다 읽고 마무리 지은 시간이 너무 늘어져 버렸다. 내용은 7살짜리 Ramona Quimby 라는 아이를 위주로 한 이야기이다. Ramona의 가족은 이제 막 실직한 아버지, 하루 종일 일하느라 정신이 없는 엄마, 사춘기인 언니 Beezus이며 아버지가 실직하고 나서 축 늘어진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하고자 하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모습들이 유쾌하게 그려져 있다. 가난하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에서 가족이 존재하여 행복함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라고 할까? 아무튼 쉬워 보이지만 은근히 쉽지만은 않았다는 것. 그래서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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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베리상 수상작중에서 전형적인 서구 소녀의 삶과 생각이 담긴 책을 계속 읽게 된다. 시리즈 묶음책으로 씌여진 듯하지만 단편단편이 제나름대로의 소재로 쓰여진 책들..그중 한 권씩만 골라 읽고 있다. Judy Blume의 '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에서의 말괄량이 Sheila와는 달리 Ramona는 좀 새침떼기 기질이 다분한 소녀이다. 작가 Beverly Cleary의 스타일은 좀 더 풍부한 어휘들을 구사하여 내성적(?)인 성격의 Ramona의 생각들을 잘 담고 있다. 이에 반해 Sheila는 좀 외향적인 성격인 탓에 좀 박진감있는 빠른 이야기의 전개가 두 작품의 차이랄까? 두 작품을 연이어 읽다보면 아마도 제3의 이야기거리들이 풍부히 상상되지 않을까? 내게 딸이 있다면 스타일 다른 두 작가의 작품을 사랑스런 딸에게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읽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