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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초상] 참 잘 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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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50년 전에 나온(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읽혀지는) 소설만 읽으라던데. 뭐 아무튼 그 이야기가 하고싶었던 것은 아니고. 짧게는 10년 전 소설만 봐도 약간은 시대와 시대의 간극.. 같은 것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70년대 작품임에도 낯설지 않고 오히려 요즘 나온 소설보다 더 현대적으로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나는 (내가 느끼기에) 보다 강렬하고 주제성 강한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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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50년 전에 나온(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읽혀지는) 소설만 읽으라던데.

뭐 아무튼 그 이야기가 하고싶었던 것은 아니고.

짧게는 10년 전 소설만 봐도 약간은 시대와 시대의 간극.. 같은 것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70년대 작품임에도 낯설지 않고 오히려 요즘 나온 소설보다 더 현대적으로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나는 (내가 느끼기에) 보다 강렬하고 주제성 강한 단편소설이 좋은데, 단편소설집은 대체 리뷰를 어떻게 써야할지.

소설 하나하나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음같아서는 소설 하나하나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러다 레포트 내지 논문으로 갈 것 같다(라고 약간 허세를 부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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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한달전에 쓴 글. 그리고 무척.. 귀찮아 졌다. 내가 왜 리뷰를 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누가본다고? 사실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꾸미고 허세부리게 된다. 그런데 또 열심히 쓰려고 이것저것 자료도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보고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은 것 같고. 아 모르겠다. 암튼 이상 리뷰작성의 회의를 느낀다는 이야기 였고.

 

 

"담백하고 세련된 소설. 그리고, 가을과 무척 잘 어울린다. 고독하고 쓸쓸하지만 그 나름대로 멋드러진 이야기들 이라는 점이?" 라는 생각이 든 소설집이다. 사실 나는 남들의 시선을 무척 신경쓰는 편이라서 이런 한 문장을 쓰고 나면 남들이 비판하는 것은 아닐까 라며 한없이 소심해지고는 한다. 이 문장도 꼭 진실되다고만은 할 수 없겠네. 지금 이 문장도. 앗 또 이 문장도. (생각해 보니 내가 그렇게 태클을 걸고 다니니까, 자기방어가 더 심해지는 거지. 결국 문제는 다 나야 나!!!!!!!!!!)

 

사실 최인호씨의 소설에 내가 뭐라 왈부왈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만큼 실력있는, 인정받은 작가니까. (대중에게, 문단에서)

 

 

책 이야기보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은 리뷰가 됐다. 또 사담을 하자면, 앞으로는 리뷰를 열심히 쓰지 않기로 했다. 지난 리뷰를 보며 오그리토그리. 아 이게 뭐하는 짓이야 싶기도 하고. 책 읽은거 보고 하는 거야? 나한테? 아 모르겠다.

d*****u 2011.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