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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와 함께 배우는 시민학교 <돈>
사라는 새 책가방을 갖고 싶은데, 부모님은 꼭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죠.. 생일 때 책가방도 갖고 싶고, 롤러블레이드는 갖고 싶은데,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답니다. 어느날 TV를 보다가 말하는 인형이 나왔는데, 그것도 갖고 싶었습니다. 생일날, 사라부모님은 3만원이 든 봉투를 주며 꼭 갖고 싶은 걸 사라고 했습니다. 사라는 그 돈을 갖고 백화점에 갔는데,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인형가게로 갔는데. 딱 천원이 모자랐죠. 그래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이웃집 아주머니의 개를 산책 시켜주고 500원을 받았답니다. 내용은 여기서 끝이지만, 아마도 한번 더 산책시켜주고 500원 더 받아서 그 인형을 사러 갔을 것 같네요.
이 책은 엿보기, 들여다보기, 생각해보기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엿보기는 사라가족 이야기가 실려있고, 들여다보기에는 1. '필요'란 무엇을 뜻하나요? -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것'은 어떤 것일까요? - '있으면 좋은 것'은 어떤 것일까요? - 욕구란 무엇일까요? - 욕구는 왜 생기는 걸까요? 2. 원하는 걸 뭐든지 가질 수는 없을까요? - 사람들은 왜 돈을 만들었을까요? - 돈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어른들은 누구나 돈이 많을까요? - 불평등에 맞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3. 가치란 무엇일까요? - 세상의 모든 것은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 가치 있는 선물은 어떤 것일까요? -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나요? - 돈에는 어떤 가치가 있나요? 생각해보기에는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되어 있습니다.
사라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루면서 돈에 대한 경제 개념을 심어주는 책이어서 우리 사회에서 다루어지는 경제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 선택을 해서, 가치있는 것으로 구매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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