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 이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실제로 자살한 사람들때문에 이슈가 되었던것이 기억났다. 그당시 왠지 좀 무서워서 영화를 안보고 넘어갔는데, 친구가 이 영화만큼은 꼭 보란 추천에.. 저렴한 가격의 DVD를 보고 구매했다. 실제로 영화를 보다보면 상당히 우울해진다. 강렬한것 같은,순수한것 같던 사랑도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닌것이 될 수있다는 점. 권력과 돈.. 한사람의 가치관이 어떤 방향으로 형성되는 가..에 대한 중요성을 문득 들게 한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은 어떤 가치를 갖고 갈 것인가.. 사랑.. 한 시인의 문구가 떠오른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는것이며 사는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이런 문구를 간직하고 있는 나에게 좀.. 글루미한 영화다. 하지만, 또한 그래서 매력적인 면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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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영화가 어둡고 칙칙하면 어쩌나 했지만,
추천하는 이들의 글과 같이 음악과 영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다.
화질 상태도 깨끗하고, 디브이디 값도 좋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는 없지만,
주인공으로 나오는 네명의 연기는 자연스럽다.
한 여자를 세명의 사내가 좋아하고,
두 사내는 한 여자와 번갈아 잠자리까지 하고...
야할 것 같으면서도 야하지 않은 장면들...
우리네 윤리로선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도 있지만,
그것마저 아름답게 보이는 영화.
여주인공 일로나는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끝의 반전도 감동적이다.
어느 한 장면이라도 잘라낼 곳이 없을만큼 치밀하게 꾸며놓아 감독이 존경스럽다.
평생에 이런 영화 한편을 만들 수만 있다면 행복한 영화감독일 것이다.
또 보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레스토랑 주인인 자보가 일로나를 "반이라도 갖고 싶다"며 싸우려들지 않는 장면. 싸워서 다 갖거나 다 잃느니, 반이라도 가질 수 있음을 고맙게 여기는 모습은 참 슬기롭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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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글루미 썬데이.
이 영화는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독을 뿜는 음악과 그 음악을 둘러싼 4사람의 이야기이다.레스토랑주인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치는 안드라스와 독일 군인 한스. 아름다운 여인 일로나를 동시에 사랑하는 3명의 남자들. 하지만, 자보와 안드라스는 일로나를 공유한다. 이러한 관계를 나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한스는 일로나를 혼자 소유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녀에게 청혼을 하지만 거절당하고...강물에 몸을 던지기에 이르는데...이해심넓은 자보가 그를 구한다. 그 일을 계기로 자보와 한스는 은근한 긴장감속에서 우정을 키운다. 하지만 한스의 사랑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다. 영화는 안드라스가 작곡한 음악 "글루미썬데이"가 히트하기 시작하면서 제목처럼 우울해진다. 그 음악을 듣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했기 때문이었다. 죄책감을 느낀 안드라스의 손에 독약이 쥐어지고, 그 독약은 자보를 통해 일로나의 손으로 흘러간다. 영화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초반부와 후반부가 연결된다. 그 독약이 처참한 결말을 낳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나는 오히려 해피앤드로 결말지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나의 우울증이 조금은 가실 것 같다.
1930-40년대 2차 세계대전과 맞물려서 탄생한 음악 "글루미 썬데이". 이 음악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작 ''쉰들러 리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그만큼 2차 세계대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실제로 음악이 출시되고 8주만에 187명이나 자살했을만큼 우울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음악...그 음악과 더불어 헝가리의 고풍스럽고, 아름답지만 어딘지 모르게 우울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안드라스와 사랑에 빠진 일로나에게 자보는 이렇게 말한다. 반쪽을 갖겠다는 자보를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지만...일로나의 사랑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었다고...조금은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의 대사가 마음에 와 닿는다. |
| 사실 제목은 많이 익숙했지만 지루한 독일영화라는 편견에 선택하기 꺼렸던 작품이다.. 하지만 dvd는 할인가격도 있구 또 우리나라에 들어온 몇 안 되는 독일어영화이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한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달동안 볼 생각을 하지 않던 차에 오늘밤 우연히 틀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정경, 스크린을 압도하는 신선한 미모의 여주인공, 독일배우로는 익숙한 자크와 우울한 분위기의 피아니스트로 너무 잘 어울리는 스테파노 디오니시, 정말 최고의 캐스팅이란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맨 첨에 나왔던 바이올린 연주곡의 글루미 썬데이가 가장 좋았다고 여겨진다. 마지막의 반전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약간 업해주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캐스팅 비하인드나 배우, 스텝 인터뷰, 영화가 만들어지는 작업도 보여주고 작곡가와 노래에 관한 사실적인 보도를 들려줌으로 해서 dvd 소장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다..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special feature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작곡가가 암땜에 자살했다는 얘기나 다른 여배우를 캐스팅하려했으나 감독이 헝가리 출신 여배우를 꼭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등등.. 영화를 보니 분위기 멋진 부다페스트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도 가끔 혼자 있을 때 조용한 분위기에서 보고 싶은 그런 영화... |
| 전쟁중인 헝가리를 배경으로한 독일영화다. 영화의 원제는 독일어로 'Ein Lied von Liebe und Tod'(사랑과 죽음의 노래)이다. 이 영화의 제목이 보여주듯이 이 영화의 모티브 오스트리라의 작가 슈니츨러의 작품 전반의 모티브처럼 사랑과 죽음이다. 두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사랑 그리고 죽음이다. 또한 영화의 주제곡 역시 이런 모티브를 잘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단지 사랑만을 다룬 그런 영화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이 영화에는 힛틀러시대를 고발하는 사회성이 있고, 유대인과 독일인의 민족감정, 그리고 독일인 자신이 자신들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해 회개하는 회개의식이 있다. 그러므로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잔잔한 음악과 더불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통과 번민을 느낄 수 있으며 앞으로의 우리의 시대가 어떠해야하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이 영화를 본지도 의외로 시간이 많이 흐른듯하네요. 먼저 이 영화를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영화음악일 듯. 글루미 선데이라는 곡의 애절함과 영화의 내용이 너무나 잘 맞는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분들에게는 O. S. T도 추전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영화관에서 제가 보고자한 영화가 매진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차선으로 선택한 영화였습니다만 오히려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길가에서 약간의 돈을 준 것처럼 전혀 생각지도 않는 행운이 나에게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영화내용을 보면서 당시 충격이었던 것은 한 여인을 놓고 두 남자가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그 둘이 자신과 타인의 사랑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여자 역시 이 둘을 똑같이 사랑하는 관계……. 이 당시 저에게는 이 스토리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충분히 이해와 공감이 가지만서도……. 요즘도 가끔씩 이 영화가 보고 싶어질 때가 있어서 가끔 빌려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혹시나 못보신들 분들에게는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영화음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 제2차세계대전의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한,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순간 함께했던 음악 글루미 썬데이를 모티브로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한명의 여자와 두명의 남자,그리고 글루미 썬데이라는 음악이다 그만큼 이 영화에서 음악은 부차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또하나의 축으로 영화의 중심에서 자리하고 있다 이 영화가 이야기하는 인간의 존엄성이나 사랑의 의미에 대한 해석은 보는 사람 나름이겠지만,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음악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에 대하여서는 반론이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여주인공의 목소리를 빌어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반복되는 글루미 썬데이는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공통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일상의 번잡함에 밀려 저 깊은 곳에 있는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DVD자체로서는 특별한 장점이나 단점을 찾기는 힘들다 음악이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인만큼 음향효과를 무시하기는 힘들겠지만,그저 무난한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유럽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흐릿한 듯한 분위기를 화질상으로 감상하기에 무리없을 정도의 화질이다 보너스 서플 역시 글루미 썬데이에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배우들의 인터뷰,촬영 현장 스케치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딱히 아주 좋다거나 나쁘다고 이야기하기 힘든,그저 무난한 정도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DVD보다는 OST가 더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결론이라고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