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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리즈를 처음 접한것이 1996년이었다. 일본 여행을 위해 서점을 기웃거리던 중,지금의 한글판이 아닌 영어판 도쿄가이드를 구입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지금 2번째 홍콩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물론 첫번째는 이책 없이 인터넷에서 구한 정보로 여행했다-, 첫번째 여행보다 더 설레고 있다.
이책의 장점은, 핵심 지역별로 정말 친절하게, 자세한 지도-일본판 책에서는 지하철 출구 번호까지 적혀 있었다-, 먹을곳, 쇼핑할 곳이 너무나 자세하게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여행책자에도 이런 정보들은 있지만,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식당 및 쇼핑가를 중심으로 소개한 반면, 이책은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그러니까 정말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 중심으로 나와 있는 것이다.
예를 한가지 더 들어 보면, 홍콩의 대표 명물인 "딤섬". 갖가지 종류의 딤섬 약 20가지를 사진, 설명, 홍콩식 명칭, 가격, 그리고 파는 식당까지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이것이 일본 번역서라는 점이 여전히 안타깝지만-우리나라는 언제 이런 여행책자 만드나..하는 아쉬움때문에-, 여하튼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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