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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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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역사 공부를 별로 안 좋아한다. 온통 외워야 할 것 천지이다. 맘 먹고 외우면 잘 외우지만 그 기억이 하루도 채 가지 않으니 할 맘을 잃고 만다. 하지만, 소설을 읽는 듯이 하니 재미가 있었다. 권력을 위한 상소, 투쟁, 백성을 위하는 정책, 계략,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거짓, 이간질, 내 뜻을 펼치기 위한 방안, 술책, 무엇보다, 한글창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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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역사 공부를 별로 안 좋아한다. 온통 외워야 할 것 천지이다. 맘 먹고 외우면 잘 외우지만 그 기억이 하루도 채 가지 않으니 할 맘을 잃고 만다. 하지만, 소설을 읽는 듯이 하니 재미가 있었다. 권력을 위한 상소, 투쟁, 백성을 위하는 정책, 계략,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거짓, 이간질, 내 뜻을 펼치기 위한 방안, 술책, 무엇보다, 한글창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두가 '아니오'라고 말할 때, '그렇다'고 말하던 세종대왕. 그쯤되면 흔들릴만도 한데, 끝까지 굽히지 않아서 고맙다. 우두머리가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우두머리의 진정한 능력은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앉히는 것이다. 그 바탕엔 건전하고 이상적인 가치관이 깔려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름다운 세상은 또 다시 찾아올 것이다.
r******l 2005.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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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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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대왕이라고는 하지만 정식왕위계승자가 아니었다. 그말은 그가 처음부터 정식왕위계승자인 왕세자로 키워지지않았음을 말한다. 본디 세종은 부왕인 태종처럼 칼리스마적 성격을 지니지 않았다. 그러다고 양녕대군처럼 호방하지도 않다. 세종은 당뇨의 일종인 소갈에 안질을 비롯해서 비만에 몸에 병이 많았다. 그리고 부왕에 의해 처가가 몰락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했다. 부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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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대왕이라고는 하지만 정식왕위계승자가 아니었다. 그말은 그가 처음부터 정식왕위계승자인 왕세자로 키워지지않았음을 말한다. 본디 세종은 부왕인 태종처럼 칼리스마적 성격을 지니지 않았다. 그러다고 양녕대군처럼 호방하지도 않다. 세종은 당뇨의 일종인 소갈에 안질을 비롯해서 비만에 몸에 병이 많았다. 그리고 부왕에 의해 처가가 몰락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했다. 부왕이 죽기전에는 그는 군사권도 갖지못했다. 하지만 이모든 약점을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햇다고 할 수있다. 민생에 노력해 세금을 가볍게 하고 형벌을 유연학한 것도 그렇고 한글창제를 비롯해 집현전학사들을 등용한것이나 국방을 강화시킨 것을 비롯해 국왕으로서 섬세한 배려가 느껴진다. 이때문에 부왕처럼 카리스마적인 강한 왕권은 아니엇으나 신권과 조화된 왕도정치를 구현할 수 있었다. 어쩌면 세종대에 조선은 가장 이상적인 왕도정치를 구현했나 모르겠다. 자질은 생각만큼 뛰어나진 못햇으나 부단한 노력으로 업적을 쌓아간 인간적인 군주라고 여겨진다.
a*****1 2003.05.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