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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잊혀져가는 우리것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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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즈음하여 참 의미있는 책을 만났다.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이 책은 우리 명절 설,정월 대보름,한식,단오,유두,칠월 칠석,추석,중앙절,동지,섣달 그믐에 대해서 간략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명절의 유래와의미. 명절에 풍습과 하는 일에 담긴 뜻. 씽씽씽 신나는 우리 놀이 꼴딱꼴딱 맛나는 우리 음식 이 코너에는 나도 요리사라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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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즈음하여 참 의미있는 책을 만났다.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이 책은 우리 명절

설,정월 대보름,한식,단오,유두,칠월 칠석,추석,중앙절,동지,섣달 그믐에

대해서 간략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명절의

유래와의미.

명절에 풍습과 하는 일에 담긴 뜻.

씽씽씽 신나는 우리 놀이

꼴딱꼴딱 맛나는 우리 음식 이 코너에는 나도 요리사라는 부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리 방법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야기 하나 뚝딱

요 맘때 외국에는 요렇게 이루어져 있다.

 

명절 별로 소개되어 있는

각각의 이야기는 따로 읽어도 함께 읽어도 재미있다.

입말체로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함께 공감 할 수 있고,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저학년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듯하다.

우리 딸아이는 초등2학년인데

추석 과제로

추석의 유래와 하는일 먹는 음식 풍습에 대한 조사를 해 오도록 되어 있었다. 

사실 엄마인 나도 알고는 있지만 설명을 해주기에는 조금 버거움이 있었는데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제법 잘 정리를 해서 기뻤다.

정리를 마친 딸아이에게

목차를 보여주며 아는 명절에 대해 물어 보았더니

기특하게도 유두와 중앙절에 대해서만 모른단다.

이번 학기에 우리 나라의 명절에 대해 공부를 한터라서

추석,단오,설,칠월 칠석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었다.

책을 뒤적이며 자신이 학교 에서 배운내용이 실려 있자

아주 즐겁게 읽었다.

 

명절에 관한 자료를 찾을려면

어렵게 설명되어 있어서 다시 설명해 줘야 하는 번거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책을 읽기 전에 부분은 엄마인 나도 많은 지식을 얻었다.

혹시 알고 계세요?

우리 명절과 음양사상

태음력과 윤달

태음태양력이 뭘까요?

공짜로 생긴달 윤달.

이 부분을 읽으니 명절의 의미와 뜻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우리 조상님들이 얼마나 지혜로운지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명절과 비슷한 외국의 풍습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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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추석이 지났다. 지금은 먹을 게 흔해서인지 명절 때라고 특별히 음식을 많이 하지도 않는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추석이나 설날에는 며칠 전부터 음식하느라 바빴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마치 간신히 명절에 대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그래도 아이들은 명절이면 들뜨고 특별하게 생각하겠지. 내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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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추석이 지났다. 지금은 먹을 게 흔해서인지 명절 때라고 특별히 음식을 많이 하지도 않는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추석이나 설날에는 며칠 전부터 음식하느라 바빴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마치 간신히 명절에 대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그래도 아이들은 명절이면 들뜨고 특별하게 생각하겠지. 내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아무리 들뜨는 명절이라도 알고 지나는 것과 모르고 지나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아이와 우리 명절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나누면 어떨까. 물론 명절에 대해 나온 책은 많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이다. 항상 뒤에 나오는 것은 앞에 나왔던 것들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오는 법이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우리 명절에 해당하는 다른 나라의 명절이나 풍습은 뭐가 있을까 궁금해하던 것을 이 책이 말끔히 씻어주었다.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명절 10가지를 이야기한다. 모두 내가 어렸을 때는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이고 아니면 적어도 오늘이 무슨 날이구나라는 것을 알고 지나갔던 것들인데 지금은 이 중에서 딱 두 가지 설날과 추석만 지낸다. 참 아쉽다. 여하튼 그렇게 10가지에 대해 의미를 이야기하고 그 때 하는 일과 놀이, 음식과 더불어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내가 가장 원했던 것인 '요맘때 외국에는'이라는 코너를 두어 우리 명절에 해당하는 외국의 풍습을 알려준다. 그것도 한 나라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 물론 그 이유는 우리 명절에 그대로 매칭하는 풍습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와 비슷한 다른 나라의 풍습을 안다는 것이 어딘가. 그래서 요 부분에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l*****8 2007.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년 내내 함께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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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읽어보게 된 책,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설명 방식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어디 아이들뿐이랴. 명절에 대해 세부적으로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는 어른도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 명절 10가지가 소개된다. 설,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 그뭄의 순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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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맞아 읽어보게 된 책,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설명 방식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어디 아이들뿐이랴. 명절에 대해 세부적으로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는 어른도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 명절 10가지가 소개된다. 설,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 그뭄의 순서.  각 명절마다 명절에 관한 개관과 하는 일, 놀이, 음식 등이 소개되고, 관련되는 이야기도 한편 들려준다. 각 음식 부분에는 명절 때 먹는 음식 중 한 가지를 그림과 함께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나도 요리사]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부분은 아이들로 하여금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요맘때 외국에는] 부분은 특히 인상적이다. 단옷날 즈음 스웨덴에서는 하지축제를, 칠월칠석 즈음 일본에서는 바다의 신에게 지내는 제사인 해신제를, 동지섣달에는 독일에서도 새해의 복을 비는 특별한 행사를 벌인단다. 우리 명절과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풍습을 함께 비교해서 보는 것은 좋은 시도라 생각된다. 부록에는 24절기를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이 책은 한번에 쭉 읽는 것보다 명절이 다가오기 전에 그 부분만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아마도 1년 내내 가깝게 두고 살펴볼 책일 것 같다.     


  추석을 맞아 아이와 함께 추석 부분을 읽어보고 간단한 책을 만들어보았다. 엄마가 질문을 적고, 아이는 책에서 그 답을 찾아 적었다. 아직 어리기에 추석이 음력으로 언제인지, 다른 말로 무엇이라고 하는지만 확실히 알아도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각 명절마다 정리해보면 좋을 듯. 

 

YES마니아 : 플래티넘 y*****s 2007.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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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더불어 더욱 좋았던 우리의 명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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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가 벌써 지나갔네요.올해는 초등학생인 아이 때문에 더욱 더 추석이 뜻깊었던 것 같아요.유치원에 다닐 땐 추석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는 게 전부였는데, 올해는 추석이 되기 전에 추석에 대해 나온 책들을 살펴보고 또 달을 주제로 한 동화책들도 찾아서 읽어보고 그렇게 추석을 맞이했지요.게다가 학교에서 아이가 추석에 대한 책을 만들어와서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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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가 벌써 지나갔네요.
올해는 초등학생인 아이 때문에 더욱 더 추석이 뜻깊었던 것 같아요.
유치원에 다닐 땐 추석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는 게 전부였는데, 올해는 추석이 되기 전에 추석에 대해 나온 책들을 살펴보고 또 달을 주제로 한 동화책들도 찾아서 읽어보고 그렇게 추석을 맞이했지요.

게다가 학교에서 아이가 추석에 대한 책을 만들어와서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면서 하나씩 하며 의미있게 보낸 것 같아요.

이제 얼마 후면 올 추석 연휴의 끝이 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 민속놀이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고 책을 읽고 달맞이를 했던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 같아요.

추석 직전에 받은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책을 같이 읽으며, 우리의 명절 10가지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에는 차례대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일단, 추석이 가까운 관계로 추석에 대한 내용을 먼저 읽고서 그 다음에 궁금했던 명절을 순서대로 찾아서 보았답니다.

각 명절마다 잊혀져선 안 되는 우리 풍속과 전통놀이, 각 명절 고유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한 소개가 정말 유익했네요.

추석에 먹었던 송편과 식혜.
할머니가 직접 해주신 식혜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는 눈망울을 크게 뜨고 제게 묻네요.
"엄마, 엄마는 이렇게 직접 식혜 못 만들어?"
명절 날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늘상 식혜를 먹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잘 알기에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꼭 식혜를 맛있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어요.

추석이 지나면 중양절이 오네요. 음력 9월 9일이라는데, 우리 조상들은 이 때 국화놀이, 단풍놀이를 즐겼다고 하네요.

얼마 후 중양절이 다가올텐데, 아이도 저도 단풍이 예쁘게 물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국화전과 국화주, 국화화채와 메뚜기 볶아먹기.
책을 읽는 내내 왜 이렇게 놀라운 내용이 많이 있는지,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네요.

씽씽씽 신나는 우리 놀이 / 꼴딱꼴딱 맛나는우리 음식 / 이야기 하나 뚝딱! / 요 맘때 외국에는  이렇게 각 코너마다 재미있는 제목들과 내용이 굉장해요.

앞으로 다가올 명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렵니다.
아이와 가능한 책에 나오는 음식들을 꼭 만들어먹고 싶어요.

올 추석엔 송편도 토란탕도 해주지 못했지만, 내년엔 꼭 같이 모여서 송편을 빚어보렵니다.
큰 엄마가 빚은 송편을 보며 왜 자신은 만들지 못했냐고 묻는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국화전이랑 팥죽. 저도 좋아해서인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각 명절마다 있는 고유의 민속놀이와 특히 이 책에서는 다른 책과는 달리 외국의 모습과 풍습을  비교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답니다.

오래도록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두 배로 행복한 한가위였답니다. 
s******l 2007.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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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명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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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소중한 우리명절 이야기] 속에는 내가 모르고 아이들이 몰랐던 명절들도 있다.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인줄 알았건만 명절에 속한다니, 소중한 우리명절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신나는 전통놀이와 침이 꼴딱 넘어가는 음식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던 것 같다.  명절에 얽힌 재미나는 이야기 또한 풍성하다.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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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소중한 우리명절 이야기] 속에는 내가 모르고 아이들이 몰랐던 명절들도 있다.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인줄 알았건만 명절에 속한다니, 소중한 우리명절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신나는 전통놀이와 침이 꼴딱 넘어가는 음식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던 것 같다.  명절에 얽힌 재미나는 이야기 또한 풍성하다.


이제부터 명절여행을 떠나보자...

1) 설 ; 새해 첫날 1월1일은 우리 민족이 소중히 여겨 오던 명절이다. 한해의 복을 빌고 좋은 말을 많이 주고 받는 날이란다.  설날에는 가장 먼저 조상에게 차례를 드리고, 웃어른들게 새해인사를 드리고, 글로 대신하는 세배에는 ‘세함’이 있다. 나이를 먹는 떡국을 먹고 복조리를 사서 걸어 두기도 하고 동물이 그려진 그림을 붙여 구신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놀이로는 여자들이 하는 널뛰기와 종이로 만든 연을 뛰우기도 하고, 얼음판에서 팽이를 치기도 하고, 여러마을 사람들이 농사깃발을 들고 기세배를 하는 놀이도 있다.

꼴딱꼴딱 맛나는 음식으로는 떡국과 만둣국, 영양가 높은 잡채가 있고, 호기심 많은 야광귀신 이야기도 있다.


2) 정월대보름; 음력 1월 15일에는 일년 가운데 가장 큰 달이 떠오르는 때이다. 옛날에는 땅을 다스리는 신이 달나라에 있다고 생각했다. 긴 장대로 여러 가지 곡식을 달아 놓는 ‘낟가릿대 세우기’와 밤 호두 땅콩 같은 딱딱한 껍질로 된 과일을 깨물면 부스럼도 막아주고,더위팔기, ‘애들아 달맞이 가자!’하여 뒷동산 모이기도 하고, 달집을 태워 마을의 일들이 잘풀리게 하고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싸리나무에 횃대를 만들 횃불놀이도 하고 마을사람들이 모두 즐기는 줄다리기, 여자들이 즐기던 놋다리밟기, 다리밟기 등이 있다. 음식으로는 약이되는 약밥, 다섯 가지 곡식을 섞은 오곡밥, 그 해 여름에는 더위를 타지 말라고 아홉가지의 나물을 하였다. 이야기로는 소지왕때 약밥이 생겨난 이야기가 있다.


3) 한식; 양력으로 4월 5일경에 있고, 농사가 잘되라고 제사드리고 성묘를 하는 것이다. 땅이 풀려 씨앗 뿌리기에 알맞은 시기이고 찬밥을 먹는 날이기도 하고, 여자들이 즐기던 각시놀이와 풀잎을 입에 대고 부는 풀피리놀이와 한식에는 도미와 조기 조개를 이용한 요리가 있고, 불씨를 꺼뜨린 밀양댁 이야기가 실려 있다.


4) 단오; 음력5월5일은 단오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창포물에 머리감기, 나쁜 병을 막기 위해 쑥과 익모초 뜯기,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라고 대추나무 시집보내기가 있고, 옷을 곱게 차려입고 그네뛰기를 하고, 남자들은 황소를 건 씨름을 북청사자놀이가 있다. 썩어도 준치라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준치국과 쑥떡 앵두화채를 해 먹었고 호랑이에게 잡혀간 정씨의 딸이야기가 강릉 단오제라 한다.


5) 유두; 음력6월15일 싱싱한 여름과일로 사당에 제사를 지내고, 나쁜 귀신이 오지 말라고 몸을 씻으며 물맞이를 하는 풍습이 있다. 수박따기와 땅이나 판위에 말밭을 그려노는 꼬니(고누)가 있고, 더위를 타지않고 건강하게 오래살기위해 구슬모양의 유두면과 싱싱한 채소로 쌈을 싸서 먹기도 하였다.  일만하다가 죽은 고씨가 불쌍하여 받한술 먼저 “고씨네”하면서 던져주는 유래가 있다.

6)칠월칠석; 음력7월7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라서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는 경우가 있고 은하수를 보면서 점을 치기도 하고, ‘직녀처럼 바느질 솜씨가 좋아지게 해주세요’하고 빌기도 하고 북두칠성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장마가 그칠때라서 책과 옷가지 이불등을 볕에 말리기도 합니다.  밀전병과 밀국수 과일화채등을 만들어 먹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슬픈 견우와 직녀이야기도 실려 있다.


7) 추석;  음력8월15일 곡식들이 무르익고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리는 때라서 “더도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도 있다.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차례를 지내고 성묘도 가고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가 길 중간에서 만나는 반보기, 추석날 제일 먼저 달을 보면 아들을 낳는 다는 말도 있다. 농사꾼들이 풍물을 치면서 노는 농악과 멍석을 쓰고 소 흉내를 내는 소놀음, 환한 달빛 아래 여자들이 손을 잡고 빙빙돌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강강술래가 있고 ‘피톤치즈’라는 살균물질이 들어있는 솔잎으로 송편을 찌고 위와 장의 열을 내리거나 변비를 예방하는 토란탕을 먹었고, ‘가배’라는 말이 한가위로 변한 이야기가 있다.


8) 중양절; 음력9월9일 홀수가 두 번 겹친날은 복이 들어온다하여 국화놀이와 단풍놀이를 겨울이 되기전 상투풀어 바림쐬기, 놀이로는 토끼찾기와 까막잡기가 있다. 국화로 만들 국화전과 국화주, 화채와 메뚜기 볶아 먹기도 있고 국화주를 마시는 풍습이 생겨난 이야기가 있다.


9) 동지; 음력 11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고 새알심을 넣어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단다 라는 말이 있고 집안의 잡귀를 모두 물리치려는 뜻이 담겨있다. 물론 동지에는 부채가 아닌 달력선물을 하고 부적도 붙이고, 부처님이 동자승으로 변하여 불씨를 얻어온 이야기가 실려 있다.


10) 섣달 그믐; 음력12월 그믐날은 설날 음식 장만하고 새해를 준비하느라 제일 바쁜날이다.  묵은해에 드리는 묵은 세배와 한해동안 있었던 일들을 깨끗이 정리하는 마음가짐과 집 안팎을 깨끗이 치우고 부엌살림을 돌봐주는 조왕신 맞이하기, 불을 밝혀놓고 밤을 새우는 ‘해지킴’이 있다. 푸른 대나무를 태우는 대불놓기와 편을 나누어 윷가락을 내던지면 노는 윷놀이, 논둑이나 밭둑에서 하는 쥐불놀이, 얼굴에 종이 탈을 만들어 쓰는 도깨비 놀이가 있다. 남은 음식을 말끔히 비벼 먹기도 하고 강정과 식혜를 해 먹었다. 백결선생이 거문고로 방아 찧는 소리를 내어 동네 아낙네들이 몰려와 춤을 추는 이야기가 있다.


홀수를 양의 기운이 들어 있는 양수로, 짝수를 음의 기운이 들어 있는 음수로 생각하여 홀수가 두 번 겹친 날은 복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단오나 칠월 칠석 중양절을 명절로 삼기도 하였다.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달력이다’ 라는 옛말도 있다.


아이들이 항상 물어보는 엄마 아빠의 생일과 제사 날짜가 왜 매년 다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 놓아도 탈이 없다’ 는 속담을 아이들은 배꼽을 잡고 웃겨 하였다.  윤달에 수의를 하셨던 할머니가 문뜩 이해가 되기도 하고, 송편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나는 달을 상징하는 것이기에 하려는 마음으로 기울여 본다.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 데이에 우리의 한과나 떡을 선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 이번 추석에는 윷놀이로 가족간의 화목을 다져보면서 올 추석도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

j*****7 2007.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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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으면 더 의미있는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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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추석도 있고 해서 아이들에게 조상들의 지혜를 알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 뒤적이고 있던 중에 대교 출판사의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절기 하나하나에 모든 의미를 두고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 이치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의식적인 행사들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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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추석도 있고 해서 아이들에게 조상들의 지혜를 알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 뒤적이고 있던 중에 대교 출판사의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절기 하나하나에 모든 의미를 두고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 이치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의식적인 행사들을 쉽게 지나쳐 가기 일쑤였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엄마인 나도 잘 모르고 지나쳤던 풍습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1. 설날

새해 첫 번째 날인 음력 1월 1일. 새로 지은 설빔을 입고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차례를 지낸 후 어른들에게 큰절로 세배를 드리고 떡국으로 아침을 먹고 덕담을 나누었다.

놀이와 풍습으로는 복조리 사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기세배놀이, 야광귀, 윷놀이, 널뛰기 등이 있다.

새로운 사실은 세배를 드리러 가지 못할 때는 예절을 지키기 위해 요즈음의 연하장 형식인 ‘세함’이라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사실이다.


2.정월 대보름

음력 정월 대보름(25일)으로 봄기운이 시작하는 절후다.

놀이와 풍습으로는 낟가릿대 세우기, 부럼깨기, 더위 팔기, 달맞이, 달집 태우기, 횃불놀이, 줄다리기, 다리밟기등이 있다.

음식은  오곡밥짓기와 반찬으로는 묵은 나물 먹기가 있다.


3.한식

한식: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로 청명에 해당됨. 한식날은 개자추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불을 지피지 않고 찬밥을 먹는다. 조상의 묘를 찾아가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면서 조용히 하루를 보낸다. 한식은 농사와 관계가 깊어 이 날을 농사의 처음이라 생각해서 채소 씨를 뿌려 새해 농사를 시작 했다. 이날 비가 오면 물한식이라 하여 풍년이 든다고 좋아 했다.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그믐 등도 이런 식으로 책에 나와 있는 것을 참고로 정리를 해 보았다.


설날이나 추석을 제외하고는 그냥 무심코 지나치던 우리의 명절들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특히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의 좋은 점은 자칫 따분하고 지루하기 쉬운 풍속 얘기에 연관되는 이야기를 하나씩 실어 놓으므로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절기에 어울리는 외국의 풍습도 같이 곁들여 줌으로 우리 것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 또한 맛나는 우리 음식 코너에서는 책을 읽고 그 절기에 어울리는 음식을 아이와 만들어 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마침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나도 요리사 ” 코너에 있는 방법으로 아이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보았다. 모양은 들쑥날쑥  했지만 책에서 읽었던 얘기들을 하며 만드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흥겨웠다. 그냥하는 활동보다 알고 하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자신도 추석이 왜 있는지 송편은 왜 만들어 먹는지 잘 알고 있으니 더 신나는 모양이다.


미리 실습해 본 송편 만들기를 참고로 할머니 댁에 가서 아주 예쁜 송편을 빚을 것이라며 기뻐한다. 올 추석에는 아이에게 참여의 기쁨을 선사할 것 같다. 아마 할머니에게도 자신이 읽은 명절 얘기를 고주알미주알 하며 수다를 떨 것이 분명하다. 아이가 추석을 기다리는 이유는 자신이 명절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졌으니 자신에 차 있기 때문이리라. 우리 아이에게  어느해보다  기다려지는 명절을 선물 해 준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란 책에 감사를 보낸다.


d****m 2007.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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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 풍성한 명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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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 명절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들도 명절을 즐겁게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이번 추석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책은 우리 전래의 10가지 중요한 명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중에 우리집에서 명절로 쇠는 것은 설, 정월 대보름, 한식, 추석, 동지 정도 더군요. 설, 추석이야 우리 민족 최대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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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 명절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들도 명절을 즐겁게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이번 추석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책은 우리 전래의 10가지 중요한 명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중에 우리집에서 명절로 쇠는 것은 설, 정월 대보름, 한식, 추석, 동지 정도 더군요. 설, 추석이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니까 그렇고, 나머지는 떠들썩한 명절은 아닙니다. 명절음식을 해먹는 것이 고작이지요.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과 나물찬을 먹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약밥을 먹는 것은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요리사 코너에 나오는 약밥을 만들어 먹어요는 아이들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명절음식은 잘 챙겨먹는 편이지만 책을 보니 명절놀이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습니다. 농경사회였기에 마을 공동체가 하나되어 하던 놀이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놀이는 따라하기 어렵겠지만 유두날 했다는 수박따기나 꼬니(고누)놀이는 아이들과 함께 해봐도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놀이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요.

명절이 우리만의 지난 일이 아닌 것은 외국에서도 이런 명절을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 속에 담겨있는 외국의 명절이야기도 너무나 반갑습니다. 사람간에 정을 나누는 풍습은 시공간을 초월하는가 봅니다. 

맨 뒤에 나와있는 24절기 이야기는 어른들도 잘 모르는 내용을 간단하게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맞췄기 때문에 양력으로 날짜가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달력을 펴놓고 절기를 찾아보아도 좋을 것같습니다.

 

명절이야기는 책으로만 보아서는 반쪽 자리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직접 가족과 함께 지내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겠지요. 제철에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즐거운 놀이로 친지간에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면 좋겠지요. 하지만 옛날 같은 농경사회가 아닌 이상 명절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긴 어렵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맞는, 그러나 정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명절의 모습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s*********n 2007.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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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란 옛부터 계절에 따라 의미 있는 날을 정해 놓고 기념하는 날을 말하는 것으로 보름에 한 번씩 있는 24절기와는 구분된다.   [명절과 음식 이런저런 이야기]::정월 초하루(설날)새해 첫날을 설날이라하며 설날 아침에는 새로 지은 옷(설빔)을 입고, 세찬과 세주를 마련하여 조상님께 새배 드리는 의식 곧 차례를 지냅니다.차례가 끝나면 어른들께 새해 첫인사를 올리니 곧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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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란 옛부터 계절에 따라 의미 있는 날을 정해 놓고 기념하는 날을

말하는 것으로 보름에 한 번씩 있는 24절기와는 구분된다.

 

[명절음식 이런저런 이야기]

::정월 초하루(설날)
새해 첫날을 설날이라하며 설날 아침에는 새로 지은 옷(설빔)을 입고, 세찬과 세주를 마련하여 조상님께 새배 드리는 의식 곧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가 끝나면 어른들께 새해 첫인사를 올리니 곧 세배입니다.
집안 세배가 끝나면 차례를 지낸 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일가 친척. 이웃 어른을 찾아 새배를 드립니다.
세배를 받는 쪽에선 손님께 대접하는 음식상을 차립니다.
어른에겐 술과 음식을, 아이들에겐 과자나 돈을 주고 덕담(德談)을 건넵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묘소를 찾아 새해 인사를 올리고 설날 새벽에 이명주(耳明酒)라하여 귀가 밝아지는 약주(藥酒)를 한 잔씩 마십니다.

정월 차례상에는 메 대신에 떡국과 특별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내고 그 밖에는 다과상을 준비합니다.정월의 설날 음식으로는떡으로 만들 수 있는 떡국.떡만두국.떡볶음.떡찜.떡산적.떡잡채 등이 있습니다.

고기 음식으로는 갈비찜. 사태찜. 생선찜.편육.족편 지짐으로 녹두빈대떡.각색 전. 채소음식으로 삼색나물. 겨자채. 잡채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신선로와 김치 곧 떡과 함께 먹는 장김치가 있고 후식류로는 약과, 다식, 정과, 엿강정, 강정, 산자, 식혜, 절편, 꽃절편, 인절미, 수정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복조리
섣달 그믐날 자정이 지나면 어둠 속에서 복조리 사라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그러면 각 가정에서는 밤에 자다 말고 일어나 1년 동안 소용되는 수량만큼의 복조리를 사는데, 밤에사지 못한 사람은 이른 아침에 삽니다.
설날 이른 아침에 복조리를 사 두면 1년동안 복을 많이 받는다는 데서 설날 아침에 사는 조리를 복조리라고 합니다.



널뛰기
정초에 소녀와 젊은 여자들이 하는 놀이입니다.
넓이 한 자에 길이는 열 자쯤 되는 두꺼운 널을 짚단이나 가마니때기 따위로 가운데를 괴어 놓고, 양쪽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서로 발을 굴러 공주에 높이 솟았다 내려섰다 하는 놀입니다.



윷놀이
겨우내 농삿일이 한가해지고 또 방에서 즐길 수 있는 정초의 놀이로 우리의 생활에서 뗄 수 없는놀이가 되었습니다.윷은 어른 남자용과 부녀자용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남자가 쓰는 윷은 밤나무를 베어다 크고 굵게 만들며, 겉은 검고 안쪽은 흰빛이므로 등잔불에서도 잘보인다.또한 부녀자들이 쓰는 윷은 박달나무를 곱게 다듬어 남자용보다 작게 만들어지며 윷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좋고매끄러워서 손에 닿는 느낌도 좋다고 합니다.윷은 손에 쥐었을 때, 네 쪽이 손안에 꼭 들면 알맞은 것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 이상 몇 사람이든지 편을 짜서 하는 놀이로 윷이 던져졌다 떨어졌을 때의
모양으로 하나가 잦혀지면 도, 두 개가 잦혀지면 개, 세 개가 잦혀지면 걸, 모두 잦혀지면 윷, 모두엎어지면 모라고 하며 모는 5, 윷은 4, 걸은 3, 개는 2, 도는 1밭씩 앞으로 가게되며 많이 갈 수록 좋습니다.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신라시대부터 지켜 온 명절로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재앙과 액을 막는 제일(祭日)입니다.정월 14일 저녁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습니다. 또한 달을 보면 운이 좋다고 하여 달맞이를 하고 서울에서는 답교 놀이를 하였습니다. 어린아이가 봄을 타고 살이 여위는 것을 막기 위해 백집의 밥을 얻어다가 절구 위에 앉아서 먹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또 새벽에 일어나 사람을 불러서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라' 하며 더위 팔기를 하여 병이 없는 여름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대보름의 음식으로 오곡밥, 약식, 부럼, 귀밝이술, 묵은 나물, 복쌈, 원소병, 팥죽 등이 있습니다.또한 부럼으로 밤,잣,호두,땅콩,같은 거슬 깨물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부럼 : 대보름날 새벽에 날밤,호도,은행,무,잣,땅콩 등을 깨물면서 '일 년 열두 달 동안 무사 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축수하며, 깨무는 '딱'소리에 잡귀가 물러간다고 했으며 이를 단단히 하는 방법이라고도 한다.

귀밝이술 : 대보름날 아침 웃어른께 데우지 않은 청주를 드시게 하여 귀가 밝아지길 바라며 또한 일 년 내내 좋은 소리 듣기를 기원하였다.

오곡밥:정월 대보름날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서 지은 밥으로 성이 다른 세 집의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수가 좋다고 하여 오곡밥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이날은 아홉 번 먹어야 좋다고 하여 틈틈이여러 번을 먹는다.

팥죽 : 대보름 전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기위해 숟가락으로 떠서 끼얹고 제사를 지낸다.

약밥(藥飯,藥食) : 신라 소지왕10년 정월 보름날 까마귀 덕분에 역모를 꾀하던 무리를 처치할 수 있었다 하여 이날을 오기일(烏忌日)로 정하고, 검은색을 띤 약밥을 지어 제(祭)도지내고 까마귀에게 먹이도 주었다.

김쌈(海衣裏) : 복을 싸 먹으며 풍년 들기를 바랐던 음식이다. 또한 대보름 다른 명절이나 생일에도 꼭 상에 오르는데 이것을 먹으면 무병 장수한다 하여 복쌈이라고도 한다.

제웅
제웅이란 짚으로 만든 인형으로 그 해에 운수가 나쁜 사람이 있는 집에서는 정월 14일 밤에 제웅을 만들거나 사다가 개천에 버렸다.남자는 11,20,29,38,56세,여자는 10,19,28,38,46세된 사람은 일이 뜻대로 안 되고, 병이 들거나 큰 화를 입는다고 하여 제웅에다 나쁜 운수를 씌워서 버리면 나쁜 운수가 변한다고 생각했다.

달맞이
대보름날 저녁, 달이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보려고, 횃불을 들고 뒷동산에 올라가는 것을말한다. 달이 솟아 오르면 횃불을 땅에 꽂고 두손을 모아 합장하고 농부는 풍년을, 도령은 장원 급제를, 처녀.총각은 시집.장가 가기를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또한 대보름날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도 믿었다.

쥐불놀이
14일과 대보름날 밤에는 들에 나가서 논둑 밭둑에 불을 놓아 태우는데, 이를 쥐불놀이라고한다.쥐불놀이는 잡귀를 쫓기 위해서이지만 잡초를 태움으로써 해충의 알을 죽이고, 그 재는 봄에 새싹이 날 때 거름이 된다.쥐불놀이를 하면 1년 동안 병에 걸리지 않고 액을 쫓는다고 믿었다.

달집 태우기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 마을 뒷산이나 마당에서 달집 태우기를 한다. 소나무를 세우고, 그옆에 집집마다에서 얻어 온 짚단을 세우면 마치 큰 노적처럼 된다. 달이 떠서 막 보일 적에여기에 불을 붙인다.불길이 훨훨 잘 타야만 마을이 편안하고 그 해 풍년이 든다고 한다.
달집 태울 때에 마을 사람들은 농악을 치며 즐겁게 논다.

다리밟이
정월 대보름날 밤에 다리를 밟으면 1년 동안 다리 병을 앓지 않고 건강하며, 다리 열둘을 밟으면 일 년 열두 달 동안 건강하게 지내며 애을 면한다고 한다.고려시대 부터 남녀가 쌍쌍이 다리를 밟았다고 전한다.서울에서는 광교와 수표교가 가장 혼잡했다고 한다.


::입춘(양력 2월 4일.5일)
입춘날에는 춘련(春聯) 또는 입춘첩(立春帖)이라 하여 좋은 글 곧'立春大吉'등을 써서 대문에 붙이고 일 년이 길하기를 축원하였습니다.입춘 오신반인(立春五辛盤)인 시고 매운 생채 요리를 만들어 새봄의 미각을 돋게 하였습니다. 또한 장을 담그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입춘 음식은 탕평채,승검초(당귀의싹) 산적, 죽순 나물, 죽순찜, 달래 나물, 달래장, 냉이 나물, 산갓 김치 등입니다.

*오신반(五辛盤):움파,산갓,당귀싹,미나리싹,무의 다섯가지 햇나물을 생채로 만든음식



이런 저런 이야기

장 담그기 :
장을 담그는 시기는 입춘날 전에 아직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에 담가야 소금이 덜 들어 삼삼한 장맛을 낼 수 있다. 단오날을 넘기면 소금이 많이 들어 맛이 없고, 날이 따뜻하여제대로 우러나지 않는다. 메주는 늦가을(음력 10월)에 쑤어 겨우내 띄운 것이 맛있다.장은 팔진미의 주인이라 하여 장맛이 없으면 모든
음식이 제맛을 못 내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탕평채(湯平菜) :
탕평채는 200여년 전 조선의 영조대왕이 당파 싸움을 없애기 위하여, 노론,소론을 폐지하자는 탕평책을 논하였던 날 처음 선을 보여서 얻어진 이름이라고 옛 기록에 전한다.

입춘축
입춘날 각 가정에서는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에 놓은 글귀를 써서 붙이는데 이를 입춘축이라 한다.

입춘굿
고기잡이와 농사일과 사냥 등의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서 하는 굿으로 농악대를 앞세우고집집마다 돌아 다니면서 곡식을 얻어 그것으로 제사를 지낸다. 또한 입춘날에 다섯 가지 곡식의 씨앗을 볶아서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이 그 해에 풍년이 든다고 했다.


중화절(中和節, 2월 초하루)
음력 이월 초하룻날을 중화절이라 합니다. 정조 병진년(1766)년에 중국 당나라의 중화절을 본떠서 농삿일을 시작하는 날로 삼았습니다.

이 달부터는 농사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노비에게 음식을 마련해 주고 쉬게 했습니다. 농가에서는 이삭을 내려다가 떡가루를 만들어 송편을빚어 노비들에게 나이 수대로 나누어 먹였고 하루를 쉬게 합니다. 그래서 노비일 또는 머슴날이라 합니다.

어촌에서는 흰떡을 쳐서 굵게 비벼 용떡을 만들어 용신에게 바치고바다를 평온하게 해달라고 기원하였습니다.

이날은 콩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먹으면 노래기가 없어진다고도 하였고 또한 온 집안을 깨끗이 청소도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노비송편 :노비일의 송편을 노비 송편이라 한다. 쌀가루로 흰떡을 만들어 큰 것은 손바닥만하게, 작게는 계란만하게 만든다. 소는 팥, 까만 콩, 푸른 콩, 꿀 또는 대추살, 삶은 미나리 등을 넣어 시루에 찌는데 이때 솔잎을 사이에 두고 쪄 내어 참기름을 바른다.

콩볶기
2월 초하루에는 콩을 볶아 나누어 먹는다. 콩을 볶을 때에는 '새알 볶아라, 쥐알 볶아라,콩볶아라.'라고 하면서 콩을 볶으면 새와 쥐가 없어져서 곡식을 축내는 일이 없다고 하며, 이날 콩을 볶는 것으로 가을 농사를 점치기도 했다.


::삼월 삼짇날(음력 3월 3일)
3월 3일 은 설날(1월 1일), 단오(5월 5일), 칠석(7월 7일), 중구(9월 9일)과 더불어 중절(中節)의 하나입니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 오는 날입니다.
삼짇날의 절식으로는 두견화주, 두견화전, 두견화채,꽃국수(화면), 수면, 탕평채.쑥떡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새싹이 나고 꽃이 피는 삼월에 모든 이가 조를 짜서 산과 물이 있는 곳을 찾아 하루를즐기는 것 을 화전 놀이 또는 꽃달임이라 하고, 부녀자들이 머리를 감으면 머리결이 윤기가 나고 소담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삼짇날 먼저 보는 나비의 빛깔로 나비점을 치는데 호랑나비나 노랑나비를 보면 길조(吉兆)라 하고 흰나비를 먼저 보면 양친 상(裳)을 당한다 하였습니다


::한식(寒食,淸明節 양력 4월 5.6일)
한식을 청명절이라 하고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다. 성묘는 일 년에 네 번으로 정초, 한식, 단오, 중추에 합니다. 제물은 술, 과일, 포, 식혜, 떡,국수, 탕, 적 등이다.중국에서는 한식을 냉절(冷絶)이라 하는데 그 유래로 인하여 우리도 이날은 미리 장만해 놓은 찬 음식을 먹고 닭싸움, 그네 등의 유희를 즐기며 불을 쓰지 않습니다.

이날은 조상의 무덤에 떼를 다시 입히고 농가에서는 나무를 심거나 채소씨를
뿌려서 새해 농사 준비를 합니다.민간에서는 이 날을 전후하여 쑥탕, 쑥떡을 해먹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중국의 춘추시대 때 개자추(介子推)라는 진나라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문공(文公)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충성을 다하여 망명 19년까지 모셨지만 그에게 오해를 받아 산속에 숨어 살았는데, 나중에 문공이 잘못을뉘우치고 산에서 나오기를 권했지만 나오지 않아 불을 질렀는데 늙은 홀어머니와 함께 버드나무 아래서 타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버드나무를대문에 꽂기도 하고, 개자추의 죽음을 아파하여 불을 쓰지 않고 찬밥을 먹으니 냉절이라고 한 것입니다.


::곡우절(穀雨節, 양력 4월 20,21일)
24절기의 여섯 번째로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시작하고 실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할 때입니다. 이 날을 전후하여 인천 앞바다에서 잡는 조기가 살찌고 맛이 좋다고 하여 조기국 먹기를 기다린 날이기도 합니다.
이때의 봄 조개는 가을 낙지라는 말처럼 제일 맛날 때입니다.
시식으로는 증편(烝片), 개피떡, 화전(花煎),어채(魚菜),어만두(魚鰻頭),복어,도미 등이 있습니다.

::사월 초파일(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신일로 욕불일(浴佛日)이라고도 한다.이 풍속은 고려 초에 정월 보름, 이월 보름에 국가와 백성의 안녕과복을 빌기 위한 행사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이 날은 절을 찾아 재(齋)를올리고 연등을 답니다.
불심(佛心)으로 부처님께 복을 빌고 탑돌이도 하고 연등 행렬도 하였다.이 날 절에서는 참배객에게 절밥을 대접합니다.
소찬(素饌)으로 고기 없이 산채를 주로 하여 독특한 맛이 나는 별식을 냅니다.
시식으로는 느티떡, 상추떡,볶은 콩, 미나리 강회,녹두편, 비빔국수(골동면)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이 날 볶은 콩 또는 삶은 콩을 먹는데, 길거리에서 사람을 만났을 때 나누어 주면 불가와 인연을 맺게 된다고하였다. 또 미나리와 파 강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콜레라 등의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단오(端午, 음력 5월 5일)
천중절(天中節) 또는 수릿날이라고도 한다.옛날에는 풍년을 비는 제삿날이었으나
지금은 농촌의 명절이 되었습니다.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날이라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세수하고 홍색, 녹색의
새옷을 입니다.여자들은 그네뛰기, 남자들은 씨름을 즐기고 혼인한 여자는 친정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단오때의 음식으로는 수리치떡, 앵두 화채, 준치국, 붕어찜, 제호탕, 앵두편, 도
행병, 준치 만두가 있다. 또 항간에서는 장을 담그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단오날 오시(午時)에 익모초, 쑥을 뜯어 말려 두었다가 일년 내내 약용으로 씁니다. 이날이 연중 가장 양기(陽氣)가 많은 날이라 했다. 또한 지금은 없어졌지만
단오 차례라고 하여 각 집에서는 이른 아침에 여러 가지 제물을 가묘에 괴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고을에서는 중앙에 있는 관리에게 부채를 바쳐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조정에서는 헌납받은 부채를 하사했습니다. 궁중의 내의원에서는 제호탕을 만들어 왕께 바치면신하에게 하사하여 여름 더위를 막도록 해주었습니다.

수리치떡 :
수리취나 쑥을 짓이껴 멥쌀가루에 넣어 녹색이 나면 반죽하여쪄서, 쫄깃하게 친다. 친 떡을 굵게 가래떡으로 비벼서 수레바퀴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절편이다.

제호탕 :
한약재(백청,오매말,백단향, 축사,초과)를 가루로 하여 꿀에 재웠다가 냉수에 타서 먹는 한방 청량음료이다. 이것을 마시면 더운 여름내내 더위를 먹지 않고 갈증을 없앤다.

도행병(桃杏餠) :
복숭아와 살구가 무르익었을때 만드는 계절 음식이다. 초여름에 나는 각종 과일을 즙을내어 쌀가루에 버무려 설기를 쪄 먹는다.

앵두편 :
앵두(살구,모과)를 살짝 쪄서 굵은 체에 걸러 살만 발라 설탕을 넣고 졸이다가 녹말을 넣어굳힌 것이다. 생률과 함께 담아 낸다.


::유두절(流頭節, 음력 6월 15일)
'유두'는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이란 말에서 온 것이며풍속은 신라시대에서 온 것입니다. 고려시대에 씌여진 <동도유속집>에 '6월 보름을 유두일이라 하고 맑은 개울에서 멱을 감고, 궂은 것을 털어버리고 선비들은 유두 음식을 차려 물가에서 풍월을 읊는 유두연(流頭宴)을 베풀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유두날 전후로 나온 햇과일인 참외, 오이, 수박과 떡을 빚고 국수를 말아 사당에 제를 올리는데 이를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 합니다.
삼복이 끼어 있는 무더운 한여름이니 부인들은 약수를 찾아 머리를감고 물맞이를 하며 놋솥에 밥을 지어 제를 드립니다.
유두의 절식으로 유두면, 떡수단,보리수단, 편수, 밀쌈(구절판)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이날 유두 국수를 먹으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하며.밀가루를 오색으로 빚어 구슬을 세 개씩 포개어 색실로 꿰어 허리에 차거나, 대문에 걸어 잡귀를 쫓기도 한다.
또한 궁에서는 신하들에게 얼음표를 나누어 주고 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다 쓰게 했다고 한다.


::칠월 칠석(음력 7월 7일)
7월 7일을 칠석(七夕)이라 합니다. 칠석날에는 은하수에 까치와 까마귀가 오작교(烏鵲橋)를 놓고, 동쪽의 견우성과 서쪽의 직녀성이 만나 슬픔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느라 대체로 날이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합니다.

부녀자들은 마당에 바느질 차비와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문인들은 술잔을 교환하면서 두 별을 제목으로 시를 지었습니다. 또한 볕이 좋을 때 옷과 책을 말리고. 집집마다 우물을 퍼 내어청결히 한 다음 시루떡을 해서 우물에 두고 칠성제를 지냅니다.

음식으로는 밀국수, 밀전병, 증편.개피떡,잉어구이, 오이 김치나복숭아, 수박으로 과일 화채를 만들어 먹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건진국수와 제물국수 :

밀 음식은 여름철의 주식의 하나이며, 국수를 삶아 헹궈서 장국에 넣은 것을 건진 국수.그대로 장국에 넣어 끓이면 제물 국수라 한다.

::삼복(三伏)
4계절 가운데 초복, 중복, 말복이 지나는 30일 동안은 장마 뒤여서 습기가
많은 때고 더위가 심할 때입니다. 산의 물가에서 복놀이를 하며, 오행의 원리로 열이 있는 것을 먹음으로써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양하였습니다.

복 음식으로
삼계탕,개장국(보신탕),닭죽, 육개장, 임자수탕(깻국),민어국, 팥죽, 계절과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삼계탕과 보신탕은 조선 후기의 기록인 <동국세시기><경도잡지><열량세시기>에 전합니다.붉은팥으로 죽을 쑤어 동지와 같은 의미로 잡귀를 빨간색으로 쫓아 열병을 예방하였습니다.보신탕은 복중의 뜨거운 음식은 한여름 땀을 많이 흘려 허해진 몸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더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복날에는 개를 잡아먹는것이 풍속인양 되었으나 속가의 일이었고, 사대부집안에서는 쇠고기를 얼큰하게 끓인 육개장을 개장국 대신으로 먹었고, 그외에도 삼계탕, 계절과일등을 넉넉히 먹어 더위에 지친 몸을 보하였습니다.


::백중절(百中節, 음력 7월 15일)
7월 15일은 백중절(百中節), 백종일(百種日) 또는 망혼일(亡魂日)이라고 합니다.
이 날에는 망혼을 위하여 절에서 제를 올려 극락으로 인도합니다.

백중절에는 밀가루에 박잎이나 깻잎을 넣어 지지고 햇감자와 밀가루로 전을
부쳐 사당에 제향한다. 7월 보름을 전후하여 마을 형편에 따라 택일합니다. 이
날을 초연(草宴)또는 머슴날이라 하여 호미씻기를 합니다. 이때쯤엔 힘든 농삿일 도 거의 끝나 호미를 거둘 때가 되었다는 데서 온 말입니다. 이날은 농사가 잘된 집의 머슴을 뽑아 상을 내리고 술로 노고를 위로합니다.

시식으로
증편, 밀전병, 육개장, 게, 전유화, 오이 김치, 깻국탕, 김칫국, 냉면,
어채, 열무 김치, 생실과 등이 있습니다.

<농가월령가>의 7월령에는 각종 밑반찬을 마련하는 데 적당한 시기라 하여 애호 박, 도라지, 더덕, 깻잎 부각, 풋고추 부각, 감자 녹말 등을마련하여 저장하여 두 었다 씁니다.가을철에 접어들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게장, 게찜, 두부, 햇실과, 떡 등을 만들고 멸치젓, 어리굴젓도 담급니다.


::팔월 한가위( 음력 8월 15일)
8월 보름날을 한가위, 추석(秋夕) 또는 가배일(嘉俳日)이라 하여 정월 명절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입니다. 이 달에는 추분이 들어 있고, 농삿일도 거의 끝나고 햅쌀과 햇과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늘은 높고 날씨는 쾌청하여 예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날엔 햅쌀로 밥도 짓고 송편도 하고, 술도 빚어 신도주라 하여 조상께 수확의 기쁨을 추석 차례로써 알립니다. 새옷 차림으로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은 다음 집안 식구가 성묘갑니다. 추석날에 남자들은 씨름판에서 힘을 겨루고, 여자들은 널뛰기를 합니다. 저녁에는 식구가 평상에 앉아 둥근 달을 보며 담소하고, 남쪽지방에선 강강술래를 부르며 춤을 춥니다.

추석의 차례 음식으로는 정월 차례 때의 떡국 대신 햅쌀밥과 편 대신 송편을 놓는다.주,과, 포, 탕, 적, 혜, 나물, 침채(김치), 청장을 정해진 굽이 있는 제기에 담고, 위치는 가풍이나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차립니다.
8월의 시식으로는 오려 송편, 햇과일, 토란탕,닭찜, 송이산적,송이찜 배숙, 화양적, 느르미적, 율란,조란,밤초,대추초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는 전라 남도 남쪽 바닷가 지방 부녀자들의 놀이,추석날 밤에 새옷으로
단장한 마을의 부녀자들이 수십 명씩 한곳에 모여, 서로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뛰노는 놀이로 목청 좋은 사람이 맨 앞이나 원의 한 복판에 들어가 먼저 부르면, 나머지 사람들은 '강강수월래'하고 후렴을 부르면서 춤을 추는데 처음에는 느리게 차츰 빨라져 힘이 빠지면 끝이난다.
강강수월래의 유래는 약 400년전 임진왜란 때 수군 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적군에게 우리쪽 군사의 많음을 알리기 위해 마을의 부녀자들을 모아서, 남자 옷을 입혀 우수영 근처에 있는 옥매산을 빙빙 돌며 춤을 추게 한데서 유래한다.


:;중양절(重陽節, 음력 9월 9일)
삼짇날에 왔던 제비가 강남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중양(重陽)또는 중구(重九)라 한다.중구란 말은 9가 겹쳤다는 뜻이고, 중양이란 홀수인 숫자가 2개 겹쳤다는 뜻입니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 때부터 시작된 풍습으로 술친구를 찾아가거나술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선비들은 단풍을 주제로 시를 짓고 부녀자들은 내방 가사를 읊고 농부들은 농악을 울리며 즐겼습니다.
시식으로는 국화전.국화주. 국화 화채, 어란,유자로만든 유자차,유자 화채.유자 정과 밤단자 도루묵찜이 있습니다.


::상달(上月)
10월에는 입동, 소설의 절기가 있는 계절로 겨울 날씨에 접어들었으나 아직 햇볕이 따듯하여 소춘(小春)이라고도 합니다.
민가에서는 가장 높은 달이라 했습니다.
이 달의 무오일戊午日)인 말날에는 상마일(上馬日)로 쳐서 말을 위해 마굿간 앞에 시루팥떡을 놓고 고사를 지내고 길일을 택해서 터줏대감굿인 성주제를 합니다.
5대조 이상의 조상께 시제(時祭)를 올리고 단군에게 신곡을드리는 제사인 농공제를 지냅니다.

10월의 시식으로 시루떡, 무 시루떡, 만두국, 열구자탕, 변씨 만두, 연포탕, 애탕, 애단자, 밀단고, 강정 등이 있으며 김장을 담급니다.
10월 상달의 고사떡은 추수 감사의 뜻이 담긴 절식이고 대추, 감, 밤도
저장하여 두면 겨울 채비를 마치면서 한 숨을 돌리게 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전에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지켰다고 한다. 이날은 건국신화에 의하면 단군이하늘문을 열고, 세상으로 내려와 우리민족의 조상이 되셨다고 하며, 10월은
상달이라하여, 1년 중 가장 좋은 날로 생각하고 하늘과 여러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김장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 담그는 김장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반찬으로
입동 무렵, 무,배추 따위가 얼기 전에 담가야 하며, 김장의 재료로는 무.배추.파.마늘.고춧가루.갓.생강.소금.젓갈 등이 있다.

::동지(冬至, 양력 12월 22.23일)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2, 23일경으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를 아세 또는 작은 설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동지 팥죽을 쑤어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입니다.
동지 팥죽엔 반드시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죽 그릇에 먹는 사람의 나이 수 만큼씩 넣어서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먼저 사당에 바치고, 방.마루.광.장독대 같은 데에 한 그릇씩 떠놓은 다음에 먹는데 이는 팥죽이 액을 막고 잡귀를 없애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섣달(12월)
섣달 그믐날에는 여러가지 나물을 섞은 골동반(비빔밥)을 만들고 만두 전골, 정과,주악, 식혜, 장김치, 수정과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부녀자들이 설 음식을 만들 때에 남자들은 집안팎을 청소한다.이는 새해를 맞이하려는 마음의 준비입니다.


납향(臘享) :
섣달을 납월(臘月)이라 하고 동지로부터 세번째 미일(未日)을 납일(臘日)이라 하고 이때의 제사를 납향(臘享)이라 하여 한해를 거두는 날로 그 해 동안 지은 농사 형편과 그 밖의 여러가지 일을 신에게 고한다.
밤에는 새잡기를 하여 구워먹고, 먹은 아이들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 이 날 내린 눈은 약이 된다고 하여 독안에 담았다가 눈에 바르면 눈병이 낫고, 책이나 옷에 바르면 좀이 쓸지 않는다고 했다.



제석(除夕) :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을 말한다. 이 날이 지나면 구정인데 이 날 잠을 자면
눈썹이 희게 된다고 하며 집안팎에 불을 밝혀 놓고 밤을 새며 새해가 되기를 기다린다.



이런 저런 이야기
묵은세배
섣달 그믐날 저녁에 사당에 절하고 설날 세배하듯 어른에게 절을 하는 것을 묵은 세배라고한다. 일 년의 마지막 시간에 이 해도 무사히 지나간다는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이날 밤에는 온 집안에 늦도록 초롱불을 밝히고, 묵은 세배꾼를 맞는다.

 

시기가 제때 어우러져서인지 [소중한 명절 이야기]를 들춰 보는 내내

우리나라에는 성인이 된 지금 나도 모르고 있는 고유 명절이 많다는

사실이다.

명절이 주는 의미가 옛날에는 나눔의 덕과 넉넉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온 가족이 모여 화기애애한 정겨운 모습이였다.

현 시대에 있어 명절은 세월이 가고 해를 거듭할수록 명절이 주는 의미란

것이 어찌 보면 빛바래지고 있다.

주부이자 며느리란 이름 아래 명절이 다가올 즈음 명절증후군을 앓기도 하고

막연한 걱정꺼리로 자리잡고 있는 사실이 실로 씁쓸하기만 하다.

그래도 아직 숨을 고르게 쉴 수 있는 이유는 각자 자기 삶의 현장에서

뿔뿔이 흩어져 있다가 그 날이면 약속이라도 하듯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각자의 다른 모습들을 하나의 닮은 꼴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해마다 피는 꽃은 서로 비슷하나 해마다 오는 명절은 서로 다르기에

더우기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훈훈함을 내뿜으며 입가에는

환한 미소 머금고 덕담을 주고 받는 건강한 명절나기를 했으면 하는 소망이다.

회사소후라 했던가

그림을 그리는 일은 바탕이 있은 뒤에 하듯이

명절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집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그 속에서 情을 나누며 즐겁고 화목한 모습들이

그려지는 날이라 생각된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라 했듯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좋은 스승을 만난 기분이다.

또한 잊혀져서는 안 될 우리 풍속,전통놀이,옛 음식에 관한 내용들과

옛 이야기가 꽤나 재미있게 맞물려 있어 두고두고 보아야 할 양서이다.

 

 

 

 

k*****5 2007.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 내용보기
당신이 알고 있는 우리의 명절은 몇개나 되나요??   나는, 명절이라고 하면, 설날, 추석, 그리고 단오를 포함하여 3대명절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적어도 이 세 명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터였다. 이외에도 더 많은 명절이 있겠지만, 실생활에서 명절 기분을 그나마 느낄 수 있었던 날은 이 세날이 아닐까?   그러던 차에, [소중한 우리명절 이야기]를 읽게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 내용보기
당신이 알고 있는 우리의 명절은 몇개나 되나요??
 
나는, 명절이라고 하면, 설날, 추석, 그리고 단오를 포함하여 3대명절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적어도 이 세 명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터였다. 이외에도 더 많은 명절이 있겠지만, 실생활에서 명절 기분을 그나마 느낄 수 있었던 날은 이 세날이 아닐까?
 
그러던 차에, [소중한 우리명절 이야기]를 읽게 되었고 내가 모르던 명절이 참 많았음을 알게되었고 어, 이 날도 명절이라고 얘기할 수 있구나 하고 새로 알게 된 사실도 많았다. 내가, 이렇게 우리의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고, 이제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겠구나, 그리고, 나 스스로도 그날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나의 감상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점을 느낄까? 나는 그것이 궁금하다.
 
아직 아이가 어린 탓에 아이가 직접 읽어볼 수는 없었지만,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에게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명절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또한 엄마의 할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책으로 알게 된 명절이 많다한들 그것이 실생활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명절이 다 무슨 소용일까?
 

이 책의 장점은, 명절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놓았다는데 있다기 보다, 명절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10개의 명절을 소개하고 그날의 의미, 그맘때 할 수 있는 놀이, 음식, 관련된 옛 이야기, 그 즈음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행사가 있는지까지 소개를 하여 명절을 고리타분한 옛것으로 느끼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컴퓨터 게임이나 텔레비전에 빠져있기 쉬운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놀이를 명절에 따라 (혹은 월별로) 소개하여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음식 소개와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팁까지 소개하고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더불어 외국의 명절 (혹은 행사)을 같이 소개함으로써 시야를 넓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책이 2002년에 발행된 책이라는 점에서 벌써 5년이나 지나는 동안 우리 명절과 관련한 다른 책들이 많이 나왔겠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만치 잘 짜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단점은, 현대에 있어서의 명절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코너가 없다는 데 있다. 사실 여기 소개된 명절 중에서 나처럼 2-3가지 명절 외에 명절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옛날에는 왜 렇게 많은 날들(달마다 하나씩)을 명절로 기렸는지, 현대에는 이런 명절들이 왜 축소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꼭지, 혹은 생각하기 정도라도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쉽게도 빠져있지만, 이 책을 읽는 아이에게 부모로서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 이 부분이라는 말도 된다. 그리고, 우리의 풍물놀이를 [농악]이라고 표현한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어휘 선정에 있어서도 이왕이면 풍물이라 지칭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07.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군더더기 없이 쉽게 배우는 우리 명절...
"군더더기 없이 쉽게 배우는 우리 명절..." 내용보기
추석을 앞두고 보게 된 책이어서인지 책에 소개된 명절에 대한 이것저것 구석구석 살펴보게 되었다.   설,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그믐.... 이렇게 모두 열 가지의 명절이 그 의미와 놀이 및 음식, 관련된 옛이야기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무렵 외국에서 행해지는 축제나 행사도 코너 끝부분에 소개되어 있어 때로는 우리의 명
"군더더기 없이 쉽게 배우는 우리 명절..." 내용보기

추석을 앞두고 보게 된 책이어서인지 책에 소개된 명절에 대한 이것저것 구석구석 살펴보게 되었다.

 

설,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그믐....

이렇게 모두 열 가지의 명절이 그 의미와 놀이 및 음식, 관련된 옛이야기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무렵 외국에서 행해지는 축제나 행사도 코너 끝부분에 소개되어 있어 때로는 우리의 명절과 유사하기도 한 외국의 풍습도 함께 배운다.

 

솔직히 이 책에 소개된 열 가지의 명절 가운데 설과 정월대보름, 추석를 제외하고는 한식이나 단오, 유두, 칠월칠석, 동지는 24절기의 하나쯤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중양절은 낯설기만 하였다.

 

길일이나 (보름)달 또는 24절기와 관련이 있는 우리의 명절에는 차례나 제례, 벌초, 성묘 등 조상 섬기기와 설빔이나 단오빔 또는 그날만 먹는 음식이나 그날에만 하는 놀이나 행사로 그날을 설레며 기다리고 즐기는 마음이 함께 하였다.

 

조선시대를 거쳐 대한제국시대까지만 해도 거의 다달이 명절이 있었으나 타민족의 지배를 받으며 서서히 잊혀져 지금은 설날과 추석 등 몇몇 명절만이 그 명맥을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가친척이 함께 모이는 명절은 기껏해야 설과 추석이 고작인 요즘이다. 물론, 이전과는 엄청나게 변화한 삶의 모습과 방식탓이겠지만 우리 조상들의 고유한 정신이 담겨있는 명절은 결코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안 될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군더더기없이 명절과 그에 관련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잊혀져가는 우리 명절을 쉽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책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료로 실린 사진이 최근의 것이 아닌 오래전의 것이어서 '잊혀져가는' 명절임을 실감케하는 부분이었다.

 

 

 

 

 

j************4 2007.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