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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우키의 눈물>
"<카리우키의 눈물>" 내용보기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가난, 병, 식민지가 떠오릅니다. 얼마전 <신도 버린 사람들>을 읽으면서 그들의 계급사회에 대해 분노를 느꼈고,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 감동을 느꼈습니다.식민지사회라는 것은 어른들의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됩니다.그 어른들의 과욕속에서 힘겨운 것은 바로 순수하기 이를데 없는 우리 아이들이죠.아이
"<카리우키의 눈물>" 내용보기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가난, 병, 식민지가 떠오릅니다. 얼마전 <신도 버린 사람들>을 읽으면서 그들의 계급사회에 대해 분노를 느꼈고,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식민지사회라는 것은 어른들의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어른들의 과욕속에서 힘겨운 것은 바로 순수하기 이를데 없는 우리 아이들이죠.
아이들은 식민지 사회 속에서도 순수하고, 희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어른들의 과욕이 참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이 책 <카리우키의 눈물> 역시 어른들의 과오가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책이며, 두 소년의 따뜻한 우정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찬 어른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영국인들이 아프리카를 점유하여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던 시절.
카리우키는 아빠, 백인 주인, 형, 학교 선생님에게 구타를 당하며, 백인에 의한 억눌린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늘 카리우키에는 쉴새없이 일을 시켰고, 자유를 억압받았지만 카리우키는 자연을 벗삼아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강에서 낚시조차 할 수 없었던 카리우키는 루인 주인님의 낚시대로 낚시를 하는 소년을 만났습니다.
소년은 여름 방학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려고 영국에서 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나이젤이며, 루인 주인님의 손자였습니다.
나이젤은 낚시를 한 물고기를 카리우키에게 주었고, 물고기 먹는 법을 모르는 카리우키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나이젤은 물고기를 건네주었고, 이 사건으로 카리우키는 또 구타를 당해야 했습니다.
나이젤은 낚시와 사냥을 하자며 카리우키를 자주 찾아왔고, 둘은 서로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며 좋은 친구로 발전해갔습니다.

때때로 내 무식함의 수준은 확실히 나이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마을 소년과 내가 만났던 다른 사람들로부터 주워들은 엄청난 이야기들이 가득 차 있어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확인을 해야 했다.
백인들은 저눕 부자에데 커다란 농장이 있고, 자동차도 많이 갖고 있다는 게 사실이야? 백인들은 설탕을 바르지 않거나 달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게 사실이야? 백은들은 거짓말을 할 수 없고....(
이후 생략) 106p

간혹 군인들은 마을 사람들을 전부 불러모아 놓고, 마을을 샅샅이 뒤지곤 합니다. 그들은 총이라든가 마우마우 흔적을 찾기 위해서 수색을 하곤 했습니다.
마우마우는 케냐의 키쿠유족이 시작한 투쟁적인 아프리카 민족운동으로 영국의 케냐 지배에 대해 무력으로 저항하던 집단입니다.
군인들이 흔적을 찾지 못해 돌아간 뒤, 카리우키와 나이젤은 사냥을 나갔고 멧돼지를 뒤쫓던 중 카리우키는 가시를 밟아 뛸 수 없게되어, 나이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카리우키는 집으로 돌아가 도움을 청하려 하였지만, 이미 마을에서는 나이젤을 찾고 있었고 공포에 떤 카리우키는 차마 도움을 청하지 못하였습니다.

아픈 발에 고름이 찼지만, 카리우키는 이틀을 헤매며 나이젤을 찾아다녔고, 마우마우에 잡혀있는 나이젤을 발견하고 함께 도망쳤지만 곧 잡히고 말았습니다.
마우마우와 함께했던 카리우키의 형 해리의 도움으로 둘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나, 형은 군인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문득 눈물이 흘렀다. 가슴이 아프도록, 더 이상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나는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 멈출수가 없었다. 나는 게속 흐느꼈다. 엉엉 울다 마른 눈물을 흘렸다.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220p

두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 식민지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식민지라는 것, 인종차별이라는 것, 가난이라는 것도 모두 잊은 채 순수하게 우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사리사욕을 따지면 우정도 계산하는 어른들과 달리, 식민지 속에서도 순수한 우정을 나누었던 카리우키와 나이젤의 우정은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그들이 사냥을 하겠다며 맨발로 뛰어다니는 모습, 강에서 수영하는 모습,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모습은 순수하고 예쁘게 그려져있습니다. 그에 반해, 식민지 생활에 대한 묘사는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그 슬픔 속에서도 아름다운 우정을 가꾸어 나갔던 두 소년의 모습은 맑고 순수하고 예쁘기만 합니다.

앞으로는 어른들의 무분별한 과욕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s*****2 2009.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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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빠진 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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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아프리카에서의 흑인소년과 그 흑인들을 부려먹는 백인 할아범의 손자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사실 중간부분 조금 넘어서까지는 내용도 잘 흘러가고 좋았다. 동물들의 모습을 묘사한거며 등등 조금은 재미있었다고 할까?   그런데 결말 부분을 읽고나선..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 단물이 빠진 껌을 되씹는 느낌이었다. 독일청소년문학상이라 해서 다 만족시킬 순 있는건 아니
"단물빠진 껌" 내용보기

식민지 아프리카에서의 흑인소년과 그 흑인들을 부려먹는 백인 할아범의 손자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사실 중간부분 조금 넘어서까지는 내용도 잘 흘러가고 좋았다. 동물들의 모습을 묘사한거며 등등 조금은 재미있었다고 할까?

 

그런데 결말 부분을 읽고나선..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 단물이 빠진 껌을 되씹는 느낌이었다. 독일청소년문학상이라 해서 다 만족시킬 순 있는건 아니었나보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이 둘의 우정이야기 보다는 흑인소년 카리우키와 그 소년의 형에 대한 이야기가 더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다. 결국 그 형은 카리우키의 고자질(?)로 인해서 죽음을 당한다는..그래서 카리우키가 슬픔에 젖어있을 때 그 백인소년이 감싸준다는 이야기로 끝이난다.

 

그러고보니 케냐 작가가 쓴 글은 처음인가?

q******0 2007.12.25.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