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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된 호칭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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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조선일보에서 국립국어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해서 신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사실 우리말처럼 호칭 등이 어려운 말이 별로 없을 것이다. 나또한 20여년을 한국어를 써왔지만 호칭문제나 높임말에 대한 부분은 간혹 헛갈릴때가 있다. 이책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될 때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족간의 호칭에서 부터(처부모와
"잘 정리된 호칭 지침서" 내용보기
1990년에 조선일보에서 국립국어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해서 신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사실 우리말처럼 호칭 등이 어려운 말이 별로 없을 것이다. 나또한 20여년을 한국어를 써왔지만 호칭문제나 높임말에 대한 부분은 간혹 헛갈릴때가 있다. 이책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될 때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족간의 호칭에서 부터(처부모와 사위 사이, 사돈 사이 등.. ) 자기를 나타내는 법, 편지쓰기. 심지어 건배할때의 인사말까지 각 장별로 세분화 시켜서 잘 망라되어 있다. 시누이 남편과 처남댁 사이의 호칭에 대해선 두번씩이나 자문위원회 결정이 유보되는 등 표준안을 결정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비교적 잘 나타나있다. 각 장에는 그 상황에 맞는 작가들의 꽁트와 실제 독자들의 사연도 같이 실어서 실생활에서 생기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의 초판이 나온지도 10년이 넘어서 이제는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도 있을지 모르나 호칭에 대한 지침서로는 크게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s*******7 2004.01.0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