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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우리나라에서 이제 컴퓨터는 냉장고만큼이나 꼭 필요한 가전제품의 하나가 되었다. 그런만큼 컴퓨터가 주는 편리함보다도 더 많은 해악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 또는 컴퓨터 속의 일처럼 그저 리셋버튼을 누르면 원상복귀될 것 같은 착각에 빠져 극도의 폭력적 사건을 저지르는 아이들에 대한 뉴스를 이젠 심심찮게 듣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토리는 부모님께서 주무시는 한밤중에 몰래 나와 게임을 할 정도로 게임에 푹 빠져있다. 게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조금만 더 하겠다며 부모님을 조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주변에서 꽤 듣게 되니, 바로 우리아이의 친구라도 만난 듯 공감이 가는 캐릭터다. 아이의 외로운 처치를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생활에 얽매여 아이를 혼자둘 수밖에 없는 부모님의 입장은 더더욱 공감이 간다. 이야기에 뒤에 두 개의 부록이 있다. 게임중독여부를 진단하는 간단한 미로형 설문과 컴퓨터가 생활에 도움을 주는 예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게임중독진단설문은 너무나 간단해서 정확한 진단을 원하는 분들은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좀더 상세한 자가진단 및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https://www.kado.or.kr/IAPC/index.asp
* 책 선택을 위한 팁: 글자가 크고 행간도 넓어서 초등학교 1학년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러스트는 윤곽선을 또렷하게 하고 크레파스로 칠한 어린이들 그림처럼 보여서 글의 내용이 쉽게 느껴진다. 어린이들이 아마 친구들이 그린 만화처럼 친근해할 것 같다. 그림 속 인물들의 표정묘사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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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컴퓨터가 필수가 되었다. 전기가 없었던 옛날. 껌껌해지면 당연히 일찍 잠을 자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텔레비전이 없던 그 시절은 늘 동네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노는 것이 전부였을 것 같은데... 이젠 너무나 당연하게 전기의 고마움을 깨닫지 못하고, 집에 오면 리모컨을 눌러 텔레비전을 켜는 나를 본다. 아이들은 그런 시절이 없었기에 더욱 그 고마움이나 편리함을 느끼지 못하겠지. 또한 텔레비전 중독이라는 것에서 더욱 나아가 요즘은 컴퓨터 중독이 심각한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이다. 그 세 번째 이야기로 컴퓨터 중독이라는 지금의 이슈를 동화로 다루고 있다.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토리. 아마도 우리 주위에는 이런 어른과 어린이들이 무척 많을 듯 하다. 우리 아이도 요즘엔 점점 게임에 맛을 들이고 있고, 지난 번 추석에 친척들이 모였을 때 보았더니 여섯 살 어린 조카까지 게임을 하고 싶다고 난리를 치는 모습을 보며 놀랐던 기억이 난다. 날이 갈수록 그 심각성이 더하는 컴퓨터 중독. 아직 어린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 토리의 행동에 웃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컴퓨터가 주는 위험성, 게임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토리의 게임 중독을 막아보려는 엄마, 아빠의 노력. 염소 아저씨네 피씨방에서 토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과 그 결과들... 재미있게 웃으며 읽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아이들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훨씬 아이들에게도 책임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 속에는 좋은 부록이 들어있다. [토리에게 배우는 컴퓨터 알짜 정보]와 [게임 중독 전격 진단! 나도 혹시 게임에 중독된 걸까?] , [이것만 알면 나도 컴퓨터 박사! 컴퓨터 잘 쓰면 생활이 편리해져요] 지나치지 않고 잘 사용하면 득이 되는 컴퓨터, 무엇이든지 지나친것 없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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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게임중독 컴퓨터 없는 집은 없을것이다. 우린 대학교에 가서나 겨우 컴을 만났는데 요즘의 아이들은 걸어다니면서부터 접하는 컴퓨터이다.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생일때부터 컴을 애용했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데는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는데 컴퓨터를 이용하는 도중에는 시간이 지나도 대단한 집중력을 보인다. 자연스럽게 아이와 엄마는 컴과의 전쟁 ㅠ_ㅠ
토리 또한 컴퓨터 중독이다. 모두가 잠든 사이에 몰래하는 컴퓨터 게임으로 학교 생활까지 지장받을 정도니 말이다.몰래 감춰둔 마우스를 대신해 훔친 마우스로 게임을 할 정도다. 그러다가 접한 맘껏 게임만 하는 게임나라 화장실에 갈수도 없고, 먹을수도 없는 오로지 게임만 있는 세상 그속의 아이들은 전부 퀭한 눈에 홀쭉한 몸의 아이들뿐이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갈수록 배는 고프고 화장실도 가고 싶고, 토리는 정말 이제는 게임이 아니라 집에 가고 싶다. 꿈에서 깨어난 토리에게는 이젠 컴을 벗어날수 있다.
아이들의 게임중독을 진단할수 있는 마인드 맵과 컴퓨터가 생활에 도움을 주는 예를 만날수 있다.
우리 아들녀석도 집에서 꾸준히 게임을 한다. 어쩔땐 엄마가 제지 하기 전까지 정신없이 할정도니 그러다보니 토리의 게임중독이 궁금했나보다. 엄마보다 더 먼저 읽고 자기는 게임 중독은 아니란다 ㅋㅋ 그날은 컴퓨터 옆에도 가지 않는다. 커다란 글씨체와 비슷한 나이의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더 마음속에 들어 다가오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걱정되는 한부분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모니터링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아이들 스스로 알아서 적당히 한다면 좋겠지만 언제나 걱정 스럽기만 하다. 모든 사람들이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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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얇은 책이 마음에 들지만, 이렇게 얇게 끝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부모님이 잠든 시각. 새벽 시간에 몰래 컴퓨터 게임을 하는 토리. 부모님의 제지에 거짓말을 하게 되고, 남의 마우스도 훔쳐 오고, 컴퓨터를 하기 위해 안달하는 모습, 게임에 이기려는 과정에서 표현되는 마음과 표정을 한번쯤 컴퓨터 중독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어느날 토리는 실컷,,,, 방해받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
어른들 세계에서도 방 안에서 컴퓨터만 하다 죽었다는 일이 기사화 되기도 했지만 아이들에게도 게임의 흡입력은 무시할 수 없다. 컴퓨터를 하며 좋다고 킬킬거리는 모습이면, 조잘조잘 얘기하다 보며 이게 어디서 나온 말일까 생각하다 보면 게임의 캐릭터와 친구가 되어 지금, 현재, 같이 모험을 한다.
이 책에서는 탈출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게임에 빠져서,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과 토리의 상황을 비교해 볼 거이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책을 덮고 이게 다 인가, 어떤 탈출 방법을 제시해 주었지? 라고 의문에 빠졌지만 아하~ 열마디의 잔소리보다 나의 모습이구나 싶다.
아직 게임종목을 하지는 못하는 딸이지만... 1. 나도 혹시 게임에 중독된 걸까? 를 엄마의 시선으로 채점해 보니 * 15점 괜찮아 * 16~25점 다행이야! * 26~35점 위험해! * 36점 큰일이네! ............................. 중 22점.
2. 컴퓨터를 잘 쓰면 생활이 편리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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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게임나라에서 탈출하다... 토리는 엄마아빠가 주무시는 사이 몰래 나와서 게임을 한다. 초1 작은아이가 여름방학부터 카트라이더(자동차경주)라는 게임에 빠져,, 일요일만 한시간 할 수 있게 해놓은 게임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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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 어른할것없이 컴퓨터 없이는 살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하루라도 컴퓨터 모니터를 보지않으면 생활이 되지 않는 삶 컴퓨터속에서 숙제를 확인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정보를 얻고 그리고 또한 친구까지 되어주고 있다. 우리의 편리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컴퓨터가 어느순간 되돌아보니 우리의 삶속으로 아주 깊숙히 들어와있었다. 그 세상에서 지배당하지 않고 유익한 목적으로 남겨두기 위해 찾아가는 정도의 길은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뚜렷한 자각과 인지를 필요로 하고 있는듯하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게임의 재미를 모르는것 같다. 옷입히고 머리꾸미기 등 유아프로그램속에서 허덕이고 있어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해보지 않았기대문이려니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안심할수 없는것이 게임이다. 더구나 우리집은 맞벌이이다보니 아이들이 항상 게임유혹의 시험대에 놓여있기도 하다.
토리또한 엄마 아빠가 맞벌이인지라 항상 심심하다. 그날밤도 토리는 낮에 했던 게임의 재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도둑게임을 하고있다. 자기 절제가 안되고 남의 눈을 피하면서 시작한 게임 또한 그 게임세상에서 폭력과 나쁜말이 무성하게 오가고 있는 한중간에서 토리는 자신을 어떤 아이로 평가하게될까.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항상 가지게 되는것은 아닐까 ? 항상 불안과 긴장속에 놓여있는 아이의 모습을 읽어보게 된다.
오늘 아침도 일터로 향해야만 하는 엄마 아빠는 1주일 게임금지라는 극약처방을 토리가 따르게 하기위해 마우스를 숨겨버립니다. 게임을 할수 없다는 상황만으로도 마음이 불안해진 토리 학교에서 집으로돌아온 그의 가방속에는 학교 컴퓨터실에서 몰래 가지고 나온 분홍마우스가 들어 있었답니다. 몸살로 집에 일찍 돌아오신 아빠는 그 분홍마우스를 발견하고는 너무도 심각해져버린 토리의 상황을 인지하게됩니다. 토리는 이제 게임없는세상을 견딜수가 없을만큼 중독된 세계에서 어떻게 빠져나올수 있을까 너무도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엄마아빠의 관심과 토리 자신의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토리와 많은 아이들이 꿈꾸는 게임만 있는 세상이 결코 행복할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토리의 머리속에는 언제라도 부풒어 올라 자신을 게임나라로 보내줄려고 하는 보라색풍선이 있어줄것입니다. 무조건 하지마라고 다그치기 보다는 그 세상을 들여다보게 하는것 또한 교육의 좋은 방법임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절제를 모르고 한없이 빨려들어간후 뒤늦게 길을 잡기는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항상 대비하는것에 소홀해합니다. 나 또한 안그러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에서 아직은 그 세계를 모르겠지 나혼자만의 생각으로 아이들 세계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며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싶어졌습니다.
게임은 결코 나쁘기만 한것은 아니지만 자기 통제권을 벗어나면 많은 해가 되는것임을 차근차근 함께 풀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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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를 나오자마자 문방구 앞에 버젓이 놓여있는 폭력적인 게임기가 쉴새없이 움직이며 아이들을 유혹합니다.
이책에 나오는 무한대결 게임과 유사한 게임인데요.
어떻게든 상대편을 제압하고 얻은 점수로 더 강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게임.
상대에게 폭력을 쓰는것이 당연시 되고 더 우려되는 것은 진쪽은 빨간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잔인함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섬뜩한 장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흔한 게임 유형이라 무감각하게 여겨지고
또한 나오는 캐릭터가 사람이기에 생명에 대한 귀중함마저 상실될까 걱정입니다.
이책에 나오는 전쟁게임 또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류탄과 총알을 가득 가지고 적들에게 쏘아대고 총에 맞은 적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쓰러지는 적들이 많을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
요즘 아이들이 접하는 게임들이 대체로 이렇게 잔인하고 중독성이 강한 게임들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만약 못하게만 한다면 이 책 주인공 토리처럼 밤에 몰래 도둑게임을 한다거나 마우스를 훔쳐와서라도 할 수 있고
학원에 간다고 거짓말하고는 PC방에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게임에 푹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더 심하게는 학교도 가지않고 몇날 몇일을 자지도 먹지도 않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인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이 일상이고 친구보다는 게임이 좋은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면서 이런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이책의 토리 부모처럼 못하게하고 마우스를 감추는 등의 소극적인 행동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인공 토리처럼 스스로 깨달고 그만두기를 기다리는 것 또한 해결책은 될 수 없습니다.
방법 중 하나는 아이와 많은 대화의 창을 만들고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이룰수 없는 방법인 만큼 부모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아이의 문을 두드리고 엄한 존재만이 아닌 친구같은 존재가 되야합니다.
엄한 부모에겐 비밀이 많아도 친구에겐 상담도 할 수 있으니까요.
친구같이 되려면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것은 부모도 알고 같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의 이런 노력이 아이들이 컴퓨터에 게임에 빠질 기회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모든 부모와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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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 게임 나라에서 탈출하다. ☆★ 글 오운현 / 그림 설은영 (스콜라) 며칠 전 큰애 학교에서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법>에 대한 학부모 강의를 들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덜한다고 생각을 하던터라 강의 내내 조금은 충격이였다. 남자, 여자 불문하고 모든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인 아이들에게는 일상 생활이 거의 인터넷 게임 생각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사이버 공간은 아이들의 또 다른 배움터로서 부모가 게임을 무조건 못하게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란 생각을 한다. 아이들이 현실 속에 못난 자신보다 인터넷 게임 캐릭터상의 자신을 더 열심히 가꾸고 힘이 강해지도록 키워 가상 속 잘난 자신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예전처럼 학교에서 인기짱은 운동 잘하고 게임 잘하는 친구라는 말을 듣고 남자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무조건 게임은 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접었었다. 다만 적당한 시간과 알맞은 게임을 찾아 조율을 하는게 힘들었다. 강의를 들은 다음날 이 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었다. 토리라는 아이가 몇 살쯤일까? 내 생각에는 초등 3학년 정도인 것 같다. 우리 아들이 초등 2학년인데 읽는 내내 아들의 입장을 떠올려 보았다. 토리의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다 보니 토리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심심해서 게임을 하게 되고 그 재미에 새벽에 몰래 깨어 게임을 하다 아빠에게 들키고 만다. 그래서 마우스를 뺏기고 게임을 못하게 되지만 그런다고 안할 우리의 토리가 아니기에 분홍색 마우스를 학교에서 훔쳐와서 게임을 하다가 그것도 틀리게 된다. 온라인 게임의 로그인을 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은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그만 하고 싶다고 중간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걸 잘 모르는 부모님은 아이가 핑계를 댄다고 하며 강제로 꺼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는 극도로 나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게임을 1:1로 하든 팀으로 하든 갑자기 컴퓨터를 끄게 된 그 아이 때문에 지게 되니까 다음 번에는 블랙 리스트 명단에 오르게 되고 그야말로 왕따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게임에서 또 가장 걱정되는 것이 채팅창에 무분별하게 마구 던져지는 욕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아니다 다를까 토리에게도 마구 욕을 해대는 여자 무사 때문에 토리도 아는 모든 욕을 쓰게 되고... 학교 갈 시간이 지나는데도 게임을 하다 너무 졸려 화장실에 세수하러 들어 갔더니 글세 학교 앞 문방구가 나타나게 된다. 염소 아저씨가 다정하게 보라색 풍선을 내밀며 이 풍선을 불면 한결 나아질 거라는 말에 크게 불어 이제 됐겠지 하며 입술을 떼는 순간 풍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 곳은 하루 종일 게임만 해야 하는 곳이였다.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가고 먹을 것도 없고 컴퓨터로 다른 작업도 할 수 없고 오로지 게임만을 해야 하는 곳이였다. 아는 친구들도 있는데 얼굴이 모두 창백하고 불행하다고 말을 한다. 토리는 집으로 돌아 가고 싶다고 말을 하고 염소 아저씨를 피하다가 그만 그림자판기에 등이 대여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 화장실 안이였다. 그리고 발치에 보라색 풍선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책상 서랍에 고이 넣어둔다.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서 어떤 것을 얻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 또한 게임을 못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하는 건지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또 부록으로 있는 <게임 중독 전격 진단!>을 해 보았는데 아직은 게임을 좋아하는 정도로 나와서 다행이였지만 조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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